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6·25 참전유공자로 인정받아 참전수당을 받다가 사망한 뒤 등록 오류로 유공자 등록이 취소됐더라도, 당시 참전에 대한 병적증명서 발급이 적법했다면 유족에게 참전명예수당의 반환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6.25 참전유공자인 최모씨의 아버지가 사망한 뒤에 유공자 등록이 잘못됐다며 유공자 인정을 취소하고 최 씨의 아버지에게 지급된 참전수당을 유족이 반환하도록 한 처분에 대해 참전수당 반환의무를 면제하도록 국가보훈처에 의견표명 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 사망한 6.25 참전유공자인 아버지를 호국원에 모시기 위해 보훈처에 안장을 신청하던 중 보훈처로부터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보훈처는 호국원 안장심사 과정에서 병무청으로부터 최 씨의 아버지를 참전유공자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참전유공자 등록 취소는 물론,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최 씨의 아버지에게 지급됐던 참전명예수당 7백 50만 원에 대한 반환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 6·25 참전유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병무청으로부터 6·25 참전을 인정받을 수 있는 병적증명서를 발급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9월 28일 지역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청주 청주시 상당구 소재)을 방문하여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는 장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추석 성수식품 유통 판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또한 시장 방문 후에는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쌀, 고기, 과일 등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참고로 식약처는 매년 명절 등에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여 격려와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내 동아리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류 처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애쓰시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는 안전한 먹거리가 생산 유통 판매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평시와 같이 국립묘지 안장업무를 수행하고,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국립묘지 별로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보훈병원과 지정 위탁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 진료체계를 마련하여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진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각 국립묘지에서는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묘역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영천·이천·산청호국원에서는 추석 당일 구급대원 및 구급차량이 원내 대기할 예정이며, 각 국립묘지에서는 유사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국립묘지 별로 임시 주차공간 확보, 교통 안내요원 배치 및 참배객 수송버스 증편 운행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여 참배객의 이동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차량’을 1대에서 3대로 증편 운행하는 한편, 대전광역시와 협의하여 대전현충원 경유 2개 시내버스(102번 15대,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 83마리를 28일(목) 제주 중문해수욕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대상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의해 구조된 후 완치된 바다거북 3마리(성체/준성체)와,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실내 부화에 성공한 푸른바다거북 80마리(어린개체)이다. 현재 바다거북은 전 세계에 7종이 분포하며, 국제 환경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을 중심으로 바다거북 종별로 위기 등급을 매겨 보호·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 세계적인 보호 노력에도 불구하고 혼획 등 다양한 위협요인으로 인해 바다거북의 개체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수산부도 국제사회의 바다거북 회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우리 바다에 출현하는 4종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하여 보호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는 해양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시행하는 ‘바다거북 종 보전 연구’를 지원해 왔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바다거북의 실내 부화에 성공하였으며, 수차례의 산란?부화를 거쳐 104마리의
(용인신문) 경남도는 27일 창원시 성산구 소재 리제스타워 빌딩(2층) 에서 ‘경상남도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에 대한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장애인의 신속한 구제와 사후관리를 지원키 위한 전담기관으로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사)경남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번에 개관식을 갖게 됐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됐음에도 장애인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에따라 지난해 장애인복지법을 개정해 학대받은 장애인을 신속히 발견·보호·치료하고장애인학대를 예방키 위해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시·도에 의무설치하도록 되어있다. 인천,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경상남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현재 팀장 1명을 포함해 사회복지사 등 일정자격을 갖춘 직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센터장과 변호사를 채용하여 직원 총 5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관의 역할은 ▲장애인학대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등 학대사례 지원 ▲아동보호기관, 장애인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장애인학대사례 등 신고 전화는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용수 제2차관은 9월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한 사이버위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용수 차관은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명절 연휴기간을 노린 사이버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에서는 자체 보안관리 체계를 철저히 재점검하는 한편,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각종 사이버 공격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에도 KISA 118사이버민원센터를 통한 24시간 해킹사고 신고ㆍ상담과 신속한 사고조사ㆍ공조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어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가 보호대상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인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대하여 범시민적 관심제고 및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9월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광역시장과 함께하는 디딤 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과 연계한 인천형 복지사업’과 ‘인천시 청년일자리 사업’ 등에 대하여 참여한 500여명의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감토크에서 디딤씨앗통장 수혜아동 2명의 나눔에 대한 생각과 자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은 아동복지법에 근거하여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지원으로 사회진출을 위한 대비책 마련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국비보조사업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의 새 희망과 큰 꿈을 실현하는데 디딤이 되는 종자돈( Seed Money)이 됨을 의미하며 아동발달지원계좌의 대국민 브랜드이다. 