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무원과 전국주부교실 용인시지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30명은 지난달 20일 용인 재래시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개인 서비스 요금의 상승과 물가 불안 요인을 자제하고 합리적인 소비로 검소한 명절을 보내자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미리 만든 전단지를 배포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또 대형할인 매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래시장상품권을 구입하자는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지난27일 ‘하희의 집’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한 ‘노인사랑 나눔 잔치’가 열렸다. 하희의 집 김복순 원장과 삼성애버랜드가 공동주최하고 내외일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삼성애버랜드 양재길부사장의 주선으로 각종 음식들과 선물들이 마련되고 서정석 용인시장이 선물들을 전달했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이 참가해 외로운 노인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가한 300여명의 노인들은 경찰대학밴드에 맞춰 함께 흥겨워하며 노래를 부르고 덩싱덩실 춤을 췄으며 하희의집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펼친 무용무대에서는 귀여운 어린이들의 모습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또 마술공연 시간에는 마술공연을 숨죽이고 관람했으며 자유노래자랑 시간에는 용인시의회 전 부의장인 안영희씨와 손을 잡고 줄을 이어 노래를 뽐내기도 했다.
용인시립도서관(관장 심재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달 25일 관내 작은 도서관에 신간 도서 500권에서 1000권을 지원하는 ‘작은 도서관 새 책 보내주기’행사를 가졌다. 작은 도서관 새 책 보내주기 사업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립도서관이 운영이 잘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을 선정해 새 책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를 위해 지난 7월 선정도서관에서 희망도서 목록을 받기도 했다. 상갈동 금화작은도서관, 언남동 장미도서관, 풍덕천1동 주민자치센터 어린이도사관,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도서관, 상현동 자이행복도서관, 상현동 책사랑 도서관 등 6개 도서관은 1천 권씩, 고매동 매화도서관, 모현면 효천문고, 만사면 내기청소년공부방, 풍덕천2동 성지아파트문고, 풍덕천2동 수지5차 레미안 물류센터, 신봉동 반딧불이도서관 등 취약도서관 6곳은 500권식 도서를 지원 받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원된 도서는 매년 1회 장서점검을 통해 분실·파손 등의 변동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상호연계와 도서관 운영 활동가를 위한 교육 등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통해 독서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리희열)는 지난달 25일 용인시 새농민회 전태은 고문의 태촌농장(남사면 진목리)에서 ‘2006년 용인 지역 내 농업인리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따른 협동조합 이념의 이해와 지역 내 농업인리더들의 협력증진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새농민회, 원로청년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80여명이 참가해 현장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98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인증을 받아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만사면 진목리의 태촌농장을 견학했으며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이희열지부장이 ‘한․미 FTA 무역협상에 따른 농업․농촌의 대응자세’라는 주제로, 용인시 새농민회 전태은 고문이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우수농산물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행사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리더들 모두가 교육내용을 포함해 현장을 직접 견한 하면서 하는 교육이 너무 좋다는 호평을 했다”며 “앞으로 각 단체들 간에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생공존(共生共存)하자는 마음의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박양수)는 지난 27일부터 28일가지 이틀간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운동’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30여명은 생활이 어려운데 몸까지 불편해 음식을 조리하기 힘든 무의탁 노인에게 창난젓과 조개젓, 김 등 밑반찬과 쌀 20kg, 과일 등을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단순한 물품을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혼자 살다보니 소외감과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독거노인들에게 말벗이 돼 주고 청소나 빨래 등 노력봉사도 하며 외로운 노인들의 마음 가지 어루만져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운교 수도권지역본부 관리처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외롭게 연휴를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들을 돕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새마을회(회장 지희천)가 풍성한 활동으로 가을을 맞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용인시새마을교통봉사단(단장 김상규)이 경기도 지역 16개 지대가 참가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처인구 태성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고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운동회에 앞서 교통봉사대는 처인구 김량장동 사거리에서 ‘안전선 지키기’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도 16개 지역 새마을 교통봉사대 대원과 가족들이 참가한 새마을 교통봉사대 한마음 운동회에서는 각 지역 교통봉사대대원과 가족들이 참가해 족구,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을 겨루고 한마음 한 뜻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1위는 고향시 교통봉사대가 2위는 안산, 3위는 광명 교통봉사대가 차지했다. 또 지난 28일 용인에버랜드에는 새마을 부녀회(회장 주명숙)와 교통봉사대, 삼성에버랜드 사회봉사센터(단장 김봉무)가 ‘용인시 꿈나무 동물·환경 아카데미를 함께 주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2006년 자원봉사 축제로 열린 동물·환경아카데미 행사에서는 용인 지역 내 초등학생 81여명을 초청, 동물·환경 아카데미를 통한
