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월부터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수지생태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지생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공원 숲에서 자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신나는 숲 놀이터’, ‘숲속 보물 탐험대’, ‘가족 사랑 나눔의 숲’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지생태공원은 9만7839㎡ 규모로 비지터센터, 관찰데크, 생태습지, 우듬지 탐방로, 초화 관찰로, 숲 교실 등 다목적 시설이 설치됐으며, 물이 마른 습지를 자연수가 흐를 수 있도록 생태를 복원해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토록 조성됐다. 생태체험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별로 25~35명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본관 3층 거문고 C홀에서 2013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제의 심사기준은 9개 유형에 세부기준 27, 평가요소 72개로 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교육시설 및 자원, 대학의 책무와 교육개선 등이며 이를 모두 충족 해야만 인증을 받게 돼 있고 2011년 시행 이후 전국 138개 전문대학 중 113개교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서 수령 후 학교는 정부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한발 더 다가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학생중심의 교육목표 및 각종 내부적 교육시스템에도 박차를 가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최성식 총장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대학의 지속적 교육품질 관리 및 정량지표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4년 후 갱신 심사에 또 한 번 대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내부적인 교육 행정은 물론 대외적 활동도 적극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1일 동백쥬네브 웨딩홀뷔페에서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겸한 2014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제9대 신임 회장은 국회의원, 시도의원, 어린이집 원장 등 하객의 축하를 받으며 목민숙 전 회장이 연임됐으며 구 임원에게는 감사패가, 신 임원에게는 임명장이 전달됐다. ▲ 회장 목민숙 목 신임회장은 누군가의 강한 질책보다는 부드럽고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회장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연임된 목민숙 회장은 처인구 지곡동에서 아이들에게 지식 전달 외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한 사과나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흙을 밟고 자란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지식습득 능력도 뛰어나게 발휘할 수 있다며 자연과의 어우러짐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기아대책을 후원하는 그룹 아이 보이스의 노래를 식전공연으로 2014년 연합회 사업보고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새로운 연합회 임원과의 화합을 다짐했다.
용인북클럽(클럽지기 정찬민)은 지난 18일 기흥구 소재 용인북클럽 사무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숙현의 태교신기 특강의 저자인 박숙현 이사주당기념사업회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들었다. 이날 박 회장은 이사주당과 태교신기에 대해 설명한 후 용인지명 탄생 600주년을 맞아 용인의 어머니이자, 인류의 어머니인 이사주당을 널리 알리고, 태교신기를 더 많이 확대 보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전문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지난 14일 시작,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구청, 읍·면사무소 및 농협회의실에서 1600여명의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생산, 가공, 농업경영, 관광, 도시민을 위한 생활원예 등 다양한 과목을 편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의 교육 요구에 맞는 도·농 복합형 교육프로그램 으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평초등학교(교장 박인주)는 지난 2012년 3월, 성인학습자들에게 공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설치지정 문자해득교실 1단계 초급반을 시작했다. 학습자들은 60~70대며 평생 꿈꾸던 학교 교문을 들어오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지난 17일 2단계 중급반을 수료했다. 눈이 침침하고 기억력도 떨어지는 나이지만 배움의 열정은 젊은 학생이다. 배우지 못한 서러움을 잘 알기에 자녀들은 훌륭히 키웠지만 가슴 속 배움의 미련은 자녀들에게 조차 말할 수 없었지만 용기를 내 교문을 들어섰다. 주민자치센터나 복지관 등 공부할 곳은 많지만 최상의 조건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며 배울 수 있는 곳은 학교가 최적이다. 학교 도서실에서 도서 열람도 가능했고 학교 급식 등 자녀들 따라 기웃 거린 교실에 당당히 학생으로 앉았다. 기역 니은을 배워 일기도 조심스럽게 썼고 시와 그림은 시화전도 열었다. 소풍은 물론 운동회, 평생학습축제에도 참석했다. 학습자들은 몸이 아파도 학교 가는 날을 기다린다. 식구들도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가족 간 관계도 더 좋아졌다. 내 생애 가장 전성기는 지금이라며 학업에 열정을 올리는 문해교실 학습자들은 올해 고급반을 수료함으로써 초등학교 인정 학력을 취득하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디지털전자과 김문갑 교수가 지난달 17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2013년 산학관 우수사례발표회에서 G-패밀리기업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문갑 교수는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 1월까지 용인송담대학교 중소기업센터장과 창업보육센터장을 겸직하며 43개 과제를 통한 산학협력우수 대학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3년 보직기간 동안 매년 중소기업청과 경기도가 실시하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운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부족한 기술 지원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실업자 재교육 등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발전과 중소기업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구강진료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 지역내 시민들을 위한 치과진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죽전치과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7일 용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은 죽전치과병원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연계해 치료를 도왔다. 이날 구강검진을 받은 김아무개 어르신은 치과병원까지 가기 힘들어 치료를 받기 망설여졌는데 직접 의사들이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죽전치과병원 관계자는 치과치료는 기본검진과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과의료 혜택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지역내 장애우의 치과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만여명의 환자가 치과병원을 찾았다.
