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고등학교 3학년 김승철 군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선발하는 2013년도 드림장학생에 최종 선발됐다. 드림장학생은 해외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우수 학생을 선발, 유학 준비를 위한 교육비와 유학 이후의 학비 및 체류비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 사업이다. 올해는 외고, 특목고, 영재고, 일반고에서 총 10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교육부와 재단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김승철 군은 지난해부터 중국유학반에서 중국어 방과 후 활동 및 HSK 심화수업을 통해 신HSK 5급 자격을 취득하는 등 중국어 능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로 앞으로 1년간 매월 유학 준비를 위해 월 100만원의 학업장려비와 함께 토플 및 HSK와 같은 공인어학시험 비용을 지급받으며 유학 이후에는 연간 미화 5만불 이내에서 대학 수업료와 등록비, 체제비 등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 군은 유학의 꿈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지만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중국 유학을 통해 국제통상 분야의 전문 지식을 쌓아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 또한
용인시가 용인 지명 탄생 600년의 해인 2014년도 용인6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슬로건을 용인 600년 미래로 세계로로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용인 6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용인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시가 지향할 바와 미래 비전을 내포할 수 있는 슬로건을 심의 선정했다. 용인 지명 탄생 600년의 역사성은 용인 600년으로, 100만 대도시로서 용인시의 미래 비전은 미래로 세계로로 표현했다. 2014년은 용인(龍仁)이라는 행정구역 지명이 탄생한 600년이 되는 해이다. 태종실록 태종 14년 (1414, 갑오) 8월 21일 기사에 용구(龍駒)와 처인(處仁)을 병합하여 용인(龍仁)으로 하고, (중략)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龍駒、處仁幷爲龍仁, (중략)從之)라는 기록에 사료적 근거를 두고 있다. 용인시는 2014년 용인 지명 탄생 600년의 해를 용인시의 역사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시민이 용인 600년의 의의를 공유하면서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념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용인 탄생 600주년 기념사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모현면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아토피 천식 안심유치원의 만 4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야외교실을 운영한다. 용인시에는 안심유치원 10곳과 안심어린이집 1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토피 예방관리수칙의 아이들 눈높이 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아토피 야외교실은 딱딱한 책상에서 하는 교육이 아닌, 자연에서 숲과 함께 뛰어노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아토피 야외교실은 아토피피부염 알아가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숲과 함께하는 생태놀이등 3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에는 아토피교육 간호사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요인들과 악화시키는 요인들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며, 2교시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숲의 자연물 장보기 시간이 선보이며 3교시에는 숲에서 장을 봐온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아토피 예방교육을 딱딱한 교육방식이 아닌 레크리에이션이 가미된 체험교육으로 전환하고, 대상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질병관리팀 324-8948)
용인시는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3년 제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시의 제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만18세 이상,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사회적 취약계층과 전문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11개 사업에 76명을 모집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 가족,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에 임금 1만4580원, 만65세 미만은 하루 5~6시간 근무에 임금 2만7216원이다. 임금은 월급으로 지급되고 주 5일 근무로 4대보험이 의무 가입되며, 주연차 유급휴가와 간식비교통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시민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시에서 추진하는 희망의 집수리, 폐현수막 재활용, 자전거수리 등 각종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 용인시 지역경제과 031-324-2205 )
용인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모현 외개일 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로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농번기를 감안해 야간시간에 추진되는 교육은 짐볼과 폼롤러를 활용하여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교육생들이 운동을 통해 주간에 노동으로 피로해진 몸을 풀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의 운동 전․후 신체안정성과 자세분석 등을 통해 체조교육 효과 측정까지 더불어 실시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소재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용인 봄꽃축제에 15만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가 행복 힐링, 마음꽃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과 세대가 함께 즐기는 봄꽃 5감 만족 콘텐츠로 선보여 수도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대한민국 난 전시회, 민속식물박람회,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전시판매, 화훼신품종 전시회, 사회적 기업 등 많은 지역 생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한 축제이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봄꽃축제 기간에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한 관람객은 15만 5309명으로 지난해 입장한 13만 4509명에 비해 2만 800명이 증가했다. 