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어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태윤(남27) 학생은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의 홍보팀장이기도 하다. 무역사업을 준비 중인 김태윤 학생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GTEP 요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GTEP은 무역에 관심있는 2,3학년생을 선발하여 2개년 계획에 따라 무역실무와 현장교육을 실시해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글로벌무역인력양성사업이다. 김태윤 학생은 GTEP을 통해 각종 자격증과 공모전에 도전하고 국내 유관기관 방문, 박람회 참관,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현장실습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약 4000만원의 수출을 낼 수 있을 뻔 했던 필리핀에서 열린 IFEX(국제식품전) 전시회 참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또한 무역전문가가 되려면 이론적인 부분은 물론 실무경험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며 실무경험을 쌓기란 어렵다며 GTEP을 통해 무역실무 및 현장중심 교육을 익히고 글로벌마켓에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라고 권유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는 지난달 30일 용인시청 강당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자존감 및 복무의욕 향상을 위한 사회복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청 소속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등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100명을 포함한 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규정 및 복무자세 등 전반적 교육과 경제적 인생설계의 중요성 및 방법이란 주제로 가계재무연구원 정세민 부원장이 교육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황운성 센터장은 시행 4년차를 맞고 있는 사회복무제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제일초등학교(교장 한은석)가 학생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제일초는 지난 2일 56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경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돈이란 무엇인가?로 시작된 강의는 옛날 돈 이야기와 돈의 유래, 세계의 화폐, 이자, 금리에 대해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고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함께 용돈을 계획적으로 사용하고 남는 것은 꼭 저축하는 습관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동범(남6학년) 어린이는 경제 교육이라고 해서 재미없고 따분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막상 알고 보니 경제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닌 재미있고 중요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과 자동차기계과 조운 교수는 지난 달 28일 개교 25주년을 맞은 일본 아이치 자동차 단기대학을 방문, 신축된 자동차 실습동을 견학했다. 최성식 총장은 일본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재해에 위로와 도움의 뜻을 전하고 대 재앙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일본 국민들을 높이 평가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것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학생 교류에 있어서는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연계교육을 추진, 졸업생들의 아이치공과대학 편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이치학원은 대학원, 공과대학, 자동차단기대학으로 구성돼있다. 지난해 용인송담대학과 학생교류 등에 대한 협약을 맺었으며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 위치한다. 자동차, 기계, 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의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을 갖췄으며 특히 자동차단기대학은 일본 최고수준의 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췄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운영하는 3개 문화활동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문화활동강좌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향유와 사회참여 동기부여를 위해 수지침교실, 나눔도예교실, 풍물교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강좌별 10~15명을 전화로 수시 접수한다. 수지침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나눔도예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풍물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7시 30분에 열린다. 만 13세 이상 45세 이하의 용인지역 거주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지침교실과 나눔도예교실에는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수지침교실 월1만원, 나눔도예교실 월2만원, 풍물교실은 무료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031-324-4832, 4800)
수지도서관은 지난 20일부터 일반도서 보다 2~3배 확대된 큰 글자 도서를 마련, 저시력자, 어르신,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에 나섰다. 또한 음성변화 출력기를 활용해 시각장애인과 문맹자도 쉽게 도서를 접할 수 있게 했다. 큰 글자 도서는 대출 서비스도 시행된다. (문의 031-324-8843)
