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기흥수지 3개구 보건소에서는 임신부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아기의 만남을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의 초기검사와 말기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한편, 철분제와 엽산제 제공은 물론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처인구보건소는 방문임신부를 위해 전용 주차 구역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행복한 아가 맞이 프로그램을 통해 16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요가교실과 모유수유교실 등 출산 전 임신부의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하고 2개월부터 12개월 아가들의 오감발달 마사지교실을 진행해 신체발달을 돕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매주 화요일 오감태교와 출산교실, 임신부체조, 모유수유 등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고 있으며 베이비 마사지도 산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건강한 아기, 현명한 예비 맘 되기 교실을 마련해 임신과 태교는 물론 출산과 육아까지 주제별 프로그램을 구성, 예비 맘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월평균소득 50% 이하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산모, 신생아를 위한 도우미는 출산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 이전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 요가교실과 모유수유교실을 통해 안전한 분만과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결과에서 용인송담대학교 경영정보과 취업율이 69.8%(건강보험 가입자 기준)로 전국 114개 경영계열 학과 중 서울경기지역 1위, 전국 10위의 성과를 나타냈다. 내용은 2013년 6월 1일 기준, 전국 전문대학,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대학원의 2013년 2월 졸업자와 201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등 졸업 후 상황이다. 권방현 경영정보과 학과장은 경영정보과는 학교 지원으로 신입생 때부터 특성화된 전공실무 교육과 함께 취업멘토링 교육을 병행하고 졸업 후에도 멘토링 학생의 취업을 개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생산성본부, 더존IT그룹, 우수중견기업 등 산학협력을 맺고 취업중심의 ERP 실무교육에 집중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경영정보과는 지난 2006년부터 최신 기업정보시스템인 ERP의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도입, 매년 높은 취업률 달성은 물론 전국 대학이 ERP 교육과정을 도입하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2대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차혜숙(60, 여)용인교육청 교육국장이 승진, 임용됐다. 신임 차 교육장은 인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여주 능북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2000년 고양 원당초등학교 교감 임용 이후 2006년 고양 성저초등학교에 교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고양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율곡교육연수원 원격연수부장을 거쳐 용인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용인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거쳤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혁신교육을 지향하는 용인에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지회장 이경숙)는 지난달 28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경로당 노인회장 178명이 참여하는 노인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고령사회교육원 박종혜 원장의 위기의 고령화 사회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종혜 원장은 65세 이상 인구가 11%에 달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을 보다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신 노년문화 실현과 노인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건강한 고령사회의 염원을 담은 강의를 진행,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수지구 가정복지팀장이 경로당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더불어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등 회계처리 기준 및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경로당 회계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통한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강조했다. 김학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복지 정책을 모색하고 어르신의 입장을 우선 배려할 수 있는 시정을 펴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숙 지회장은 현대사회는 고령화 사회인 만큼 노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그만큼 노인들이 스스로 자신을 바로잡아 사회와 집안의 모범이 돼야할 것이라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8일 도서관 씨네마홀에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평가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이응재 학사운영처장 및 KTG복지재단 이정상 사무국장과 로터스월드 진훤 스님, 봉사활동 참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실적보고, 현지 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초등학교 건물 외벽 페인트칠을 비롯해 교문 입구 휴게실 지붕 교체 공사, 학생위생을 위한 개수대 공사 및 대한민국 알리기, 위생교육, 예체능교육 및 운동회 등 12박 13일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응재 학사운영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취는 물론 소외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잊지 말아 달라며 캄보디아에서 체험했던 소중한 경험을 깊이 간직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봉사단원 학생들은 현지의 아이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소중했다며 그들의 순수한 마음이 아직 남아 있고 나눔의 진정한 의미와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것이 더 많았다고 감회를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베란다텃밭 영농교육 프로그램이 8월27일~9월4일까지 30명을 2개 반으로 나눠 여성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2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2회씩 모두 4회에 걸쳐 선보인다. 