또한 기초수급생활수급자 독거노인 400여명, 한미 미군부대 군인(가족), 유치원 어린이 등 단체로 축제장을 찾아 관람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축제 부대행사로 열린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전시판매, 체험행사 등을 통해 들어온 판매수익은 총 1억 37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다소 감소한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아 손수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신한 연유에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도입을 위한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시는 지난 6일 다음 달 17일부터 10일간 고교평준화 도입을 위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조사 결과 50% 이상이 찬성할 경우 시는 오는 7월 17일 고교평준화와 관련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학교군 설정고시를 거쳐 2015학년부터 고교평준화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면 통학 여건에 맞게 구역별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경유하는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경전철과 연계하는 등 대중교통 노선을 전면 조정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1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757명을 대상으로 고교평준화 도입과 관련한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71.7%가 고교평준화 제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여론조사를 통해 용인지역의 고교평준화가 도입이 확정되면 지역 내 25개 고등학교를 단일 학군3개 구역으로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단 통학거리가 먼 백암고교는 이번 평준화 제도 적용에선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5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교원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평준화 도입 관련 정책설명회를
지자체, 어린이집유치원 급식 관리 강화 앞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0일 유정복 장관 주재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국 확대를 위해 지자체들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명 미만 규모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집단 급식소 순회방문, 원장과 조리원 대상 교육, 급식소 컨설팅, 교육자료 개발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급식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정부는 어린이집 4만8266곳 중 91.8%가 100명 미만 규모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어 위생영양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점을 개선하려고 지자체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모범보육교사 워크숍 및 보육관계자 연찬회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화성시의 라비돌 리조트에서 2013 경기도 모범보육교사 워크숍 및 보육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원을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ㆍ시군구 보육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는 모범보육교사를 격려하고 보육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도시주택국 전 직원이 참다운 공직자상 실천에 앞장 서기 위해 자체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본격적인 도시화시대에 더욱 늘어나고 있는 도시주택국 업무가 시민의 일상적 삶을 좌우하는 주요사안들로 전문성과 신속정확한 처리가 요구되는데 따른 것으로 실무자들이 실제 업무 노하우와 우수처리사례를 발표하는 자체 직무역량강화교육이 수요자 중심의 생활 공감 도시주택 행정서비스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 도시주택국의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도시계획과, 도시개발과, 주택과, 건축행정과, 토지정보과 등 5개과 86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며 5월부터 12월까지 부서별 직무에 대해 월 2~3회 총80여회에 걸쳐 팀장 또는 실무관이 주재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전개된다. 도시계획과는 도시계획분야 업무연찬, 도시개발과는 개발행위 인허가, 주택과는 공동주택 관리 규약 준칙, 건축행정과는 건축행정의 이해와 민원 요령, 토지정보과는 지적행정의 이해와 법령 해석 등을 주제로 실시할 계획이다. 실무 담당자의 자발적인 직무 연구를 통해 업무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주요 현안 추진 내용을 사전 점검해 차질 없는 업무 추진과 문제 해
남사면은 지난달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주민 대상으로 남사면 초등학생을 위한 재활용 도서 모으기행사를 실시, 지난 1일 남사초등학교에 모은 도서를 전달했다. 이날 남사노인회는 200만원 상당의 도서 구입비를, 남사장학회는 도서 500권을, 이장협의회는 수집도서 200여권을 전했으며 남사면은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북-뱅크와 연계, 지원도서 1000권을 전했다. 이날 도서기증식에 다각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 낸 신현수 용인시의회 부의장은 미래 국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주민과 행정기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많은 민원을 빠르고 친절하게 처리한 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처인구 친절공무원은 민원처리 실적뿐만 아니라, 친절한 민원응대로 인한 감사서한문을 받았거나 처인구 직무지식 공유시스템인 행정보물에 업무처리 노하우를 게시한 실적 등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선발한다. 각 부서별 선발자는 기본 프로필과 좌우명 등을 기재한 사진을 사무실 입구에 게시하고, 각종 공무원 표창에 우선 상신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