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는 추위에 취약한 노약자,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한 겨울나기 수칙을 안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가 자주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흥구보건소 방문 건강팀은 독거노인 가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질환별 응급조치 요령 등 한파폭설 대비 안내를 펼치고 있다. 노인은 낮은 신체대사와 적은 활동으로 열을 잘 만들어 내지 못하고,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을 가진 환자는 추위에 더 취약해 각 동별로 배치된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거나 경로당을 방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파시에는 안부전화나 SMS문자로 건강 확인 및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난방이 되는 경로당 등에서 지내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기흥구 보건소 이성순 소장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 질환별 응급조치 요령을 자세히 살펴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권유하며 따뜻하게 옷 입기와 장기간, 갑작스런 야외활동을 자제 해줄 것과 노인의 경우 낙상사고에 대한 주의를 각별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 031-3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월에 총 12회에 걸쳐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 심신 피로를 치유하고 잠재적 화훼 소비계층의 의식 전환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실 프로그램으로 총 38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실습 첫날 작품을 접한 학생들은 부모님을 생각하면 정원 이름에 엄마 사랑해 등 감성적인 이름을 붙여 작품을 구성하는 등 정서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문의 031-229-5892
지난달 27일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67-1번지에서는 시립원삼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렸다. 시립원삼어린이집은 이전 원삼면사무소 부지를 활용, 지난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농촌지역 가정의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담 해소 및 친환경적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용인시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MOU)에 의해 추진됐으며 현재 60여명의 영유아가 생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삼지역 영유아들이 좋은 보육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보육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립 어린이집은 현재 28개소가 운영 중이며 2013년 처인구와 수지구에 각각 1개소를 확충할 예정으로 오는 2015년까지 3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시가 지난달 23~25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했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국 16개 시도, 시도 교육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학습도시 등 150여개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딧불이 문화학교 박인선 교장이 2012 제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박인선 교장은 지난 2003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문화학교사업, 평생교육 프로그램, 정기예술제, 청소년 상담활동 등 분야별 통합교육 실시로 지역 장애인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평생학습대상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각 분야별 평생학습 우수 사례를 발굴해 개인, 기관․단체, 공공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제도다. 용인시에서는 동아리 작품전시에 평생학습공예회가 도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평생학습공예를 선보였으며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바라기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학습의 보람과 즐거움을 소개했고 체험부스에서는 사회
지난 23일 태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2012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 중국어교육원 창립 4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중국어교육원에서 준비한 춤, 무술, 노래 등 축하공연의 자리도 마련됐다. 태성고등학교 안정후 교장은 중국과 한국이 주도하는 동아시아시대를 맞아 오늘의 행사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날의 씨앗이 되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교육부 공식승인으로 지난 2008년 태성중고등학교 산하에 설립된 한국공자학당 중국어교육원은 북경수도사범대학교, 북경수도경제무역대학교, 북경어언대학교,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북경체육대학교 등과 MOU 체결은 물론 2011년 세계 공자아카대미 대회 아시아 최우수 기관 상에 선정됐다. 2012년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연계형교육과정 중국어특성화학교로 지정됐으며 신HSK, BCT, YCT 시험 주관기관으로 현재 북경어언대학교,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등에 153명을 입학시켰다.
