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명인들과 협연하는 경기도립국악단(예술단장 김재영) 제90회 정기연주회 명인을 꿈꾸다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국악당에서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고 경기도립국악단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전공자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음악인들과 국악단이 협연하는 형태로 올해 11회째다. 올해는 한국음악뿐 아니라 서양음악, 국악관현악작곡 등 음악관련 모든 전공자를 대상으로 오디션 응모기회를 제공, 기량이 출중한 젊은 음악인들이 대거 지원했다. 국악단은 지난 4월과 7월 1, 2차 오디션을 통해 가야금, 가곡ㆍ거문고, 해금1ㆍ2, 아쟁, 거문고, 양금 7개팀을 선발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이들 7개팀과 도립국악단이 전통과 젊음이 하나가 된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립국악단의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젊은 국악인들의 풋풋함과 참신함, 우리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 3층 강당에서는 제 18기 여성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한 120명 학생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생, 노래교실, 건강, 문화, 경제 등 유명강사를 초청, 11회에 걸친 교육을 받고 수료하게 된다. 김종기 여성대학총장은 지역여성들이 다양한 욕구와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성대학을 개강했다며 특히 프로그램은 각 분야별 유명강사를 초청, 가정과 사회에서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했음을 강조했다. 신갈농협 여성대학은 총장인 농협대학총장과 신갈농협조합장을 중심으로 교수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한편 여성대학을 수료하면 자치회를 구성하고 전체 또는 기수별로 동아리 활동은 물론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 등 다양하게 활동한다.
현직 경찰관이 경기도내 경찰공무원 중 최초(경찰대학 제외)로 경호안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돼 화제다. 주경야독을 실천한 주인공은 용인동부경찰서 포곡파출소 김향겸(경감, 53세) 소장으로 지난 19일 경기대학교에서 민간조사업(사설탐정업) 도입에 관한 경찰 공무원의 인식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졸업 평점도 4.3점 만점에 4.25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 소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강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경기대학교 경호보안학과에 출강,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김 소장은 지난 2009년 7월경 화성 동부경찰서 재직 시, 2인조 부녀자납치 강도범을 몸싸움 끝에 사건 발생 50여분 만에 단독 검거한 일화로 유명하다. 경찰청장상 등 30년 재직기간동안 총 45회 표창을 수상한 모범 경찰관으로 솔선수범은 물론 태권도 공인 4단으로 문무를 겸비했다. 평소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을 돌보는 등 주민칭송이 자자하며 직장 동료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외대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용인) 제2기숙사 앞에서 제2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법인임원, 교수, 학생,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테이프커팅, 경과보고, 이사장 축사, 총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5개동(학생동 4동, 외국인교원동 1동) 1730명(지상 9~11층, 지하1층, 연면적 약 40,903㎡)을 수용하는 제2기숙사는 각 실마다 개별샤워실과 화장실, 인터넷전화기가 설치돼 있다. 또한 각 동별 최상층에는 열람실과 피트니스센터, 학생식당, 세미나실 등이 배치돼있다. 박철 총장은 제2기숙사 완공으로 기존 기숙사 인원까지 합쳐서 약 2500여명 정도의 신입생과 재학생이 글로벌캠퍼스(용인)에서 생활할 수 있다며 제2기숙사는 외국인 교수 숙소와 가까워 학교 내에서 글로벌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원어민 강사의 영어강좌 등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기숙사 내에 English Zone을 신설하여 원어민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습동아리와 스터디 활동이 진행된다.
지난 23일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 3층 강당에서는 제 18기 여성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한 120명 학생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생, 노래교실, 건강, 문화, 경제 등 유명강사를 초청, 11회에 걸친 교육을 받고 수료하게 된다. 김종기 여성대학총장은 지역여성들이 다양한 욕구와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성대학을 개강했다며 특히 프로그램은 각 분야별 유명강사를 초청, 가정과 사회에서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했음을 강조했다. 신갈농협 여성대학은 총장인 농협대학총장과 신갈농협조합장을 중심으로 교수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한편 여성대학을 수료하면 자치회를 구성하고 전체 또는 기수별로 동아리 활동은 물론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 등 다양하게 활동한다.