보호대상아동(또는 보호자 또는 후견인)과 정부가 1:1 매칭으로 지원하며 월 최대 4만원까지 정부가 지원한다. 인천시에서 시설에 보호되어
(용인신문) 경기도가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귀성·귀경객의 안전한 도로 만들기에 나섰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도 전역의 지방도, 시·군도 등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대비 도로 일제 정비’를 추진 중이다. 먼저 명절 상습 정체 도로 중 포장 불량이 발생한 구간 257,097㎡를 대상으로 재포장을 완료하고, 도내 주요도로에 발생한 포트홀 57개소를 보수했다. 또한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31,000m 구간을 대상으로 수목과 잡초의 전지 및 제초작업을 하였다. 이 밖에도 차선도색 8,640m, 도로표지 17개소, 가드레일 45m, 시선유도봉 520m 등 도로부속물 정비를 실시해 명절 연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는 9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안 시·군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및 긴급 도로복구반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형목 도로관리과장은 “긴 연휴기간 차량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귀성·귀경길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도로 점검 및 정비에 최선을 다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 김석진 상임위원은 9월 27일(수),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 대회의실(낙성대)에서 진행되는 개인정보보호 심화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온·오프라인연계(이하 ‘O2O’) 사업자 등 100여명의 신규 정보통신(이하 ‘ICT’) 사업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특히 일반 인터넷 기업의 개인정보처리자뿐만 아니라 O2O, 가상통화 관련 정보통신사업자 등의 최고경영자(이하 ‘CEO’)와 개인정보관리책임자(이하 ‘CPO’)들도 참여하여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수료하였다. 아울러 교육 시작에 앞서 김석진 상임위원은 10여명의 O2O, 가상통화 관련 정보통신사업자 CEO·CPO와 별도 정책 간담회를 통해 사업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석진 상임위원은 “최근 스타트 기업에서 잇달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들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기업의 기본적인 투자와 인식 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투자가 매우 중요하므로 CEO 및 CPO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방통위도 사업자들이 올바르게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취약업종 대상 교
(용인신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추석을 맞아 전국 5개 보훈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와 7개 보훈복지시설(보훈요양원, 보훈원)에 입소중인 무의탁 고령 국가유공자 및 유족 3,631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간호사 등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피 처장은 28일(목) 수원에 소재한 보훈요양원과 보훈원(양로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요양실과 보훈원 생활실로 이동하여 입소중인 보훈가족을 위문하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를 격려할 예정이다. 피 처장은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직원들과의 환담자리에서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에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따뜻하게 모셔줄 것”과 “이번 추석연휴 기간이 긴 만큼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당직반 운영과 시설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위문에서는 보훈원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안중근의사의 외손녀인 황은주 여사(90세)를 찾아뵐 예정이다.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은 이보다 앞선 26일(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상이(傷痍) 등으로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를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조재욱 의원(자유한국당, 남양주1)은 경기도로부터 남양주시 지역현안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재욱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남양주시 와부읍과 월문리를 잇는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비 5억원이다. 개발제한구역에 해당하는 월문리는 도심으로 이어지는 통행로가 없어 시내로의 도보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교부금 확보에 따라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조재욱 의원은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월문리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인근 도심지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라고 밝히며, ”월문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김치백 의원(국민의당, 용인7)은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시 처인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한울장애인공동체』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시설 관계자들 격려 후 이 자리에서 김치백 의원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복지시설을 찾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울장애인공동체』(원장 : 안성준)은 1999년 6월에 설립된 수용인원 25명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1~2급 지적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 및 사회적응, 생활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석)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