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방학기간을 맞아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23일까지 1박 2일동안 강원도 원주시의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2015년 청소년 건강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 건강캠프는 안전교육 실시 후 수준별 스키강습과 오감을 활용한 몸동작레저 활동, 춤 테라피를 적용한 건강프로그램, 생활 속 응급처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참가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건강을 테마로 한 질적인 프로그램을 실시,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27일~28일 2일간 강원도 원주시의 한솔 오크밸리에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무한도전 눈을 가르며를 진행했다. 스키 체험 등 무한도전 활동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체 레크리에이션, 나를 찾아서, 천문대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기 인성 함양에 도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물을 가르며란 주제의 무한도전으로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체험 등 여름방학을 이용한 1박2일 청소년활동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문의 031-328-9889)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24일 평창 송어축제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12가족 40명과 함께 가요 가족테마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겨울놀이라는 테마로 견지낚시를 이용한 무지개 송어잡기와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전통썰매, 얼음자전거 등 참여 가족들의 기억에 남는 즐거운 겨울놀이를 체험했다. 함께 가요 가족테마여행은 가족이 함께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 및 마을을 체험하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으로 연중 총 5회 운영되며 2회기는 구수함이 묻어나는 겨울방학활동이란 주제로 이천 서경들마을에서 청국장 및 전통주, 두부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문의 031-328-9892)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지난달 5일~16일까지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늘해랑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겨울방학 중 실시된 늘해랑학교는 학령기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에게 지역사회 적응 및 체험활동의 경험적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은 물론 특수교육 대상자의 신체정서사회적응력 등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방학 중 과중한 양육부담을 지니는 부모의 심리적사회적 부담을 해소시킨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용인시 10개 공공도서관은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해 초등학생과 청소년, 성인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상반기 회원을 모집한다. 동부도서관은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부도서관은 4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동아리별 3~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 도서관 독서동아리들은 3월부터 6월까지 월 1~2회 모임을 갖고 독서 토론과 독후감 발표 등을 진행한다. 일반부는 인문학, 미술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인 독서모임이 이뤄지며, 초등부와 청소년부는 사서가 우수도서를 소개하고 독서토론 및 독후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한다. 용인시도서관은 2008년부터 책을 매개로 하는 시민 소통의 장으로 독서동아리를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47개 동아리(일반 28개, 청소년 2개, 초등 17개)를 운영, 507명의 회원이 활동했으며 독서동아리 문집 2014 글향기를 발간했다. 독서동아리는 책을 같이 읽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아이들의 학업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처인구 이동면의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봉사활동을 자처하며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 것. 이동면에는 현재 송전리와 천리 등 2곳의 작은 도서관이 있었지만 관리인원과 관심 부족으로 인해 이용률이 낮고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점점 주민들과 멀어지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이동면과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 움직임이 시작, 책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를 자처한 주민들이 나서 이동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가 발족했다. 지난 달 29일 송전복지회관에서는 홍석기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9명의 위원들이 위촉식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으며, 작은도서관의 이름을 꿈을 담는 틀과 독서진흥활동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를 담은 꿈틀로 정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송전리 복지회관 3층에 있는 이동면 작은도서관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개발과 평생교육 관련 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면 작은도서관 홍석기 운영위원장은 작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용인교육지원청이 2014년 청렴실천 활동에 대한 도교육청의 3개 부문 중 2개 부분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반부패 경쟁력 평가 1위, 청렴실천 성공사례 발표대회 최우수, 청렴 마일리지 2위에 이어 올해에도 청렴 마일리지 1위, 성공사례 발표대회 우수, 반부패 경쟁력 평가 3위에 선정됐다. 청렴 마일리지 평가는 체계적인 청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렴 활동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실시, 용인교육지원청은 청렴 민속문화 행사와 청렴 인물 탐방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인정받아 1인당 198.83점을 획득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청렴실천 성공사례 발표대회는 도내 전 기관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 사례들을 발굴·공유해 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용인교육지원은 우수상을 수상하고 관내 대일초등학교와 영문중학교도 청렴실천 성공사례 우수교로 선정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용인교육가족 모두가 청렴문화 실천에 동참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모든 교직원이 청렴 용인교육을 함께 실현해 나갈
권율 (단국대) 단국대 치의학과에 재학 중인 권율(24)학생이 지난달 16일 치러진 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권씨는 이번 치러진 국가시험에서 340점 만점에 319.5점을 기록하며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전국 751명이 응시해 725명이 합격한 이번 시험에서 단국대학교는 치과대학 재학생 69명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권율 학생은 이제 시작인만큼 훌륭한 의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해 나가는 자세로 수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차세대위원회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용인시 가족여성과는 지난 19일 시청 3층 철쭉실에서 청소년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차세대위원회가 지난 2014년 9월부터 11월까지 용인시 청소년 3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용인시청소년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환경·진로·활동을 주제로 스스로 청소년 정책수립에 참여토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차세대위원회 활동소개, 용인시청소년욕구조사결과 발표, 정책제안 순으로 양지선(용인외고 2학년) 위원장이 진행했고 청소년위원들이 직접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이 제안됐다. 유종수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그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간담회 내용이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4일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중학생 진로체험을 ‘청포도와 함께하는 꿈고리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서관은 지난 20일부터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총 30명으로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학생 전국 연합동아리 ‘청소년의 포기 없는 도전(이하 청포도)’ 소속 9명의 대학생들이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퀴즈, 연극 공연, 분야별 진로체험 등 그룹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진로를 고민했던 선배로서 후배들과 소통하고 조언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간다. 참가비는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yongin)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청포도’는 진로 탐색을 고민하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설계했던 대학생들이 같은 고민을 하는 후배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한 단체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동아리 연구활동 지원, 입시면접 및 진로관련 강의, 교육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해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청소년 긴급구조를 위한 멘토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학교부적응 등 사회환경과 심리적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시험 준비 등 학습지원이 가능한 대학생과 성인이다. 멘토 역할을 총 3가지로 분류되며 국어와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검정고시 과목에 대한 학습지원이 가능한 학습멘토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는 직업 멘토, 그리고 심리적 지원을 위한 정서멘토로 나눠진다. 활동기간은 1년으로 주 1회 활동하게 되며, 6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청소년을 지원하는 멘토에 대한 혜택은 자원봉사확인증 발급과 1회(2시간) 활동할 경우 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yongin1318@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자경 상담원(031-328-9839)에게 하면된다.
단국대 김원중 교수(한문교육과)가 제 4기 한국학진흥사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문학, 역사, 철학, 정치 등 교수 15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학진흥사업위원회는 교육부 소속으로 한국학 기초자료 수집 및 심층연구지원, 해외한국학 거점 지원 및 인력양성 등을 통해 한국학 인프라를 강화하고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사업을 심의하는 자문기관이다. 한편 김 교수는 중국문학사 서술 방법론, 한문해석방법론과 고전번역 등을 연구하며 한국중국문화학회 부회장, 문화융성위원회 인문특위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