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9일부터 19일까지 10박 11일간 서울 및 보령, 전주 일대에서 아세안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세안식량안보정보시스템은 2001년 10월 아세안+3 농림장관 회의 시 승인된 국제협력사업으로 농업통계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인재 육성을 통해 아세안(ASEAN) 지역 식량 안보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아세안 회원국 농업통계 및 식량 안보 분야 공무원을 초청하여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 연수를 통해 식량 안보 협력에 기여해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농업통계 발전 과정과 정보화 적용 사례 분석 및 교훈 제시를 통해 아세안 지역의 농업통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식량안보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연수는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8개 국가의 농업통계·식량안보 분야 실무자급 공무원 및 AFSIS 사무국 등 17명을 대상으로 농정원에서 자체 운영하여 진행되며 선진 농업통계 체계 및 시스템 강의와 더불어 농업 교육기관, 현장실습 교육장(WPL) 및 생산
(용인신문) 건국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유망 산업에서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과 ‘지능형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 사업’ 두 곳에 각각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는 자동차, 항공, 로봇, 조선 등 주력 산업분야의 제품에 내장된 SW로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화를 좌우하는 핵심요소이다. 국내 임베디드 SW 시장은 2014년 기준 14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6.9% 성장해 2021년이면 23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임베디드 SW전문가 양성 사업에는 건국대, 동국대 등 8개 대학을 비롯해 연구소 및 주력산업분야 수요 기업 23개가 참여한다. 사업은 2020년까지 1년마다 40명 이상의 석·박사급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국대는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인터넷미디어공학과 등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서 12억여 원(매년 약 2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매년 7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지능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는 지능형반도체 4개 기술 분야별로 건국대, 서울대, 고려대 등 11개 대학과 24개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용인신문) 교육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은 ‘도전! 꿈을 향해 더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 10월 10일(월)부터 10월 11일(화)까지 부여국민체육센터와 부여롯데리조트에서 「2016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직업기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인으로서 꿈을 다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목적으로 1972년부터 전국 규모로 열리고 있다. 감각·지체장애(시각·청각·지체장애) 영역과 발달장애(지적·정서·자폐성장애) 영역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대회가 개최되는데, 올해에는 17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하는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장애 학생 265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문화공연 등에 참여하면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특히, 작년 대회 참가자 중 영서고등학교 서영화 학생(2015년 특수학급 다과요리 종목 대상 수상)은 이 대회를 통해 직업기능 역량을 다지고 졸업 후 AK그룹 외식사업부에 당당히 취업하여 성공적인 직장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도교사, 관리자 등 특수교육 관계자들은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교환, 담당자 간 유대
(용인신문) 성남시는 ‘대중철학자’로 유명한 강신주 씨를 초빙해 오는 10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제19강을 연다고 밝혔다. 강연 주제는 ‘강신주의 감정수업’이다. 철학자 스피노자가 정의한 인간의 48가지 감정을 현실에 비춰 재미있게 풀어낸다. 각 감정을 표현한 문학 작품이나 시각화한 미술 작품, 강연자의 경험을 예로 들어 인간의 48가지 얼굴을 들여다본다. 상황별 감정 관리법과 주인공으로 사는 삶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강신주 강연자는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공대 출신으로 서울대와 연세대 대학원 철학과로 진학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철학vs철학(2016)’, ‘스무 살의 인문학(2015)’, ‘나는 누구인가(2014)’, ‘강신주의 감정수업(2013)’, ‘김수영을 위하여(2012)’ ‘철학이 필요한 시간(2011)’,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2010)’ 등 많은 인문학 서적을 펴냈다.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과 강연 활동에서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 왔다. 2007년부터 문사철(文史哲) 기획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용인신문) 강원도교육청은 2년째 계속되는 교육공무원 정원 감원으로 교육 질 저하와 신규교원 임용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2017학년도 교육공무원 가배정 결과, 초등 교과교사 정원은 8명, 중등 교과교사는 88명 감축되고, 유치원 교사는 10명, 특수교사는 3명, 비교과는 10명 증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 수 중심의 새로운 배정기준이 반영된 것으로, 강원도는 2년 연속 감소해, 2016년 초·중등 교과교사 138명, 2017년 96명이 감축되었다. 교원인사과 장승조 과장은 “교육공무원 정원 배정 기준을 학생수로 한다면, 학생수가 적은 강원도의 경우 지속적으로 정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6월 14일 교육부의 2017학년도 교육공무원 정원 1차 가배정 통보에 따라 유치원 22명, 초등학교 253명, 특수학교 10명(유치원 3명, 초등 7명)으로 총 285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용인신문) 충청북도 중앙도서관은 1층 점자도서관에 ‘문자판독 음성재생기(북리더)’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자판독 음성재생기’는 책을 스캔하여 문자로 변환하고 음성재생도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자재이다. 