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7일(금) 오전, 맞춤형 보육 제도 시행 100일(10월 8일)을 맞아 서울 마포구 신석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황총리는 동화 ‘구두요정’을 읽어 주면서 질문을 주고받는 등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시행된 맞춤형 보육제도의 추진상황과 현장에서 느끼는 효과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는데, 시행 초기, 종일반 이용의 어려움, 긴급보육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 등에 대한 이해부족 등 일부 혼란이 있었으나, 학부모 이용시간 수요조사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조정하고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 등으로 시행초기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 참석한 종일반 학부모들은 맞춤형 보육 시행으로 필요에 따라 당당하게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된 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육교사는 보육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담보하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지만, 아이에게 전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밝혔다. 맞춤형 보육 컨설팅을 담당하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용인신문)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심포지엄’이 10월 11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서울 동작구 대방동)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대한민국, 두발로 발견하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걷기여행길 전문가와 관련 단체, 동호인, 언론사 관계자, 일반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코리아둘레길 조성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코리아둘레길의 현실적인 추진과제와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본 심포지엄의 기조발표는 윤문기 사무처장(사단법인 한국의길과문화)의 ‘코리아둘레길의 길잇기와 향후 관리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길을 만들며 걷기여행길을 조성하던 방식을 벗어나 기존에 있던 길들과 문화자원들을 연결하여 하나의 큰 브랜드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성격의 코리아둘레길 사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김영록 여행작가의 ‘걷기여행은 행복입니다.’를 발표하고 이어 ‘나에게 길은?’이라는 주제로 구본희 걷기마니아가 발표한다. 이어 신정섭 생태문화연구소 소장이 ‘길 위의 생태문화’에 관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걷기여행길 법제도 필요성’이란 주제로 김성배
(용인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전국 보건소 건강증진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사업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는 도시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84개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정책에 건강의 개념을 담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도시의 개념과 최근 동향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건강도시 실행계획 수립 ▲건강도시 인증과 건강영향평가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전략 등 보건소 건강증진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건강도시 사업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사업 실행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올해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어워즈(WHO Awards for Healthy Cities) 우수 사례상을 수상한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시흥시의 사례발표 시간을 마련하여 사업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건강증진사업과 건강도시사업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으며 건강도시
(용인신문)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 선행학습이 당연시되던 풍토가 바뀔 전망이다. 강원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에서 한글 교육을 책임지는 ‘한글교육 책임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글교육 책임제’는 취학 전 초등학생들의 사교육을 통한 한글 선행학습을 예방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 및 사회적·경제적 소외 계층이 상대적 불이익을 받는 폐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17학년도부터 △초등 1학년 담임교사의 한글 책임지도 환경 구축, △교사의 한글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확대 및 자료 개발, △읽기 부진 방지를 위한 3단계 조기 개입 시스템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여러 전문가 및 교육 시민단체들은 초등 1학년 교육과정에 한글 교육시수가 너무 적어(27시간) 취학 전 한글 선행학습을 유발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은 도리어 교실에서 충분한 학습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등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해왔다. 또한 한글 해득 부진이 학습 부진으로 곧잘 연결되고, 읽기 곤란 비율이 높은 학령기 다문화 가정 자녀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도교육청이 한글 교육에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
(용인신문) 전라남도구례영재교육원은 9월 30일(금), 구례영재교육원 학생 42명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열어 구례교육구성원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구례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이 1학기부터 계획한 산출물 과제를 직접 기획하고 탐구하여 얻은 결과물을 발표하여, 학부모들과 함께 영재교육 프로그램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추진되었다. “햄토리 탈출 대작전”, “지진에 강한 건축물 구조 탐구”, “수포자를 위한 수학게임 개발”, “환경의 차이에 따른 식충식물의 변화 탐구” 등의 탐구과제를 각종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산출물들을 발표하였다 산출물 발표에 참여한 함인하(문척초) 학생은 “우리가 만들어낸 산출물로 수학을 포기했던 친구들이 수학을 사랑하게 되어 정말 뜻깊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산출물을 고민하고 연구해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 행사를 기획한 담당 장학사(김숙희)는 남다른 창의력으로 도전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구례영재교육원에서는 영재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
(용인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016년 10월 5일(수)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공고하였다고 밝혔다. 총 모집인원은 유치원교사 37명, 초등학교 교사 16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1명 등 총 211명이며, 전년도보다 107명 감소하였다. 원서 접수는 2016. 10. 10.(월) 09:00부터 10. 14.(금) 18:00까지 5일간『전라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2016. 11. 19.(토), 제2차 시험은 2017. 1. 4.(수)~1. 6.(금)까지 3일 동안 실시하게 된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2016. 12. 20.(화),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7. 1. 24.(화)에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알림마당-고시/공고)를 통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임용시험 시행사항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알림마당(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
