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주택 밀집도가 낮아 도시가스 설치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2억 100만 원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분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시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2억 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500세대의 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3월 말까지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부과 지역 중 10동 이상의 주택이 있고 건물주 3분의 2이상이 설치 동의한 지역으로 삼천리(주)와 공급 협의가 완료된 지역이다. 그 밖에 인근 지역이 도시가스가 모두 공급된 곳일 경우 10동 이하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학교는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들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전자 기타나 드럼 등 예체능 쪽을 배우느라 바쁘지 않습니까. 초중학교 교육 과정은 응용이나 암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인지적 영역에 편중돼 왔다면 앞으로는 정의적 영역, 즉 태도나 습관 가치관 형성 등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미국 버클리대 심리학연구소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600명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성공한 사람들은 강한 집중력 풍부한 감수성 창의적 사고 정직한 마인드 풍성한 사고력 등 다섯 가지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예체능 교육을 통해 길러진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이처럼 최근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예체능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6년전부터 예체능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펼쳐내고 있는 교장이 있다. ▲ 정현상 교장 용신중학교 정현상 교장. 그는 초중학교 교육에서는 기초체력과 공동체의 기본 질서 의식 등을 심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가 재밌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학교를 예체능으로 진두지휘 하고 있다. 그에게는 학생들이 학교를 재밌어 하는지, 학교에 오고 싶어 하는 지가 제일 궁금한 부분이다. 정 교
내년도 국공립어린이집 입소대기 수시 접수 3월부터 시행키로 2014년도 용인시 국공립어린이집 입소대기는 3월부터 수시 접수를 받는다. 입소대기는 그동안 누적관리로 진행 됐으나 장기 대기로 인해 주소지와 연락처가 많이 변경되었고, 입소 우선순위 적용을 충족할 수 없게 되어 2013학년도까지만 적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서류 유효기간을 두어 매년 관리하는 형태로 바뀌게 됐다. 시설별 입소대기는 오는 3월 2일 오전 9시부터 백현∙새솔∙시립광교∙에이스신봉∙원삼∙처인어린이집의 접수가 시작된다. 나머지 23곳의 어린이집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누적대기자가 많은 시립구갈∙에이스신봉어린이집은 전화나 문서발송을 통해 미리 입소대기자 관련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접수 당일에 필요한 입소신청서는 각 어린이집 카페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 하되, 서류 미제출시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해당어린이집에 전화로 문의하시거나 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회 2013년도 연납회비 기간 안내 -연납회비 납부기간: 2013.1.1~2013.3.31 -년납 기간까지 납입 시 1개월분 회비 할인혜택(중앙회비분) - 회비관련 문의 ․ 처인구 민간 분과장 :현대 어린이집 이영미 원장 ․ 처인구 가정 분과장 : 수목원 어린이집 신주영 원장 ․ 기흥구 민간 분과장 : 솔내 어린이집 송현숙 원장 ․ 기흥구 가정 분과장 : 꼬마사랑 어린이집 최영경 원장 ․ 수지구 민간 분과장 : 아너스빌 어린이집 엄영란 원장 ․ 수지구 가정 분과장 : 예꼬아이 어린이집 전정란 원장 ․ 국 공 립 분과장 : 구갈 어린이집 김영숙 원장 ․ 법 인 분과장 : 모현 어린이집 이유미 원장 ․ 직 장 분과장 : 처인구청 어린이집 이현숙 원장 -문의전화: 321-9567
시, 24시간 어린이집 운영키로 처인구 13개소, 기흥구 31개소, 수지구 28개소, 국공립어린이집 85.7%가 시간연장반 운영하다 용인시는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처인구 13소, 기흥구 31소, 수지구 28개소 1개소를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으로 지정, 최대 24시간을 보호자가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및 정부지원 비영리 법인시설의 경우 부모의 취업 등으로 1명 이상이 보육시간 연장을 필요로 할 경우 시간 연장 보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와관련 용인시 국공립어린이집은 85.7%가 시간연장반을 운영하며, 휴일 보육은 구갈․ 유림어린이집 두 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간연장형 어린이 집은 부모의 야간경제활동이나 한 부모 또는 조손 가정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주간보육과 야간보육이 동시에 필요한 아동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보육정보센터 (http://gyeonggi.childcare.go.kr/) 및 시군 보육정보센터 어린이집 검색창을 이용해 확인할수 있다. 김종경 iyongin@nate.com
