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과 함께 협조하며 치안활동을 해오는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단순 순찰에서 지역 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할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뜻을 가진 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용인시자율방범대 소속 이동자율방범대는 지난 9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한 자율방범대원 모집과 더불어 지역 내 학생들로 이뤄진 유소년자율방범대를 운영 중이다. 이동자율방범대 유소년자율방범대는 이동면에 거주하는 학생 약 30명이 활동, 성인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내 치안을 위해 함께 활동 중이다. 유소년 자율방범대 소속 학생 중 일부는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등 사회에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동자율방범대는 봉사를 원하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사회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아울러 방범대원들의 자녀들도 이에 동참, 단순한 치안활동에서 나아가 가족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소년자율방범대가 하는 활동을 비교적 단순하다. 자율방범대와 함께 순
▲ 용인송담대 장학금전달식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학)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용인송담대 최성식 총장과 학생복지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이병학 이사장 및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과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012년 계약학과인 컬러리스트과 개설을 위한 협약을 계기로 201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 현재 재학생 29명이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에서 제공하는 교육장에서 수업하고 있다. 이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 교육을 겸한 색채 전문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구인난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릉중학교(교장 서채은)는 지난달 29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고입설명회를 개최했다. 1부에는 고교선택 및 대학입시전형 이해를 위한 연수가 있었다. 현 판곡고등학교 교사이며 학생부 종합전형 및 대입전형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조만기 교사의 강의로 입시의 흐름과 예상되는 다양한 입시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3학년부장 김지혜 교사가 2016학년도 고교평준화 학생 배정 방법과 고입전형을 안내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번 고입설명회를 통해 2016학년도 후기 일반 고교 신입생 전형 계획과 앞으로의 대학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채은 교장은 급변하는 진로진학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만족하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정광산 산행 후 기념사진 지난달 27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는 모현중학교(교장 이완섭)의 ‘행동 짱! 모현인 짱짱!!’이란 주제로 동문결연상담프로그램 5주년 행사가 열렸다. 동문결연상담프로그램은 멘토로 나선 모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오세영) 동문들이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고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통해 미래의 훌륭한 동문을 길러내는데 목적을 두고 5년 전 시작했다. 연 2회 이상 체육활동 및 식사를 통한 직접교류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시 상담으로 후배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기여하고 문화적·교육적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월에 계획된 행사가 메르스로 인해 취소된 관계로 이번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오전까지 내린 비로 한층 맑아진 정광산 산행을 마쳤다. 휴양림 숲속의집 뜰에 모인 일행은 삼겹살 파티와 함께 선배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들었고 본인의 고민과 관심사를 털어놓으며 선·후배 간 돈독한 정을 두텁게 했다.
기흥구 흥덕동에 위치한 석현초등학교(교장 전흥하)는 지난 4일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인사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꿈멋으로 어우러지는 석현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문화예술 발표기회로 문화 감수성을 함양학고 학교학부모지역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1인 1악기 공연과 학급 공개 활동을 진행하면서 2층 강당에서는 학교 특색사업인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합창부와 방과후부서의 다양한 공연 활동을, 또한 1~2층 복도 공간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흥하 교장은 석현한마당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뻤다며 앞으로도 여러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대학신입생 선발을 위한 수능시험이 오는 12일 치러진다. 금번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지역 내 수험생은 총 1만5023명으로 지난해 보다 930명이 증가했다. 경기도 내 수험생이 세월호 피해로 인해 단원고 학생들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약 501명이 감소한 반면 용인지역은 기숙학원 등에 재학 중인 다수의 지역외 거주하는 수험생들이 원서를 접수해 응시하는 학생들이 증가했다. 지역 내 응시생을 분석해보면 남학생은 총 8220명, 여학생은 6983명으로 집계됐으며, 총 27곳의 학교에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수험생 등 특별관리 대상자24명은 용인고등학교와 동백고등학교에 시험장이 마련됐고,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역 내 병원인 강남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협조를 구해 이송된다. 각 구별로 시험장 분포를 보면 처인구의 경우 용인고등학교를 비롯해 포곡고, 삼계고, 태성고, 용신중학교 등 5곳이 시험장으로 지정됐다. 기흥구는 초당고, 초당중, 백현고, 동백고, 청덕고, 청덕중, 성지고, 성지중, 기흥고, 구갈중, 보라고, 신갈고, 흥덕고, 보정고등학교 등 14 곳이다. 수지구는 죽전고, 수지고, 풍덕고, 서원고, 신봉고, 상현고, 성복고
