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는 2016월 6월 23(목) 오후2시 인권위 인권교육센터(11층)에서 교육공무원, 교육전문가, 교과서 집필 및 출판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 인권친화적 교과서 개발을 위한 위크숍 > 을 개최한다 이번 위크숍에서는 인권위가 2015년 의뢰한 의 초·중등학교 사회, 도덕, 국어, 기술·가정 교과서 90종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인권친화적 교과서 제작을 위한 집필 가이드를 제시하고,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교과서의 인권관련 내용 포함여부, 교과서 내 용어, 삽화, 표현, 활동 등에 인권침해적 요소가 있는지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서 개발 시 준수해야 할 인권친화적 기준과 유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사회, 도덕 교과 등은 인권관련 내용, 국가인권위원회 등 인권기구의 소개를 포함했고, 교과서 속 등장인물의 남녀 비율 균형, 소수자에 대한 다양성 인정의 필요성을 담는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반면,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들도 있다. 첫째, 남녀 등장인물의 양적 균형은 반영된 반면, 질적 불균형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예컨대 사회적 공적 영역에서 남성의 적극적
(용인신문) 마을과 학교가 상생하기 위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역점 추진하는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가 21일 추진단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선다고 강원도 교육청이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반이 될 이번 추진단은 김영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림대 이기원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추대했으며, 지역 시민단체 및 마을단체 활동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교원 등 17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내년 2월까지 활동하는 이번 추진단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홍보 및 컨설팅 지원, 타시도 선진사례 접목 및 현장 모니터링 등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위한 토대 마련에 주력한다. 추진단장인 김영철 부교육감은 “아이들에게 풍부한 교육활동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는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과 지역 사회의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 마을 사람들이 다함께 마음을 모아 행복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용인신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 학교급별 수학교사 자율연수를 실시한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자율연수에는 초등학교 60명, 중학교 80명, 고등학교 80명 등 총 220명이 참여해 학생 중심의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 등을 논의하게 된다. 고등학교 수학교사 자율연수는 21일 오후 5시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수학학습에서 학생들이 범하기 쉬운 오개념과 오류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초등학교는 23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구분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체험 수업을 주제로 실시한다. 앞서 20일에는 자유학기제 수학수업 운영사례를 주제로 중학교 수학교사 자율연수가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수학교사들이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오후 5시 이후에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수학교사가 신청을 하여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연수를 통해 도내 수학교사들이 자료를 공유하고 학생들과의 행복한 수학수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전북으로 이전한 4개 공공기관들이 21일 오후 1시 20분부터 5시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고졸 지역인재 채용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이 밝혔다. 한국지업능력개발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지역인재 대상에 고졸자도 추가됨에 따라 이전공공기관의 고졸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으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예정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구토정보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42개교의 재학생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 또 홍보 부스에서는 기업 및 취업정보 탐색과 모의 면접, 각 기관 인사담당자와의 대화 시간 등이 제공된다. 도내 4개 공공기관이 올해 채용하는 고졸 인재 규모는 한국전기안전공사 47명(상·하반기), 국민연금공단 37명(하반기), 한국국토정보공사 17명(상·하반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명(상반기) 등 총 103명이며, 이 가운데 19명(18.5%)은 도내 고교 출신 중에서 선발하게 된다. 한편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지난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용인신문)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8일(토)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붉은오름 상잣성 숲길에서 만 3~5세 유아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을 운영했다고 21일 제주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학부모 만족도 제고 및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녀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숲속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휴애리 자연생활공원과 붉은오름 상잣성 숲길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인성 교육활동의 기회 제공 및 유아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등 아버지와 자녀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인실 원장은 “자녀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숲속 여행을 통해 유아들이 아버지와 함께 자연의 신비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아버지와 함께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감사결과 처분요구는 고발 3건(4명), 징계 5건(7명), 기관경고주의 3건, 경고주의 8건(20명), 시정 10건(회수 119백만원) 등 총 56건이다. 이번 종합감사에서 연구비와 국외여비를 횡령하여 사적으로 사용하고, 공용물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업무를 소홀히 하여 예산을 낭비하는 등의 부적절한 사례들이 다수 적발됐다. 교수 a씨는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실제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 등에게 인건비 74백만원을 허위로 지급한 후 37백만원을 되돌려 받았다. 교수 b씨 등은 학생들을 인솔하여 해외연수를 다녀오면서 2회에 걸쳐 국외여비 17백만원을 수령한 후 그 전액을 여행업체에 여행경비로 납부하지 않고 사적으로 사용했다. 직원 c씨 등은 기존 화성캠퍼스 기숙사에서 사용할 침대 231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향후 이전할 전주캠퍼스 기숙사의 구조를 감안하지 않아 이전 후 사용을 못하게 됨으로써 침대구입비 127백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결과를 초래했다. 이 외에도 공용물품 재물조사, 국
