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 참가한 용인 마성초등학교(교장 정규현) A-ha팀이 초등부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진 본선대회에는 전국 예선대회를 통과한 100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4~6학년 7명 학생으로 구성된 용인 마성초등학교 A-ha팀은 지난 6월 14일 개최된 경기도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고 조향미 교사의 지도로 학교 수업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과 표현 방법 및 골드버그 장치 제작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정규현 교장은 21세기를 이끄는 창의성이 어린이들에게 무궁하게 잠재되어 있으며 이러한 능력이 마음껏 표현되고 커 나갈 수 있는 학교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는 2014년 병원국제마케팅 경영자관리과정을 본격 시작했다.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 위치한 교육본부에는 각 병원 관계자들 및 의료관광 에이전씨 관계자들이 한국 의료의 세계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과정은 병원경영의 글로벌화를 위한 인재 양성과 병원의 해외진출 사업 및 유치를 좀 더 체계화 시기는 등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9일 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의료경영 리더십, 메디컬 코리아 사례분석, 글로벌 소양 등으로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사례 중심이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교육 참가자들이 국제적 안목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사업교육본부에서는 한국의료 산업의 성장과 2020년까지 의료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공지 사항은 홈페이지(http://hi.kohi.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을 찾는 의료 관광객은 2014년 현재 한류 열풍을 타고 21만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지
▲ 지난 7일 성복동아파트연합회 주민들이 공원조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있다. 수지구 성복동 지역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학교 건립을 계획하자 인근 주민들이 해당학교 부지에 공원조성을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일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지난 7일 용인시청과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집회를 열고 특수학교 설립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특수학교가 들어갈 자리는 10여년 전부터 공원부지로 계획된 곳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지구 성복동 일원에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0학급, 정원 199명 규모의 특수학교 설립을 계획했다. 이 학교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업과정을 진행하며, 직업교육도 통합운영하게 된다. ▲ 지난 7일 성복동아파트연합회 주민들이 공원조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입주 당시 공원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시의 재정난으로 인해 추진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특수학교가 계획됐다며 이 부지는 과거 초등학교부지로 논의됐지만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으로 학생들의 통학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반대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용인시의 특수학교가 부족하고 다른 곳의 부
처인구의 구도심에 위치한 학교들이 범죄위험에 노출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구도심에 위치한 학교들 인근 재개발계획으로 인해 학교시설 개선이 늦어지거나 폐쇄회로(CC)TV와 가로등의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7일 A초등학교 운영위원회에서는 학교 내 CCTV 확충과 가로등 설치, 그리고 학교개방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됐다. 이 회의에서는 상대적으로 치안이 불안한 구도심에 위치한 A초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가 벌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학교를 개방함에 따라 외부인의 출입이 용이하고 교육시설 예산 부족으로 CCTV가 부족한 것도 모자라 그나마 있는 CCTV도 화질이 좋지 않아 사용가치가 낮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6월 A학교에서는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지만 이 CCTV가 부족해 사건현장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다. 구도심에 위치한 B중학교의 경우는 학교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담장을 허물었다. 당초 미관과 개방, 그리고 학생들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학교와 학부모들은 예상했지만 오히려 이 곳에서 학생들끼리 싸움이 벌어지는 등 부작용이 나왔다. 때문에 최근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지난달 19일 통일공원에서 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공연기획 프로젝트 The 동네 Live를 진행했다. The 동네 Live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 지원 사업으로 매주토요일 사단법인 반딧불이에서 풍물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학생들이 직접 수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음향연습, 대본구성 등 공연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배운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총 5회의 공연을 통해 공연 전 과정을 이해하도록 진행 된다. 이는 교육효과의 극대화뿐만 아니라 제공 받던 위치의 장애인이 제공자가 되며 스스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박인선 교장은 학생들이 매년 정기공연을 하고 있지만 야외공연은 처음이라 긴장됐다며 하지만 매 공연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통일공원의 매 반딧불이 공연 시간은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놀이의 장이 됐다. 오는 30일에는 2차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40명은 지난달 29일 국립생물자원관(인천광역시 서구)과 인천어린이과학관(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유일한 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동시에 건전한 방학 여가시간 활용과 더불어 장래계획 설계에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한반도의 다양한 고유생물과 자생생물의 실물 표본으로 원핵생물, 원생생물 및 진균계 코너, 식물계 코너, 동물계 조류 코너, 대형 포유류 코너를 관람하고 곶자왈 생태관(제주도 방언으로 화산암이 많은 한라산 중턱의 지형을 가리키는 말)에서 실제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난대림 생태계를 직접 체험 할 수 있었다. 야외체험활동으로 식물의 용도 및 분류학적 특성 또는 생육 특성에 따라 침엽수 지역, 활엽수 지역, 약용식물원, 섬유 및 염료식물원, 희귀식물원, 다년생초본식물원, 야생화 희귀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하는 무지개 마을, 오감을 통해 인체를 체험하는 인체마을, 인간, 생물, 환경 작용을 통해 지구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지구