처인구 이동면의 ‘이동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뜻 깊은 장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공간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한 곳에 모여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소로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지난 2011년 개관한 이동면 작은 도서관은 처인구 이동면 경기동로 705번길 16 송전복지회관 3층의 268㎡ 규모 시설이다. 비록 작은 시설이지만 이곳에서는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아이들을 이곳에 불러모아 ‘스토리텔러’들이 책을 읽어주는 한편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각계 각층에서 기부한 책을 통해 독서의 장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4일 ‘꿈틀’ 마을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원화전시와 도서교환전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들이 판매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가한 음악회가 열리는가 하면 아이들을 위한 그림자극과 동극도 함께 진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3D조형과는 지난달 17~18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5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참가했다.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기초과학이 융합된 창조경제 실현 및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가족참여형 IT축제다. 축제에서 3D조형과는 산업용 대형 3D프린터와 교육용 3D프린터로 제작한 전시물들을 전시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처음 접하는 3D프린팅 현장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2m에 달하는 대형 프린터의 프린팅 장면을 많은 이들이 지켜보기도 했다. 3D조형과 김승주 학과장은 “용인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에 참가해 기쁘다”며 “많은 이들에게 차세대 산업혁명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3D프린터와 기능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릉중학교(교장 서채은)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학교도서관 ‘새릉글마루’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리글의 소중함을 알고 도서관에서의 폭넓은 체험을 바탕으로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함이다. ‘내가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띄어쓰기’, ‘우리글의 모음을 맞혀라’, ‘순우리말로 끝말잇기’, ‘한글 마인드맵 그리기’, ‘대출권수 늘려드림’, ‘연체 풀어드림’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많은 학생들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0년에 만들어진 ‘새릉글마루’는 총장서수 1만4700여 권의 도서 및 비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교실 다섯 칸 크기의 규모를 자랑한다.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하며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서채은 교장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며 학습공간이면서도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처인구 모현면 모현중학교(교장 이완섭) 정문에서는 학생자치회와 용인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예방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아침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과 밝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공동체로서의 아름다운 동행을 보여준 행사이기도 했다. 모현중학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처음 출범한 모현중 방과후아버지지킴이(회장 박형락)는 아버지들의 적극적 참여로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9명의 지킴이들은 주 2회씩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이 끝나는 7시30분~10시30분까지 학교주변과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하교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지켜주고 학생들의 탈선예방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의 치안유지에도 일조하고 있다. 모현중학교 교육공동체 활동은 교육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의 폭력예방은 물론 지역의 평화롭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도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기흥구 흥덕동 석현초등학교(교장 전흥하)는 지난달 28일, 전교생 124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사고에 대비해 빠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의식을 고양시키고자 시행됐다. 먼저 교실에서 화재예방 및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한 후 화재 경보 발령에 따라 전교생이 질서정연하게 대피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전흥하 교장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시행해 학생들의 실질적 대처능력을 배양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훈련 시 비상구를 이용해 차분히 대피한 학생들의 질서 의식에 박수를 보냈다.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교장 한상진)는 지난달 20일과 23일, 양일간 금학천 전시회 및 2015 서룡 미르축제를 열었다. 미르는 상상속의 동물인 용을 뜻하는 것으로 2015 서룡 미르축제는 서룡초 어린이들이 가진 특기와 재능을 계발해 친구들 앞에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꿈을 발표해 보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잠재된 미래의 꿈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 및 연극동아리부 까지 총 23개의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전교어린이 회장 홍서영 학생은 “이번에 많은 학생·학부모 앞에서 사회를 맡았는데 처음엔 많이 긴장됐지만 시간이 지나며 재미있었으며 공연 내용도 평소 리코더, 전래동요, 댄스, 핸드벨 등 교과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연하니 보람됐다”며 “특히 마지막 무대인 6학년의 '학교폭력! stop!' 공연은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금학천 전시회는 학교 특색사업인 생태 문화체험 활동으로 금학천 주변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으로 학급 별로 자연생태·문화 협동작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