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중 2017학년도에 국정 역사교과서로 수업을 하는 학교가 한 곳도 없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가 1학년에는 역사 과목을 편성하지 않고 2~3학년에 배우게 된다. 다만, 도내 3개 중학교는 1학년에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지난 9월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문했었다. 다른 과목과 달리 역사 교과서는 국정 한 가지만 고를 수 있어 학교 입장에서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대부분의 교육감들은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줄곧 반대해 왔고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공개된 지난달 28일에도 철회 요구와 업무 협조 거부 등 반대 입장을 명백히 밝혔었다. 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는 상황이 전개되자 각 학교들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변경하고 교과서 주문을 취소했다. 해당 학교들은 교직원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육과정 변경안을 심의·의결받았다. 이로써 도내 128개 모든 중학교에서는 내년에 국정교과서가 사용되지 않게 됐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3일과 14일 양일 간 서울혜화초등학교와 정독도서관에서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윔피키드’의 저자 ‘제프키니’와 초등 북 토크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윔피키드’(저자 제프키니)는 소심한 소년 ‘그래그’의 일상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쓴 소설로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으며, 작가 ‘제프키니’는 2009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신과 이웃의 삶을 성찰하고 가꾸며, 자신의 생각을 글 속에 담아내는 살아있는 글쓰기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특히 미국 유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학생들의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작가와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사고력, 상상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프키니’와의 초등 북 토크는 12월 13일(화) 서울혜화초등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 활동을 시작으로, 12월 14일(수) 정독도서관에서 저자-교육감님과의 대담, 저자 강연 및 질의·응답, 작가와 함께 일기쓰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 독서동아리 및 독서활동
(용인신문) 경기도기술학교(이하 기술학교) 2017학년도 정시 1차 면접이 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학교는 13일 2017학년도 무료 기술교육생 정시 1차 면접을 실시한 결과 첨단기계학과 등 5개 학과 총 200명 모집에 총 543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쟁률은 자동차정비학과가 40명 모집에 162명이 몰려 4.05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첨단기계학과 2.2.대1, 전기에너지학과 2.9대1, 특수용접학과 2.3대1, 컴퓨터시스템학과 2.2대1을 나타냈다. 지원자는 1947년생부터 2001년생까지였고 명예퇴직한 대기업 임직원과 학교 밖 청소년 등 폭넓은 연령대와 경력을 보였다. 선발결과는 오는 15일 발표된다. 곽태기 경기도기술학교 교장은 "인성과 기술력을 두루 겸비한 경기도 산업 현장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학교는 경기도가 전액 투자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경기도민은 교육비가 무료이고 매월 훈련수당과 기숙사를 제공한다. 뿌리산업 혁신 인재를 육성해 실무에 바로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5년 평균 취업률은 94%, 교육효과 만족도는 96%에 달한다. 정시 2차 모집 접수는 내년 2월 5일까
(용인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올해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팀장 및 실무자 1,031명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실무자전문화교육’을 총33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만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적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보건, 복지, 교육 등)를 조기개입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2015년 드림스타트사업지역이 전국 229개로 확대되면서 아동학대로 피해를 겪고 있는 아동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발견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그만큼 드림스타트실무자들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인력개발원에서는 드림스타트사업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전문지식 습득과 경력별 업무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2016년 드림스타트 실무자전문화교육’은 실무자의 연차별, 직무별 특성을 고려하여 세분화하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내용의 전문성 강화를 통하여
(용인신문) 알바천국이 알바생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은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손잡고 알바생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무료 온라인 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바천국 온라인 교육센터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정 자격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진흥원이 주관하는 모든 자격증 교육을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하며 자격증 취득 시험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교육 수강을 위해서는 알바천국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마이홈의 교육센터(http://edu.alba.co.kr/web/index.asp) 페이지로 들어가면 된다. 전체 강좌 중 수강을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하면 학습강의실에서 바로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수강과목, 수강기간, 진도율 등 상세한 내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알바천국 온라인 교육센터의 모든 강좌는 PC와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 지원해 알바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알바천국은 대부분의 알바생들이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과 비용 투자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교육센터의 무료 강좌를 점
(용인신문) 순천시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의 사랑을 전하는 정원 감성캠프를 지난 6일부터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원 감성캠프는 ‘청소년, 반려식물과 마주하기’라는 부제로, 청소년에게 반려식물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면서 직접 반려식물을 가꾸어 보게 하고자 마련됐다. 