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과 2,3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7일 ‘제 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바탕으로 예비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으로 이날 선서식에는 최영철 이사장과 최성식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한 학생 82명은 제 몸을 태워 어둠을 밝혀 희생으로 봉사한다는 의미의 촛불점화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간호과는 지난 2012년 용인지역 최초로 신설, 수도권 중남부지역의 간호의료 공급의 기여와 용인시 보건소의 임상실습협약 등 자체적인 대외 활동을 진행했고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및 임상실습을 통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로 지정 받아 2015학년도 신입생은 3+1제도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의 길을 열었고 2016년부터는 입학생을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첫
처인구 남사중학교(교장 송장섭)에서는 오는 21~22일까지 경기도학생교육원 용인학생야영장에서 ‘테마형 수련활동(야영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사중학교는 전교생이 127명으로 농촌 지역의 특성 상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이 다수 있다. 이번 수련활동을 위한 차량대여비가 120만 원 가량 소요되는데 수익자 부담금이어서 경제적 부담이 가는 학생들이 많다. 남사중학교 교직원 장학회에서는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5월 학생의 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모든 학생이 모범학생이라는 의미로 수련활동에 소요되는 차량대여비를 전액 장학기금에서 출연키로 결정했다. 남사중학교 교직원들은 교직원 장학회를 결성, 3000여만 원의 기금을 형성해 운용 중으로 매년 학생들에게 학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송장섭 교장은 “학생들을 위한 기금 운용이란 면에서 둘 다 같은 의미”라며 “학생들이 행복하면 모아진 기금은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의 교육에서 어느 때보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서는 학교교육 이전에 가정교육이 선행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용인대청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가치관과 인성교육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기획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29일 오후 7시 대청초등학교에서는 자녀를 변화시키는 부모의 소통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인 박약회의 이기성 강사가 진행, 약 7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특히 학교 측은 이날 강의에 참석의사를 밝힌 학부모를 위해 시간을 조정하는 등의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실제 지난해 처음 이뤄진 학부모 연수의 경우 학교가 운영되는 시간에 열려 맞벌이 부부와 직장을 가진 아버지들이 참석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열린 강의는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후 7시에 진행, 교육에 관심이 높은 아버지들과 맞벌이 부부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날 강의의 주요 내용은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부모들이 가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가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알게 모르게 부모들
(재)용인시시민장학회는 향토장학금 분야를 신설, 용인시에 20년 이상 거주하고 학업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3명의 향토장학생을 새롭게 선발하는 등 올해 장학생 462명을 선발했다. 따라서 올해 장학금은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다자녀장학금, 향토장학금 등 7개 분야에 걸쳐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4억210만원이 지원된다. 진학장학금은 대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우수장학금은 대학생 및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중앙 행정기관의 장 또는 전국대회 규모의 각급 대학 총장과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용인시장, 용인교육장이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장려 또는 3위 이상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기능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외에 효행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다자녀장학금, 향토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달 29일 용인시시민장학회 임원과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시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학수혜 대상자를 심의했다. 장학생 확정발표는 오는 14일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교 및 개인별로 통지하며 오는 2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용인시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위해 6개 학교에 2억7천만원을 지원, 15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사회복지사가 상주해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상담한다. 아울러 학생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의 인성 함양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복지사업이다. 대상학교는 백현중, 수지중, 신갈중, 신갈초, 용마초, 용천초다. 4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및 집단개입, 가정개입, 학교폭력 예방 등 150여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6개교가 함께 공동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개최, 여름방학 기간에 아버지와 자녀가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별프로그램은 지역과 학생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한다. 