용인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3년 지역교육청 반부패 경쟁력 평가 결과 도내 최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던 지역교육청 평가가 지난해부터 도교육청 평가에 포함된 후 청렴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시도된 것으로, 용인교육청은 100점 만점에 98.5점을 획득했다. . 도 교육청에 따르면 평가 방식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정책 투명성ㆍ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ㆍ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ㆍ문화 개선,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용인교육청은 반부패청렴실무추진단 운영을 통한 청렴 실천 정책 개발과 청렴학교를 지정ㆍ운영, 부패 ZERO 확산 선포식, 등 참여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차혜숙 교육장은 지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정책을 개발해 행복한 용인교육을 함께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동·학일·연미향·호박등불 마을…유료 운영 겨울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얼음 썰매장이 처인구(포곡읍, 모현면, 백암면, 중앙동), 기흥구(상갈동) 등 5곳에서 무료 개장한다. 처인구는 결빙기(1월)부터 해빙기(2월)까지 모현면, 백암면, 이동면, 중앙동 등 4곳에 얼음 썰매장을 각각 개장한다. 올해 첫 개장하는 포곡읍은 읍사무소(삼계리 666-2)앞 3966㎡에 선보인다. 모현면은 면사무소(왕산리 875-5)앞 2500㎡에, 백암면은 백암리 497에 1650㎡ 규모로, 중앙동은 주민센터 내 족구장 495㎡에 조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으며 썰매 및 난로와 보온 통 등을 비치하고 주민자치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한다. 기흥구는 지난달 27일 상갈동 23-2, 23-5번지 통산근린공원 부지 4950㎡에 해넘이 축제와 함께 얼음썰매장을 개장, 오는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들이 조별로 운영반을 편성, 교대로 평일과 주말·휴일에 상주하며 관리한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오
기흥구 중동 862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1월 7일부터 24일까지는 ‘블록으로 만드는 용인’,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 ‘서화복원체험’, ‘용인서리고려가마터이야기’ 등 4개의 교육프로그램을 3주간 총 24회 운영한다. 여기에 ‘어린이 발굴 체험교실’과 ‘영화상영’을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전통가옥과 관련된 집을 블록으로 만들어 보는 ‘블록으로 만드는 용인’은 7, 14, 21일,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은 8, 15, 22일, ‘서화복원체험’은 둘째, 셋째, 넷째 목요일, ‘용인서리고려가마터이야기’는 둘째, 셋째, 넷째 금요일 등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총24회 예정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은 각 프로그램의 운영일 2주 전부터 유적전시관 홈페이지(http://museum.yongin.go.kr/main.asp)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능하며 모두 무료이다. ‘어린이 발굴 체험교실’은 유아, 초등학생을 동반한
흥덕고등학교는 28일 백두대간 마지막 구간인 강원도 진부령 고개에서 백두대간 종주 행사 ‘종산제’를 열었다. 흥덕고등학교와 ㈔백두대간 하늘 길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는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40구간 800㎞ 구간을 약 1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종주했다. 특히 백두대간 종주는 개교 초기 학교적응이 어려운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지리산 등반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흥덕고등학교의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종산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2년에 걸친 백두대간 종주를 기념하고 흥덕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동행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덕고등학교 관계자는 “산행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백두대간 종주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