감성캠프는 네 가지 유형의 강의로 진행되며 반려식물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고, 실제로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와 기능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반려식물을 만든 후에는 이름을 붙여 식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체적으로는 쉽게 마르는 꽃(생화)을 이용하여 리스 만들기, 붙는 흙(넬솔)을 이용하여 벽에 걸 수 있는 화분 만들기, 소라와 전복껍질을 화분으로 만들어 식물을 심고 이끼로 마감하기, 식물에 직접 생명토, 이끼류를 붙이고 눈과 코를 붙여 생명을 불어넣는 토피어리를 만드는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감성캠프는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반려식물을 접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으며 173명이 참여한 1주차 교육은 프로그램 만족도가 86%, 재참여의사가 91%에 달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용인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부터 4일간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을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인터넷 기반의 평가(ICBT: Internet-Computer Based Test)로 직업세계에서 요구하는 직업역량 보유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기초능력군인 국어, 영어, 수리활용과 업무처리능력, 직장적응능력 등 5개영역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평가가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26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 5,000여명이 모두 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평가 후 학생들은 개인의 업무역량과 능력을 통보 받아 자신의 직업기초능력을 확인할 수 있고 학교에서는 기업체에서 원하는 직무능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은 물론 개별 학교에 교수·학습 개선 등을 지원해 전 교과에서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일선학교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하여 2017학년도 후기일반고등학교 학급수를 6,628학급에서 6,702학급으로 당초보다 74학급을 증설하여 학급배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1월 2017학년도 후기일반고등학교 학급배정 계획으로 일반학급 6,397학급, 특수학급 231학급 총 6,628학급 규모를 학교에 발표하였다. 이는 내년 서울지역 고교 학생수가 올해 신입생 100,897명에서 87,447명으로 13,450명(13.3%)이 줄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기인한 것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017학년도 후기고등학교 학급배정규모는 2016학년도 대비 일반학급이 253학급 감축되는 것이며, 이로 인해 학교별로 최소 1학급에서 최대 4학급까지 줄어들게 된다. 이와 같은 학급수 감소는 일선학교의 학사운영, 교원 수급, 교육재정 확충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일선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교육부에 교원 배정정원 증원을 요청하고, 학급당 학생수의 기준이 되는 학생배치지표를 낮추는 등 학급수 감축 폭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였으며,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17학년도 후기
(용인신문) 중소기업청, 교육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이하, IP Meister Program) 제6기 수료 및 시상식이 12월 13일(화)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IP Meister Program은 작년대비 135% 증가한 1,20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그 중 우수한 아이디어 45건(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45개팀은 약 4개월동안 온라인교육, 지식재산 소양캠프*(2회), 전문가가 찾아가는 컨설팅(2회)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모두 특허로 출원하였다. 이날 행사는 45개팀 중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18개 우수팀의 수상을 축하하고, IP Meister Program을 수료한 학생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의 아이디어는 ① 형광등 교체 작업 중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등기구(동아마이스터고)와, ② 불량 나사 제작을 줄일 수 있도록 수직나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기구(전북기계공고)이다. IP Meister Program에서 구체화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기업으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등에서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영농기술, 농가경영 뿐만 아니라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해마다 1월부터 2월까지 진행하지만, 올해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로 교육기간을 확대했다. 전국적으로 3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정책이해, 지자체 현안사항 공유,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활용, 수출농업교육 등 공통과정과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전문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업의 지속성장 실현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Top5 융복합 프로젝트’ 연구 성과도 소개한다. 「Top5 융복합 프로젝트」는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와 우리 농업·농촌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5가지 과제로 쌀가루 활성화, 스마트팜, 반려동물, 밭농업 기계화, 곤충 및 식·의학 등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관련 교육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자료를 통해 정보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구제역 및 AI 특
(용인신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시설딸기 재배농가 애로 문제 해결과 딸기 품질 향상 기술지원을 위해 ‘시설딸기 온실환경관리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첫날 하동군농업기술센터와 인근 재배단지에서 시작으로, 13일에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지막 14일에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와 현지 포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는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 컨설팅 회사인 델피(Delphy) 소속 ‘조스 반 하몬트(Jos van Hamont)’ 컨설턴트가 강의를 맡아서 진행하게 되며, 그는 딸기와 아스파라거스 현장 기술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컨설턴트로 알려져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동안 겨울철 약한 태양광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온실 환경관리와 작물 생육과정 관리방법 등 실용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농업인들에게 교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양수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시설딸기 재배 시기가 예전보다 많이 앞당겨지면서 재배기술에 대한 변화도 필요하다.”며 “재배 환경에 맞는 최신 기술을 농가에서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상주교육지원청은 2016년 12월 12일(월) 상주 Wee센터 집단교육실에서 관내 Wee클래스 운영학교 14개교(초등학교 1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7교)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를 위한 협의회와 Wee프로젝트 종사자인 Wee센터 직원 및 Wee클래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학교의 Wee클래스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 및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Wee센터 및 Wee클래스 운영 정보 교환 및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2017년 운영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상담역량강화 연수는 모래놀이를 활용한 상담이라는 주제로 모래놀이치료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영송심리재활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모래놀이를 활용한 실제적인 상담 기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 권오균 교육장은 “앞으로도 상주 Wee센터와 Wee 클래스 협의체 간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논의를 통해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것과 담당자의 상담역량강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