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교육부는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자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학기 초 ‘생명존중 교육주간(2016년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과 ‘상담주간(2016년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한명이라도 새로운 학교환경과 교우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삶을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고, 학기 초 학교 부적응을 겪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주간에는 단위학교별 생명사랑 UCC/ 웹툰/ 포스터 전시, 동영상 상영 등 그동안 교육부 등에서 개발ㆍ보급한 자료* 등을 활용하여 관련 교과 시간 등에서 생명존중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동시에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담임교사, 전문상담교사가 집중적인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통해 자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담임교사, 전문상담교사 등이 학생 상담 시에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검사를 병행하여 학대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하고, 특히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야간
(용인신문) 교육부는 8월 29일,「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학교 디지털교과서 국·검정 구분(안)」을 최종 확정·고시(교육부 고시 제2016-98호, 2016년 8월 29일, 이하 ‘디지털교과서 구분 고시’)했다. 이는「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및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교육부 고시 제2015-74호, 2015년 9월 23일)」에 따른 것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와 고등학교 영어(검정 5종) 교과가 디지털교과서로 개발되어 보급된다. 사회·과학 교과는 현재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1학년에 디지털교과서가 개발·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영어 교과는 현재 초등 3학년~고등학교까지 e-교과서 또는 듣기자료 형태로 보급되어 있는 것을 디지털교과서 형태로 개발·보급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교과서는 ‘18년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를 시작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연차적으로 적용하게 되며, 서책형 교과서와 병행하여 사용하게 된다. 교육부는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8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구·군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도시 울산, VR·AR 그리고 ICT의 만남’을 주제로 ‘공무원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KT 인재개발원 이인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스마트디바이스의 진화, VR·AR 세상과의 만남, 문화와 홀로그램의 융합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국내외의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ICT 기술을 활용한 울산광역시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접목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진다. 최근 간절곶 일원에 ‘포켓몬 고’ 게임 서비스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포켓몬 고’에 사용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이러한 ICT 기술 발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시정업무에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가상·증강현실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최신 ICT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용인신문)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다. 중앙도서관은 8월 31일 수요일 저녁 7시 4층 강당에서 올여름 마지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낼 모래이야기 공연팀의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 무지개물고기 등 4개 작품을 선보인다. 샌드아트란, 모래와 빛을 이용해 내용을 그림 혹은 이미지로 그려내 스크린을 통해 영상물을 볼 수 있는 공연 예술이다. 김성곤 관장은 “다양한 문화는 마음을 쉬게 하고 또 다른 창조와 열정을 만들어 내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화합관에서 지난해 2월말 명예퇴직한 교원과 금년 8월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교원들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인원은 정년퇴직자 73명과 명예퇴직자 53명 등 총 126명이다. 이번 전수식에서 학생외국어교육원 강영근 원장 외 28명이 황조근정훈장, 제천교육지원청 정기홍 교육장 외 34명이 홍조근정훈장, 진천중학교 강태우 교장 외 16명이 녹조근정훈장, 충북고등학교 권순영 교감 외 17명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한, 창신초등학교 장숙희 교사 외 6명이 근정포장을, 세명고등학교 장남재 교사 외 3명이 대통령 표창,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김성복 교감 외 7명이 국무총리 표창, 증안초등학교 김향자 교사 외 7명이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교원의 훈·포장과 표창은 각급학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의성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8월 26일(금) 10시부터 의성초 튼튼관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전교 어린이 학생 회장 선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학생들의 교육적인 측면 및 투표 절차 체험을 위하여 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 하에 실시되었으며 실제 투표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입후보자, 선거운동원, 투표 도우미 등은 사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 및 선거참여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 전교 회장 및 부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학생들은 각종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벌여 투표장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웠다. 투표 결과 회장은 서연우(6학년) 학생, 부회장은 권도윤(6학년), 최수인(5학년)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전교 회장에 당선된 서연우(6학년) 학생은 “학생회장이 되어 학교를 더 좋은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락에 관계없이 입후보한 모든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도전과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였다. 