지난 19일 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장애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제 6회 달그락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시 지원을 받아 진행된 사회교육프로그램 달그락교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전통매듭, 무용동작, 웃음치료, 요리치료 등 다양한 특강과 문화기행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기흥로타리클럽 정선화 회장이 참석,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박인선 교장은 같이 지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협동과 배려를 간직하길 바란다며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됐던 늘해랑학교는 교육청 위탁으로 1, 2급 특수교육대상 24명의 학생들에게 보육서비스는 물론 리본공예, 도자기, 합창, 갯벌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매일 그날의 최고학생들에게 발전상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아이들의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처인구가 오는 10월 2011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9월 9일까지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 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혼잡유발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부과대상은 주거용을 제외한 각 층 바닥 면적의 합이 1000㎡ 이상, 집합건물 1인 소유면적이 100㎡ 이상인 건축물이다. 부과기간은 2010년 8월 1일부터 2011년 7월 31일까지 해당되며 7월 31일 현재 등기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지난 18일 성복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인열)는 용인의 역사 및 문화의 이해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킨다는 목적으로 청소년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받아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27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전에 심곡서원, 조광조 선생 묘소, 용인향교, 민영환 선생 묘소를 탐방하고, 오후에 경기도 박물관, 용인문화유적전시관, 단국대 석주선 기념박물관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용인문화연구소 문화해설사가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인열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내 고장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번 탐방이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유익한 평생학습기관이 될 것을 약속했다.
용인시립도서관이 오는 26일 보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1일 구성중학교, 9월 8일 상현중학교에서 2011 한 책, 하나된 용인 찾아가는 청소년독서토론회를 실시한다. 2011 한 책, 하나된 용인 독서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청소년독서토론회는 올해 선정도서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저)를 토론도서로 정하고 책이 담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한 책, 하나된 용인은 한 해 한권의 책을 선정해 용인시민 모두가 선정된 1권을 읽는 연중 독서캠페인으로 독서토론회 등 선정된 책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9월 16일 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는 선정도서의 작가를 초청, 강연회를 열고, 10월에는 용인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독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책, 하나된 용인 캠페인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찾아가는 청소년독서토론회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바람직한 독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용인동부도서관 324-4615)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간호과 신설인가를 받고 2012년부터 3년제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뷰티케어과(정원60명) 신설을 비롯해 연차적으로 치위생과, 안경공학과, 방사선과 등 설치인가를 받아 보건의료계열을 특성화 시킬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용인시의 기존, 또는 신설병원을 볼 때 인적 의료자원공급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수도권 정비 등 국가 균형발전계획에 묶여 배출이 어려웠다며 앞으로 지역인프라는 지역대학에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밖에도 방송영상제작과(정원 86명)와 토이캐릭터창작과(정원30명)를 2년제에서 3년제로, 실내건축과를 2년제에서 전공심화과정 4년 학사학위제로 학제개편도 시행한다. 한편 실버케어과를 사회복지과로, 의료정보시스템과를 의료정보과로, 제품공간디자인과를 산업디자인과로 학과 명칭변경도 병행, 맞춤형 전문 직업인 육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수지도서관이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1 청소년 인문학 이야기 특강을 연다. 9, 18, 19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지난 9일 14살 인생 멘토, 14살의 철학소년 등 저서를 집필한 배문 고등학교 김보일 국어 교사를 초청, 진정한 성공을 깨닫게 한 내 삶의 스승들이란 타이틀로 인생 멘토들을 통해 진정한 성공의 의미와 청소년 역할 모델 선정을 도와주는 수업을 진행했다. 오는 18, 19일 오후 3시에는 명화속의 삶과 욕망의 저자 박희숙 서양화가를 초청, 파리 오르세와 루브르, 런던 내셔널 갤러리,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4대 미술관에서 꼭 봐야할 명화작품을 소개받는 세계 미술관 여행 강좌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suji)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문의 용인시 서부도서관 324-8971)
지난 9일 유명초 단장(대만 신북시 교육국 사회교육과장)을 비롯한 신북시 교육관계자, 대학교수, 교장, 초중등학교 교사, 평생교육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대만 평생교육 관계자 일행이 용인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시청 전나무실에서 용인시 평생학습 추진성과를 경청했으며 시청 1층 평생학습센터와 학습정원을 둘러봤다. 대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평생교육기관, 공공기관, 초중등학교, 대학 등에서 학계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용인시의 평생교육을 지속적인 선진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대만은 한국의 교육청 업무 및 평생교육 업무를 시청 산하 교육국에서 관장하는 등 교육과 행정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