특히,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음성출력이 가능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대면낭독서비스의 대체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앙도서관은 교육관련 기관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유용한 도서자료를 음성형태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자판독 음성재생기 구축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소외계층과 다문화 이용자들에게 정보격차 해소와 한국어 문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품초등학교는 지난 10월 6일(목요일) 오후 2시40분부터 본교 과학실에서 영덕교육지원청 노삼용장학사를 컨설턴트로 초빙하여 ‘학교문화개선을 위한 아동상담’라는 주제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컨설팅은 본교 전 교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음이 통하는 대화법’이란 내용의 경청, 공감, 나 메시지, 존중하기 순으로 컨설팅을 한 후 교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원과 학생들 사이의 대화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지품초등학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경안여자중학교는 10월 6일(목) 한국학중앙연구원 강문종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한국학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한국학 콘서트‘는 한국학 대중화의 일환으로 한국학 연구자들이 직접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생들에게 한국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여성, 세계로 나가다 -고전소설 속의 여성영웅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는데 박씨 부인전 등 고전소설 속의 여성 활약상을 소개하면서 국제화 시대에 맞춰 여성이 적극적으로 세계로 진출하여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을 들은 1학년 A학생은 “평소에 몰랐던 옛날 소설을 들려주니 재미있었고, 여성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세원 교장은 “학생들이 한국학 강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를 넓혀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서 학생들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6 서울 수학체험전’을 10월 8일(토) 서울가동초·서연중, 10월 15일(토) 중앙대부속중, 10월 22일(토) 경복고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3차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체험전은 문제풀이 중심의 딱딱한 수학에서 벗어나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학부모, 일반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초·중등수학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수학체험부스 운영 학교를 공모해 초·중·고 28교를 선정하였고, 선정된 학교의 희망사항을 받아 4권역[서울가동초(송파구), 서연중(서대문구), 중앙대부속중(동작구), 경복고(종로구)]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체험부스 운영교는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3~4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후 수학체험전 결과물의 각급 학교 보급을 위해 현장으로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수학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를 긍정적으로 개선하여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미래 신산업으로 급성장하는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7일 도는 ‘경기도 가상·증강현실(VR·AR) 아카데미’를 열고 과정별 1기 교육대상자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종합과정인 필수과정과 심화과정인 전문가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VR·AR 콘텐츠·게임 개발, VR360˚ 영상제작과정 등으로 세분화된다. 필수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개별 작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전문가과정은 수강생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맞춤형 현장 실무로 구성해 이달 25일부터 약 6개월 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과정에 따라 나뉜다. 필수과정은 VR·AR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가과정은 기업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각 과정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15~20명 내외의 수강 대상을 선발하며 이달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교육신청은 경기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gconlab.or.kr)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신문)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1층 점자도서관에 ‘문자판독 음성재생기(북리더)’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문자판독 음성재생기’는 책을 스캔하여 문자로 변환하고 음성재생도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자재이다. 특히,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음성출력이 가능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대면낭독서비스의 대체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중앙도서관은 교육관련 기관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유용한 도서자료를 음성형태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자판독 음성재생기 구축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소외계층과 다문화 이용자들에게 정보격차 해소와 한국어 문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 친환경농업실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학교에서 벼 수확체험이 한창이라고 한다. 전라북도는 수도권 등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 가치에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학교 논 만들기)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에 조성된 논은 학생들에게는 벼의 생육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을에 낫으로 벼베기, 발 탈곡기, 홀테 등 옛 농기구를 이용하여 수확 하는 등 벼 생육상황과 전통농업에 대한 학습적인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특히 화산섬의 특성상 논벼 재배를 경험해 보지 못한 제주도 학생들에게도 고무화분 논을 조성하여 벼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전통 수확체험을 진행했다. 학교와 친환경농업인 단체는 학교의 일정에 맞춰 9월 하순부터 11월초까지 낫으로 벼베기, 호롱기, 홀테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전통 탈곡 등 수확체험을 실시한다. 전라북도에서는 학교 친환경농업실천 사업 서울 대상학교에서 잘 자라는 벼를 보면서 도내 친환경농업의 발전 가능성도 가늠하고 있다. 학교 실천사업 참여학교 선생님에 따르면“책에서만 보던 벼 생육 전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