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성 현 단국대 총장이 지난 23일 제 17대 단국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장호성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설립자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며 세계와의 소통과 경쟁속에서 발전하는 대학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호성 총장은 경기고,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오레곤주립대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단국대 기획부총장, 천안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사물인터넷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미래인재학교 9개 초·중학교를 선정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찾아가는 사물인터넷 교육’을 진행하여 용인 소재 13개 초·중학교를 69회에 걸쳐 방문하여 학교 현장에서 사물인터넷 인재 꿈나무를 육성한 바 있다. 사물인터넷 미래인재학교는 2015년 찾아가는 교육의 심화 과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사물인터넷이 융합된 신제품을 기획·개발하는 교육과정이다. 미래인재학교로 선정된 9개 초·중학교는 학교별 세부 교육 일정을 협의한 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창의 IoT과정과 사물인터넷 융합 신제품을 개발하는 융합 IoT과정, 기존 제품의 애로점을 해결하는 문제해결 IoT 과정의 3개 과정 중 학교별 특성에 맞는 1개 과정을 선택해 1년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미래인재학교 모집 공모에는 20여개 초·중학교가 신청을 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학교는 진흥원 홈페이지(www.d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의 14번째 공공도서관인 ‘청덕도서관’이 29일 문을 연다. 용인시는 기흥구 구성1로 44(청덕동 549)일대 뜨락공원내에 연면적 198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하는 청덕도서관이 착공 2년만에 개관한다. 청덕도서관에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2만4000여권의 장서(일반도서 1만4000여권, 어린이도서 9400여권, 비도서 394점 등)를 구비했다. 70여종의 정기간행물도 비치하며, 열람석은 174석을 갖췄다. 도서관 운영은 용인문화재단이 맡게 된다. 공공도서관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공연·전시와 독서가 어우러지는 시민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특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개관하면 인근 도서관을 이용하던 청덕동 주민들이 보다 더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서량을 늘리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운영해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학업중단 청소년을 관리하기 위한 지원이 크게 확대됐지만 여전히 각계각층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장기결석 학생들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이유로 학업이 중단된 이른바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용인 지역의 경우 지난 2013년부터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이들을 위한 지원센터를 운영해왔지만 공간과 재정상의 어려움은 계속됐다. 특히 용인지역 내 학업중단 학생수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 이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학업이 중단된 학생 수는 지난해 기준 18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숫자로 용인시 뒤를 이어 성남시와 수원시가 높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시의 지원은 계속 이어졌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청소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고, 상담교사 채용을 계약직으로 진행해 전문성과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학교밖청소년 지원조례가 제정되는 등 여건이 크게 개선 됐다. 과거 상담교사 채용에 있
천재국악소녀 송소희 양이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정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달 28일 단국대학교 입학처는 “송소희 양이 2016학년도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충남 당진 호서고등학교를 졸업한 송소희 양은 어려서부터 민요부분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천재국악소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송 양은 12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경기민요 ‘청춘가’, ‘창부타령’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아울러 2012년 미국 단독 콘서트와 2014년 소치 페럴 올림픽 폐막식 공연, 서울 예술의 전당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이끌고 2015년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공연, 10월에는 UN 본부에서 UN 70주년 아리랑판타지 공연과 카네기홀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NEW SONG’을 발매, 송소희 밴드를 결성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했다. 다양한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 CF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국악을 알리고 있는 영 아티스트이다. 2015년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6 경기교육정책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책설명회는 경기교육의 정책방향 및 재정을 안내해 학부모들의 교육이해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학교참여 문화와 올바른 학부모회 구성에 대한 연수로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5일과 17일 ‘민주적인 학부모회 구성을 위한 학부모총회 연수’와 ‘경기교육재정의 현황과 전망’ 안내를 시작한다. 이어 22일 학부모의 학교참여 문화에 대한‘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꿈꾸며’, 24일 학생들의 진로교육 정책소개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진로지도’, 26일 꿈의학교, 학교협동조합, 교육자원봉사센터 등 ‘마을에서 자라는 아이들, 경기마을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2016 용인교육 기본계획과 학부모회 우수 활동사례와 학부모의 역할과 교육주체로서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공감
단국대 약학대학 재학생들이 2016년도 제 67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지난해 첫 졸업생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다. 지난달 22일 시행된 제67회 약사 국가시험에는 4년제 약학대학 졸업(예정)자 94명과 6년제 약학대학 졸업(예정)자 1869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 중 4년제 약학대학 졸업(예정)자는 27명이 합격하며 28.7%의 합격률, 6년제 약학대학 졸업(예정)자는 1772명이 합격해 9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시험은 변별력 강화를 위해 난이도가 높아져 합격률이 지난해 97.2%보다 2.4% 떨어졌다. 단국대는 약학대학 6학년 재학생 31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오좌섭 단국대 약학대학장은“체계적인 전공 수업과 더불어 국가시험에 대비해 교수진들이 분야별로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한 것이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던 모습이 뜻깊은 결과로 나타나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특목고의 실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일반계 고등학교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용인 지역에 위치한 학교들이 올해 서울대 최초합격자 배출 상위권 고교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이 발표한 ‘2016학년도 서울대 최초합격자 배출 상위권 고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위 20위권 내 학교 중 일반고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용인외대부속고등학교로 수시전형 44명, 정시전형 32명을 포함해 총 76명의 합격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서울예고가 75명, 서울과학교 73명, 대외원고 69명, 하나고 5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곧으학교인 용인외대부고는 지난해 63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내며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로 기록된 바 있다. 용인외대부고와 더불어 지역내 일반계 고등학교인 수지고 역시도 서울대 입학생 배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는 올해
▲ 소화기를 전달하는 성홍식 예방교육훈련팀장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3일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화재 시 대피요령과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의 이론 및 체험교육을 병행해 실시했으며 각 가정마다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과 어린이소방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 기초소방시설 교육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다문화 가정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우 복지시설인 생수사랑회를 방문했다. 생수사랑회는 1992년 설립된 장애인 보호기관으로 소외된 장애우의 자활을 돕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기술을 습득해 장애우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생수사랑회 소속 장애우(중2명, 고3명)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용천중, 동백고에서 특수 순회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생수사랑회 정순범 원장은 “최근 경제 불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찾아주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있어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횡단보도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도와 훈훈한 감동과 교훈을 준 학생들에게 모범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감동의 주인공은 용인대덕중 1학년 양시연 양과 현암중 권태원 군이다. 이들의 선행은 한 언론사의 제보영상에서 비롯됐다.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횡단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준 것. 이 내용이 알려지자 많은 시민들은 ‘죽전동의 교복입은 천사’ 라는 별명까지 지어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두 학생은 용인시로부터 모범시민상을 수상, 당시 동영상을 제보했던 블랙박스 주인도 선행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 용인송담대 유아교육교구 기증식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4일 캄보디아 올네이션 교원대학교에 유아교육용 교재교구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전달한 교재는 창업동아리인 ‘아이섬김’(지도교수 조희순)이 자체 제작한 ‘커다란 무우’ 등 100여점으로 해외기관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사회적 봉사를 목적으로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기증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창조경제 시책에 맞춰 대학생 창업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으로 창업캠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창업아이템마켓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0개의 창업동아리를 구축,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