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동주택 무료법률상담실이 지난 9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용인시 재정법무과 송무팀장(변호사)은 관내 모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에서 신청한 청소용역사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보상방법 등에 대해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기 신청 접수된 하자보수 관련 합의 처리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법률상담실이 단지 내 일어나는 분쟁을 해소하여 주민 화합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상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용인시 공동주택 법률상담실은 4월부터 월 2회(둘째, 넷째 주 화요일 14시~17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시 재정법무과 송무팀장을 비롯해 재능기부를 통해 변호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총 10인의 상담관이 법률.시설물.관리 실무 등 3분야를 대상으로 상담에 나선다. 상담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운영과 관련된 분쟁사항, 관리규약 및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등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또는 관리주체), 또는 입주민 간 분쟁사항 등, 단지 내 시설물 유지관리 및 보수방안, 주택관리실무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
용인시 기흥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주변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주변 조도개선사업은 노후 등기구를 저탄소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곳은 가로등을 신설하는 것으로, 기흥구는 4월에 학교 주변 가로등 및 보안등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5월 세부추진 계획을 세워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주변 폭력 및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탄소 발생량 저감과 전력요금 절감 등 국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용인시 3개구 중에서 학교 수가 가장 많은 구로 총70개의 학교가 소재한 기흥구에 학교 주변 가로등과 보안등이 글러브 탈색과 조도 저하 등 시설이 노후되어 등하교 학생들과 주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야간 보행환경 개선, 학교 주변 CCTV 야간 촬영 식별능력 향상, 에너지 사용량 약40%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봄철을 맞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과 도로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 정부 출범 후 서민보호 등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불법 옥외광고물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음란.퇴폐적인 광고 내용으로 미풍양속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유해광고물에 대해 중점 단속과 정비 필요성이 대두돼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는 것이다. 관계공무원, 경찰서, 광고협회 등으로 합동단속.정비반을 편성하며,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1개월 동안 도심지 가로변, 상가밀집지역, 관광지, 터미널, 역, 학교정화구역 주변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우선 계도.설득 위주의 자율정비를 추진하되, 해빙기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간판은 즉시 정비키로 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주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유동 광고물(현수막,벽보,전단,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은 계고 없이 즉시 정비하기로 하는 등 바람직한 간판문화 정착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점포주들이 불법 옥외광고물임을 알지만 범죄로 생각지 않기 때문에 허가.신고율이 낮고,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용인시는 11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2013년도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교육대상 441명을 위촉,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직접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감염병의 지역별․계절별 발생양상과 추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 효율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유행․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 및 학교보건교사, 산업체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분야별 보건의료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전년도 신고실적과 활동력을 고려해 선정했다.
용인시는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은 시청 징수과․세정과와 각 구청 세무과의 전 직원들로 합동팀을 구성, 지방세 체납자 중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상시 운영된다. 특히 9일부터 5월말까지 집중 징수기간을 정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집중징수 기간 동안 관내 체납차량은 물론 5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관외 차량도 영치할 계획이며, 특히 상습적인 고질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 후 족쇄로 압류해 운행을 차단하고, 3일 이내 미납부시 강제 견인하여 공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아닌 사업장 중심의 주간 영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낮에 주소지에서 만나지 못하는 체납자와 관외등록 징수촉탁 차량 등 납세 회피자에게 효율적인 징수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치팀 운영을 통한 이번 징수 및 독려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체납차량 단속시스템을 활용,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는 제5회정부학자금지원 및 대학생 지식멘토링 수기공모전이 4월1일부터 4월14일까지 개최된다. 응모대상자는 2012년, 2013년 장학금수혜자 학자금대출이용자 또는 2012년도 지식멘토링참여대학생이다. 주제는 꿈과희망,그리고 미래이며 정부지원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통해 스스로 자기의 미래를 설계하고 개척한 노력 및 성공사례가 담겨있는 내용으로 A4용지 3장 이내 분량으로 작성해서 오는 14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 접수하면 된다. 정부학자금 지원부문에서 최우수상 300만원(1명), 우수상 200만원(3명), 장려상 100만원(5명)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지식멘토링부문에서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2명), 장려상 20만원(3명)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당선자는 5월 1일 수요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7일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한국장학재단수기공모전담당자:02-2259-2351) 양경이 알통기자 onroadstop@hanmail.net
