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삼가동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는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회가 있었다. 공모전은 지난 4월 용인시 20개 어린이집이 신청했으며 운영보고서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등 12곳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시립동백어린이집의 ‘숲에서 놀자’와 쁘띠미미 어린이집의 ‘영아놀이 수첩’ 등 2곳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신미주2관 어린이집의 ‘텃밭사랑 가족사랑 나눔터’와 아라 어린이집의 ‘영아요리활동’ 등 10곳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숲에서 놀자’는 인근의 석성산과 유아 숲 체험원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신체운동과 사회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아놀이 수첩’은 어린이집에서 만 1세 영아들이 선호하는 놀이와 방법을 수첩에 담아 가정에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활동을 궁금해 하는 부모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수상작을 사례집으로 발간하고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용인시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공모전은 어린이집들에게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
부동산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자 용인 지역 내 개발사업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하지만 세대수와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신설문제가 함께 터져나오고 있어 개발사업자와 학부모, 교육청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동천2지구 개발사업은동천초등학교 부지의 용도변경에 따른 자산가치 변동에 대한 의혹과 학부모들이 교육청과 개발사업자가 내놓은 대안에 반발해논란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시청에서는 수지구 동천동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학교문제 대책마련을 위해 시 관계자와 한선교 국회의원, 용인교육지원청과 개발사업자, 동천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회의를 열었다. 이는 동천2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문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교육청과 개발사업자, 학부모간 의견차이는좁혀지지 않았다. 수지구 동천동 143-1번지 일원에 진행될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약 3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기존의 24학급인 동천초등학교에는 약 800여명의 학생들이 유입될 것으로 보여 48학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천초등학교의 규모확대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대안책으로는 개축과 증축, 신설 등의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개발사업자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가 28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시각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촉각, 청각, 후각으로 생물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시각을 제외한 여러 감각을 이용해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분의 전시관이나 박물관은 눈으로 보는 전시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 관람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쉽게 접합 수 없는 생물을 손으로 만져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손으로 보는 생물 다양성’, 청각, 후각을 이용한 생물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아코끼리, 사자, 호랑이, 북극곰, 샴악어, 타조, 철갑상어 등 포유류 18종, 조류 6종, 양서파충류 7종, 어류 3종 등 총 41종의 생물표본 42점을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생물자원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고 쉽게 접할 기회는 있는 새 소리, 양서류 울음 소리, 식물의 잎과 열매, 향기 등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생물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용인신문)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1,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조성된 기금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으로 25일 김병우 교육감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은 헌 교과서 수거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각급 학교 학생 90명에게 지급된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 6월 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도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조성된 1년의 성과물이다. 헌 교과서 수거사업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학생이 직접 수거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조성된 기금은 장학금 등으로 학생교육에 재 환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 참여를 독려하여 더 많은 학교가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안동시는 11월 26일(토)과 12월 4일(일) 서울 안동빌딩에서 교육 운영 중인 귀농귀촌학교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안동시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서울 안동빌딩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교육은 수도권지역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단기과정 “귀농귀촌 준비하기 첫걸음” 3개반(105명)이 수료했고. 이어 하반기에는 “심화과정” 2개반(7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비는 안동시 45%, 가톨릭상지대학교 45%, 교육생 10% 부담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의 안동 방문은 귀농귀촌 심화과정교육의 일환으로 안동의 농촌관광 및 원예특용작물 사업장 현장학습을 통해 안동으로 귀농할 인력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11월 26일과 12월 4일 양일간 35명씩 안동시청을 찾아 안동시정에 대한 안동바로알기 교육을 받은 후 농촌관광 모델과 사업장, 그리고 경북산림자원개발원,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농업과 농촌의 비전을 확인하고 도산서원 등 안동의 관광지를 탐방한다. 