(용인신문)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6일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통 한지제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청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종이의 전통을 찾아 떠나는 한지기행’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우리의 한지(韓紙)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솔뫼한지연구소(청주시 미원면)를 찾아 이희영 소장의 지도 아래 닥나무 채취, 백피 작업하기, 잿물 내리기 및 삶기, 방망이 고해, 닥풀 즙내기, 종이뜨기, 물빼기, 건조 등 일련의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전통한지의 제작 과정을 올곧게 알고, 우수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한지의 다양한 활용 방안으로 서예와 캘리그라피의 연관성에 대한 강사의 설명과 시연을 통해 한지의 현대적 계승의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 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으로 양청중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북콘서트’를 펼침으로써 저자와 독자의 대화, 가수의 공연 등 글과 노래의 만남이 있는 색다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거제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연계하여 관내 장애학생 18명을 대우조선해양(주) 및 삼성중공업 사내계열사에 취업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거제교육지원청과 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지역사회 산업체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매년 공개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면접은 3회째이며 10월 5일(수) 오후 3시,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4개의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 사내계열사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18명이 취업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에 채용이 결정된 장애학생들은 10월 12일부터 26까지 2주 동안 안전교육 및 현장교육을 받은 후에 10월 27일부터 채용이 확정되게 된다. 취업에 성공한 강00(통영고3) 학생은“그동안 바라던 취업의 꿈을 이루었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선업종 계열사에서는 조선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미루지않고 장애인을 채용해 줌으로써 장애학생들과의 약속을 지켜주었고 지역사회환원기업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거제교육지원청과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에서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수학급 졸
(용인신문) 영덕여자중학교는 10월 4일(화) 대구 엑스코 리틀소시움에서 1학년 자유학기제 직업 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이 실시된 리틀소시움은 EBS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참여하여 만든 곳으로서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실제 기업의 참여로 재현되어 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먼저 서비스마인드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자신이 선택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적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자신이 선택한 직업별 체험부스에서 학생들이 일일 리틀롤맨이 되어 유치원 어린이들이 직업 체험하는 것을 돕고 가르치는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학습지능과 더불어 현대사회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사회지능(SQ)까지 키울 수 있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에서 산부인과 간호사 체험을 한 학생은“임산부 옷 입기 체험과 아기모형을 씻기고 분유를 주는 체험을 먼저 해보고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주는
(용인신문) 용강초등학교는 9.20.(화) 9:00∼11:00까지 청소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함께하는 작은 변화, 함께하는 내일’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로 5학년 1반∼3반(3개학급) 총 9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당사자의 강의를 통해 장애유형별 특성 및 에티켓을 알아보고 장애유형별 체험을 해 봄으로써 장애인은 시혜적 대상이 아닌 이웃이며 친구로서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장애인들이 실제 생활현장에서 부딪히게 되는 상황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모색하였다.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퀴즈를 실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장애인식개선 책자 배부 및 장애인식개선 홍보포스터를 학교게시판에 부착함으로써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였다.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청소년에게 장애에 대한 지식과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통합 사회를 위한 올바른 장애인식을 가지도록 하였다.
(용인신문) 국립대구과학관이 오는 7일부터 안동 길안초등학교에서 과학문화시설 취약지역 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6 두드림 프로젝트 과학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6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인 ‘과학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과학문화 체험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찾아가는 과학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 국립대구과학관은 △찾아가는 과학관 전시물 관람 △스마트폰 센서, 인공지능 주제특강 △내가 만드는 아두이노 로봇 등 총 3개의 인기 전시·교육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체험교육 프로그램은 국립대구과학관이 진행하는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 개최지인 총 3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지난달 28일 경주 산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일과 12일 안동 길안초등학교, 21일과 28일 상주 함창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 9월 21일 경주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과학체험교육은 당일 지진발생으로 인해 취소돼 상주 함창고등학교에서 추가 편성 진행된다. 김덕규 국립대구과학관
(용인신문) 교육부와 학교체육중앙지원단은 초등학생 수영 실기교육의 활성화와 생존수영 실기교육 지도역량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한 수영교육 핵심 선도교사 양성연수 만족도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선도교사 양성연수는 기존의 영법과 이론중심의 강습에서 탈피하여 실기 중심의 생존수영 교육으로 차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초등 수영교육 선도교사 양성 연수영역별 주요 결과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기 중심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수영교육 역량강화 기여도에 관한 설문결과 두 영역에서 모두 85%이상의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으며, 연수 내용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이론 중심에서 탈피하여 기본구조법, 자기구조법 등 실기 중심의 연수내용에 만족하였으며, 두 영역 모두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연수운영과 관련한 만족도 분석결과 연수강사의 수준과 연수진행 및 연수 시간 등 전반적인 연수운영에 대하여 각각 91%, 87%의 ‘매우 만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보다 나은 연수를 위한 개선사항으로는 일회성 · 단발성 연수가 아닌 지속적이며,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