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이마트동백점이 주최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에 참가해 5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달 31일 열린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에서 용인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청소년 부문 최우수(아람반 장효재), 우수(아람반 임설화, 다슬반 염수인), 장려(아람반 목연주, 다슬반 김민성) 등을 수상했다. 이들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전자사전과 디지털카메라, MP3 등을 각각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자들은 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의 체험활동 시간인 오물조물 미술놀이 시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며 선생님들께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력을 뽐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용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는 맞벌이부부 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의 방과후 나홀로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혜미 haem00@naver.com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코스로 수지중학교(교장 이기형)에서 행복UP 학교뒤뜰 캠프가 열렸다. 용인시건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찾아가는 가족 사랑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로 구성된 35가족이 참여해 부녀‧부자지간의 교감을 높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첫 날 수지중학교 운동장에 각자 준비해온 텐트를 설치해 마을을 구성한 후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한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과 세족식, 캔들파이어 등을 함께했다. 둘째 날 3일에는 광교산 산행을 통해 아버지와 함께 여가 활동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친밀감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의 유년기 후 이런 시간을 갖는 게 처음이라며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함께 해주지 못한 것에 미안한 마음이 앞서지만 앞으로라도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고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에 응답한 초․중․고학생 139만명 가운데 12.3%가 최근 1년간 학교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폭력 유형으로 욕설, 협박 등 언어폭력이 51%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언어폭력을 당한 학생들은 죽을 만큼 고통스럽다.고 토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언어폭력으로부터 건강한 인성을 지닌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2012 교육과학기술부 학생 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로 선정된 원삼중학교(학교장 김해겸)는 지난 달 31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청소년 수련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건전한 언어 사용을 위한 전교생 선서 및 언어문화 개선과 관련한 외부 전문가 특강 교육이 실시됐다. 원삼중학교 김해겸 교장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건전한 언어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악성 댓글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네티즌 모두가 선플달기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CFW KOREA 강지훈 강사는 삶의
도의회 문관위 심노진(새누리당, 용인)의원은 268회 임시회에서 안전한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교육자로서 충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심의원은 이날 교권보호를 위해 교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업 참여를 제한하고 교감이 별도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심의원은 무엇보다 교육활동 방해와 교사 수업 및 업무 방해시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담은 경기도 교권 보호 조례 제정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 심노진 의원(사진)은 가해 학생에 대해 경찰체험 활동으로 우범 지역을 함께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을 통해 반성할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심의원 이밖에 학교 폭력 후유증이 적지 않은 악영향을 준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인내심을 갖고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심의원은 평상시 선생님이 학생에게 사랑과 열정으로 일대일 면담을 통해 학교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할 것을 언급했다. 심의원은 더불어 가해 학생에 대해 경찰체험 활동으로 우범 지역을 함께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을 통해 반성할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도 마련해 줄 것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홍보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지역순회하는 연극제가열려 화제다. 기흥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일문화예술원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일반시민의 큰 호응으로 관람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G-mind 정신건강 연극제뽕짝이 성황리에개최됐다. ▲ 연극제 '뽕짝'의 한 장면. 이번 행사는 도 주최로 각 지역정신보건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G-mind 브랜드 홍보와 정신보건사업을 알리고 정신보건기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 정신보건사업 로고인 G-mind란 Good mind(마음상상), Great mind(마음돌봄), Global mind(마음키움), Green mind(생명사랑)로 경기도 정신보건사업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러한 연극제를 통해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고 정신건강 소재를 예술과 접목해 정신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신중학교(교장 정현상) 학교신문반 동아리(지도교사 송은숙)가 지난 달 31일 본사 편집국을 방문, 본지 김종경 발행인으로부터 한국신문과 지역신문의 역사, 그리고 기자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용신중 동아리반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체험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오는 4일과 5일 참여와 소통의 용인학교관리자 포럼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과 교(원)감의 창조성과 공동체성 함양 을 목적으로 창의지성 교육과 배움 중심수업 혁신 주제로 진행된다. 