기흥구 서농동에 위치한 서농초등학교(교장 전흥하)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6일 1박 2일간 서농초 평화가족캠프를 실시했다. 32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가족 구성원간의 관계가 회복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더불어 가정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삼삼오오 모인 참가가족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족문패를 만들며 다른 가족과 대화하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식사 시간에는 평소 보기 힘들었던 아버지의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함께 도와 가족 만찬 시간은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 식사를 하는 동안 방송실에서 가족사진도 촬영한 참가가족들은 강당에 다시 모여 교사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게임과 장기자랑, 촛불의식 등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주변 친구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첫째 날 부모님과 교사가 함께 준비한 담력 훈련 시간이 진행됐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궂은 날씨는 저녁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더해, 무섭기도 했지만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단국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 교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를 열었다. 이는 국내 교육기관에서 해외에 정기적 문학 강좌를 실시하는 것은 단국대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센터장 이시영)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DKU LA문학아카데미에서 미주 한인들 90명을 대상으로 창작과 글쓰기로 한국문학 사랑하기 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단국대는 한국의 문학을 세계에 알린다는 목표로 DKU LA문학아카데미를 준비해왔다. 이번 강좌에 이어 내년 1월과 2월에 두번째 강좌를 열 예정이며, 내년 강좌에는 세계적인 시인 고은 단국대 석좌교수와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박덕규 단국대 교수가 참여한다. 단국대는 이번 강좌를 전액 무료로 진행, 한국 문학을 통해 고국을 그리워하는 교민의 애환을 위로했다. 수강생들은 한국 현대문학사의 특징적인 흐름을 익히고 이육사, 김춘수, 고은, 신경림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문학과 창작의 세계를 공부했다. 또한 주요 작가들의 시, 소설, 수필 등에서 창작방법론을 익히고 이를 실제 창작연습에 적용하며 개인 창작에 대한 품평과 첨삭을 받았다. 이시영 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장은 타지에서 살아온 한인들이 문학을 통해 고국을 다시
▲ 용인지역 고교평준화를 위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는 (가칭)삼계고등학교 내년 시행되는 용인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와 교육당국은 평준화 시행을 전제로 한 각종 문제해결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도 불구, 변화를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처인구 지역 고등학교 학급 수 부족과 비현실적인 통학여건 등의 문제에도 불구, 전임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적극 추진한 용인지역 고교평준화가 결정 된지 6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평준화 시행을 8개월 여 앞둔 현재 당초 교육청과 용인시가 약속했던 약속한 문제해결 방안 중 제대로 진행 중인 것은 (가칭)삼계고 건립 외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내년 초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하는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불만이 늘고 있지만, 시와 교육당국은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모습이다.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위해 시와 교육당국이 주도해 만든 모니터링단이 이런저런 이유로 유명무실해졌는가 하면, 대중교통 노선 증설을 비롯한 원거리 통학계획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부족한 학급수 수급을 위해 학부모들이 한시적으로 요청했던 (가칭)삼계고 10학급 운영은 교육당국이 8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정보소외계층인 지역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정보화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2014년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보화 사회를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4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컴퓨터첫걸음, 파워포인트2007, 멀티미디어, 스마트한 생활을 위한 대한민국 전자정부, 스마트활용법 및 이용법 등 총 5개의 상반기 집합정보화교육을 마치고 지난달 25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6월 17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 7명이 참가했으며 박 아무개씨는 지역예선 대회 성적우수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의철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 집합정보화교육 컴퓨터(초ㆍ중급), 포토샵CS, 스위시맥스(멀티미디어), ITQ자격증, 뉴미디어정복, 스마트폰 이용법 및 스마트폰 활용법 등 수강생을 모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지난 19일 통일공원에서 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공연기획 프로젝트 The 동네 Live를 진행했다. The 동네 Live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 지원 사업으로 매주토요일 사단법인 반딧불이에서 풍물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학생들이 직접 수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음향연습, 대본구성 등 공연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배운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총 5회의 공연을 통해 공연 전 과정을 이해하도록 진행 된다. 이는 교육효과의 극대화뿐만 아니라 제공 받던 위치의 장애인이 제공자가 되며 스스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박인선 교장은 학생들이 매년 정기공연을 하고 있지만 야외공연은 처음이라 긴장됐다며 하지만 매 공연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통일공원의 매 반딧불이 공연 시간은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놀이의 장이 됐다. 오는 8월 30일에는 2차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 동천초등학교에서 열린 환경 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 동천초등학교는 지난 16일 1학년부터 4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100살 모기 소송사건’ 환경 뮤지컬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동천초등학교는 올해 학교학부모회가 경기도교육청의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학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에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생태학교’를 운영했으며, 지난 달에는 ‘동천가족 탄천걷기대회’를 통해 탄천의 생태계를 가족과 함께 느끼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번 열린 환경뮤지컬은 극단 ‘나르는 자동차’의 창작뮤지컬로 환경파괴의 주범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동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학부모회와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