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농초등학교 건강축제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서농초등학교(교장 김용한)는 지난 8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의 날 기념 건강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병설유치원생들과 함께 강당에서 전일제로 열렸으며 나의 탄생이야기, 4분의 기적, 30초의 기적, 금연왕국 우리 동네,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 등을 주제로 성(性), 심폐소생술, 흡연예방 및 금연, 손 씻기,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목욕법 등 5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교육 후 학생들 소감문에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내가 태어난 과정을 확인해 보니 신기했다.’, ‘심폐소생술은 힘들었지만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 기뻤다.’, ‘평소 손을 잘 씻는다고 생각했는데 세균이 남아있는 손을 확인하고 점심시간에 닦았다.’, ‘흡연예방 부스에서는 빨래집게로 코를 막고 빨대로 숨을 쉬는 활동을 했는데 흡연으로 폐가 나빠지면 숨쉬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늘부터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운 것을 꼭 실천해야겠다.’ 등 축제 후의 각자 느낌이 실렸다.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서농초등학교(교장 김용한)에서는 지난달 29일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기흥구 구갈 119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실제로 불이 난 것으로 가정하고 화재대피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진압 등 실질적인 훈련이 됐다. 김용한 교장은 무엇보다 화재예방이 철저히 강조되는 시기인 봄철에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해는 학생들이 가정, 학교 등 어느 장소에서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훈련이 중요시된다며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하는 우리 서농초등학교는 안전교육에 더욱 힘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용인송담대학교 최근 계속되는 취업 한파로 대학에 대한 인식도 나날이 달라지고 있다. 대학 선택 기준도 학벌보다는 취업률로 바뀌는 추세다. 청년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해외취업으로 눈길을 돌리거나 취업을 위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다시 전문대에 입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4년제 대학 졸업 후 다시 전문대학 입학하는 유턴족 지난 2월 건축소방설비과를 졸업한 홍성우(35)씨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한 전문대학 유턴족이다. 그는 지난 2001년 대구의 4년제 대학에 입학해 이탈리아어를 전공했다. 졸업 후 전공과 관련 없는 분야에 취업해 직장생활과 창업에 도전했지만 만만치 않았다. 평생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무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32세에 전문대학 입학을 결심했다. 용인송담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 전문성을 갖춘 학과 커리큘럼이었다. 지난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ICT기반의 반도체 및 유통물류산업을 위한 실무인재양성이란 복합Ⅱ 유형의 특성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채택하고 인성과 실무를 겸비함을 핵심가치로 선정, 송담
▲ 용인송담대_중국 후난성 상무대표처와 협약 체결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0일 주한 후난성 상무대표처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에서 최성식 총장과 조영환 국제교류원장이 참석했으며 주한 후난성 상무대표처에서는 장홍평 수석대표, 장경요 대표, 동의대학교 황재성 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식후, 후난성 상무대표처 임원진들은 학교 내 NCS도서관, 3D 창작 카페, 교내 식당을 비롯해 뷰티케어과 수업 및 실습실 등을 참관하기도 했다. 이날 고등교육기관의 발전과 한중 양국 교육의 교류 강화를 위해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중국 후난성에 있는 고등교육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인재 선발, 실질적인 학술, 인적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았다.
지난 4일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3층 대강당에서는 제1기 구성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총장 최진흥) 개강식이 열렸다. 구성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은 농협중앙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인력 양성,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이해 및 생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언어, 문화,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화된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을 전문 농업교육을 통해 영농 후계자로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데 그 목적을 뒀다. 이날 구성농협은 선정된 전국 총 26개 농협 가운데 최초로 개강식을 열었으며 앞으로 교육에 지원한 용인지역 결혼이민여성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27시간, 한국문화이해 12시간 등 과목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대만, 러시아 등 다양한 고향국적으로 참가한 주부대학생들은 마땅히 맡길 곳이 없는 관계로 젖먹이 아기를 업고, 안고 왔거나 아직 미취학한 아이들이 엄마를 따라 동행했다. 이 아이들은 구성농협 여성봉사단을 비롯한 주부대학 총동문회, 여성조합원회 등 농협 내부 여성 조직 임원 및 회원들이 엄마가
