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교 학생 11명과 지도교수 2명이 중국어교육 실습교류를 위해 태성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태성고등학교는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교의 중국어교육 실습 거점 학교로 3일~11일까지 학교 간 중국어 교육의 교류 및 실습을 하게 된다. 방문한 학생들은 기간 동안 태성고등학교 공자학당에서 중국어교육 참관 및 실습에 참여하며 학생들과의 문화 정보 교류 등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태성고등학교는 지난 2008년 공자학당을 설립, 중국어교육 및 중국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중국어특성화학교로 지정됐다.
용인정보고등학교(교장 허균)는 지난 3일 처인구 유림동 포시즌웨딩 3층에서 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단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업의 대표자와 취업맞춤반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교직원, 시도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용인정보고 취업맞춤반은 2013년 경기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올해 4월 학교가 지정됨에 따라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학생을 미리 선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에 맞추기 위해 학교는 체결기업의 직무분석을 통해 맞춤반 과정과 교재를 개발한 뒤 학생에게 100시간 동안 과정별로 교육시키고 기업은 별도의 교육 없이 즉시 업무에 투입시키며 교육기간 소요경비는 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비에서 충당한다. 이날 (주)피드랜드 코리아, (주)대안화학주식회사, (주)송산특수 엘리베이터, (주)베르아텔 승마클럽, ㈜나눔해피, 참세무법인 등 6개 업체에 15명의 3학년 학생이 선발, 취업을 보장하는 3자 협약식을 가졌다. 업체 대표들은 첫 단추를 잘 끼워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 교장 허균 허
용인시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 평등을 실현하고 용인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3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2014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날로 다양화ㆍ전문화 되어가는 입시환경에 올바른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덜어주고, 입시전략 함양 및 2014년 대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용인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홍보하고 공감대를 형성, 사람 중심 교육복지 실현을 도모하는 기회로 마련된다. 설명회는 1부ㆍ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는 목표대학 합격을 위한 정ㆍ수시 합격 전략으로 유명강사 이만기(유웨이중앙교육평가이사) 선생이 진행하고, 2부는 영어 고득점을 위한 학습전략으로 이얼(강남구청인터넷방송 고등부, EBS 소속) 강사가 진행한다. 설명회가 열리는 강남대학교는 890석 규모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가 학부모ㆍ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평등 실현과 용인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용인에 정착해 생활 중인 북한이탈주민들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용인시티투어 명소방문과 체험활동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거주 2년 이하의 북한이탈주민 등 용인 정착기간이 짧은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연체험을 통한 상호 친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지역협의회가 주최ㆍ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 약40여명의 북한이탈주민과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용인경전철 탑승, 용인농촌테마파크, MBC드라미아, 호박등불마을 등을 방문 관람하였다. 또한 토피어리 만들기 와 단호박 영양갱만들기 체험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협의회 위원인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은 후원금 및 쌀 100포(4㎏/포)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김 모씨는 용인이 고향같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며 용인시민으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용인시에 감사를 전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1년 구성된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를 통해 명절 합동차례와 문화행사 개최, 장학금 지원 등 북한이탈주민의 체계적인 정착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오는 2015년 시행예정인 용인지역 고교평준화와 관련 고교 학급이 부족한 처인구 지역학부모들의 고교신설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도 교육청과 용인시가 고교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당초 학교신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입안문제를 두고 난항을 겪던 시와 도 교육청 간 협의가 마무리 된 것. 도 교육청과 시의 고교신설 추진 협의 이면에는 처인교육사랑회 발족 등 처인구 지역 학부모들의 무조건적인 고교평준화 반대움직임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도시계획시설 입안문제를 시에 전가하려했던 도 교육청 측이 지역 학부모들의 반발 움직임이 확대되자 한 발 물러섰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시를 방문, 가칭 고림고와 역북고교 예정부지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통해 고교설립에 따른 행정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키로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설립과 관련, 시와 도 교육청간의 입장차가 대부분 해소됐다며 조속한 처인구 지역 고교설립을 위해 양 측 모두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당초 시와 도 교육청은 처인구 지역 고교설립을 두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처인구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7월 도 교육청 측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는 지난달 26일 2013년 상반기 정규과정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 3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은 오전 10시에 시작, 3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지난 3개월간 예절, 다례, 사자소학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김금순 외 35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과 시 관계자 및 예절교육관 운영 관계자는 조촐한 다과를 겸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 교육을 마친 소감과 건의사항 등 용인시예절교육관의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교육생들에게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알리는 자리도 가졌다. 