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최근에 서울 국립현충원(원장 안수현)을 방문했던 A씨는 현충원 방문 기억을 할 때마다 친절한 안내의 고마움이 새롭다. A씨는 지방에 생활하다 근래에 직장 이동으로 서울에 생활하면서 삼촌의 묘역을 뵈러 처음으로 현충원을 찾았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넓은 권역에서 삼촌의 묘역을 어떻게 찾을까 염려 등으로 조심스런 발걸음이었다. 그런데 현충원 입구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도와주어 어렵지 않게 삼촌의 묘역을 찾을 수 있었다. 그뿐 아니다. 모처럼 방문한 김에 현충원 영내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가는 곳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분들이 있었다. 그분들이 ‘현충원 보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도 그 친절함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한다. 서울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찾는 유족 등에게 안내서비스를 강화하고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람일자리 일환으로 현충원 보람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 영역은 현충원 내 시설 안내는 물론 묘역설명, 홍보물 배치, 주차, 묘비관리, 제례실 안내 등 다양하다. 참여인원은 74명으로 각가 맡은 위치에서 방문객들에게 정성으로 안내 및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의 실무 집행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중부고용노동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 민·관 기관이 참여하는 ‘2017년도 제2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하여 전체인구 중 3.4%를 차지하고 있는 9만 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그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다문화정책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one-stop 일자리지원사업 및 결혼이민자의 능력개발과 자립역량 제고를 위한 한국어 심화교육 및 학력신장(검정고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사회·경제적 자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천시와 교육청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공감하면서 결혼이민자 학부형의 입장을 고려하여 교육청과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와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육을 인식개선 교육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아직까지 일반시민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인정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
(용인신문) 부산시는 9월 1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장·노년층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지털 시니어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0세시대?지능정보화시대를 맞아 노인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장·노년층이 경제·사회적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고령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바꾸고 생산적 정보 활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다. 2016년 노인층 디지털 정보격차 전국 통계를 보면 55세 이상 장·노년층 인터넷 이용률이 59.3% 이고 정보화 수준은 58.6%로 나타나 일반인과 비교하여 정보화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율은 낮아지고 고령인구는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 및 일자리 등을 제공하여 스스로를 부양하여 보람찬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의 노인 정보복지 전략발굴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행사는 ▲인생 이모작에 성공한 경험담을 들어보는 사례발표 ‘꽃보다 노년 우리도 컴퓨터자격증 있다오’와 ▲‘디지털 시대에
(용인신문) 부산시는 9월 15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해설을 담은 청렴연극을 공연한다. 청렴연극은 ‘청렴’이라는 주제에 ‘연극’의 방식을 결합한 것으로 기존의 전달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관객과 배우가 서로 호흡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함으로써 다소 딱딱한 주제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극은 작년에 이어 2년째로 부산시 소속 새내기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가 공직사회에서 관행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상황 5가지를 엄선하여 직접 기획·제작하였을 뿐 아니라 출연까지 한다. 공직자 사이에서 주고받는 선물, 직무관련자로부터의 부정청탁, 금품수수, 공직자 배우자의 금품 수수 등 공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을 통하여 무심코 행해질 수 있는 일들이 법 위반사항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게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복한 도시 부산 구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청렴연극을 통하여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
(용인신문) 데이트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최근 5년 간 매년 46건(2011년~2015년, 총 233건, 경찰청)이 발생하는가 하면, 당사자도 모르게 사이버상에 노출돼 ‘인격살인’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이버성폭력’이 날로 급증하고 있는 것이 현실. 하지만 피해의 심각성에 비해 사회적 인식이 부재하고 처벌 또한 경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데이트폭력 및 사이버성폭력 근절 공감대 확산을 위해 9월~11월에 총 3회에 걸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데이트폭력?사이버성폭력 근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 , . 특히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식전달위주의 경직된 전달방식을 탈피해 영화매체 활용 및 다채로운 축제형식으로 진행되며,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국내외 전문가, 일반인에게 친숙한 뮤지션 등을 초청해 청중과의 문답, 게스트 간의 대화 형식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여성안심기반을 선도적으로 조성해오고 있는 서울시가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등을 차단해 일상 속 여성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여성안심특별시 3.0」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먼저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의 회전 칼날에 베이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14~2016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사고건수는 총 363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월이 117건(33.1%)으로 가장 많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이 많은 9월에 113건(31.9%)이 발생하였다. 연령대는 ‘50대’ 106건(29.5%), ‘60대’ 77건(21.4%), ‘40대’ 62건(17.3%) 순이며, 주로 벌초 작업을 수행하는 ‘남성’이 대다수였다. 사고 증상은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부상이 258건(73.9%)으로 가장 많았고, 뼈가 부러지는 ‘골절’ 7.5%(26건), 손가락 등 신체 부위 ‘절단’ 14건(4.0%), 튀어 오르는 돌 등에 의한 ‘안구손상’ 13건(3.7%) 순이었다. 상해 부위는 ‘다리와 발’이 206건(59.0%)으로 절반 이상이었고, 이어서 ‘팔 및 손’ 83건(23.8%), ‘머리 및 얼굴’ 51건(14.6%) 등으로 다양하게