▲ 송전중학교와 육군 제5171부대가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9일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송전중학교(교장 윤여일)는 육군 제5171부대(연대장 김은수)와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는 군 장병들의 교육재능기부 학습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장병 멘토들은 송전중학교 학생 멘티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활동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송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교과를 지도한다. 윤여일 교장은 “군 장병들의 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의 정신도 배울 것”이라며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주상봉)가 명실상부한 용인의 미래 인재 육성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재단 명을 용인시인재육성재단으로 변경하고 사업 외연확대 및 기반구축을 다지며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용인시시민장학회는 지난 2001년 12월 11일 설립 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나 사회·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장학금 지급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다변화가 필요했다. 주상봉 이사장은 ‘인재육성은 미래 용인의 힘’이란 기치로 고문위원회 출범, 처인·기흥·수지 3개구별 협의회 구성 등 재단 명 변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용인시 조례 변경, 이사회 의결, 주무관청 승인 등 행정 절차를 통해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으로 변경을 완료했다. 인재육성재단은 기존 7개 분야였던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저소득, 다자녀, 향토장학금 외에 무지개 장학금과 곰두리 장학금을 신설하고 영어·인성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장학서비스 제고로 ‘용인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이란 재단 비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새 학기를 맞이해 지역 내 학교들에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하지만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원삼중학교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학교가 있지만 교실이 아닌 임시로 마련한 컨테이너박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용인교육지원청과 원삼중학교에 따르면 원삼중학교는 개학 첫날 교내 운동장 테니스장에 설치한 컨테이너 임시 교사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까지 사용하던 2층짜리 건물이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 평가를 받아 전면폐쇄조치됐기 때문이다. 이에 학교 측은 2층구조의 컨테이너를 설치해 임시 교실을 마련, 109명의 학생들은 임시교실에서 수업을 받게됐다. 원삼중학교는 1950년 개교한 이후 건물 일부를 개축 또는 증축해왔으나, 건물 자체가 오래돼 기둥에 균열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같은 문제에 학생들은 오랜 시간 컨테이너 교실을 사용할 처지에 놓였다. 새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철거와 설계기간, 공사기간을 합쳐 1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1월 29일 재난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 시설에 대한 안전등급을 평가, 교육부에서 지난달 26일에 확정통보돼 예산 확보도 늦어졌다. 교사 개축을 위한 학교환경개선사
백발의 노인 배움 열정 만학도들 만세!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만학의 꿈을 이루는 이들을 지원하는 신갈야학이 어느덧 34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지난 달 26일 25분의 어르신들이 그동안의 배움을 이루고 졸업식을 가졌다. 신갈야학의 역사는 지난 19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신갈초등학교의 교실을 빌려 수업을 시작한 신갈야학은 중간중간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오산천 복원으로 인해 학교가 철거되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지역 내 여러 단체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배움에 대한 열망이 있는 어르신들의 만학의 꿈을 지켜주고 있다. 그리고 신갈야간학교 1기 교사로 활동했던, 지금은 신갈야학의 교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명호 교장과 25명의 교사들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고 있다. 지난달 26일 신갈동사무소에서 열린 34주년 졸업식에는 만학의 꿈을 이룬 어르신과 가족, 그리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가득찼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는 서영복 어르신의 가족들이 큰 눈길을 끌었다. 이북이 고향인 서영복 어르신은 8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큰 열정을 보였다. 그리고 서 할머니의 딸과 그 가족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학교에 모시고 오는 효심을
용인교육지원청은 4일 오후 3시에 4층 대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회 간사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3월 학교운영위원의 선출에 앞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용인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간사 182명이 참석하였다. 연수 내용은 학교운영위원의 자격과 임기, 권한과 의무,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회의 진행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운영위원의 임기제한이 적용되는 해로서 학부모위원 선출시 변경된 선출방법과 위원의 자격에 대한 사항이 포함됐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민주적 구성과 운영을 적극 지원해 운영위원회의 참여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인재육성재단(구 용인시시민장학회)은 2016년 장학금 수혜 학생 420명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4월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수혜대상은 9개 부문(진학우수기능효행저소득다자녀향토무지개곰두리 등)에 총 3억4770만원으로, 올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무지개장학금과 장애인학생의 곰두리장학금 부문, 기능장학금에서 중 초중학교 예능 꿈나무 대상을 신설했다. 신청 자격은 현재 2년 이상 용인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한 시민이나 이들의 직계존비속으로 올해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장학금 종류별 지원 자격 및 기준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또 장학금과 별도로 중학생들에게 영어캠프 비용을 지원하는 교육비 지원을 신설,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오는 5월 12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 27일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문의 031-324-4823)
용인시시민장학회(회장 주상봉)는 16일 용인시청 비젼홀에서 고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시민장학회 장학기금 마련 옥션전인 제1회 한국현대 단청화전 출품작품 판매액의 50%인 400만원이 장학기금으로 기탁됐으며, 신임고문위원에 대한 위촉이 있었다. 이날 위촉된 신임위원은 김기원 (주)유원건축사 대표이사, 이신기 용인문화원 이사, 김완규 한국노총용인위원장, 김복옥 (주)삼포실버드림 대표이사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