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28일 2013년도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26개교를 선정, 교육청과 보건교사 등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 용인시 안심학교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은 34.8%로, 약 3명중 1명이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천식은 6.7%로 조사되었다. 특히 천식질환은 응급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라 각 교육기관의 응급대처체계가 필수적이다. 수지구보건소에서는 2013년도 선정된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인형극 공연, 야외교실, 아토피동아리모임 등 아동의 눈높이 교육을 추진,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하 14~15도의 혹한의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야구 연습에 몰입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다. 야구를 진짜 좋아서 하는 아이들. 역북초등학교(교장 류이상) 15명의 야구부원들이 그들이다. ▲ 왼쪽 위 부터 2루수 서유로, 1루수 임준서, 3루수 유혁식, 좌익수 신민철, 우익수 이강현, 좌익수 박상혁, 우익수 전현준, 투수 정재인,왼쪽 아래 부터 중견수 이성찬, 유격수 최현규, 포수 유현옥, 우익수 유민, 좌익수 박한종, 우익수 민경빈, 우익수 차호찬 역북초등학교는 용인에서는 유일하게 초등학교 야구부가 있는 학교이다보니, 이들 야구부원들은 역북초의 대표이자 용인을 대표한다. 지난 2005년 창단한 야구부는 2007년 KBO배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전국에서 상위의 실력을 자랑했다. 또 2011년 경기도내 대회 우승을 비롯해 지난해 도내대회 준우승 2회 등 경기도내 16개의 초등학교 야구부 가운데 역시 상위권의 실력을 자랑하면서 야구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간첩에 야구부원 전원이 출연해 전국에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손이 터져도 이 아이들은 쉬지 않고 연습합니다. 심지가 깊다고 할까요. 그것은 야구선수라는 꿈이 있기 때문에 가능합
천사들의 대모 이세화 원장 정년 명예퇴임 지난 30여 년간 어린이들의 기본 인성교육을 위해 최 일선에서 노력해왔던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느낍니다. 지난 달 23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에이스어린이집 이세화 원장의 정년 명예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용인보육시설현장에서 사실상 처음 있었던 것으로 보육인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세화 원장은 에이스어린이집 전신인 새마을유아원 원장을 시작으로 30여년을 보육시설에 종사,용인지역 보육시설 역사의 산증인인 셈이다. 또한 10년 넘게 에이스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했고, 시립 어린이집 원장으로는 처음 정년 명예퇴임을 하는 기록을 남겨 그 의미를 더했다. 목민숙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세화 원장님은 용인시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청춘을 바친 것이나 다름없고, 아마 이런 퇴임식은 전무후무한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자랑스럽게 기록될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가족들을 비롯한 보육시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퇴임식은 내빈 축사와 이세화 원장의 퇴임사, 그리고 감사패와 퇴임패, 선물증정, 시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플룻 연주와 합창단 노래 등의 축하가 이어졌다. 한
용인시티투어 봄꽃 등 7개 테마여행코스 선봬 용인교육지원청․ 어린이집 ․ 유치원 원장 등 30여명 체험 용인지역 문화관광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용인시티투어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엔 용인시-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용인어린이집연합회 간 농촌체험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19일에는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을 비롯한 유치원연합회 원장, 교육청 관계자, 초등학교 교장 등 30여명이 펨투어 체험을 했다. 이들은 지난 협약식에서 농촌체험관광 및 관광 사업체는 요금 할인 등에 적극 협조하고, 전폭적인 홍보를 하는 등 체험관광도시 용인에 한걸음 다가서겠다는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40여개 지역 명소를 연계한 7개 테마 여행코스를 마련, 테마에 맞는 3개 이상 관광지를 선택해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봄꽃과 농촌체험관광 주제는 운영코스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고, 농촌체험테마, 전통체험테마, 문화예술테마, 역사관광테마, 자연생태테마등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밖에도 템플스테이한옥에서 하룻밤 등 용인스테이(Stay)테마,
▲ 경어련신년회에 참석한 용인지회 회원들의 모습.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창한)는 지난달 4일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13년 신년인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염동식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을죽 경기도청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연합회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창한 회장은 2013년에도 경기도의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대의원으로 목민숙 지회장을 비롯해 17명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제94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지사를 위로, 격려하고자 세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27일까지 관내 애국지사(1명) 및 유족(153명) 등 총 154명에게 31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게 되며 김학규 용인시장은 26일 애국지사 조성인 옹(91수지구 동천동)을, 읍면동장은 유족 153명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인지능력저하와 치매질환 등으로 인해 길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에게 인식표를 배부하고 있다. 배회가능 어르신의 사진과 보건소에 비치된 신청서에 보호자의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실종노인상담센터에 자료가 입력돼 신청일로부터 약 2주후 인식표를 배부 받을 수 있다. 안내기관 연락처와 개인별 고유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배부 받아 옷에 부착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며, 부착한 상태로 세탁도 가능하다. 윤주화 수지구보건소장은 인식표 보급으로 배회가능 어르신의 실종을 사전 예방하고 실종 시 빠른 귀가가 가능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031-324-4943 기흥구보건소 031-324-6942 수지구보건소 031-324-8942)