의성초에서는 앞으로도 학생자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적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흥역세권에 신설이 추진됐던 기흥2초등학교(가칭)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학교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때문에 ‘인근학교 재배치’와 ‘자체재원 마련’ 등의 조건이 해결돼 통합‧이전이 논의됐던 성지초등학교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흥역세권에 신설이 추진된 초등학교 설립이 교육부 2016년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설립이 확정됐다. 당초 기흥2초등학교 신설은 지난해 9월 17일 교육부 수시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학교 재배치’로 ‘재검토’ 의견이 나왔고, 2015년 12월 21일 교육부 수시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자체 재원으로 이전 추진’으로 ‘조건부 승인’ 의견이 나와 승인이 보류됐다. 결국 ‘자체 재원으로 이전’ 결정으로 인해 이전 대상 학교로 성지초등학교가 거론됐지만, 성지초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기존의 학생들의 환경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결과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225억원에 달하는 건축비 문제도 해결이 쉽지 않아 기흥2초 신설은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었다. 교육부는 개교시까지 도내 학교 중 10개교(학교 미정)를 통
기흥구 어정중학교(교장 손철수)는 지난달 25일~29일까지 학생 28명과 교사 4명 등 총 32명이 중국 산둥성 치박시의 자매결연 학교인 임치 제2중학교를 방문하고 북경 문화체험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방문한 자매결연 학교에서는 방문을 축하하는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학교 시설 견학,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북경으로 이동해 만리장성과 천안문, 자금성, 중국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한편, 지난달 13일~14일에는 중국 자매결연 학교인 임치 제2중학교의 학생 32명과 교직원 9명이 어정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 견학 및 공연 관람, 교육 활동 참가(체육수업, 컴퓨터수업),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를 했다. 손철수 교장은 “학교 특색 사업인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류 프로그램을 매년 중국 동아리 학생과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뷰티케어과는 오는 9월 8일 교내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졸업작품전시회 ‘Dream UnDream'을 개최한다. 뷰티의 모든 과정은 인체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나, 기록과 보관이 어렵다. 이런 한계 극복을 위해 교과과정부터 동영상을 가공 편집하고 미디어를 활용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는 등 송담대만의 뷰티교육이 특징이다. 올해 4회 졸업작품발표회는 “Dream unDream”을 대주제로 Daily Basic, Eternology, Unreal Reality, Poetic Future, Skin Care 등 5개 소주제로 꾸며지며 각각의 작품은 사진과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연출로 발표될 예정이다. 강경화 뷰티케어과 교수는 “올해는 ‘Beauty Project photo media exhibition’으로 기획, 체계적으로 계산된 정교한 페이스디자인 미학을 사진과 이미지로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송담대 간호학과는 2016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 지정을 받은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이 주관해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학생의 성과를
(용인신문) 경상북도가 27일 오전 9시 영천 임고서원에서 경북 유림들을 초청하여 ‘경북 선비문화 영천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과 학문, 사상, 효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명종 8년(1533년)에 노수, 김응생, 정윤량, 정거 등이 창건한 사액서원으로 영천시 임고면 부래산에 위치해 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출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높은 덕망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배양된 임고서원에서 숭모작헌례를 시작으로 의식행사와 함께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초헌관으로 참여하여 포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추모했다. 경북도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문제를 해결하고 바람직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비문화포럼을 열어 경북 정체성의 근간인 선비정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북 유림이 우리 사회의 큰 어른이자 버팀목으로서 유교적 가치를 시대에 접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사회갈등 해결에 앞장서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한국학 중앙연구원 김학수 박사가 ‘임고서원의 학풍과 사회문화적 기능’을 발표했다. ‘선비문화포럼’은 경북청년유도회와 시군 청년유도회가 시
(용인신문)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신임 9급 임업직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제1기 신임실무자과정 교육’을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산림교육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산림청이 이달 초 채용한 9급 경력 채용자들로 지방산림청과 소속 국유림관리소에 배치됐다. 6주간의 교육은 전원 합숙으로 이뤄지며,신임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국가관·공직가치를 확고히 하고 청렴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헌법정신 이해·현충원 참배·안보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과 직무 전문성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산림법규·해외산림협력·산림정책·산불방지·산불병해충·산사태방지 등 산림 전반에 관한 정책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외에도 대국민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행정 3.0’, ‘창조경제 실천과정’, ‘대국민 소통요령’, ‘규제개선의 이해’, ‘산림 고객감동 전략’, ‘소통과 갈등관리’와 같은 과목을 개설해 대국민 소통과 협력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안용덕 산림교육원장은 “신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신문)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2016 강원교육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민주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토론한다고 밝혔다. ‘세계 민주시민교육의 동향과 강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 기조 강연에서는 징검다리교육공동체 곽노현 이사장과 한국독일인학교 Gerd Vetter 부교장이 ‘보이텔스바흐 합의와 한국의 학교교육’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제 1세션 ‘세계 민주시민교육, 동향은 어떠한가’, 제 2세션 ‘강원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펼쳐갈까’라는 주제로 해외 교육혁신 및 강원교육의 사례를 소개하고,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토론한다. 민병희 교육감은 “최고 엘리트 교육을 받은 이들이 괴물이 되어 가는 현실 속에 학교교육제도에 대한 성찰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한국 사회에 가장 필요한 민주시민 교육을 강원도에서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