내년도 용인지역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전년보다 900여명 늘어난 1만 3290여명으로 집계됐다. 황금돼지해로 출산율이 높았던 지난 2000년 태어난 학생들이 대거 진학하게 된 것. 시 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지난 13일 2013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용인지역을 비롯해 공동학구인 광주와 안성시 등의 초등학교 6학년 교사 등 100개 학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 계획 설명, 배정관련 질의응답, 배정프로그램 사용방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원청 측은 내년도 중학교 진학생이 전녕도에 비해 900여명이 증가한 만큼 진학상담과 배정원서 작성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고 신중한 검토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측은 오는 27일부터 30까지 배정원서 접수를 받고 2013년 1월25일 배정학교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8일 오전 6시 50분께 용인교육지원청 상황실을 방문해 용인 시험지구 시험장별 수능 시행 상황과 업무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용인시내 2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 등을 격려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수능 시험장인 용인 기흥고와 동백고를 방문해 시험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험장에 나온 학부모와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이번 (수능)결과가 미래의 꿈과 도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용인지역에서는 총 20개 학교 498개 시험실에서 1만 2630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렀다. 시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용인지역 전체 수험생 중 2명이 병원에서 시험을 치렀으며, 시험장에 다소 늦게 도착한 수험생 2명에게는 인근에 별도 시험장을 마련주기도 했다.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의 경로당 내벽이 전통벽화로 산뜻하게 단장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선인)는 지난 3일 용인대 학생들과 함께 마평2통, 운학1통 등 7개 경로당 내벽에 우리 조상들의 진솔한 생활모습이 담겨있는 풍속화와 정서를 안정시키는 고요한 풍경화들을 그렸다. 이날 벽화 그리기 활동은 벽화제작 신청서를 제출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밭가는 모습, 베짜는 모습 등 다양한 주제의 풍속화와 아름다운 풍경화들이 그려진 벽화를 보며 경로당 분위기도 산뜻해지고 어르신들 우애도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용인시 처인구는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코디네이터 결연사업 등 지원 대책을 수립한다. 가족 없이 홀로 사는 저소득 노인의 경우 안전사고 우려가 높고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법정 지원에 한계가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375명 전원 대상으로 코디네이터 결연, 김장 지원, 연탄 및 난방비 결연, 생계비 지급, 수급자 독거노인 월동난방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코디네이터 결연사업은 용인시새마을회원을 코디네이터로 위촉, 일상생활 지원 및 이웃돕기 사업 연계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200명의 코디네이터가 독거노인 대상으로 주1회 방문 4월부터 10월까지 총7,716회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향후 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1회 방문을 주2회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11월 중 용인시새마을회와 연계한 김장 자원봉사를 통해 375명의 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 375박스를 전달하고,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료비 미지원 가구 대상으로 연탄 및 난방비 결연사업을 추진, 연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수급자 독거노인 월동난방비 지원, 생계비 지급 등을 추진한다. 구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7~ 20일까지 포곡도서관 3층 상설전시장 채움갤러리에서 제1회 청소년전통문화홍보대사 얼을 담다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또 연탄나눔 행사도 개최했다. 얼을 담다 전시에는 문화홍보대사 중‧고등학생들이 한국민속촌, 화성, 경복궁, 안동 하회마을 등을 탐방하며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사진전은 청소년들이 직접 민족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의미들을 되짚어 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치러졌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에는 청소년자원봉사단원들이 원삼, 백암면 일대 저소득층 가정 2곳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나눔은 지난 5, 10월에 실시한 벼룩시장을 통해 나온 수입금으로 연탄을 구입, 직접 저소득층 가정 2곳을 방문해 연탄 600장을 후원 및 배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받은 계층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의미를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원봉사단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청소년자원봉사단은 내년 2월에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룡초등학교(교장 최재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11월 2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저마다의 고운 빛깔!이란 주제로 서룡 미르 축제를 개최했다. 처인구 금학천가에 위치한 서룡초등학교는 학생이 머물고 싶고 다니고 싶어 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 첫날부터 본관 1층에서는 교육활동과 방과후교육 활동의 성과물, 학부모 평생교육 작품, 학생 솜씨자랑,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학습을 통해 준비한 학부모 작품도 전시됐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화한 교육과정으로 금학천 생태학습, 용인 전통시장 체험을 실시한바 있는 서룡초등학교였기에 지난 1일 부터는 금학천변에서 금학천을 주제로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환경사람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넷째 날인 지난 2일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예행사를 실시했다. 저학년은 10시에서 12시까지 유치원 난타를 시작으로 1학년 꼭두각시, 템버린 춤, 2학년 부채춤, 가락악기 메들리, 3학년 기악합주, 스포츠댄스, 합창과 마술, 태권무가 공연됐다. 2부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고학년이 참여했으며 6학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7080 복고댄스, 영어노래, 패션쇼, 카드섹션, 5학년 컵타, 댄스, 리코더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여성전문분야 특강인 여성 인생 레시피를 운영한다. 이번 여성 인생 레시피특강은 네 마음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자녀마음을 이해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입장. 157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