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8일 체육관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 2000여명과 학부모, 최영철 이사장, 최성식 총장과 내외부인사가 참석한 입학식은 기수단 입장, 최성식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최영철 이사장은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과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 교육을 제공, 내일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했고 최성식 총장은 밝은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젊음을 불사르는 대학 생활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 220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토이캐릭터창작과 오승영 학생 등 55명이 입학성적 우수상 및 장학금을 수상했다. 특히 시각지체장애자이며 여생을 받았던 도움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사회복지과에 입학한 만학도 서정순(67세) 학생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미니 인터뷰 '신입생 사회복지과 서정순(67세)' 봉사는 기적을 낳는다 여생을 봉사로 사회에 환원할 것 20년 전 교통사고로 시각 1급, 지체 3급이란 장애를 지니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개인 의지까지 포기할 정도로 큰 부상이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섰습니다. 여생은 도움을 준 사회에 봉사로 환원하겠습
용인시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3월부터 '용인비전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용인비전교육프로그램은 관내 12개 중학교에서 우수강사를 활용해 수준 높은 강의를 실시하는 차별화된 신개념 방과 후 교육이다. 시는 올해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2개 중학교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수급자 등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선발해 강의료 전액을 무상지원하고 일반학생들은 일반사설학원에 비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5개 교과목 이내이며 단과반과 종합반을 학급당 12명~15명 내외(학교별 탄력적으로 편성 가능)로 학년별 1~2개 반을 운영한다. 주5일 오후 4시부터 1일 4교시 이내로 주3회 이상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대상학교는 포곡중학교 등 총 12개교이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추최하는 지역사회 주요인사 특강 프로그램인 제 2회 처인성 아카데미가 지난 달 28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동국대학교 총장과 한국문학평론가협회장을 역임한 홍기삼 현 동국대 석좌교수으로 생의 후반,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듣기위해 250여명의 용인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홍 교수는 나이를 먹어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나 자신이라 할 수 있다, 거부하고 부정하는 마음, 혹은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는 좌절감이 적이 된다며 나를 괴롭히지 말고 애틋한 사랑으로 감싼다면 나이 들어가는 것 따위는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다. 마음이 늙는 순간 진짜 늙어버린 몸과 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지하는 노인이 아닌 당당한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하며,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고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가질 것을 권했다. 강연을 들은 어르신들은 고령화 사회에서 당당한 노년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가지려는 노인들 개인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생의 후반을 아름답게 보내기 위해 나 자신을 더욱더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2 한 책, 하나 된 용인 도서 선정을 위한 추천을 받는다. 올해는 한 책, 하나 된 용인의 폭넓은 독서층 확보를 위해 연령별(어린이/일반)로 각 1권의 도서를 선정, 총 2권의 한 책을 선정하게 된다. 도서 선정과정은 시민추천과 기관 추천 우수도서 중 연령별 각 20권, 총 40권을 선정하고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후보도서 6권을 선별,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로 최종 한 책을 결정한다. 이번 시민 도서 추천은 1차 도서 선정 과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 △토론이 가능한 도서 △지역특색을 가진 국내작가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조성목 관장은 2012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독서의 해라며 시민 모두가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독서력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용인시시민장학회는 2012년 장학금 지급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민장학회는 올 해 총 505명의 시민에게 4억7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분야는 진학장학금과 성적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 저소득, 다자녀 등 6개 분야로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은 성격에 따라 대학(총)장, 소속 학교장, 읍면동장 등 추천권자가 다르며 2월 말 현재 2년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과 직계존비속, 또는 당해연도에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은 경우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저소득 장학금 대학생은 장학금액 한도 내에서 중복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5일까지며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후 6시까지 시청 3층에 위치한 용인시시민장학회 사무실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시민장학회 측은 신청된 서류를 바탕으로 오는 5월 4일 심의를 한 후, 5월 18일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신청서는 용인시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yijanghak.or.kr)와 각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돼 있다.