안동시에서는 예비 귀농인이 일정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용인신문) 경상북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 7명의 학생(고등학생 3, 대학생 4)이 선정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고등학생 부분 구미전자공고 김성엽(2년), 포항제철고 박동찬(2년), 경산과학고 손영락(3년) 학생이며, 대학생 부분 포항공대 권정민(4년), 오경훈(4년), 금오공대 강병규(4년), 정동근(4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고등학생 부문의 ▲‘구미전자공고 김성엽 학생’은 로봇에 대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수상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 ‘포항제철고 박동찬 학생’은 수학, 과학 분야에 깊은 학술정신으로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자율동아리 활동 등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공동체적 자질이 우수한 인재 ▲ ‘경산과학고 손영락 학생’은 산업디자인에 남다른 열정과 호기심으로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등 과학과 기술의 극대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실력을 갖춘 인재로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대학생 부문의 ▲ ‘포항공대 권정민 학생’은‘부크크’라는 출판 혁신기업을 창업하는 등 뚜렷한 목적의식을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2016년 11월 26일(토) 10:00~12:00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을 제주웰컴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그간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CCTV 설치, 처벌강화, 근로여건 및 처우개선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동학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에 포함하여 진행하고 있으나 아동학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특별교육 형태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의뢰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아동권리 및 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체계의 이해 ▷어린이집 무단결석 아동에 대한 관리·대응 요령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의 역할(영유아 존중보육 포함) 등을 교육하게 된다. 어린이집 당 보육교직원(원장 또는 보육교사) 1명이 집합교육(2시간)을 받고, 교육을 이수한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집으로 돌아가 여타 보육교직원에게 전달교육을 하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서가 24일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의용소방대원 48명을 대상으로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대원은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받으며, 주민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세종소방서에는 17명의 119수호천사가 활동하며, 학교관공서지역단위 행사장 등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과 각종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임동권 세종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119수호천사로서 활동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가 29일 오후 2시, 서울 남산공원 내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통일된 한국의 미래를 조망하고 대비하고자 청년통일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정한 통일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고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세대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기획한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후원한다. 1부는 ‘독일과 한국, 통일에 대한 관점과 노력’을 주제로 김택환 前 경기대 교수(現 광주 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의 강연이 열리며 2부는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평양 꽃바다 예술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되는 3부는 ‘화해협력의 옥동자, 개성공단 문을 열자’라는 주제로 정동영 前 통일부 장관(現 국민의당 국회의원)의 기조발제로 시작하며 3명의 패널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첫 번째 토론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사회의 의식변화’를 주제로 시작하며 통일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의식변화 흐름과 이에 따라 갖춰져야 할 준비과정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토론은 이해정
(용인신문) 44년 전통의 수험 교육 전문기업 (주)박문각이 오는 27일 공인중개사 앙코르 설명회를 개최한다. 박문각 공인중개사는 앞서 4일 진행된 ‘2017 합격전략 설명회’의 성황리 마감을 기념해 11월 27일(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 시즌2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4일 설명회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번 앙코르 설명회에서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박문각 공인중개사의 전 교수진이 총 출동해 수험생들과의 유쾌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7년 공인중개사 합격을 위한 A TO Z와 다양한 수험 정보들이 낱낱이 공개되며, 스마트 학습기기 ‘박문각 Tab’을 활용한 효율적 학습 방법과 학습 관리 시스템 등이 소개된다. 또한 박문각 합격생이 직접 전하는 합격스토리와 박문각 전 교수진이 함께 하는 현장 질의 응답,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추가 맞춤 상담 순서를 통해 수험생들을 독려하고 보다 현실적인 조언으로 수험생들의 빠른 합격을 도울 전망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앙코르 차원으로 기획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고 풍성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용인신문) "다 되는데~ 담배는 안 되는 것 같다!"(방승호 교장 노래 中) 담배 피우는 아이들을 타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지도하기 위해 금연송 를 발표한 방승호 교장(서울 아현산업정보학교)이 이번엔 게임에 빠진 학생들을 위해 게임송 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방승호 교장은 2008년 아현산업정보학교(이하 아현산정교)에 교감으로 근무할 때, 게임에 빠진 학생들을 위해 공립학교 최초로 'E-스포츠과‘를 신설하고 학교에 PC방을 만들어 운영하였다. 2015년 3월 다시 아현산정교로 부임한 방승호 교장은 전교생 상담을 통해 여전히 ‘게임 과몰입’이 문제임을 알게 되었고, 이의 해결을 위해 게임수업(게임영어, 게임글쓰기 등)과 상담이 접목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게임 과몰입 및 재능개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게임송 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었다. 이번에 발표한 게임송 는 방승호 교장의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하였고, 수년간 ‘게임관련학과’를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진솔한 가사로 풀어냈다. 또한, 뮤직비디오의 안무는
(용인신문) 라울 실베로 주한 파라과이 대사가 24일 오전 11시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했다. 그동안 충북교육청은 국가공적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파라과이 교육정보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교육청 소속 교육정보화 연수단(본청 직원, 교사 등 7명)이 파라과이를 방문해 파라과이 교육부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ICT 활용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 등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2016년 방문 연수 결과를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으로 소개하고 내년도 파라과이 교직원 초청 연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실베로 대사는 “파라과이 교육 정책과 정보화 교육 발전을 위한 충북교육청과의 교류와 협력활동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지원해주신 김병우 교육감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병우 교육감도 “향후 교육 분야에서의 양국 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