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용인시민이 함께 읽을 2012 한 책, 하나된 용인 최종도서로 아름다운 가치사전(채인선)과 개밥바라기별(황석영)을 선정하고 한 책을 알리는 북콘서트를 오는 18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2012 한 책 도서로 선정된 아름다운 가치사전의 작가 채인선과 문학밴드 북배드 (BOOKband), 맥가이버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배한성씨가 나와 한 책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며, 마음으로 담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나 전화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독서그룹을 신청한 참여자는 한 책 선정도서를 우선지원 받을 수 있다.
용인성산초등학교(교장 황임수)는 지난 달 28일 석성산에서 가족등반대회를 실시했다.학부모와 함께 하는 주말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270여명이 참여했다. 등반은 오전 9시 시청 보건소 옆 광장에서 집결해 통화사 입구까지 왕복 3시간 코스로 진행됐으며, 1학년 어린이를 비롯한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코스를 완주했다. 등반을 완료한 가족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운권 추첨 및 기념촬영을 하는 등 가족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평소 아이와 함께 등산 할 기회가 좀처럼 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자연도 즐기고 대화도 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봄기운이 완연한 석성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진실 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황임수 교장은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인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 모두가 하나 되어 단합된 모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가족 간에 더 깊은 사랑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석성초는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창의 ․ 인성교육을 위해가족등반대회와 아버지의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창작 환경이 열악한 지역문학 작가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창작의 줄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과 함께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세대들이 평생 독서와 창작활동으로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 논술글쓰기는 초등학교 3~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논리적 글쓰기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반인 생활 글쓰기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삶 속에서 겪고 생각한 것들을 다양한 형태의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문학적 소양을 배양할 방침이다. 초등 논술글쓰기와 일반 생활 글쓰기 강의는 2003년 계간 문학나무 단편소설집으로 등단하여 2009년 소설 티파니에서를 출간한 용인 출생 소설가 이찬옥 작가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지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suji)에서 접수 가능하다. (문의 용인시 수지도서관 031-324-8971)
지난 26일 기흥구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320개 어린이집 만2세 아동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방교육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형식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 인지능력이 아직 발달되지 않은 아동들이 성폭력 예방방법 등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개념을 형성하도록 지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 어린이집 아동들은 (사)사람과 평화 부설 용인성폭력상담소아자 인형극단의 창작인형극꽥꽥이의 어느 날을 관람하게 된다. 재미있는 인형극 스토리 전개를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정확한 상황파악으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습득케 해 성폭력의 경각심을 높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기흥구 아이궁전 어린이집 관계자는획일화된 이론 위주의 시청각 성폭력 예방교육이 아닌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형극이라며 아동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지혜롭게 대처극복할 수 있는 상황전달식 체감 교육서비스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지역내 초중고 교장과 담당부장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교육비 경감을 실현하기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사교육 의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제로 방과 후 학교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 과제에는 새학기 사교육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교육기부 활성화, 지역연합 방과 후 학교 운영, 주5일 수업제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그 밖의 사교육비 경감대책으로 서술형 평가혁신, 학교도서관 활용교육, 학부모 학교참여, 영어교육의 강화, 사이버 가정학습, 진학진로지도 강화 등을 학교에서 추진하게 된다. 각급 학교에서는 사교육비 경감목표를 설정하고 학교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연2회(4월, 10월)에 걸쳐 사교육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갱년기 여성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공개 무료 강좌 갱년기 여성특강 - 엄마를 부탁해가 열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갱년기 여성에 대한 이해의 장으로 마련되는 이번 특강은 가족건강의 구심점인 갱년기와 예비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를 극복하고 제2의 황금기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강좌로 진행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열리는 갱년기 여성 몸 관리 특강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실시한다. 5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갱년기 여성의 마음을 가족들이 이해하는 시간으로엄마 마음을 부탁해를 선보인다.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마음 심화 집단상담 프로그램인갱년기 여성 공감을 운영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갱년기 증상으로 힘겨워하는 어머니를 가족들이 함께 이해하고, 어머니도 갱년기를 삶을 재조명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하며갱년기 여성 공감은엄마 마음을 부탁해강좌 최다 참석자에게 우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8일 열린 제167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복지산업위원회 회의에서 공동발의 된 용인시 영유아보육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두고 지역의 시립 어린이집 원장들의 반발이 거세다. 시의회 지미연박재신추성인의원이 공동 발의한 개정조례안을 시립어린이집 위탁기관을 3년으로 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1회에 한해 재위탁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이우현 의원은 재위탁을 3년, 3년, 6년으로 한다는 것은 평등에 어긋난다며 재공고시 결격사유가 없다며 역임을 했던 원장들도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을 비롯해 학부모들도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원장은 어린이집 원장을 일자리 창출의 개념으로 봐서는 안된다며 6년간 임기 제한은 오히려 전문성을 떨어트리고 결국은 아이들의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래했다는 이유로 잘해온 원장들을 그만두라고 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공개모집에 참여 후 시립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점수나 거기 위원회에서 제척될 수 있는 거지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반발에 추성인 의원은 현재 위탁을 맡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