초중학교 교장, 교(원)감, 장학사 등 모두 3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 이중현 장학관의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수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되며, 강치원 교수의 그룹토론과 패널토론 방법에 대한 연수 후 분임토의 및 패널디스커션 등 토의 토론내용을 심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방과 후 교육 활성화 사례발표와 박준상 한의원장의 행복경영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제2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단국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담배 뚝! 담배연기 없는 건강캠퍼스 캠페인을 펼쳤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31일학생회관 앞 광장에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학생의 금연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는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가상음주 체험과 체성분 분석 결과에 따른 상담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율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흡연율(15.8%-두잇서베이 조사)이 점차 높아져 성인흡연율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성인 초기인 대학생의 금연 실천과 흡연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전문상담사가 검사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상담 이동클리닉과 패널전시회를 열고 금연서약서작성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금연홍보 물품(치약 칫솔 세트, 비타민, 은단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총 2000여명이 참여한 현장에서 체성분 분석등으로 내 몸에 맞는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에 대한 영양사와 운동 처방사 전문상담, 홍보자료 제공해 평소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대학생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속보회장 재 선출 등 지도부 선거와 관련, 계파 간 협박 등 파국으로 치닫던 어린이집 연합회 내홍이 일단락 됐다. 그러나 재 충돌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시와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전나무실에서 열린 대의원 임시총회 결과 신임회장에 목민숙(44사과나무어린이집)씨가 선출됐다. 이날 회의는 당초 전망과 달리 차분하게 시작됐다. 하지만 단일후보로 등록한 박종려(62수지어린이집) 후보의 정견발표 등이 시작되며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박 후보를 지지하는 진영과 반대 측 간의 신경전이 시작된 것. 이날 박 후보는 12차 투표결과 과반득표에 실패했다. 이후 치러진 3차 투표에서는 목 당선자와 박 후보를 포함해 총 3명이 추천됐다. 하지만 목 당선자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이 출마를 포기하며 목 씨에 대한 찬반투표로 이어졌다. 연합회 정관 등에 따르면 회장선출은 총 3차 투표까지 진행되며 12차 투표에서 한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할 경우 호선으로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날 12차 투표 후 박 후보를 지지하는 대의원들은 대부분 회의장을 이탈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목 씨의 자격조건 등을 항의했지만 규정상 문제가 없는 것으
시는 지난해까지 총4,108명에 장학금과 연구 활동비 35억원을 전했으며 장학기금은 올 4월 기준으로 약108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에쓸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재)용인시시민장학회의 올해 장학기금 수혜 학생 550명 선발을 확정하고 총 4억7천697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 저소득, 다자녀 등 6개 분야에 걸쳐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대상으로 지원한다. 앞서 (재)용인시시민장학회에서는 지난 4일 '용인시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18일 지원대상자를 확정 발표한다. 시에 따르면 2012년 장학금 지급증서는 오는 29일과 30일 시민장학회에서 개별 교부하며 선발된 모든 장학생들은 기한 내 증서를 수령해가야 한다. (재)용인시시민장학회는 지난 2001년 12월 설립된 후 매년 지역의 우수 초․중․고․대학생 등과 일반시민, 단체, 교육자 등에게 장학금과 연구 활동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백암면 장평초등학교(교장 박인규)에서는 지난 4일 사랑 나눔 놀이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제90회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가 전교생과 교직원,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가원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장평초등학교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 달아드리기, 겨울철에는 목도리 만들어 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했다. 올해 성가원에서는 원생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학교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우리는 성가원의 학동들을 월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장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장애이해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페이스페인팅, 림보, 보물찾기, 투호, 볼링 등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성가원은 장애인복지시설로 지적신체적 장애자 약 50명이 거주하고 있다. 박인규 교장은 하루 동안이지만 어느새 정들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함께 어우러지는 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벽이 없어졌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2012년도 상인대학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 지난 1일 발안시장에서 입학 및 개강식을 가졌다. 상인대학 사업은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 진흥원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을 추진하는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전국시장 1570여개 중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5월부터 화성시 향남면 소재 발안시장과 평택시 송북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기본과정10회, 심화과정10회, 선진시장견학1회 등 커리큘럼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학과 재래 상인간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상인의식 변화는 물론 상인조직 강화, 지역상권 활성화 등 상인대학으로써의 역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