(재)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는 지난 25일 시청 전나무실에서 지역의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한 시민장학금 4억4500만원을 수여했다. 초중고생 등 518명에게는 장학금 4억1800만원을, 3단체와 30명에 연구활동비 27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장학금은 진학우수기능효행저소득향토장학금 등 6개 분야별로 1인당 20만원에서 200만원이고, 연구활동비는 기능교육문예연구 분야에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수여했다. 지난 2001년 12월 설립된 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약 4100명에게 약 3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보유 장학기금은 94억 원을 넘었다. (문의:324-4823)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혁신을 위해 세계적인 흐름을 탐색하고 창의지성교육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혁신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교혁신과 창의지성교육의 세계적인 흐름을 주제로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갖는다. 교육선진국의 철학과 방향, 성공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주제발표자인 워싱턴주 랜돌프 던(Randolph Dorn) 교육감은 창의교육에 있어 교육청학교단위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또 국제혁신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한다. 김상곤 교육감은 경기 혁신교육의 성과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경기교육 중점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경기도민도 참여할 수 있는 심포지엄이다. 참가방법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로 간단한 신청양식을 게재하여 captain11@goe.go.kr로 송부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문의:주무관 김현진 249-0071)
태성고등학교(교장 안정후) 대강당에서는 지난 24일 중국어교육원중국북경어언대학교 1+3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북경어언대학교 곽붕 한어학원장을 비롯한 오지용 유학생관리처장, 이옥희 중국어학원장 및 안정후 태성고등학교장과 입학생,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1+3 유학프로그램은 중국북경어언대학교와 태성고등학교 공자학당/중국어교육원간 한국 유학생 공동육성 프로그램으로 이승용 학생을 비롯한 20명 입학생은 중국어 교육원에서 1년을 수학하고 북경어언대학교에서 3년을 수학하면 북경어언대학교 졸업증서와 학위증서를 받게 된다. 이날 곽붕 북경어언대학교 한어학원장은 중국대학 교육 실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안정후 태성고등학교장은 지난 2008년부터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인재로 성숙하기 위한 국제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항상 도전정신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승용 입학생 대표는 입학과 더불어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됐다며 21세기 발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시, 10월 완공 총력 부지조성 문제에 따른 준공 지연으로 인근 중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수지 성복고등학교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개교 당시 도 교육청과 용인시 측에서 약속했던 10월 정상개교 일정이 또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다. 시 측은 학부모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시 행정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평행선을 그리는 실정이다. 지난 3일 진행된 시 측과의 면담에서 책임있는 답변을 원했지만, 오히려 불안감을 가중시켰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성복지구 내 위치한 성복고는 당초 지난 3월 개교 예정이었다. 하지만 성복지구 개발 공동시행사인 (주)일레븐건설과 (주)제니스건설 측의 법정갈등 등으로 2012년으로 개교가 연기됐다.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이 일어났고, 도 교육청은 성복지구 및 인근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2011년 3월에 개교하되 학교 완공시까지 인근 성서중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대안을 제시했다. 결국 학부모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도 교육청 측의 대안을 수용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학교 진입로 문제와 관련, 또 다른 문제점이 나타났다. 시 예산문제와 함께 학교 진입로 개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서은호)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처인어린이집 어린이 50여명이 초청됐으며 미래의 꿈을 키워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환영식, 은행체험(통장만들기), 경제교육 등 새로운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은호 지부장은 이번 농협 방문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꿈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장차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주인공으로 자라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18팀이 끼와 재능을 겨루는 2011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상하동 까리시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문화예술원 공연장에서 에어로빅, 밸리댄스, 전통무용, 사물놀이, 민요, 통기타 등 18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처인8, 기흥3, 수지7)팀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닦은 끼와 재능을 겨루는 2011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상하동 까리시맘 에어로빅 동아리는 20여명 구성원이 일사불란한 조화를 이루고 파워풀한 안무의 독창성이 뛰어난 점에서 호평 받았다. 카리스마와 섹시를 겸비한 아줌마 동아리의 의미를 가진 상하동 까리시맘 동아리는 6월 1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용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수상은 중앙동 중앙동 풍물놀이, 풍덕천2동 댄스스포츠 동아리, 장려상은 구성동 구성동 댄스홀릭, 역삼동 역삼 들꽃공연단, 동부동 통기타 노래교실, 동천동 마돈나 팀이 수상했다. 그 외 11개 동아리팀들은 노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