교육내용은 식품으로써 김치의 우수성, 채소 파종 및 친환경농업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조기적응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용인시 보육인의 날을 맞이하여 존경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0년 만에 처음 찾아온 불볕더위에 제대로 숨을 쉬기조차도 힘들었던 지난 여름. 오늘 한차례 내린 시원한 빗줄기속에 서둘러 가을 속으로 숨어 버린 듯 합니다. 그러나 그런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과 건강한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신 교직원 여러분께 큰 박수와 감사의 안부를 전합니다. 가정을 벗어나 어린이집이라는 작은 사회를 만나는 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며 하나의 도전일 것입니다. 아이들은 교사와 함께 여러가지 감정과 사소한 일상들을 교감하며 발달,성장해 나갑니다. 이렇듯 교사는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시대적인 사명을 띤 중요한 위치에 있음이 분명합니다. 가끔씩 일부 어린이집에서의 불미스런 일들이 입에 오르내릴 때 마다 가슴이 철렁 합니다. 하지만 보육 교직원 대다수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고 있음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보육교직원 여러분 주변의 시선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합시다. 진정한 가치는 지켜졌을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야 말로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아이
어린이집 연합회 처인구 민간분과(분과장 이영미)는 지난 달 2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포곡체육공원에서 원장 및 교사, 아동 등 약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안천 살리기 환경캠페인과 리틀에코천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원별 환경 피켓 전시와 구호 외우기, 캠페인 song 부르기, 환경활동으로 진행 되었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목민숙 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용인이며, 착하고 천사 같은 여러분이 용인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경찰서 교통지도계와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MOU를 맺은 다보스병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 활동을 위해 지원했다.
시립영덕어린이집(원장 이현숙)은 지난 7월 16~2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사)경기민예총이 주최하고, (사)경기인형극진흥회가 주관한 제12회 경기 인형극제 in Suwon 2013에 상어를 잡은 어부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립영덕어린이집은 만5세반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재활용품과 폐품을 이용해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 수상, 부상으로 일본 최대 인형극제인 이다 인형극제에 교사 중 1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료 50%를 지원받았다. 이번 작품은 만 0세반(서클링반) 김혜령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아이디어와 출품작을 만들기 위한 열정이 모여 만들어졌다. 박경린 알통기자yonginedu@hanmail.net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김영숙)는 지난 달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교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영숙 분과장의 인사말과 용인시청 아동보육과 박미선 보육지원팀장의 축사,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목민숙 회장의 격려사 이후 시작됐다. 한국인재경영교육원글로벌 부모교육센터의 대표인 강은미 강사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리더쉽 이라는 주제로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이날 어린이집 교사들은 하루 수업을 모두 마치고 모인 가운데,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2학기를 시작하겠다는 열정으로 교육을 받았다. 강은미 강사는 최고의 명품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위치와 함께 자신 스스로가 학생이 되어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이 끝나자 국공립 원장들은 모두 강의 장 밖으로 나가 두 줄로 서서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임한 교사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함께 일일이 허그를 해주기도 하고, 호두과자와 쥬스 등의 간식을 나눠주며 교사들의 늦은 귀가를 배웅했다. 박경린 알통기자yonginedu@hanmail.net
현재 유치원은 교육부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각각 관할하고 있는 가운데, 유보통합을 앞두고 부처 간 일원화에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200여명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각종 유보통합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첨예한 관심을 보였다. 지난 6월 28일과 7월 25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는 유보통합과 관련한 제1차 정책토론회와 영유아의 행복을 위한 유보통합 대토론회가 각각 개최됐다. 류지영 국회의원실 등이 주관한 토론회에서는 보육관련 관계자 1000여명 이상이 대거 몰리는 등 첨예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이숙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공주대 유아교육과 이일주 교수는 영유아의 권익이 보장 되는 유보 통합이 필요할 것이라며 자동차가 앞바퀴만 굴러가면 전복되듯 유보통합도 마찬가지로 정책과 현장이 함께 굴러가지 않으면 위와 현상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유보통합 대토론회장에서 광주대 유아교육학과 최민수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오랫동안 인적자원을 다뤄본 경험이 있는 교육부가 관장해야 영유아는 물론 부모와 교사 모두 행복한 보육, 교육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