(용인신문) 교육부는 지난 2016년 3월 2일 개정 공포된, 학교보건법 의 후속조치로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 이번 학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교육부장관이 마련하는 “감염병예방대책”의 구체적인 범위 및 내용, 교육부장관과 보건복지부장관이 공유하는 감염병의 정보, 매뉴얼의 작성 등에 관한 세부사항 규정했다. 교육부장관이 마련하는 감염병예방대책에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ㆍ연수, 방역물품 및 시설의 비축 및 구비, 감염병 도상연습 등 실제 상황대비 훈련과 관련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고, 교육부장관과 보건복지부장관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발생, 국내 유입 또는 확산 시 학생 및 교직원 환자(의심자를 포함)가 발생하였을 경우 성명, 소속기관, 검사 진행상황 및 검사결과, 접촉자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부장관으로 하여금 감염병 유형에 따른 학생 및 교직원의 행동요령, 감염병 유형별 조치사항 등을 포함한 매뉴얼을 작성·배포하도록 했다. 학교보건법법 시행규칙에서는 학교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점검결과 및 보완조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정보했다. 학교의 장은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마성초등학교(교장 박준호)는 지난 11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마성 가족의 행복한 동행 탄천걷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학생과 그 가족, 교사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함께 걸으며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건강 증진은 물론 대화를 통해 학교와 가정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오전 8시, 구성역 다리 밑에 모여서 가족별 등록을 마친 뒤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생수와 참가자 식별 이름표를 받고 간단한 몸 풀기가 이어졌다. 탄천을 따라 보정장례식장 다리 밑까지 걸어가서 기념품으로 모기퇴치용 팔찌를 받고 아이스크림의 시원함을 느끼며 출발지로 돌아왔다. 바쁜 일정을 미루고 가족과 함께한 참가자들은 평소 못다 한 이야기로 행복한 토요일을 보냈다. 학부모회에서는 행사를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했으며 최고령상, 최다참가 가족상 등 상품도 푸짐했다. 박준호 교장은 “오늘 학생들은 체력 증강은 물론 자연과의 교류의 장이 됐다”며 “교사와 학부모 간 서로 소통하는 장이 마련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삼가초등학교(교장 민병직)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함양과 올바른 스포츠맨십 형성을 위해 연 4회 ‘스포츠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학교 강당에서는 6학년 학생들의 스포츠 데이가 열렸다. 이날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기초훈련과 남녀 축구, 반별 계주, 남녀 농구 등이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또한 매시간 게임규칙과 경기 매너 등을 소중히 여겨 스포츠맨십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인성교육도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기초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습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 데이 프로그램은 개인 경기보다는 축구, 농구, 피구, 반별 계주 등 반 대항 단체 경기를 기반으로 학년별 신체 발달 단계를 고려해 구성됐다.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은 물론 협력과 배려를 깨닫게 하고 경기 결과보다는 화합을 중시하는 종목들로 알찬 구성이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민병직 교장은 “체육활동의 강화 때문인지 지난 2014년 스포츠 데이 실시 이후 실질적인 학교폭력이 전혀 없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학교폭력근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고 있다”고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석현초등학교(교장 전흥하)는 지난 13일, 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4학년 학급 임원 학생들과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는 ‘멈춰! 학교폭력!’이란 슬로건으로 ‘친구야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정말 안 들리니? 도와줘 친구야’, ‘나에게는 장난, 친구에게는 폭력!’ 등의 피켓 홍보를 통해 학생들 학교폭력 예방의식을 고취시켰다. 지난주에는 각 학급별로 학교폭력 관련 애니메이션 시청 및 ‘시원하고 깔끔한 학교폭력예방법 사이다’ 등 영상 자료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전흥하 교장은 “이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장난과 폭력을 구분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스스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제일초등학교(교장 홍정표)는 지난 주 1주일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속발전가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저학년에게는 음식물의 지속가능성을 교육하며 음식물 쓰레기의 문제점과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생각하고 만화로 표현토록 했다. 학부모의 교육기부로 화장지 심을 이용한 물건 만들기 활동 결과 부엉이, 연필꽂이 등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도 출품됐다. 고학년에게는 기후변화를 조사시키고 의논 후 앞으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에 대해 예측토록 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해 교육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환경의 변화’란 주제의 수원기상청 소속 강사의 강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 외 숲 체험, 환경에너지 노래 부르기 등 활동을 통해 지속발전가능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했다. 오는 9월에도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재능을 기부 받아 금융, 경제, 소비 관련 지속발전가능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은 지난 7일과 8일 3~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성·음주예방·손 씻기·구강건강·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 6가지 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흡연예방심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교육은 학생들이 각 부스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심폐소생술 시간에는 모든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임했으며 임신 체험 코너에서는 임신 체험 복을 입어봄으로써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치원과 1,2학년생들은 흡연예방인형극을 관람함으로써 흡연은 개인의 건강 뿐 아니라 가정, 사회의 건강까지 피해를 준다는 것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강성운 교장은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초등학생들에게도 적극적인 금연교육이 필요하며 지식적인 교육보다는 스스로 흡연을 하지 않겠다는 내적의지가 있을 때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직원들은 학내에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모든 곳에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고림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 흡연으로 인한 폐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