삼성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불우이웃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맞이하고자 ‘추석맞이 릴레이 자원봉사 대축제’를 가졌다. 25일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사랑으로 채우는 송편 빚기’ 행사가 열려 1000인분의 송편을 지역사회 불우시설 및 가정 등 70여 곳에 전달했다. 수원역에서 무료 급식도 함께 해 추석전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어 26일에는 용인, 화성시 자원봉사단체장 350여명을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에 초청해 지역사회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자원봉사단체를 격려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우호를 다지는 ‘지역사회 welcome day’ 행사를 가졌다. 28일에는 1998년 시작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달리기’가 열렸다.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기흥, 화성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2회씩 실시하는 5km단축 마라톤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2만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랑의 달리기 모금액은 3억 4000만원으로 전액 지역사회의 불우시설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세미콘 러브 하우스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재근 삼성전자 기흥 자원
입주 2년째를 맞이하는 죽전택지개발지구에서는 지금 불법 광고물은 물론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죽전지구를 관통하는 도로를 끼고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는 상가 빌딩들은 현란한 대형 현수막으로 도배돼 있고 규격에 맞지 않는 각종 간판들이 즐비하게 설치돼 있어 ‘옥외 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이라는 경기도의 방침이 무색하다. 특히 최근에는 상가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의 마찰도 빈번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달 25일 죽전 1동 P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앞 상가 1층에 새로이 입점한 음식장이 아파트 쪽 인도 방향에 불법으로 테라스를 조성하고 붉은 계열의 대형 간판을 설치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특히 오후에 항의 방문한 주부를 업주 측근으로 보이는 남자가 심하게 밀치면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자 30여명의 주민들은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킨 채 강력 항의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상가 빌딩들이 워낙 아파트와 근접해 있어 유흥업소나 유해업소는 입주하지 않기로 건물주와 암묵적 합의가 이뤄진 상태고 아파트 방향의 벽에는 광고물이나 간판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돼있다”며 “그러나 근 아파
용인시가 장기적인 도시발전과 문화·스포츠·여가 시설확충 등을 위해 추진 중이던 레포츠 공원과 기흥호수공원 건설 계획이 대폭 수정된다. 시는 당초 2011년까지 삼가동 일원 24만평 부지에 4110억원을 투입, 각종 운동·공원시설을 갖춘 대규모 ‘용인레포츠공원’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또한 오는 2013년 까지 농업용수 공급기능을 상실한 기흥저수지 80여만 평에 민간 자본을 포함해 1680억원을 투입, 호수공원을 건설키로 하고 현재 11월 완공을 목표로 생태공원을 조성중이다. 그러나 지난달 19일 용인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서정석 시장은 레포츠공원과 기흥호수공원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을 조성 할 것과 위락시설위주의 개발을 반대, 민간자본을 배제할 뜻을 밝혔다. △ 레포츠 공원, 예산 축소…수익사업 배제 레포츠공원은 처인구 삼가동 일원, 78만5340㎡(23만7565평) 부지에 2011년까지 사업비 4110억원을 투입해 테마공원과 전문체육시설, 특화시설 등이 건립 될 예정이었다. 시는 지난 2020년 도시계획(안)을 수반하는 내용으로 지난 2001년 입지타당성 조사를 시작, 2004년 1월 의회 입지선정 사업설명회를 거쳐 2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회장 이승희)가 실시한 ‘복지·문화의 참 서비스교육’이 지난달 26일 6주간의 교육을 마쳤다. ‘복지·문화의 참 서비스교육’는 지난 8월 22일부터 용인시와 농협 용인시지부의 후원으로 용인지역의 여성 시민들에게 실시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003년부터 용인시 여성발전기금공모에 선정돼 ‘노인도우미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복지·문화의 참 서비스교육’에서는 ‘노인도우미 교육’과 함께 음악치료, 가족상담, 양성평등교육을 추가로 교육했다. 이 회장은 “이번 교육은 용인 여성의 문화·복지를 비롯해 인력자원 양성, 농촌사회의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향주부모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사무소가 지난달 26일 준공식 및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동 수지구청장과 수지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천동사무소는 건축면적 215평의 지상 2층 규모로 벽산블루밍 아파트 옆에 위치했다. 이날 문을 연 동사무소는 지하1층에 주차장과 동대본부가 들어섰고 지상1층에는 민원실과 회의실,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이 위치했다. 지상 2층에 전산교육장과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조성됐다. 한편 동천동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 스포츠댄스를 비롯해 헬스와 요가, 주부노래교실, 유아발레, 발맛사지, 생활영어, 단전호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인터넷도 맞춤 개인화 시대 이제는 인터넷도 DIY같은 맞춤 시대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금까지 인터넷의 맞춤이라는 것은 블로그나 개인미니 홈피에 껍데기나 바꾸고 스팸메일이나 걸러내는 등 제한적인 맞춤시대였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개인이 원하는 컨덴츠들을 마음대로 가공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대형 포털 사이트들도 하나둘 맞춤시대에 걸맞게 변화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검색을 할 때 개인이 많이 검색한 단어들을 우선순위로 검색을 한다거나 대형포탈사이트 메인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표시할 수 있게 바꾸는 등 자신만의 웹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 인터넷 맞춤 서비스들 대표적인 개인화 서비스로 한국MS와 구글을 들 수 있다. 지난 8월 한국MS는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 라이브닷컴의 한글 서비스와 함께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개인화 첫 페이지에는 MSN 주요 뉴스, MSN 연예뉴스, MSN 스포츠, 조선닷컴 경제, 미디어칸, MSN 컴퓨터 등 6가지 국내 RSS 뉴스 정보가 기본적으로 표시되고 MS의 라이브닷컴은 ‘가젯’이란 윈도우 라이브에서 공개한 API를 바탕으로 개발자가 원하는 대로 웹 콘텐츠를 구성해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