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서천동에 있는 서농초등학교를 ‘구강건강 특성화학교’로 지정해 실시하는 스마일 스쿨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강건강 특성화학교 스마일스쿨 사업’은 학교에서의 칫솔질 생활화를 통해 아동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찾아주기 위해 기흥구보건소와 초등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아동구강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사와 학부모를 구강건강관리자로 양성해 아동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지원하며 아동들에게도 구강위생 관리방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보건 교육 및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부터 바른 양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매일 점심 식사 후 교육동영상 및 이 닦기 노래를 틀어주고 칫솔질에 대한 동기부여와 즐거운 행동이 되도록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구강관리를 잘한 아동들에게는 칫솔질 달력에 치아모양스티커를 붙여 주고 시상, 칫솔질에 대한 지속적인 행동유발로 자연스럽게 구강건강관리습관을 고착화시킬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앞으로 생활습관 형성기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즐겁게 칫
오는 64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 이번 교육감 선거는 지난 2010년 선거와 달리 보수와 진보, 중도성향의 후보들이 난립,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총 7명이 입후보한 경기도 교육감의 경우 4명이 보수, 2명은 중도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보수진영의 경우 물밑 단일화 논의가 진행돼 왔지만, 최근 각 후보들이 마이웨이를 선언하며 사실상 무산된 모습이다. 하지만 이재정 후보로 단일화를 이룬 진보성향 역시 고민은 마찬가지다. 당초 예산했던 단일화 효과가 눈에 띄게 보이지는 않고 있다는 것. 각종 여론조사결과 이 후보가 앞서고는 있지만, 후보 단일화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교육감 선거와 관련, 교육계와 선관위는 유권자들의 신중한 투표를 요구하는 모습이다. 교육감 후보의 경우 투표용지에 기호 없이 성명만 기재돼 있기 때문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의 경우에는 정당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후보자 개인의 이름과 공약을 면밀히 살펴서 투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4지방선거 경기도 교육감 후보현황 *가나다 순 ①생년월일 ②직업 ③학력 ④경력 ⑤전과기록 ⑥주요공약 김광래 후보 ①1948. 10. 7 ②경기도 교육의원 ③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는 학교를 찾아가 전통 성년례를 지도하는 찾아가는 전통성년식 체험행사를 지난 16일부터 지역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전통성년식은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성인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는 행사로 예절교육관은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지난 16일 소현중학교를 시작으로 기흥중(19일), 초당중(20일), 송전중(22일)에서 잇달아 진행, 모두 4개 학교 1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성년식은 우리 전통예법인 관혼상제의 첫 관문인 관에 해당하는 통과의례로 고려 이전부터 발달해 조선시대에는 중류 이상 가정에서 보편화된 의식이었다. 남자는 상투를 틀어 갓을 쓰는 관례, 여자는 쪽을 쪄서 올리고 비녀를 꽂는 계례 의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알렸다. 20세기 전후 개화의 물결에 밀려 이런 관습이 사라졌으나 1973년부터 성년의 날이 정해져 만 20세가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성년 선언의 순서로 학생들이 어른의 전통 평상복과 출입복, 예복 등을 입고 예법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자는 칙포관과 복건을, 여자는 화관을 쓰고 초례로 술
▲ 용인지역 내 학생들이 민주적 자치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받고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총학생회장들을 모아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유롭고 민주적 자치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교별 대표 선발 및 협의회를 함께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치활동 활성화는 물론 학교의 구성원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합리적 사고와 배려의 마음을 지닌 미래의 인재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기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활발한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민주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 서천초등학교를 찾은 중국산서성사범대학 학생들 중국의 사범대학 학생들과 교수들이 용인 지역 내 혁신학교를 찾아 교육활동과 창의지성교육 실천교육을 견학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중국의 산서성사범대학학생 20명과 교수 3명이 혁신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서천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한국의 교육방식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관한 산서성사범대학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의 평가와 학제,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와 내용, 활용방법 및 학교 경영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했다. 아울러 서천초등학교는 이진순 수석교사의 더불어 나누는 이웃사랑이라는 주제로 공개수업을 열고 이웃의 소중함과 갈등사태를 이해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서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여러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은 다를지 모르지만 서로 함께 문제를 찾아가는 방법은 비슷하기 때문에 중국의 미래교사들에게 큰 경험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초등학교와 산서성사범대학은 앞으로도 국제교류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표류할 예정이며, 서로간의 선물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과 교육방법을 강연할 김영훈 박사 용인시는 오는 1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기반으로한 교육을 위해 ‘2014 제2회 학생 및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EBS가 검증하는 최고의 부모멘토인 김영훈 박사를 초청해 ‘내 아이의 공부의욕 드높이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의 자존감, 유능감,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7가지 법칙에 대해 강의가 이뤄지며, 학습 의욕이 없는 자녀에 대한 지도법에 대한 해답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훈 박사는 현재 카톨릭대의정부성모병원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EBS 60분 부모를 통해 공부의욕, 공부 두뇌 만들기에 대해 강연해왔다. 이번 강연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시는 다음달 18일에 자기주도학습법 강사인 TMD 교육그룹 고봉익 대표를 초빙해 ‘자기주도 학습법으로 공부의 성장판을 열자’라는 주제의 강연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해 각 주제별로
▲ 심폐소생술 구성고등학교(교장 백행선)는 지난달 28일 학교,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스스로 건강을 지켜내고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 PAPS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 및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교실 및 감염병 예방교실,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연극 넌, 알고 있니? 및 성폭력 예방교실, 대안생리대 만들기 교실, 비만예방교실 등의 보건교육과 건강 체력평가인 PAPS 및 헌혈활동, 소변검사, 시력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론적인 건강안전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성교육 및 보건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 헌혈 행사의 주제별 운영을 위해 용인소방서, 구성고등학교 의학전문동아리 MI, 극단 동선, 비영리단체인 청소년티움통합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 보건교사들의 협조를 받았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중요성 이해와 안전교육 등 일상의 변화를 이끌었다.
