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3지난달 1일 지역의 초등학교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미술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미술관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술문화에 대한 이해 교육과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고 청소년의 감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 활동은 경기도 광주 소재 영은 미술관을 방문, 협력의 묘미라는 주제로 전시되고 있는 작품에 대해 도슨트 교육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크릴판 위에 드라이 포인트 기법을 응용해 작품을 그린 후 프레스 기계를 이용해 한지에 찍어내는 오목판화 체험을 경험했다. 2차 활동은 오는 7월 19일 절규로 유명한 에드바르드 뭉크에 대한 사전 이해 교육과 뭉크전을 관람 할 계획이다. 미술관 프로젝트는 연 4회 운영하며 다양한 시각 예술을 통해 역사와 미술사에 대한 통찰력을 증진시키고 청소년 문화 활동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전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266-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꿈의 공간)에서 지난 4월 검정고시에 12명이 응시해 전체합격 10명, 부분합격 2명 등 전원이 합격했다. 꿈의 공간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9세~24세의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복지지원, 학습지원, 진로 및 취업훈련, 문화 활동 등의 통합적인 상담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학습지원에 검정고시 대비반인 집단 멘토링을 신설, 전문적인 강사를 앞세운 것이 효과적이었다. 전체합격의 저력을 보여준 한 학생은 학교에 다닐 때는 공부를 포기하고 수업도 안 들었는데 꿈의 공간에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대입검정고시의 합격을 이끌어 주신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공간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오전 10시~12시 사이에 오는 8월에 있을 검정고시를 대비한 집단 멘토링이 진행되고 있다.(문의 031-332-0924)
▲ 기흥구보건소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어린이 성교육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아동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갖고 성장과정 건전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매주 월요일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범죄예방 멘토링을 방학 특강으로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매주 월요일 보건소 1층 모자보건교육실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소중한 내 몸 스토리텔링교실을 운영,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동화로 성교육 교제를 제작했다. 지난 2012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절반 가까이가 인터넷을 통해 성인물을 경험했다(45.5%)고 답 했으며, 청소년들 중 13.3%는 성인물을 접한 뒤 성적인 접촉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3.1%는 성 관계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흥구보건소는 성에 대한 이론적 이해수준 및 관심, 각종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반영한 연령별시기별 차등 교육을 마련, 연령별 눈높이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소중한 내 몸 스토리텔링 교실은 내 몸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사업과장 서정애 여성학박사의 검수를 받아 기흥구보건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31일 이천자채방아마을에서 청소년 3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지역문화체험 Oh~ Happy Day!를 진행했다. 모내기 체험, 미꾸라지 잡기, 찐빵 만들기, 감자캐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체험을 통해 농촌지역에 대한 이해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 등 손과 발이 직접 흙, 물에 닿으며 마음을 힐링 할 수 있었다. Oh~ Happy Day는 자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으로 현재 모집된 1기가 5월~7월까지 총3회 진행 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3회 일정(9월~11월)으로 모집운영할 예정이며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30명으로 8월 중 선착순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문의 328-9883 홈페이지 www.sujiyouth.or.kr)
▲ 교육현장 소통을 위해 구성된 행복통통모니터단 팀별 협의회 모습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의 소통과 공감, 참여, 협력을 위한 교육 추진을 위해 교육만족 모니터단 협의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지원청이 마련한 회의는 용인의 행복교육 추진을 위한 ‘학교현장 행복통통’이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이를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모니터단 요원으로 활동한다. 행복통통 교육만족모니터단은 교직원과 학부모 79명으로 구성,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교육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활동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문제점 개선을 위한 계획을 협의, 모니터링 방법 및 팀별 협의, 교육활동에 대한 제안에 대해 토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기 위해 ‘행복통통 교육만족 모니터단’을 3년간 운영해왔따”며 “모니터단 이외에도 교육에 관심있는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정책 제언 간담회와 행복교율을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목민숙)는 지난 15일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지원을 위한 성금 1457만372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사고 피해자들의 위로와 전 국민의 슬픈 애도에 함께한다는 뜻으로 연합회 원장 및 교사, 학부모들이 모금에 동참했다. 목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전달하는 손길조차도 조심스럽고, 사고 피해자 가족분들께 송구스럽지만, 빠른 시일 내 모든 것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지명 탄생 600주년 및 세월호 참사 추모 2014용인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용인시와 용인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이하 용어련)가 용인신문사와 함께 세월호 참사 관련, 추모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운영된 추모 부스에서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 및 실종자 조속 수습과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구하는 서명 받기와 연합회에서 직접 제작한 노란리본 뺏지 달기 및 추모 메시지 작성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용어련 소속 원장 및 교사, 학부모 270명이 마라톤대회에 함께 뛰면서 애도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추모행사에는 약 1000명의 마라토너와 시민들이 서명 작업에 동참했다. 박경린 기자 yonginedu@hanmail.net
