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9일 부여군청소년수련원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서로 이해와 배려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끌 수 있는 부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과 의사소통의 문제 등으로 부부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분이 점점 더 사회적 문제로 표출되고 있어 배우자 부부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상에서 가장 힘센 우리 남편’이란 주제로 남편이 가족을 위해 사회와 직장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려주고, 남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순동 강사는 “행복한 가정은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줘 자녀가 부모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며, 부부에게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배우자 부부교육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가 자녀에 대한 교육보다 훨씬 우선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배우자 부부교육, 자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예산군이 지난 16일부터 삽교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톡(Talk)으로 통(通)하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삽교읍 이장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소통·협력·공유·개방의 정부 3.0 시대에 발맞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장들은 최동학 삽교읍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삽교읍 복지회관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스마트폰 사용법 및 모바일 메신저와 블로그 등 SNS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평촌리 김우기 이장은 “스마트폰을 가지고는 있지만 전화로만 사용했지 이렇게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이 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마을 이장뿐만 아니라 가족과도 손쉽게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이번 교육이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행복과 화합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장과의 소통 강화 및 각 마을 간 협력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과 이장과의 소통을 위해 모바일 메신저 활용법을 중심으로 한 정보화 교육을 전체 읍·면
(용인신문)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은 충청남도안전체험센터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화재, 구조, 구급, 교통사고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전체험센터를 찾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화재대피, 화재진화,교통안전, 재난안전, 수상안전, 구급법 등을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익혔다. 특히 안전체험은 청소년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시설과 재난 상황을 실질적으로 경험하는 만족도 높은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얼마 전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어른을 살렸다는 기사를 봤는데 오늘 심폐소생술을 배워서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천안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상담 등 종합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신문)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충주에서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고자 도움을 주는 추억 만들기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21일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엄정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이 충주 문화유적투어를 떠났다. 아이들은 3주차 시티투어 코스인 충주댐, 청룡사지, 중앙탑, 목계나루를 투어하며 우리 고장의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엄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인 김승용 씨가 체험비와 중식비용 일체를 지원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8일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아동센터 2곳의 아동 50여명과 함께 여름나기 체험을 다녀왔다. 김용민 새마을지도자가 버스를 지원한 가운데 아이들은 충주고구려비 역사탐방과 블루베리 농장체험을 하며 역사와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또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한여름 밤 별을 관측하고 설명을 들으며 상상력을 키웠다. 앞서 17일에는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술문화박물관에서 다문화가정과 협의체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와인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고 한다. 아이들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를 가지고 직접 나만의 와인을 만들며 마냥 즐거워했다. 복숭아
(용인신문)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대양면분회는 22일 10시 분회 임원 및 마을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양면복지관 강당에서 합천군지회부설 노인대학 이천종 학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노령화 사회가 가속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에 대비한 노인역할의 중요성과 예절교육, 그리고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과 함께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별강연을 청취한 심경섭 회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한 노인 회원들의 역량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노인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 인사를 전했다. 한편, 초청강사 이천종 학장은 2015학년도 노인대학장에 취임하였으며, 합천 율곡면 출신으로서 KT한국통신공사에서 40여년간 근무하다 퇴직한 후 고향으로 낙향하여 다방면에 예술적 재능과 학식을 겸비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 16일(수)부터 12월 6일(화)까지 3주간 뉴질랜드 켄터베리 대학교에서 열리는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대학원생 3명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의 미래 극지 정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동 프로그램은 극지권 국제정치와 거버넌스에 관하여 교육하며, 상반기에는 노르웨이 트롬소대, 하반기에는 뉴질랜드 켄터베리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남극권 극지 분야 유수 대학인 뉴질랜드 켄터베리대(University of Canterbury, New Zealand) 남극연구센터에서 실시하는 ‘남극과 남극해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국제남극센터(Antarctic New Zealand)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동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우리나라 국적의 국내 대학원생(석·박사 과정)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해양수산부( www.mof.go.kr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 ), 극지정보포털서비스 ‘극지e야기’( www.koreapolarportal