교육관 관계자는 예절교육을 받는 동안 개인의 삶이 행복하고 풍요로웠다면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는 타인의 삶 또한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3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 부터 시작된다.(용인시예절교육관 031-324-4847~8)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그린대학 현장과제학습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목표로 개설된 용인그린대학은 올해 제7기 3개 과정을 운영하면서 농업이론, 현장학습 및 실습, 우수농업현장견학, 현장과제학습 등 특화된 강좌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매주 1회씩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과정 중 현장과제학습은 21개 분임조로 구성, 토의를 거쳐 과제학습 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 나가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특징으로 교육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과제학습을 통해 작성한 결과물은 졸업 전에 종합발표와 평가를 거쳐 논문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2006년에 개설되어 작년까지 4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용인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사 시민예식장에서 소송담당자 185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공감 법무 행정을 구현, 행정청의 신뢰성 향상을 도모하도록 법무 행정 절차에 대한 공무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 권익침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지방검찰청 신규영 공익법무관이 행정심판 실무와 행정소송 실무, 법무연수원 이한종 공익법무관이 국가소송과 전자소송 실무 등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송 수행 요령 숙지로 소송해태를 방지하고, 답변서 작성 요령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재정법무과 관계자는 실무위주 법무교육이 담당자 역량강화 및 쟁송으로 인한 재정 손실 최소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25일 시청 철쭉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프장 운영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내장객 감소와 경영의 어려움을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고, 건전한 골프 문화 진흥 등 민․관이 상생하기 위한 상호협력 및 소통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공무원과 한원CC 등 20여개 골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준수 등 체육진흥 관련 각종 업무 지침 안내를 비롯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우수 농축산물 홍보, 시민장학회 장학사업 등 시정홍보를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프장 관계자들이 용인 농축산물 소비 및 판매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용인경전철 탑승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용인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적정 의료 이용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장기입원 사례를 집중 관리 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중 상당 부분 경미한 통증이나 천식 등의 환자로 돌봐줄 사람만 있으면 퇴원이 가능한 사회적 입원(병원을 치료의 공간이 아닌 생활의 장소로 삼는 것)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 입원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 1:1 간담회 실시 등 실무자 간담회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사회적 입원 줄이기 방안으로는 퇴원 후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확대, 철저한 현장 관리 감독, 장기 입원 대상자 모니터링 확대, 입원 일수 관리, 심사평가원의 전문심사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26개 의료급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의료급여기관 장기입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기입원 사례관리 및 심사평가원의전문심사 연계 등 협조 요청 사항을 안내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앞으로 사회적 입원을 줄이고 의료급여 비용이 효율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의료급여보장기관과 의료급여기관 간 상호 협조를 강화하고, 실무자 간담회와 더불어 밀착 상담 및 의사소통을 확
용인시는 그간 팔당수계를 대상으로 시행해 왔던 오염총량제를 한강수계로 확대 시행한다. 승인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10년 말 BOD 4.4ppm인 경안천의 광주경계 수질을 2020년까지 3.7ppm이하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시는 2012년 기준 한강수계에 배출하는 1만5419BOD.㎏/일의 오염배출량을 2020년까지 1만4341BOD.㎏/일로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하수처리장 증설, 관거정비, 방류수질 강화, 축산자원화, 비점저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오염저감 방안을 통해 2289BOD.㎏/일을 삭감할 계획이다. 개발물량의 경우 2020년까지 총 2258BOD.㎏/일을 확보했다. 공동주택으로 약 18만세대 개발이 가능한 물량으로 해당 유역 내 개발계획 추진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모현면을 포함한 특별대책지역의 입지 규제가 완화돼 동부권 개발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특대1권역인 모현면의 경우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도 거주지 및 건축 연면적 제한 없이 1 BOD.kg/일 이하의 오염배출 사업은 입지를 허용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각 소유역별 개발계획에 대해 순차적으로 개발물량을 할당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개발부
용인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남사면 봉명리 수세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버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장수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체조교실은 매주 수금요일에 마을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할 계획이다. 안예호 수세마을 부녀회장은 실버체조 교실이 남사면 수세마을 마을 주민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남사면 수세마을은 농촌진흥청 농촌건강장수마을로 2011년경기도에서 선정되어 농촌의 고령화에 대응해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촌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사회활동, 소득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노령화되는 농촌을 밝고 활력 있게 바꿔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