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11월 23일(수) 오전 10시 KBS 청주방송총국 KBS홀에서 2016 충북학이시습(忠北學而時習) 아카데미 ‘충북의 소리를 보다’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에서 판소리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동언 명창이 3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충북 소리의 역사와 특징을 직접 시연하며 흥미로운 강의를 이끌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올해 찾아가는 충북학 아카데미를 추구하며 충북학이시습(忠北學而時習) 아카데미를 진행해 왔다고 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지역 고등학교(충북고, 청주여고)를 직접 찾아가 충북의 역사와 오늘(강사 강민식), 청주, 이인좌 그리고 영조(강사 박용만), 충북 설화 속 여성(강사 이상희), 충북의 근·현대 문인(강사 임기현), 충북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강사 박걸순), 충북의 근현대 건축(강사 신안준), 충북의 소리(강사 조동언) 등을 주제로 10차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답사반을 모집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과 단재 신채호’라는 주제로 현장답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내년에도 충북학 관련 다양
(용인신문) 상주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목) 상주고등학교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공개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관내 초·중·고교 관리자,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업무담당교사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상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회장 임수정)는 현재 약 80여명의 회원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자체 역량강화 연수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존감과 대인관계 향상”을 주제로 대상학생을 3조로 나누어 운영하는 집단상담활동을 참관한 뒤 협의회를 통해 상담자, 학생, 참관자가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학생상담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담활동에 관한 협의를 통하여 상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상주교육청 권오균 교육장은 한 사람의 능력보다는 여러 사람이 협력하여 창의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개인적인 능력보다는 인간적 가치를 존중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능력 신장을 위한 학생
(용인신문) 대학의 특허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조수빈씨(한양대)가 선정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 등을 문제로 출제하면 대학(원)생이 해답을 제시하고 우수한 해답을 제시한 학생들에게는 기업에서 취업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는 147개 대학, 3,415팀(3,89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0개 대학, 총 136팀(212명)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었고,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3억3천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이 대회 수상자의 취업률이 일반 이공계 졸업생의 취업률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5년 이 대회 수상자의 취업현황 조사결과를 보면 89.9%가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취업 기관은 대기업(42.5%), 중소기업(20.0%), 공공기관(10.0%), 기타(2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도 현대자동차, LG화학 등 총 15개의 참여기업에서 이들
(용인신문) “배운 것이 없으면 대화가 안돼. 대화가 안되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럼 나중엔 주먹밖에 나갈 것이 없는거야. 늦은 나이에 하는 공부가 쉬웠겠어? 그래도 멘토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시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이젠 공부가 재밌게 느껴지더라고.” 소아마비로 장애등급 1급 판정을 받아 초등학교도 다녀본 적 없던 차종선 씨(65세). 어릴 때부터 장애를 가진 그에게 학교의 문턱은 높았다. 학교와 인연을 맺지 못한 채 살아온 차 씨지만, 아내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다니게 된 ‘동두천 두드림 장애학교’에서 만학도의 꿈을 펼치게 됐다. 2년 만에 초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했지만 중학교 검정고시는 쉽지 않았다. 특히 영어와 수학은 그에게 너무 높은 벽이었다. 이런 그를 도와준 사람이 ‘경기도 대학생 지식 멘토사업’으로 만난 경동대학교 이한별(21세. 유아교육과) 선생님이었다. 어려운 수학문제도 이 선생님의 설명을 여러 번 듣다보면 이해가 되어 점점 자신감이 붙었다는 차씨. 그는 2015년 중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지금은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도전하고 있다. 경기도의 ‘대학생 지식멘토 사업’이 차 씨처럼 장애 등을 이유로 학업을 늦게 시작한 만학도는 물론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11월 24일 오후 2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시, 사업소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은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위협에 따른 공직자의 올바른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김열수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한국안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2016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이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안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합천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화) 소통, 경청, 설득의 문화를 조성하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심어주기 위해 2016. 합천! 시(詩)와 더불어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황매산 기슭에서 ‘열매지기공동체’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담쟁이 인문학교’를 열어 이웃과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계시는 서정홍 농부시인을 초청하여 1부 ‘작가 초청 강연’, 2부 ‘시 쓰고,시 읽기’, 3부 ‘작가와 이야기 나누기’로 구분하여 실시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관내 초·중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작가 초청 강연’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진실된 시(詩)를 쓰는 법에 대해 강연을 하였고, 2부 ‘시 쓰고, 시 읽기’에는 주제에 맞는 모방시 쓰기와 작성한 시를 읽는 시간을 가졌으며, 3부 ‘작가와 이야기 나누기’에서는 시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시인으로 살아가는 작가의 삶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박성홍 교육장은 학생들이 독서토론회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흥미와 관심을 갖고 독서를 실천함으로써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문화를 형성하여 학교, 마을, 지역사회로 독서토론문화를 확대