(용인신문) 지난 2007년 충남 태안군 연안에서 발생했던 유류피해 사고 극복 10주년 기념행사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고 당시 12,547㎘(10,900톤)의 원유가 유출되어 서해바다는 시커먼 기름으로 뒤덮였고, 이는 1995년 여수 씨프린스호 사고로 유출된 원유(5,035톤)의 2배에 해당하는 최악의 유출 사고였다. 그러나 전국에서 구름처럼 몰려든 123만의 자원봉사자들이 기름 범벅이 된 바다를 되살리는 ‘서해의 기적’을 일구어 냈고, 정부와 충남도는 당시 기적을 일궈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널리 알리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15일 진행되는 ‘10주년 기념식’과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사진 공모 거리전, 자원봉사 아카이브 역사관, 자원봉사 동참선언 ‘우리함께 캠페인’, 체험프로그램 등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로 마련된다. ‘10주년 기념식’에는 2007년 기름 제거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를 통한 ‘공존과 통합’의 정신을 되새길 계획이다.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러시아 정부와 협의를 통해 대일항쟁기 일제에 의해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되었던 한국인 희생자(노무자) 유골 12위를 9월 14일 봉환하여 9월 15일 국립망향의동산에 안치한다. 행정안전부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사할린 현지에서 한인 희생자 유골 12위를 발굴했고, 14일에 현지 추도·환송식을 거행한 후 국내로 이송해, 15일 천안에 있는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추도·안치식을 거행한 후 납골당에 안치한다. 국외 추도·환송식(사할린)에는 러시아 외교부, 사할린 주정부, 사할린 각 시장, 각 지역 한인회장, 유족, 현지 언론인 등이 참석한다. 또한, 국내 추도·안치식에는 사할린지역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단체 및 유가족과 정부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주한러시아대사관 및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정부는 1990년대 이후 외교부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할린 한인들의 영주귀국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2005년부터 사할린 한인 강제동원 피해 및 묘지실태를 조사하였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할린에서 한인묘지 조사사업을 추진하여 15,110기의 한인묘지를 확인하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모의재판 형식의 차별화된 개인정보보호 교육 홍보를 통해 국민, 사업자, 법조계의 개인정보보호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9월 15일(금)부터 10월 13일(금)까지 4주간 ‘제2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 예선 참가팀을 접수한다. 대상은 전국의 대학(원)생이나 사법연수원생이며, 9월 15일(금)부터 10월 13일(금)까지 참가를 신청하고 예심 서면을 제출하면 된다. 예심 서면에는 원고와 피고의 준비서면, 변론 요지서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4팀을 결정하며, 본선은 11월 9일(목)에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요소는 사건의 이해도, 관련법규 및 참고자료, 적용 법리의 적정성, 변론의 적정성 등이다. 대상 1팀(방송통신위원장상)과 최우수상 1팀 및 우수상 2팀(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등 총 4팀에게 14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며, 본선 수상자에게는 멘토로 선정된 기업을 방문하는 실무 현장 답사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채용 시 가산점을 제공한다. 시상은 오는 12월로 예정된 「개인정보보호인의 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삼척시는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협업을 통해 토사유출로 인해 해송이 고사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있는 월미도의 자연경관 보전을 위한 해송 복구조림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월미도는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해상에 있는 작은 섬으로, 월미도 해송은 과거 지역주민들이 배에 흙을 싣고 가서 손수 식재하고 가꾸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하였지만, 최근에는 암석지역의 토사가 유출되면서 해송 뿌리가 드러나고 일부는 고사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있다. 이에 삼척시와 삼척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열악해지고 있는 월미도의 해송 생육환경 개선과 후계림 조성을 위한 양질의 토양 복토작업 및 토사유출 예방을 위한 식생토낭 쌓기와 함께 수목 220본을 식재하는 월미도 해송 복구조림사업을 2017년 10월 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함께하는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월미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김양호 삼척시장은 9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도계탄광지역 무연탄 소비촉진을 위한 정부정책을 건의 요청했다. 정부 에너지정책의 변화로 인한 석탄 감산에 따른 폐광지역 존폐위기 봉착으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일자리 확보, 에너지 안보차원에서 삼척도계읍의 민영광산 존치 필요성 등의 절실함을 설명하였고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정책적 방안 마련을 위해서 방문 건 하게 되었다. 삼척시장(김양호)은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의 국내산 무연탄 정산조정계수 조정 ▲동해바이오화력 국내산 무연탄 공급물량 추가 배정 ▲정부비축 무연탄 추가확보 ▲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한국남부발전 삼척 3,4호기 발전소건설 반영을 건의하였고,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지역의 정서를 전달하였다. 그동안 삼척시는 한국남부발전(주)과 한국동서발전(주)를 잇따라 방문하여 석탄소비촉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고, 주변 화력발전소의 발전용 국내 무연탄 사용을 중앙정부 및 국회에 건의하여 정부차원의 지원책을 요청하고, 석탄감산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는 등 석탄소비 방안대책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 도시재생사
(용인신문) 수확의 계절인 가을, 세종대로에 특별한 상생장터가 마련된다. 이번 일요일, 서울시는 광화문 삼거리→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청년농부대전을 연다. 농업에 자신의 청춘을 담아 농촌을 지키고 가꿔가는 전국의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생산한 농특산품을 알리고, 그들의 창농·창업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지자체 추천 농가에서 참여하는 직거래장터인 농부의 시장, 서울시 협약 지자체 자원을 소개하는 서로살림도 함께 펼쳐져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가치와 뜻을 지키고자 농사를 시작한 전국 40명의 청년농부가 모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정직하게 농사지은 상품들이 나오므로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먹거리를 살 수 있으며, 구매 중 청년농부들에게 상품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나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것 등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도 있다. 재기발랄한 청년농부들의 다양한 홍보활동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국의 청년농부 지도가 전시되며, 지역별 청년농부 알림 부스와 청년농업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농사직방’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