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단국대가 체결한 도서관 자료 및 정보의 공동 이용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으로 인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단국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단국대학교 법정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과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자료 및 정보의 공동 이용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용인시 관내 9개 도서관과 단국대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은 △상호 보유 자료의 공동 이용 △소식지와 간행물 등의 자료교환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이 가능해졌다. 용인시 도서관 9개소의 장서 91만권과 단국대 퇴계기념중앙도서관 장서 90만권의 상호 자료 개방으로 시와 대학은 한정된 자료의 활용성을 증가시키고 도서관의 정보봉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단국대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도서 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산업체의 연구 인력과 일선 초중고교 교사의 경우 필요로 하는 전문 서적이나 논문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상호도서관 협약회원은 용인시(도서관당 각 3책 14일)와 단국대(3책 10일) 등의 도서대출과 열람실 이용(용인시 도서관 오전 7시오후
용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들로 뽑힌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국내자매도시인 제주시, 진도군, 영천시의 주요 문화유적 답사와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돌아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국내자매도시 교류사업은 제주시 홈스테이 방문을 하는 초등학생 홈스테이 사업과 국내 자매도시 제주시진도군영천시 등을 탐방하는 청소년 탐방일주 등 2개 사업으로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으로 2010년 미선발 학교 중 양지초, 남사중 등 총40개 초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근면 성실한 모범 학생 40명이 선발됐다. 지난 8일 용인을 출발한 청소년들은 9일 제주시에서 제주 역사문화탐방, 쉬멍놀멍즐기멍 제주 올레길 걷기에 참여하고, 10일과 11일에는 진도군에서 진도역사과, 명랑대첩지, 운림산방 등을 탐사했다. 11일 오후에는 영천시로 이동하여 12일까지 보현산 천문과학관 별자리 관측, 임고서원과 영천댐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일정에 참여한 아이들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뽑힌 만큼 자부심을 갖고 탐방에 참여했다며 국토사랑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타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여름예절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절학당은 예절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바른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방학기간에 운영되며 오는 8일~10일, 11일~13일까지 포곡읍 전대리 소재 스위트유스호스텔에서 총 2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학생들은 한복입기, 절, 다례교육 등 생활예절 이론과 체험을 비롯해 민요, 덩더쿵, 강강술래 등 우리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깨달을 수 있다. 2박 3일 합숙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용인시예절교육관(http://ye.yonginsi.net) 홈페이지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신청 가능하다.
드디어 여름방학이다. 무더운 여름, 신나는 여름방학 무엇을 할까? 학교에서 즐기는 각종 다양한 방학특강 프로그램 수강은 어떨까? 물론 학교 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앞치마를 두른 아이들이 모여 우와, 크림이 만들어 지고 있어요. 점점 커져요. 휘핑기에서 만들어지는 생크림을 보면서 탄성을 지른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백암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특강 여름 요리 캠프의 현장이다.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의 요리교실에서 진행된 여름 요리 캠프는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의 요리교실에서 진행됐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서 진행된 무료 특강에는 38명의 학생이 참여해서 나만의 특별한 햄버거와 생크림 케익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사실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방과후 요리교실은 학교내에서 운영된다. 하지만 이번에 백암초(교장 김기영)는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서 요리특강을 개설한 것. 김기영 교장은 수강한 학생과 강사의 만족도가 상상 이상이라며 학생들의 숨은 특기와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교실 특강 참가 학생 중 한명은 요리실에서 직접 햄버거를 만들어보니 내가 진짜 요리사가 된 기분이에요. 처음 보는 제빵기구들을
경기도교육청은 2/4분기에 도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이 모은 폐휴대폰 17만2086개로 1억8929만원의 수익금을 냈다. 수익금은 운동에 참여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돌려줬다. 학교는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하기로 했으며 교육행정기관은 장학금 및 이웃돕기 등 공익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폐자원 재활용 및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지난 19일 경기도의회는 올해 제1차 추경예산안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결과대로 의결했다. 만5세아에 대한 유치원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무상급식 예산 75억원이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만3~4세아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 102억원은 삭감됐다. 도교육청은 예산삭감으로 인해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히면서도 만5세아 유치원 무상급식으로 유아 공교육 확대의 단초를 마련한 것에 대해 뜻 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시립 구갈 어린이집(원장 김영숙)은 지난 9일 아름다운 나눔이란 주제로 다문화가족지원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장놀이 형식의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알렸으며 시장원리와 기초 경제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행사 3주전에 칭찬통장을 발급, 가정에서 유아에게 통장적립을 도왔으며 상점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차리게 했다. 상품은 할머니가 직접 만든 배즙과 아이들이 텃밭에서 가꾼 오이나 고추, 그 외에 도서, 옷, 신발, 장난감, 학용품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교사들은 쿠키, 음료수를 준비하고 페이스페인팅, 물풍선 던지기 등 코너를 준비, 아이들에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담당자를 비롯해 필리핀, 일본 다문화강사가 참석했으며 행사 후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이란 상장을 수여했다. 행사수익금 20만 2260원은 지난 18일 아이들과 함께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사)세이프키즈코리아와 용인소방서는 지난 21일 양지파인리조트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120명에게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CPR)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화재예방 교육, 소화기 및 물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소방차 방수체험 등 소방관들과 함께 체험위주교육을 진행,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용인소방서는 여름철 화재예방 및 특별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청소년시설 등 안전교육을 지원하며 교육 희망 단체는 용인소방서 예방과(8021-031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8일 사단법인 곰두리봉사회 용인시지회(지회장 한광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의 기타교실 첫 수업을 실시했다.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3교시로 운영하는 기타교실은 40년여 경력의 강덕경 강사가 지도한다. 한광선 지회장은 곰두리 봉사회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질 수 있는 기타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음악은 정서순화와 집중력 강화로 학습효과를 올려주고 현실에 적응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상위계층과 장애인은 무료로 교육하며 초중고생 및 직장인, 주부 등은 월 5만원의 교육비가 필요하며 연중 접수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창의 인성 교과교육연구회 중심학교인 신리초교가 지난 29일 1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한국교원대학교 임 웅 교수의 창의성, 그 잠재력의 실현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창의성의 본 의미를 되짚어 보고 학교 교육에서 학생들의 창의성 발현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태석 교육장을 비롯해 이종명 학무국장과 지역내 교장 및 교사 등 총 21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연수에 참석한 독정초 이문구 교사는 창의성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해석해 볼 수 있었다며 교과교육에서 교과의 특성에 따라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성을 어떻게 발현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오는 28일에는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2차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용인그린대학 제 5기 졸업식이 열렸다.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2006년에 설립, 최고농업과, 그린생활과로 나눠 1년간 농업경영, 농업전문마케팅, 재배학, 토양학, 농촌관광, 텃밭 가꾸기 실습 등 교육과정으로 4기까지 272명을 배출했다. 이날은 지난해 8월 입학, 최고농업과 40명, 그린생활과 37명 등 총 77명이 졸업했고, 교육생 중 지역홍보와 봉사, 학업우수자 등 21명이 수상했다.
용인시가 2011년 2학기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을 장기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대상은 200여명이며 농촌지역거주 농업인 중에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동생이 있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학기별 총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 500만원까지 근저당권 설정 등 담보제공 절차 없이 융자 받을 수 있다. 상환은 대학이 2년 거치 4년, 대학교가 4년 거치 6년 균등분할이며 주소지 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의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 324-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