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북도는 20~30일까지 세네갈,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대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홍보하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이 2007년부터 시행해왔다고 한다. 이들은 열흘 동안 현지주민들의 요구사항과 특기를 감안해 태권도, 무용, 종이접기, 악기다루기 등의 교육활동을 비롯해 학교도색 등 환경개선활동을 하게 된다. 키르기스스탄 봉사단에는 영남대학교 의료봉사단 8명도 함께 파견된다. 도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4명의 대학생봉사단원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 ‘2016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출정식’을 열었다. 경상북도 이제명 새마을봉사과장은 “10일 정도의 짧은 봉사활동이지만 현지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경험의 여운은 오래가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구촌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07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56명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 나라에 610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파견했다고 한다.
(용인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22일부터 8월 말까지 청소년 및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명 피서지 및 청소년 수련시설 96곳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평상시 경험하기 힘들었던 생활 속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체험 내용은 물놀이 안전, 연기 탈출체험, 지진 대피,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차 방수, 호스 전개하고 말아보기, 소화기소화전 사용, 가족 심폐소생술 체험 등 연령대별로 다양하다. 또한 소방관서 내 안전교육센터 13곳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휴무일 없이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해 누구나 쉽게, 편한 시간에 소방서를 찾아와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여름방학 청소년 안전체험 행사가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안전행동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운수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7월 19일(화), 대전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오월드로 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문화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도 함께 더불어 어울릴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하였다. 학생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호국배움이 투어버스를 타고 해설사 선생님에게 여러 종류의 묘역을 자세하게 설명 듣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다문화 학생들은 물론 일반 학생들에도 자아정체성 및 생활 속에서 애국심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또 대전 오월드에서는 사파리 관람을 통해서 여러 가지 동물들도 보고, 재밌는 놀이기구도 타면서 친구들과 더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충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이 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대전오월드 사파리에서 동물들도 많이 보고 또 신나는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너무 즐거웠다. 친구들과도 더 많이 친해진 것 같
(용인신문)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7월 20일 칠곡문화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연수는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교육 지원의 필요성에서 추진되었다. 연수 내용으로는 문경대 권세환 교수가 올바른 자녀양육 방법에 대해, 경북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 육연수 팀장이 아동학대 예방정책 및 신고절차 등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관심 주제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특히, 문경대 권세환 교수는 자녀교육에 선비정신을 접목시켜 가정에서 길러야 할 선비정신의 기본 덕성에 대해 강조하여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김성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올바른 자녀양육 방법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7월 21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독서교육 및 인문교양교육 활성화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책 읽는 수업’활성화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함이며, 독서교육 및 인문교양교육 수업연구회 교사 80명, 학생 독서·책쓰기 및 인문학 동아리와 인문교양교육 선도학교 담당자 30명, 그리고 경기도 인문독서 정책연구회 연구위원 40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워크숍에서는 특강을 비롯하여 1학기 동안 진행되어 왔던 독서교육 및 인문교양교육 활동에 대해 각 전문적학습공동체 및 담당 분야별로 정보 나눔의 시간을 갖고, 2학기 실천 계획 및 활동 내용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특히, 서울 동북고등학교 강방식 교사가 특강을 맡아‘알파고 시대의 독서교육’이란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의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특강에 이어 참석 교사들은 앞으로 학교 독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 방안에 대해 각 전문적학습공동체별로 분임토의를 하게 되며, 각각의 연구 활동을 토대로 2학기에는 지역별 교
(용인신문) 서울시교육청 산하 마포평생학습관(관장 안덕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재능기재능기부를 통해 초등돌봄교실 아동들에게 전통놀이와 토탈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체험교실은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올해 학부모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통놀이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생 27명과 ‘토탈공예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생 25명이 학교현장을 찾아가 교육봉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2인1조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서울삼일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26개교에서 여름방학을 맞는 956명의 초등돌봄교실 아동들과 전통놀이와 토탈공예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마포평생학습관의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는 학부모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으로 구성된 서울평생교육봉사단 운영을 운영하며, 서울이문초등학교 등 41개교에서 하모니카, 토탈공예, 역사지도, 한자지도 등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와 같은 재능기부활동은 사회 재참여와 교육봉사를 희망하는 봉사단에게는 학교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며, 맞벌이가정과 소외계층이 주를 이루는 초등돌봄교실 아동 5,916명에게는 다양
