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나눔누리 33명은 지난 12일 EM흙공 만들기 및 지역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EM흙공 만들기 및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단원들은 친환경 지구이야기란 환경교육을 받고 EM(effective microorgaginsm 유용미생물균)발효액과 황토를 혼합 반죽해 야구공 크기의 EM흙공 500개를 직접 만들었으며 수지구 성복천 일대에 던져 하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500개의 흙공을 만들고 던지느라 힘들었지만 친환경지구를 위해 자연을 건강하게 보존해야겠다는 마음을 배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나눔누리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활동의 결과보다 목적과 준비과정을 통해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는 오는 18일까지 ‘용인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위한 보육전문가와 부모를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과 위생, 건강 및 안전 등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보육 및 보건전문가 12명, 학부모 12명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양육경험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을 둔 부모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아울러 보육전문가는 보육현장 3년 이상의 경력자로 어린이집 근무 경력이나 (재)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관찰자 참여경력 1년 이상, 영유아 보육 관련학과 전임강사, 아동복지업무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보건전문가는 간호사나 의사, 3년 경력 이상의 영양사, 보건 관련학과 전임강사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8일까지 자기소개서와 경력증명서, 재직증명서를 용인시청 아동보육과 보육지도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관련분야 경력기간과 선정기준에 의거해 심사결과 상위 점수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면접을 병행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만들어서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도록 하는 친환경 텃밭 학습 교육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상추, 치커리,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각종 채소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고 밭을 일구는 경작활동과 수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이 안전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 가정과 사회의 식문화 변화에도 기여하도록 지도한다. 대상학교는 지난해 도시농업 지원 사업을 통해 텃밭을 지원받은 서농초등학교, 구성초등학교, 성복중학교 등 3개교며 올해 4월부터 텃밭에 작물을 심고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텃밭 강사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텃밭전문가 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가운데 면접을 통과한 6명을 배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대로 식습관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행 예정인 용인고교평준화를 처인구 학생 수용 능력을 갖출 때까지 무기한 연기하든지, 처인구를 제외하고 시행하든지, 학군 내 배정만 하든지, 아니면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처인지역 중학교 졸업자는 2800여명 일반계 고교 수용 능력은 1200여명 현재 처인구에는 중학교가 14개 있다. 반면 인문계 고등학교는 용인포곡태성고 등 3곳에 불과하다. 특히 남녀공학은 태성고교를 제외한 2개밖에 없어 여학생들의 경우 더욱 선택의 폭이 좁다. 수용인원을 보면 최근 처인구 지역 중학교 졸업자는 평균 280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일반계 고등학교 수용 능력은 1200여명에 불과하다. ◆천여명 원정배정 불가피 고교평준화는 진학대란화 고교 평준화가 추진될 경우 처인 지역에 배정받을 수 있는 순수 인문계 학생은 1200여명뿐이다. 일부 특목고 및 특성화고 진학자 등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처인구 외 기흥구나 수지구에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기흥구나 수지구 지역 학생들의 틈새를 뚫고 몇 명이나 정상적으로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결국, 처인구를 벗어나는 것도 모자라 미달 학교를 찾아 나서야 하는 실정에 놓이게 돼 어느 학교에 배정될지 전
처인구 일반계고교 고작 3곳뿐 내년 시행땐 '교육대란' 위기감 2015년부터 강행 예정인 용인 고교평준화 정책과 관련, 시행 시기 연기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용인교육사랑회(회장 박숙현)는 최근 처인구 학부모들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시행 시기 지연 및 처인구 제외 등을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 본격적으로 시행 저지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용인교육사랑회는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처인구에 고작 3곳 뿐인 일반계 고등학교를 놔두고 평준화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을 학생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행위라고 강력 비난했다. 특히 64 지방선거와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육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처인구에서 고교평준화가 실시될 경우 현재의 초중학생들에겐 엄청난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2015년에 처인구에서 졸업할 중학생 수는 2800여명인 반면,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처인구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교 수용 능력은 120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가을 궁여지책으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에 (가칭) 삼계고등학교 건립 안을 내놨지만, 한 학년이 8개 학급 규모로 정상 개교하더라
기흥구 농서동에 위치한 서천고등학교(교장 조성대)에서는 지난달 24~27일까지 4일간 학생학부모교직원들에게 다양한 상담체험 서비스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도 상담 주간을 맞아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공예치료, 학습클리닉, Wee카페 운영, 부모와 자녀 간 대화법 등으로 진행됐다. 서천고등학교는 지난해 개교했으며 지난달 3일 Wee클래스를 개소했고 이번에 개소 후 첫 상담 주간 운영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330명이 참여했다. Wee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망으로 학습부진 및 학교부적응 학생뿐만이 아닌 일반 학생들도 Wee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는 Wee클래스, 지역교육청에는 Wee센터, 시도 교육청에는 Wee스쿨이 운영되고 있다.