경기도,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 시행 '누리과정 전면 무상보육' 추진계획 발표13만 4000여 유아 혜택 경기도는 올해부터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간 보육료 차액을 지원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과의 보육료 차액 3만원을 지원하는 '누리과정 전면 무상보육'을 추진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누리과정을 3~4세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럴 경우 민간어린이집 아동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에 비해 4~5세 아동은 3만3000원을, 3세의 경우 5만500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경기도 내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경우 4~5세는 월 3000원을, 3세는 월 2만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누리과정 전면 무상보육사업비로 42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보육료아동양육수당 3월까지 신청해야 용인시는 오는 3월부터 0~5세 자녀가 있는 가정에 소득과 상관없이 보육료 또는 양육수당을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집을 보낼 경우 월별 지원 금액은 △0~11개월 39만 4000원 △12~23개월 34만 7000원 △24~35개월 28만 6000원 △36개월 이상 22만원 등이다.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월별 지원금액은 △0~11개월 20만원 △12~23개월 15만원 △24개월 이상 10만원 등이다. 단 농어민 양육수당은 △0~11개월 20만원 △12~23개월 17만 7000원 △24~35개월 15만 6000원 △36~47개월 12만 9000원 △48개월 이상 10만원 등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사이트 복지로(http://www.bokjiro.go.kr)에서 아이사랑카드를 발급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한 아이사랑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카드전환 및 재발급을 받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사)환경21연대 경기남부 총괄본부와 함께 지난 22일 처인구 태화산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홍승표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과 처인구청 직원, (사)환경21연대 회원, 55사단 군인, 용인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파와 폭설로 서식지와 먹이가 줄어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야생동물을 위해 사료 450kg, 감자 200kg을 살포했다. 한편 기흥구는 1월 29일 법화산 일대에서, 수지구는 2월 5일 광교산 일대에서 각각 야생동물 먹이주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지생태공원 2월 생태체험프로그램이 2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숲속보물 탐험대 ▲신나는 숲 놀이터 ▲가족사랑 나눔의 숲 등 3개 과정. 숲속보물 탐험대(매주 수토요일, 초등학생 대상)는 뱀과 친구 맺기란 주제로 계사년을 맞아 뱀의 몸과 생태적인 특징 등을 알아본다. 신나는 숲 놀이터(매주 화금요일, 6~7세 유아 대상)는 까치 복주머니라는 주제로 설을 맞아 까치에 대해 알아보고 복주머니도 만들어 본다. 가족사랑 나눔의 숲(매주 토요일, 가족 대상)은 설날과 대보름이 들어있는 2월에 우리 조상들은 어떤 놀이를 하면서 놀았는지 알아보고 우리의 지금 놀이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본다. 25일 오전 9시부터 과정별 인원(30~35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용인시 공원관리과 031-324-4437)
용인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2013 한 책, 하나된 용인 올해의 도서 선정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추천 받는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폭넓은 독서층 확보를 위해 연령별(어린이/일반)로 각 1권의 도서를 선정, 총 2권의 한 책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시민도서추천은 1차 도서 선정 과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 ▲토론이 가능한 도서 ▲지역적, 사회적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도서 ▲국내 작가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2009년 엄마를 부탁해, 2010년 그건, 사랑이었네, 2011년 아프니까 청춘이다, 2012년 개밥바라기별(성인), 아름다운 가치사전(어린이)이 선정된 바 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2013년 금연 방문서비스 이동금연클리닉을 시작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이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금연상담과 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 중 6개월 금연 성공자는 성공기념품과 함께 무료 치아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금연 클리닉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8921)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지난 2010년 보육비 동결에 반발하며 시장실을 항의방문해 시장실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 용인신문 자료사진 지난 2010년 초. 용인지역 민간 어린이집 원장들과 학부모 등이 필요경비 동결에 반발하며 시장실을 불법 점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시청사 곳곳에서 시장면담과 보육정책위원회 결정 번복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곳곳에서 고성이 오갔고, 일부 원장들의 경우 공직자들에게 막말과 고성을 퍼붓기도 했다. 이날 시위는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다. 급기야 당시 김정훈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지휘에 나섰고, 거듭되는 해산경고에도 이들은 해산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김 서장의 현장지휘 이후 경찰 측 분위기가 강경태세로 흐르자, 시위중인 어린이집 원장들 틈에 섞여 있던 박남숙 시의원이 나서 중재를 시도했다. 그러나 김 서장은 시의원이면 시의원 답게 행동하라며 일갈했다. 이후 강경 분위기던 원장들의 시위도 한풀 수그러들었고, 경찰 연행 등의 사태없이 자진 해산했다. ▲ 지난 2011년 보육시설 원장 및 교사들이 시청사 광장에서 필요경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하는 모습. 용인신문 자료사진 보육시설 필요경비 상한선을 두고 연초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