시는 학교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6일 수지중학교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2007년 경기도 내 지자체 최초로 시비 전액을 들여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시작했다며 학교폭력 발생건수, 저소득층 분포도 등을 기준으로 용인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대상학교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송전중학교(교장 윤여일)는 육군 제5171부대(연대장 박창원)와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군 장병들의 교육재능기부 MOU학습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송전중학교 학생 멘티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군 장병들은 3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송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교과를 지도한다. 윤여일 교장은 “군 장병들의 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배워 스스로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 지역 내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수 부족으로 인해 고교평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처인구 지역은 과밀화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인구밀도가 높은 수지구와 기흥구 역시 과밀현상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용인지역 내 고등학교는 총 30곳으로 총 886학급으로 구성됐다. 학생수는 3만1245명으로 학급당 학생수는 35.2명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 평균인 31.9명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인근 도시인 수원시(32.4명)와 성남시(30.4명)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지역 내 고등학교 중 용인고등학교가 38.8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태성고등학교가 37.9명, 수지의 죽전고등학교가 37.4명 등으로 심각한 과밀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혁신학교로 지정되거나 지정이 예정된 포곡고등학교와 삼계고등학교,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현암고등학교와 청덕고등학교는 30명 수준을
처인구보건소는 학교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로 전문 강사,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간다. 교육 내용으로는 흡연과 음주 예방교육, 흡연예방과 금연포스터, 흡연과 알콜에 대한 유해성 인식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청소년들의 호기심으로 인한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4일 중학생 25명이 참여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역사 얼을 담다 2회기를 종묘 및 창경궁에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조선시대 왕과 왕후를 만나다란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와 성종 14년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창건한 창경궁에 대한 역사적 의미, 시대의 역할에 대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탐방하고 전문사진 강사와 함께 동행 하는 참여 형 사진 강좌를 통해 사진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얼을 담다는 청소년들에게 역사교육 뿐 아니라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적지와 유물을 직접 탐방하고 사진에 담아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문화 봉사 프로그램으로 상, 하반기 2회의 모집과 각 4회기로 운영되며, 2~5월에 진행되는 상반기 탐방지로는 종묘, 홍릉과 유릉, 충렬서원과 심곡서원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문화의집 옥상 텃밭에서는 9~18세 청소년 12가족이 참여하는 우리가족 행복 텃밭 가꾸기 1 회기도 진행됐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재단 산하청소년운영시설(청소년수련관,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참여조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미디어기자단, 청소년문화홍보기획단 등 180명과 청소년동아리 300명으로 구성돼 있다. 발대식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해피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재단 및 자치기구 소개와 자치기구 대표위원에 대한 위촉장(인준서,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의 장이 됐다.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각종 청소년 문화행사 참여, 자원봉사활동 등 자치기구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전한 청소년 활동의 장으로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재철)는 지난 12일 시청 철쭉실에서 교육강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의 원활한 운영과 지원을 위해 흩어져있는 자원봉사 강사와 교육관련 봉사자들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으로 통합,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센터에 등록된 23명의 교육강사들에게 임명장과 강사단증을 수여했다. 정 시장은 “용인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인식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와 함께 애쓰는 교육강사단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단국대는 지난 11일 죽전캠퍼스에서 특허청과 ‘지식재산 전문 학위과정 운영대학’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는 국내 유일 학부와 대학원에서 함께 지식재산 전담 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협약이다. 단국대는 특허청의 ‘제 3차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 운영사업’ 주관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허청과 발명진흥회에게서 5년간 2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2016학년도부터 대학원 석사과정 40명을 선발해 ‘지식재산 전문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2012년 특허청 주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학부과정의 지식재산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단국대는 학부-대학원 공동 운영을 위해 우수 학생 선발했다. 이와 더불어 교육 커리큘럼 설계 및 교재 개발 등 교육 인프라를 적극 구축할 계획이다. 단국대 대학원 지식재산 전문 학위과정은 지식재산권법, 특허법, 디자인법 등 지식재산의 기초가 되는 과목과 기술사업화, 디자인경영, 문화콘텐츠계약 등 다학제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또 글로벌지식재산분쟁실무, 국제라이센스 실무 등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