용인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오는 8일부터 여성회관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추가 운영한다. 용인시는 유통 마진 축소로 소비자 부담을 덜어 주는 등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3개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광장, 기흥구청 광장, 수지구청 광장)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여성회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모두 4개소 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여성회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8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리며 용인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 유정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꿀, 전통장, 오미자, 채소, 화훼 등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용인시가 토요 세일데이를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토요 세일데이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 상점이 모두 동참해 판매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 소비자 구매를 높이는데 큰 의의가 있다. 채소류 등 1차 식품 원가세일을 위해 지역 작목반과 직거래를 추진하고 농산물 경매가 매입을 추진하며, 농지 임차를 통해 채소류를 재배해 원가를 원천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각 점포별로 1050% 할인판매를 진행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변모를 꾀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상인 대상 교육과 이벤트를 다양하게 실시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매출증대를 위한 마케팅 기법을 교육하는 상인대학(57월)을 비롯해 내점포 꾸미기, POP(예쁜글씨) 광고 등을 내용으로 상인아카데미(6월, 11월) 교육과 이벤트 축제행사(5월, 10월)도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과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와 고용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례개정 등 규제완화와 지원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기업유치추진단, 기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한 공격적인 행정력을 집중
용인시 처인구와 기흥구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다. 기흥구는 오는 6월 18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총 28회에 걸쳐 총 302개 어린이집, 4000여명의 만2세 아동을, 처인구는 6월 26일까지 112개 어린이집 만2세 아동 1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형식의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인지능력이 아직 발달되지 않은 아동들이 성폭력 예방방법 등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개념을 형성하도록 지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 어린이집 아동들은 (사)사람과 평화 부설 용인성폭력상담소 아자 인형극단의 3번째 창작인형극인 동동이와 방글이를 관람하게 된다. 이번 인형극은 아빠 친구라는 낯선 아저씨의 접근으로 성추행 위기에 처한 방글이를 통해 위기상황 발생시 정확한 상황파악으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이야기다. 특히 이번 인형극은 무대와 인형들의 조화, 현실적인 묘사 등 획일화 된 성교육에 비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집중하고 관람할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돼 학부모와 교사, 아동들로부터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수지구 24개 어린이집 17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 치아튼튼이 교실을 운영중이다. 이번 치아튼튼이 교실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세심한 구강관리가 요구되며, 평생의 구강건강관리 습관의 형성시기인 만큼 보건소에 내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구강건강교육은 치아가 하는 일, 치아 우식증(충치)이 생기는 이유, 치아 우식증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건강 음식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되며 체험활동으로 치면 착색제를 이용한 내 입안 치면 세균막 관찰하기, 칫솔질체험, 치아의 수호천사 찾아보기 자석판 놀이,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운영한다. 24개 어린이집 관계자들도 이런 좋은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의 형펑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더 많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혜택을 줘 행복한 용인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의료검사팀 031-324-8908)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대회의실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용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간사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신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위촉, 2012년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정산보고, 관군 정보공유 업무협약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의장인 김학규 시장은 현재 국내 안보정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로는 주한미군의 주둔 등으로 인해 전면전은 발발하지 않을 것이지만, 연평도 포격이나 천안함 피격 등과 같은 국지성 도발의 가능성은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며 용인시도 석유공사를 비롯한 여러 국가중요시설과 각 급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적의 국지도발에 항시 대비해야 하는 안보의 핵심지역이니 용인 시민들에게 안보의식을 전파하는 전령사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지역의 국가중요시설이 어디에 위치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몸소 체험하고 군, 경찰, 소방 등 각 기관을 방문해 통합방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실시해 오던 군․경․소방 위문이나 예비군 육
용인시는 모기 등 위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방역반을 편성, 운영해 오고 있다. 방역반은 해빙기인 현재 대형건물, 주택 정화조, 하수관로 등 시설에 모기유충 서식여부 조사 및 유충구제를 실시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제거, 여름철 모기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봄이 되면서 악취발생이 우려되는 주택 밀집지역의 음식물 및 일반쓰레기 집하장소에 대해 철저히 소독을 실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4월 중순부터 화학적 형태의 분무와 연막소독 외에 불빛으로 해충을 유인해 제거하는 자연친화적인 물리적 방법을 이용, 해충을 방제할 예정이며, 원활한 가동을 위해 관내 천, 공원 등 가로등에 설치되어 있는 98대의 물리적방제기(위생해충살충기)를 3월 말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4월에는 보건소 방역반 외에 소독의 전문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민간위탁 방역 1개반을 분무소독 형태로 투입 할 계획이라며 본격 모기가 활동하는 5월에는 연막소독 형태로 3개 반을 추가 투입하는 등 다각적인 방역활동 전개를 통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