지난달 28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는 도내 초등학교 6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3명, 특수학교 1명 등 13명의 교사에게 참사랑스승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참사랑스승은 추천, 요건심사, 공적사실 확인, 공개 검증 등 과정을 거쳤으며 학생의 존경과 동료교사의 인정을 받는 교사를 최우선으로 추천했다. 도교육청에서는 교육활동에 헌신하고 학교현장에서 본분을 다하며 학생에게 사랑받는 교사를 우대한다는 취지로 참사랑스승을 선정하고 있다. 흥덕고등학교(교장 이범희)는 참여와 소통을 통한 배움의 공동체 학교를 지향하고 있는 학교로 도교육청에서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혁신 모델 학교다. 이만주 교사 이만주 교사는 지난 1992년 분당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영덕, 청명, 기흥고등학교와 흥덕고등학교 학생생활인권부장을 지냈고 현재 학교혁신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학교문화 추진으로 일반계 공립고등학교의 혁신학교로서 성과를 인정받는데 기여했다. 또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교사의 직무윤리규정을 제정했으며 참 학부모력 형성과 학생 생활규범을 창출, 학교생활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그 외 학교구성원들의 인권의식 함양, 학생중심의
용인교육지원청 제21대 서현상 교육장 취임식이 지난 2일 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현상 신임교육장은 용인교육을 경기 혁신 교육의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쓰신 교직원과 학부모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움중심의 창의지성 교육, 배움이 행동으로 연결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서 교육장은 1980년 광주종합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과 교육연구사, 서해고등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 장학관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부장으로 재임하는 등 경기혁신교육정책 안착에 노력해왔다.
북세미나 특강 개최 신학기 공부고민 해결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공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 분야의 북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3월 7일 오후 6시 공부의 신 저자이자 교육 분야 1위 팟캐스트 나는 고민남이다의 메인 MC를 맞고 있는 유상근씨를 초빙해 2012 대학입시제도와 수시전략 , 사교육 없이 학생 스스로 공부해 명문대에 가는 자기주도 학습법을 배워보는 공부의 신! 공부 절대 3법칙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3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동산초등학교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한 초등고전읽기혁명의 저자 송재환 선생에게 고전읽기 후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 초등학교 때부터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성공적인 고전 읽기 노하우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유상근 강좌는 2월 22일, 송재환 강좌는 3월 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선착순 접수 받는다.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겨라 글쓰기 강좌 운영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세대들이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평생 독서와 창작활동으로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글쓰기(초급) 강좌가 개설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16일부터 7월 13일까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2012 상반기 정규강좌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10주~16주 과정으로 생활예절 기초반, 행다반, 사자소학동몽선습, 태교교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전통태교를 바탕으로 한 태교교실 강좌가 신규 개설됐다. 생활예절 기초반은 생활 속 예절을 혼례상례제례 등 통과의례 중심으로 가르치며, 행다반은 다례 이론과 다찬회 등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자소학동몽선습 강좌는 논어, 예기 등 유가의 경전과 성현의 말씀 중에서 초학자가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된다. 용인 시민, 지역 내 직장인과 학생, 외국인이 대상이며 용인시 예절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강좌 당 20명씩 선착순 접수로 진행,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전교조 소속 평교사 2명을 각각 초ㆍ중등 교장으로 임명하는 등 초ㆍ중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 897명을 인사발령 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역교육청 교육장 1명과 초ㆍ중등 교장 69명은 내부형 및 개방형 등의 공모제를 통해 임용됐다. 용인교육지원청장에 임명된 서현상(56) 신임교육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수원 수성고, 전남대를 졸업했고 홍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정책력을 높이 평가받았고 그동안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면밀하게 분석해 왔다. 서 교육장은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시흥 서해고 교장,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와 경기도인쇄문화협회(협회장 김현덕)가 지난 14일 디자인 재능기부와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성식 총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들의 재능기부(Talent Donation)로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계열의 인력양성을 위해 경기도인쇄문화협회와 더욱더 밀접하게 상호협력 할 것임을 약속했다.
처인구 양지면 양지초등학교(교장 이영인)가 지난 15일 새로운 백년의 첫걸음 과정을 시작하는 제100회 졸업식을 가졌다. 1908년 4월 개교한 이래 100번째를 맞은 졸업식은 뜻 깊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졸업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100회 졸업식을 기념해 138명의 졸업생 모두가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에 참여했으며 이영인 교장이 직접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100회를 맞는 졸업식에는 졸업생들이 타임캡슐에 자신의 소망을 적은 종이를 넣고 20년 후에 개봉할 것을 다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또한 후배들이 오늘의 주인공인 졸업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축하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준비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42회 졸업생이라는 송경송 할아버지는 오늘은 손자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모교를 찾았다. 3대가 양지초교를 다녔다며 100회 졸업생을 배출해 낸 학교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후배들의 100회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영인 교장은 100년의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졸업생들이 큰 꿈을 위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교육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교육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