(용인신문) 교육부는 학교별 특성에 맞춰 다양하고 특색있게 이루어지고 있는 방과후학교의 운영과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7월20일(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는 1995년 5월 31일 교육개혁에서 ’특기.적성교육‘, ’방과후 교육활동‘ 등으로 도입된 이후 전국 초.중.고 대부분의 학교(2015년 11,751개교 중 11,740개교, 99.9퍼센트)에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법령에 명시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방과후학교가 지속·재정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일부를 개정했다고 전했다.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의 장은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및 초등돌봄교실(이하 ‘방과후 학교’)을 운영할 수 있다. 교육감은 방과후학교가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 등을 포함한 운영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그 운영에 드는 경비를 보조할 수 있다. 이번 법률 개정안은 8월 29일(월)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
(용인신문)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유학기제 확산을 통한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적극적인 협업에 나섰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7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제15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등 관계 부처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그리고 부교육감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협업이 중요한 시기에 부단체장과 부교육감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 했다. 홍윤식 장관과 이준식 부총리의 공동 주재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자유학기제’ 확산을 위해 중앙.지방의 협업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서, 시범실시를 거쳐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3,213개 전체 중학교, 47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용인신문) 교육부와 경제5단체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7월 19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에서 ‘제2차 교육부-경제5단체 협력위원회’(이하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협력위원회는 작년 12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 강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 분야별 최우수대학 졸업생에 대한 취업 인센티브 권고, 기업 대학 교육부가 참여한 ‘산.학.관 상호이해교육’을 추진하여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부 이영 차관과 경제5단체 상근 부회장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등 주요 교육 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5단체에서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데 공감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존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던 기업 대상 조사(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에 ‘기업의 채용경향’ 등을 포함시켜 경제5단체와 공동 조사하는 방안을
(용인신문) 교육부와 법무부는 중학생들이 법 관련 체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9일(화)부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 처음 시범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법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및 양질의 특화된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부 주관 ‘정부부처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법무부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솔로몬로파크는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국민들이 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처음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부산진여중 1학년 학생(114명)이 법 관련 체험시설 탐방 및 법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내실 있는 진로체험을 경험했다. 교육부와 법무부 협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개발된 법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2016년 당일형 50회, 1박2일 캠프형 6회를 운영하며, 약 2,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부산솔로몬로파크(7월 8일 개청)에서 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는 대전솔로몬로파크에서도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부
(용인신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열린 일선 교육지원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오래 방치된 폐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폐교의 경우 학생들의 비행·이탈 장소로 사용될 소지가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백낙구 위원은 “충남 전체 폐교재산 65개교 중 현재 23개교가 매각되지 않았다”며 “청소년들의 각종 일탈 행위를 조장할 소지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소년이 폐교를 활용해 비행·폭력 행위를 벌일 수 있다”며 “조속한 처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필 위원은 “요즘 청소년의 역사인식이 매우 미흡하다”며 “고구려와 발행의 역사터전인 간도나 길림성의 경우 무지한 실정이다. 역사 유적지에 대한 문화 체험·탐방 활동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위원은 “재산관리부터 예산·회계부서의 공무원은 타 부서보다 높은 전문성을 요한다”며 “전문성을 기를 다양한 교육을 개발하고 시책을 추진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서형달 위원은 “소규모 학교 통폐합은 우리나라의 재정여건과 줄어든 인구수에 따라 필연적으로 이뤄질 일”이라며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가 8월부터 볼링교실, 요가교실 등을 추가 개강한다고 밝혔다. 조치원읍은 지난 7월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총 40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요가, 우쿨렐레, 밸리댄스 등 9개 강좌를 추가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볼링교실은 관내에 위치한 볼링장과 협조를 통해 8월부터 수업을 진행하며, 접수기간은 2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총 16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와 방문접수를 함께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는 조치원읍사무소로 하면 되며,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홍순기 읍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 개설로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