최근 지자체들이 해당행정구역의정보화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들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찍부터 사이버축제 등을 개최해 온 용인시의 U-CITY 구상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3개 구청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정보화 서비스 등을 제공, 다양한 정보화 관련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용인시의정보화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용인신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용인시 정보화 사업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각종 정보화 관련 사업과 현황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용인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정보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정보화시대 문화시민을 양성을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적극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컴퓨터 기초부터 UCC,블로그,스마트폰 활용 강좌 등을 모두 무료로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역기능 예방에도 앞장 서는 다양한 효과를 창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버스에 컴퓨터를 싣고 직접 찾아가 무료로 가르치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실'은 상설교육장 이용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에서 장애인까지 방문순회교육을 실시한다. ■ 기흥구 그린 PC교육장 등 구청별
시가 생후 312개월 지역 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우리아기 첫 책 북 스타트 운동을 시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취지로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 주 1회 북 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케 된다. 우리아기 첫 북운동은 오는 17일부터 용인시립도서관(031-324-4688) 홈페이지(www.yonginlib.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e-mail(ylib@korea.kr)로 보내면 된다. 다음달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인어린이도서관에 등본을 지참방문하면 대출카드와 함께 꾸러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첫 신청한 영유아에게는 책 꾸러미와 전자체온계를 전달예정이다. 용인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 운동은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 접해 책 읽는 습관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지역 내 64개 사립 유치원 원장 및 담당자 128명을 대상으로 용인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사립유치원 행정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의 행정능력을 향상시켜 건전한 사립유치원을 육성하고 관계법령 및 규정을 위반하여 운영한 사례 제시를 통해 부적절한 운영을 사전에 예방하고 양질의 유아교육 환경 제공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 날 연수는 △2012년 사립유치원 지도점검 및 유아학비 지원방향 △교비회계 수입?지출관리 △유치원 관련 각종 인허가 및 재산관리 △2011학년도 사립유치원 행정지도 주요지적 사례 △2012년 경기유아교육 운영계획 △사립유치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교육통계 담당자연수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서현상 교육장은 핵가족화나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가정에서의 육아기능을 대신하여 유아교육기관인 유치원이 이를 분담해야 한다며유치원은 초?중?고등학교 교육의 기반이 되는 교육을 실천하는 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용인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사립유치원 원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업무편람이 제작되어 기쁘다며
시는 용인시민이 함께 읽을 2012한 책, 하나 된 용인의 최종 한 책 선정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올해한 책, 하나 된 용인의 폭넓은 독서층 확보를 위해 연령별(어린이/일반)로 각 1권의 도서를 선정, 총 2권의올해의 한 책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시민투표는 시민과 기관에서 추천한 우수도서 중에서 용인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연령별 후보도서 각 3권(총 6권) 중 최종 2권을 선정하는 과정으로,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와 용인시도서관 트위터(twitter.com/yonginlib), 용인시 각 도서관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후보도서로는 어린이도서가초정리 편지(배유안),옛 그림과 함께하는 동시 놀이터(신현림),아름다운 가치사전(채인선), 일반도서는엄마수업(법륜),눈먼 시계공(김탁환,정재승),개밥바라기별(황석영)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투표가 완료되는 5월한 책,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작은 도서관과 학교, 관공서, 독서그룹 등에 선정도서를 지원하며한 책릴레이, 작가초청강연회, 독서토론 코칭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한 책, 하나된 용인은 명실상부한 용
내 자녀는 안전한가. 가해자로서, 피해자로서의 내 자녀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학교폭력으로 인해 아이들이 받고 있는 상처는 자살에 이르게 할 정도로 실로 엄청나다.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과 대처가 필요한 학교폭력. 그러나 지난달 29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학부모의 자세에 대한 레인보우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의 참가가 저조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우지향 강사는 학교폭력이 초교 5, 6학년부터 시작된다며 사전에 예방하는 교육이 최선임을 강조했다. 특히 피해자만의 상처가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법이 강화되면서 가해학생도 가해기록이 남게 돼 평생 상처가 될 수 있는 상황. 아이들이 폭력적이어서가 아니라 별 생각 없이 가해에 쉽게 동조하는 현상도 있으므로 가정 내에서 자녀와의 따뜻한 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일방적 훈계, 명령은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들기 때문에 부모도 자녀만큼 나약한 존재이고 어려움이 있는 존재임을 이야기 하면서 동질감을 느끼게 해 주는 눈높이 대화가 자연스런 대화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야스퍼거 증후군(지적 능력을 갖춘 자폐)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이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바쁜 부모 사이에 많은데, 부모를 닮아 지적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