(용인신문) 대구광역시의 시민중심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제14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와「제8회 주민참여 도시학교」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4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9. 21. ~ 11. 9.)는 참여인원이 357명(2011년 1기부터 누적 인원 3,795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정비사업·부동산·세무 등에 대한 무료강좌를 8주간 진행했다. 특히, 이번 14기는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도시재생지원기구 등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강의를 편성하여,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내용을 다양화했다. 수강생의 관심분야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재생과정'에서는 도시재생의 이해에서부터 정책, 실무사례 등의 심화강좌와 더불어 시민참여 토론수업을 진행하여 강의와 참여의 양방향 소통 교육으로 구성했다. '정비과정'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사업 등 정비사업에 대한 법률, 추진절차, 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생활 속 부동산 상식, 세무 등 실생활 위주의 강좌들을 편성하여 수강생의 호평을 받았다. '통합과정'은 정비분야와 재생분야의 심화수업을 모두 들을 수 있는 과정이며, 각 과정을
(용인신문) 2016. 충청북도 학교급식연구회는 23일 교육정보원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영양교육 실천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회원과 각급학교 영양교사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미나에서는 초등 저학년은 호기심·놀이·체험중심 교육과 초등 고학년은 오감으로 느끼는 창의융합형 농촌체험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중·고등학교에서는 소통과 나눔, 학생이 참여하는 급식운영에 중점을 두고 인성교육의 핵심가치를 실천하자는 내용이 논의됐다. 학교급식연구회 관계자는 “세미나 발표에서 개발된 자료는 전체학교에 공유하여 미래변화에 대처하고, 영양교사들의 수업기술을 향상시킴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식생활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된 학교급식연구회는 배움과 나눔, 소통과 협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운영되어 왔다.
(용인신문)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년말을 자기개발시기로 활용하도록 학사운영 내실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고3 수능 및 중3 기말고사 이후 2월까지를 ‘자기개발시기’로 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진로체험·문화체험·진로진학상담 등을 확대 운영하도록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의 70%가 수능 이후,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는 등 일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특히, 원주고는 맞춤형 진로적성 교육과정을, 평창고는 문화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영월지역에서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마을선생님과 함께 하는 내 고장 문화와 역사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문화콘서트 △작은 무대 큰 꿈 △고3 문화예술과 놀자 등을 운영,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교육과 학사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 문제 및 무단결석·조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천미경 교육과정과장은 “올해 교육과정 계획을 세울 때부터 자기개발시기를 고려해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자기개발
(용인신문) 법원경매 전문교육기관 대한공경매사협회가 11월 19일 서울 관악구 소재 협회 교육장에서 토요 무료 알토란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기안 협회장이 직접 진행한 이번 무료 알토란 강의의 주제는 집수리한계와 기법이었다. 경매에 낙찰된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집수리에 관하여 대화체 형식의 사례를 통한 대응법 및 적절한 수리기법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이 약 1시간 30분 간 진행되었다. 토요 무료 알토란 강의는 대한공경매사협회가 2016년 부터 매월 셋째주에 진행하고 있는 무료 경매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원이면 누구나 1시간 30분 간 수준 높은 경매 강의를 평생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회원이 아닌 경우 교육 당일 가입비 1만원을 내고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대한공경매사협회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도기안 협회장의 부자마인드를 원칙으로 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위한 강의를 넘어서 부자마인드의 확산과 소액투자자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무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공경매사협회에서는 2016년 최초로 선보인 오디션 방식의 무료 경매교육 프로그램인 ‘옥션렛미인’을 운영 중에 있다. 옥션렛미인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
(용인신문)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문경YMCA와 연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안전교육 「백두대간 지킴이 등산학교~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지킴이 등산학교'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1회차 등산장비알고 배우기, 2회차 암벽등반, 3회차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응급처치교육에는 심폐소생술 연습을 중심으로 진행돼 청소년이 응급상황에서 실질적인 처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은 어릴 때부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응급조치방법을 익혀 비상시에 직접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하는게 목표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의 지원을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특별운영(가족간담회, 캠프, 발표회)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서 40명을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5·6학년이면 연중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용인신문)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1월 26일(토) 장수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주제로 2016년 마지막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경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11월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은 세상 모든 사람의 염원이 담긴 장수라는 테마를 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지를 백수(白壽)를 누리는 전 세계 노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 한다. 노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의 현실에서 노인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지혜로운 노인문화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이 강의는 정신적인 면과 신체적인 면에서 모두 즐거운 노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