(용인신문) 80년대 메이커 ‘세운상가 기술장인’과 21세기 메이커 지원 그룹 ‘팹랩서울’이 손을 잡고 청소년메이커 양성을 위한 를 운영한다. 세운상가 기술장인은 서울특별시가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굴한 발명가와 수리기술자들이다. 이번 교육에는 열살 때부터 직접 라디오를 만들기 위해 세운상가에서 부품을 구하러 다녔다는 차광수장인(발명가), 십대 때 녹음기를 수리하러 왔다가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세운상가에서 일하는 나호선장인(수리기술자)이 강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팹랩서울은 제조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메이커들을 위한 장비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디지털 제작소이자 메이커들의 배움터다. 세운상가 곳곳에서 제조 관련 재료들을 구할 수 있고, 기술 분야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2013년부터 세운상가에서 메이커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오래된 기술인 전자회로와 새로운 기술인 3D프린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기술교육은 전자악기와 스피커를 만드는 [전자소리반], 3D프린터를 직접 만드는 [3D프린터만들기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전자소리반]은 전자악기와 스피커의 내부부터 외형
(용인신문) 신성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도린결’과 한국사홍보동아리 ‘화랑’이 4·3의식 배지를 제작, 4·3 바로알기 캠페인과 함께 배지 판매활동에 나선다. 동아리 연합 프로젝트인 4·3의식 배지 제작은 두 동아리가 4·3에 대한 교내 학생들의 관심을 촉구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제작하게 되었다. 이번 제작된 4·3의식 배지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세 잎 클로버에서 영감을 받아 4와 3이라는 숫자를 강조하여 제작되었는데, 이는 4·3의 피해자와 유가족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디자인이라 하겠다. 앞으로 두 동아리는 8월 한 달간 교내 홍보 활동과 SNS를 통해 4·3바로알기 캠페인과 함께 4·3배지를 판매할 계획이며, 9월부터는 제주 도내 학교 및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캠페인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배지 판매 홈페이지 제작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작비를 제외한 4·3배지 판매 수익금은 4·3평화 재단의 유족 복지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한림공업고등학교는 본교 출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재직동문회에서 시설관리에 필요한 잔디깍기기계(100만원 상당)를 지난 8월 17일(수)에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 재직동문회에서는 이 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일백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여 집안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는 한림공고의 자부심인 “기술을 익혀 부모·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 국가·사회에 봉사한다”는 한림공업고등학교 교훈(技術報恩) 아래 한림공고 출신 선·후배를 하나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용인신문)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8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공·사립유치원 교원 39명을 대상으로 3층 연수실에서 2016년 유아의 행복을 지원하는 인성교육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놀이로 즐기는 유아 인성교육 활동,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기르는 유아 인성교육, 성품노래로 배우는 유아 인성교육활동의 실제 등의 주제로 15시간 진행되었다. 놀이로 즐기는 유아 인성교육활동 시간에는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기르는 유아 인성교육시간에는 창의적 인성 및 인간관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성품노래로 배우는 유아 인성교육활동의 실제시간에는 성품 노래운영 방법의 실제, 활동 계획안 작성 등 교원들이 직접 인성교육 관련 교육활동 자료를 만들어 봄으로써 인성교육 기본과정에 대하여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김인실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내용과 인간관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및 실제 활동을 통한 유아의 인성교육 기본을 익히기 위해 연수를 실시하였다.”며“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유아들에게 가르쳐야 할 중점적인
(용인신문) 강원도교육청은 22일 오후 1시, 춘천 소재 북 카페(피스오브마인드)에서 ‘신규 및 저경력교사의 교육지원을 위한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새내기 교사들이 첫 교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이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신규 및 저경력교사는 교직생활 입문기에 생활지도, 수업, 학부모관계, 학급경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잦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담회는 신규 및 저경력교사 초·중등 10명의 선생님을 초청하여 도교육청 업무담당 장학사들이 이들의 솔직한 현장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강원도교육청은 신규 및 저경력교사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교육 실습 강화, 멘토교사 확보, 초임교사들의 만남의 시간, 초임교사 힐링캠프, 학생관계 기법 연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은광 정책기획담당은 “새내기 교사는 학교현장에서 고립과 상실감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의 아픔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좋은 선생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임용 전 교육지원 방안을 위해 춘천교
(용인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범국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 위기발생 시 정부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연습으로, 전라도교육청은 물론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모든 직원이 참여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상황, 대형 재난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보 위협 및 재난 위험을 동시 대비 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시상황에 대비해서는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과 시설동원학교 재배치 훈련 등을 실시하고, 전시 재난위기상황 대응훈련으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적의 화생방 공격이나 방사선 유출 등에 대비한 전 직원 방독면 착용훈련,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소화전, 소화기 사용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25일 실시하는 소방훈련은 완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위기 상황을 대비한 「중요문서 반출 훈련」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전쟁의 고통을 간접 체험하기 위해 을지연습 기간 중 전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