리딩으로 리드하는 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용인백현초등학교(교장 오상관). ▲ 오상관 교장 오상관 교장과의 몇 마디 대화만으로도 백현초등학교가 독서 교육으로 꿈틀거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오 교장은 기본에 충실한 학교 교육과 지덕체를 겸비한 전인 교육에 주력하면서, 특히 독서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백현초등학교는 오 교장을 비롯해 교사, 사서, 북 맘 등 독서를 리드해주는 그룹을 중심으로 1400여명의 전교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에 풍덩 빠져있다. 봄 방학 중임에도 학교 곳곳에는 지난해의 독서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듯 했다. 아침 10분 독서운동을 비롯해 1인 100권 읽기 운동 등을 통해 지난해 백현초등학교에서는 14만여 권의 책이 읽혔다. 올해부터는 아침 독서 20분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 육성과 자기 주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독서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0.1%의 리더들이 모두 독서광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리더들이 독서광이었음은 이제 각종 매스콤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독서의 중요성을 모두 느끼고 있다. 아인슈타인, 뉴턴, 에디슨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학부모, 각급 학교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 실무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용인교육 구성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렴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근본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발족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추진단은 교육청 오문순 경영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학부모, 방과후학교 강사 등 민간인 4명과 교육지원청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1차 협의회에서는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부족하게 평가된 영역을 중점으로 추진단원의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부서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공사관리학교급식현장학습방과후학교학교운동부 등 5개 분야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 분야에 대한 청렴 모니터링을 실시, 결과 분석을 통한 피드백 과정을 거쳐 용인교육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 분야별 업무매뉴얼을 제작배부함으로써 통일된 업무처리를 통해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이 제시됐다.
경기도가 지난해 10월 개통한 역사문화탐방길 삼남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관리, 운영을 시작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사)아름다운도보여행, 코오롱스포츠가 참여하는 경기도 삼남길 관리운영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협회를 통해 표지판 정비(고증노선, 현노선표시), 안전시설, 편의시설 확충, 노선 수정, 삼남길 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3월부터 경기문화재단은 삼남길 해설 자원봉사자 등을 양성하는 경기도 삼남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도의 역사와 문화, 옛길의 역사적 의미, 삼남길 스토리텔링, 옛길 관리운영방안 등을 교육한다. 테마가 있는 옛길 함께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월별로 테마를 제시해 엄마 아빠와 아들 딸, 사제간, 형제자매간, 특별멘토(역사학자, 시인, 음악가, 종교인 등) 등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인증사진 및 스템프 날인물을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 단체, 가족 등 도민들에게 삼남길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갈 수
용인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연합회가 선정하는 2012 최우수대회상을 수상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13일 시장실에서 2012용인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주최.주관한 용인시테니스연합회 임원들을 접견하고 그 공로를 치하했다. 김학규 시장은 2013년 6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용인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보다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전국 테니스 동호인의 단결과 화합, 용인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테니스연합회는 지난해 경기도테니스연합회에서 주최한 도내 최우수단체상 수상을 비롯해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 1부 우승,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부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현재 관내 6개 연합회 50개 클럽 약 40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년 전 개교 당시 1학년 1명, 6학년 1명 등 총 2명의 학생으로 문을 연 수지 성복동의 성서초등학교(교장 이수열). 올해 개교 3년째에 접어드는 성서초등학교의 전교생은 380명으로 늘었다. 용인의 강남, 그중에서도 대치동으로 불리는 성복동의 성서초등학교가 개교하면서 초대 교장으로 부임한 이수열 교장은 첫해부터 행복 바이러스를 심기 시작해 지금 성서초등학교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까지 행복해 난리가 났다. ▲ 이수열 교장 왜 이렇게 행복해 할까. 행복의 비결은 무엇일까. 학부모와 교사들은 정년 2년 남은 이 교장의 전근을 필사적으로 막아내 남은 2년을 성서에서 마치게 만들었다. 틈만 나면 교장실 문을 열고 들어와 이 교장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옷 찾아달라기도 하고 장난도 치다 나가는 아이들. 고구마 두 개 쪄서 가지고 와 아버지 하나 드리고 자기도 먹는 천진한 아이들. 방학 중에 교사들도 틈만 나면 학교에 나오고, 교직원 스포츠 클럽인 성배모(성서초 배구 모임남자 교사와 교직원으로 구성)도 일주일에 두 번씩 나와 배구 시합을 하는 학교. 어떻게 이런 학교가 가능할까. 학교를 찾았을 때 남향으로 지어진 학교에는 밝고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