▲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포곡중학교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비전세움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포곡중학교는 지난 3일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꿈 찾기와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6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긍정적 사회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장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고교평준화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 시행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게 될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 지난 18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교 평준화 시행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거쳐 처인기흥수지 각 구별 3명씩 9명의 학부모들로 모니터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용인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다짐하는 한편 관계공무원과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토론회를 갖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학부모 모니터단의 주요 활동 내용은 통학여건 및 교통 불편사항 등 지역 여론 수렴, 구역별 학교 시설개선사항에 따른 여론 수렴, 학부모학생학교 관계자의 건의사항 수렴, 고교 평준화 발전 방안 의견 제시 등이며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는 2015년 2월까지 활동한다. 월 1회 이상 토론회를 개최, 구역별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고교 평준화 정책에 반영되도록 도교육청에 건의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입시과열 방지 및 사교육비 절감, 지역 균형발전과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 고교평준화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
▲ 용인지역의 교육 투명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이 22곳의 청렴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용인대일초등학교에서 22곳의 학교를 청렴 학교로 지정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4곳의 학교를 청렴학교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 결과 학교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 올해는 2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청렴도의 기준을 하락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화를 위해 올해는 야구와 축구 등 단체 종목 운동부 운영 학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청렴교육 실천을 약속받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학교 운영으로 인해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교육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은 청렴학교가 확산돼 대한민국의 발전 기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용인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논술 교육 ▲ 용인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논술 교육 용인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19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는 잎싹과 함께하는 제5회 주말 독서논술교실을 운영한다.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독서와 게임으로 하는 수학 글쓰기를 주제로 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고 수학의 역사, 도형, 나눗셈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용인중앙도서관 자원활동단체 꿈꾸는 잎싹의 이계정, 임혜진, 곽은영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인사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3, 4학년과 5, 6학년 각 15명씩이며, 참여신청은 4월 1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yongin)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용인중앙도서관 031-324-4687)
논란 끝에 오는 2015년부터 시행 예정인 용인지역 고교평준화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학부모들이 나선다. 시는 지난 18일 고교 평준화 시행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중고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처인, 기흥, 수지 등 각 구별 3명씩 총 9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용인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모니터단은 시 공무원과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등과 토론회를 갖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통학여건 및 교통 불편사항 등 지역 여론 수렴과 구역별 학교 시설개선사항에 따른 여론 수렴과 학부모, 학생, 학교 관계자 의견 수렴, 고교 평준화 발전 방안 의견 제시 등으로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는 오는 2015년 2월까지 활동한다. 이와 함께 월 1회 이상 토론회를 개최, 구역별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고교 평준화 정책에 반영되도록 도 교육청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교육청에서 오는 2015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수립 및 공고에 따라 고교 평준화 시행을 위해 모니터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문화ㆍ예술ㆍ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협력을 위해 백남준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의 문화와 감수성을 함양하는 한편 문화예술 중심의 창의적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백남준아트센터와 협력해 교육현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바탕으로한 교육활동 진행과 지역사회와 학교의 문화ㆍ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 백남준아트센터와 용인교육지원청이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용인시 60만 교육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화합과 즐기는 체험위주의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