용인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교육 전문가 이수희 강사를 초빙,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초청해 강연을 연다. 강연내용으로는 다시보는 나와 우리가족, 자녀 이해하기, 자녀의 자율성 키워주기, 자녀와 갈등 해결하기, 자녀의 힘 북돋우기 등이다. 수지구청 내 수지복지센터 5층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www.yongin1318.or.kr) 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3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규모 집단상담의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성장기 발생하는 갈등관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창업 동아리가 2년 연속 국제창업경진대회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선정돼 화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국어고등학교) 23학년생으로 구성된 학내 창업 동아리 피터팬이 그 주인공. 피터팬은 지난달 15일 KOTRA와 세이지코리아가 개최한 국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오는 8월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12회 세이지 월드컵 대표팀으로 뽑혔다. 피터팬은 지난해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11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4위로 입상했다. 피터팬의 창업 아이디어는 일반 기업에서 판촉물 및 각종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 아동들의 그림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디자인을 제공해준 장애 아동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것에 우선순위를 뒀다. 단순히 그림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재산권 대여 개념으로 접근해 라이선스 비즈니스 모델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 용인외고 전경 피터팬 일원인 정명철 군은 사회적 약자가 가진 잠재 가능성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을 구상했다며 국제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우리가 낸 아이디어가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약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졌
중학생들이 관심있는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 직업인들을 직접만나 장래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는 행사가 열렸다. 고림중학교(교장 이창원)는 지난달 21일 직업인과의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진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 29명의 직업인이 참석, 학생들과 직업에 관한 내용으로 대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은 목공(원목가구 디자인 및 제작)과 레이싱자동차 세팅, 쥬얼리 디자인, 경호, 헬스트레이너, 도시농업, 플로리스트, 상담사, 연예인 매니저, 뮤지컬배우, PD, 직업군인, 마케팅, 공예가, 비서, 사진 편집디자이너, 화가, 요가, 유치원교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웃음치료사, 아동문학가 등 다양한 직업인들과 만남을 통해 관심 있는 직업의 역할, 준비과정 등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고림중 학생들은 평소 관심분야의 직업인과의 만남에 대해 생생한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진로의 날 행사에는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훈련을 받은 고산(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씨가 방문, Shoot for the moon !!(달을 향해 쏴라)을 주제로 꿈과 도전정신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높은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중국 사천국제표방직업학교(원장 옌홍)와 지난달 23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은 교육 및 학술교류를 촉진시키고 양교 간 우의를 다진다는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상호 교수 및 학생 파견, 공동학술연구, 상호 어학연수, 단기연수, 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중국 외 7개국과 자매 결연대학을 맺은 용인송담대학교는 외국학생 어학연수 유치, 재학생 해외 어학연수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국제교류원 조영환 원장은 앞으로도 교육기관의 특성을 살려 언어 및 문화 등을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세계적 교육 흐름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양 기관의 학술교류 협정을 위해 방문한 사천국제표방직업학교 관계자들은 용인송담대학교 탐방을 시작으로 학과장 면담 및 회의 등 일정을 보냈다.
용인교육사랑회(회장 박숙현)는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에게 용인고교평준화와 관련한 처인구 학부모 요구안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또한 용인시장 후보들에게도 이같은 정책적 요구안을 전달하는 등 2015년부터 시행하는 고교평준화에서 처인구 학생들을 한명이라도 더 수용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용인교육사랑회는 ▲학생 배정 관련 부문 ▲학교 신설 및 부족한 교실 확보 부문 ▲교통 대책 부문 ▲처인구 지역의 낙후된 교육의 질 향상 부문 등으로 나눠 정책 반영을 촉구 하고 있다. 우선 배정과 관련해 처인구 인접 지역인 동백을 비롯해 처인구에서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기흥구 일부 고등학교 6개교에 대해 1단계 학군 배정 시 80%(기존 50%) 선정안을 제시했다. 또한 도교육청이 계획 중인 2016년 고림고, 2017년 용신고, 2018년 김량장고(가칭) 개교 계획과 관련해서는 용신고를 2016년에 고림고와 함께 개교할 것과 김량장고를 2017년에 개교하는 등 1년씩 앞당겨 개교할 것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 개교 예정인 삼계고는 당초 8개 반 모집 계획을 10개 반 모집으로 늘릴 것과 준공 전 개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