▲ 서원중학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오케스트라가 작은 음악회를 열고있다.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는 한달에 한번 학생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같은 음악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자랑하고 타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등 음악을 통해 행복을 공유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예술을 통해 다양한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곳은 서원중학교다. 서원중학교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예술동아리가 아름다운 선율을 학우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지난 달 25일에는 서원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과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연주를 통해 학우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으며, 서원중학교 정현우 교사도 자신의 장기를 살려 트럼펫 솔로 공연을 열었다. ▲ 서원중학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오케스트라가 작은 음악회를 열고있다. 이같은 공연을 통해 학교 측은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는 한편 예술을 통해 학생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활동은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타인 앞에서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사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경기교육 수장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40개사의 연합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영호)는 도민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후보들의 정책비젼을 전달하고자 도지사 도교육감 출마예정자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네 번째 순서로 교사출신으로 도 교육위원 3선을 역임한 이재삼 예비후보를 지난 15일 만났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 주 Q) 도 교육감 출마의 변 = 현장교사 출신으로 12년간 경기도교육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위원으로 교육에 헌신해왔다. 현재 경기교육의 양대 축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경기교육을 누구보다 아끼고 잘 알고 있는 교육전문가다. 경기교육의 세세한 내용을 잘 알고 경기혁신교육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4년간 경기도교육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경기교육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섰다. Q) 주요공약은 ? = 이번 교육감선거는 지금까지 추진되어온 혁신학교, 무상급식 등 경기교육의 주된 정책들이 중단되느냐, 지속 발전되느냐 하는 중대한 선택이 이뤄지게 된다. 결과여부에 따라 교육계가 커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 시행 예정인 용인고교평준화를 앞두고 고등학교 부족분을 내신 성적 및 학급당 정원 증원 등 수용률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용인지역의 학교 수급 현황에 따르면 학급당 인원을 약37명으로 했을 경우 처인구의 수용률은 57.9%(포곡 삼계고 신설개교시), 기흥구 80.59%, 수지구 102%이다. 수지구를 제외한 처인과 기흥은 교실 부족으로 각각 1000여명의 중학교 졸업생이 갈 곳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처인구는 처인구 전체 졸업생의 절반에 가까운 약 45%의 학생을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에 따르면 평준화가 시행될 경우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 학생이 증가해 교실 여유분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같은 평준화 지역인 수원 및 성남 등 인근에서 용인으로 유입하는 학생이 없어져 그만큼 용인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교실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수지구의 경우 수지학생 전체를 수용하고도 수 백명의 여유분이 생기게 돼 이곳에 다수의 기흥구 학생이 진학할 경우 기흥구의 교실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기흥에 남게 될 학생들은 학급당 정원수 조절로 수용 가능하다는 계산이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일 런닝팸 청소년 가족 프로그램을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남등농원과 MBC드라미아에서 실시했다. 런닝팸은 연 4회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세대 공감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회 프로그램은 딸기수확과 잼 만들기, 딸기칼국수를 함께 체험하며 가족 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MBC드라미아에서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촬영현장을 관람했다. 가족이 주말 여가를 함께 즐기고 유익한 활동을 저렴하게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추후 런닝팸 활동으로 소리산 팜빌리지에서 송어잡기체험과 양평 보릿고개마을의 슬로우푸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284-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