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정책이 단순한 보존과 전승을 뛰어 넘어 무형문화재의 생활화, 실용화, 대중화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중심으로 파고들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승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광명3)은 광명문화원 광명문화극장에서 19일(화) 열린 ‘경기도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생활과 사람중심, 문화 콘텐츠로서의 경기도무형문화재’ 주제의 발제를 통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콘텐츠의 현대화와 유통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나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콘텐츠 진흥원 등과도 연계된 사업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승원 대표의원은 “아무도 관심없고, 일상생활과 유린된 무형문화재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주민과 함께 하는 무형문화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써야 한다”며 “고령화로 사라져가는 무형문화재가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중소형 전승교육관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로 지자체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외국인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승교육관이 제 2의 지역문화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자체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은 20일 평택에 소재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경기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하여 자원봉사자와 행사관계자를 격려했다. 2018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에서 1만 8천여명이 선발되었는데 경기도 선발인원은 2천여명이다. 자원봉사자는 대회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에서 열정을 의미하는 ‘패션’과, 동료를 의미하는 ‘크루(Crew)’를 합친 ‘패션 크루(Passion Crew)’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염동식 부의장은 “평창올림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선수의 참가유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원봉사의 성공적인 운영에 달려 있다고 본다” 면서 “여기에 계신 자원봉사자는 한국과 경기장을 찾는 방문객이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다. 여러분들이야말로 바로 올림픽의 얼굴”이라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은 20일 평택시에 소재한 오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다자녀, 맞벌이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을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우선 보호해 교육, 정서적지원,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이용시설이다. 시설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염동식 부의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학교숙제는 물론, 간식, 식사, 보호, 교육, 문화활동, 정서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숙한 사회구성원을 길러내고 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아동이나 청소년 정서함양을 위한 질 좋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연말을 맞아 여기저기 들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반대로 연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직장인 1061명을 대상으로 ‘연말’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7.2%가 ‘연말이 되면 평소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33.6%가 △한 해 동안 성취한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한 허무감을 꼽았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라는 대답도 22.6%로 나타났으며 △잦은 술자리와 모임(13.2%) △들뜬 분위기 속에서 상대적인 소외감과 박탈감(12.2%)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이밖에 △새해에는 무언가 이뤄야 한다는 조바심(9.9%) △실적평가, 승진심사 등 직장에서의 평가(8.5%) 등도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나타났다. 연말 스트레스의 증상을 묻는 질문에는 △무력감, 우울함(27.6%)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과도한 피로감(19.5%) △스트레스(19.3%)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이어 △두통, 속쓰림, 위장장애 등 건강이상(11.3%) △업무 집중력 저하(9.3%) △심한 감정기복(7
(용인신문) 경남도는 21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군 다문화가족 담당자, 관련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의 다문화가족 현황을 살펴보고, 현 실태를 반영한 다문화가족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경남도의 ‘2018년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정책’ 설명에 이어 김해시와 양산시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남편들의 고민 해결과 부부간의 이해 증진을 위해 진행한 ‘아빠코칭’ 사업과 ‘남편자조모임’ 사업 등을 소개했다.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자녀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을 탐방함으로써 교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인 ‘교과서 밖 세상은 무엇이 있을까’, 상처받은 아이들이 인권을 통해 바로설 수 있도록 시행한 ‘우리끼리, 또래끼리 인권여행’ 사업 등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결혼이주여성의 이야기인 ‘다문화 톡톡톡’,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참여한 이중언어학교 ‘토요글로벌 스쿨’의 1년간의 활동 소개,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족 정책 발전방안 모
(용인신문) 인천시는 인천 관내의 우결핵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5년간 큰폭으로 감소하거나 비발생을 유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종 가축전염병인 우결핵은 소, 사슴, 돼지 등 다양한 동물에 감염돼 기침, 쇠약, 유량 감소 등을 일으키는 만성 소모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따르면 우결핵의 전국 발생 수는 2013년 2,506건, 2014년 4,109건, 2015년 2,885건, 2016년 3,239건, 2017년 2,160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인천 내 우결핵 발생건수는 2013년 41건, 2014년 57건, 2015년 67건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2016년 3건, 2017년 2건으로 급감하였다. 이는 2013년부터 우결핵병 검사방법에 감마인터페론 검사법이 추가 도입되며 우결핵 검출 민감도 상승으로 발생두수가 늘다가, 적극적인 발생농가 도태 및 사후관리로 발생두수가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암소의 유산, 후산 정체, 수태율 저하를 일으키며 수소에서는 고환염과 부고환염을 일으켜 불임을 유발하는 가축전염병인 브루셀라병은 2013년 3건 발생
(용인신문)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및 (사)50플러스코리안, (사)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와 함께 20일(수)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마을 시범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38개 상점을 고령친화상점의 서울시 브랜드인 ‘오래오래’상점으로 선정한다. ‘고령친화마을 시범사업’은 서울시와 민간기관이 함께 하는 민·관 협치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소규모 상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 존중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약 10개월 간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3곳의 시범 지역(동작구 성대시장, 은평구 신응암시장, 종로구 락희거리 및 송해길) 선정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주민과 거점기관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이 체계를 통해 사업 취지 및 목적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 후 개별 상점의 사업 참여 희망 신청을 받아 교육 및 컨설팅 그리고 환경 개선 작업 등이 진행되었다. 3개 지역의 총 369개 상점 중 총 118개 상점이 신청하여 74개 상점이 기본 교육을 이수하였고, 고령친화상점으로 변화 의지가 높았던 38개 상점이 최종 컨설팅 과정까지 참여하였다. 72개 상점을 대상으로 한 기본 교육은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일 올해 7월 취임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에게 첫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농식품부와 산림청이 함께 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농정 및 산림정책의 혁신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김재현 청장은 "산림은 국가경제와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람이 중심이 된 산림자원의 조성·육성·이용이 선순환 되는 체계'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라고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장관은 농·임업인과 국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산촌을 육성하고 산림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업무보고를 마친 후 산림재해종합상황실에서 산불방지 상황을 점검하고, 전화 연결을 통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내년 초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경기장 주변의 산림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용인신문) 앞으로 운전 중에 도로 전광판과 내비게이션을 통해 후방에서 접근하고 있는 119 차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좌·우로 차량을 양보하여 긴급 차의 길을 터주는 것을 유도하기 쉬워져 긴급 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 및 사고 수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소방청(청장 조종묵)과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는 고속도로 상 재난이 발생했을 때 119 출동상황을 고속도로 전광표지(VMS), 터널 비상방송,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고속도로 119 출동 건수는 1만 8천여 건(2016년)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고속도로 사고 특성상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사고처리의 골든타임 확보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인프라의 활용, 기술협력 및 행정적 지원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연내 경기도를 시범으로 시작하여 내년 상반기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지난 12월 1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12월 20일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이후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11월 13일 순천만과 11월 21일 및 11월 27일 제주도 하도리에 이어 4번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2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통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2월 19일 H5 항원이 검출된 영암군 오리농장 주변 및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대 철새서식지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평창올림픽에 대비하여 강원도 특별예찰(2017.11.~2018.3.)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은 2018년도 화학물질안전 '교육훈련계획(이하 교육계획)'을 12월 20일 공개했다. 이번 교육계획은 2019년에 완공 예정인 화학사고 대비 전문훈련장에서 적용할 실습위주 과목으로 편성됐으며, 교육과정이 재설계되어 교육 대상자별 수준에 맞춰 운영된다. 2018년 교육계획 편성 기본방향은 화학사고·테러 현장 대응인력의 역량 강화,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전문교육 기회 확대, 현장과 실무에 바탕을 둔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교육 대상자와 역량 별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하여 12개 화학사고 전문과정과 3개의 민간법정 교육과정, 2개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화학사고·테러를 대비한 전문교육 개발사업의 결과물 등을 토대로 교육 대상자의 역할과 기능에 맞추어 이론과 실습, 종합훈련 등 교육형태를 다양화했다. 교육과정 별로 교과목을 차등 설계하여 수준별로 교육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소방, 경찰, 군 대상 '화학테러 대응과정'과 사업장 안전관리자 대상 '전문방제요원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교육 품질 강화를 위해 1명의 교수요원이 해당 교육과정의 전체 과목을 강의하는 전담교수제가 도입된다. 장외영향평가
(용인신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광주광역시 신궁산업(주)을 방문해 높은 노동 강도와 열악한 업무환경 속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에게 대통령 명의 정부연말선물과 격려카드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달 환경미화원 2명이 작업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전남도청과 도의회를 방문하여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민생안정과 차질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먼저, 전라남도 실국장 등 3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소통간담회에서 전남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보고받은 후, 지난 5월부터 지사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임하는 공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특히, 3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 평가 우수기관’ 선정, 10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국비 6조원 확보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던 것은,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공직자들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고 치하하였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원칙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