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범시민 독서운동 확산을 위해 ‘우수 독서동아리’를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토론과 학습활동을 하는 5인 이상의 대전시민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다. 신청대상 중 심사를 거쳐 성인 동아리 15팀, 초·중·고등학생 멘토동행 동아리 15팀 등 총 30팀에게 각각 활동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kangkong79@dil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송용길 원장은 “인문정신 고양과 책 읽는 도시 만들기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외에도 명사초청 특강과 백일장 등 다양한 인문고전 읽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현초등학교(교장 신동범)는 오는 19일 ‘제 50회 과학의 날 및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으로 꿈꾸자!”라는 슬로건으로 과학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각 학년별 특색 있는 부스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학년은 초코파이&튀어 오르는 개구리, 2학년은 팝콘의 비밀, 3학년은 자외선 매직 비스 팔찌 만들기를 진행한다. 아울러 4학년 크리스탈 화학 정원 만들기, 5학년 미니에어로켓 만들어 날리기, 6학년 스마트폰 홀로그램 체험하기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용인시 과학 탐구대회 출전을 위한 기계공학, 융합과학, 탐구토론 종목의 교내 예선도 동시에 열린다. 신동범 교장은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으면 한다”며 “다양한 과학 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 분야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성초등학교(교장 박준호)는 지난 7일 아침 등교시간에 프리허그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교사와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따뜻하게 포옹하며 맞이했다. 프리허그데이는 등교시간에 달콤한 사탕을 나눠주며 “사랑합니다”라고 속삭이는 다정한 인사와 함께 진행돼 전교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함께했던 오한별 전교어린이 회장은 “프리허그와 함께 모두와 함께 더욱 친해지게 됐고 소통과 대화를 많이 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호 교장은 “이날 행사로 새 학기 학교 구성원들의 공동체 의식과 친밀감을 향상은 물론 학생 간 교우관계 개선으로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학)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체험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 봉사단과 연계해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의 아동 25명에게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봉사단원과 아이들은 함께 과학완구를 조립하며 이를 통해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밌게 배운다. 완성된 작품은 직접 시연하며 학교 적응력 향상과 과학 꿈나무로서의 소질을 계발하고 있다. 태양열을 이용한 자동차, 중력을 거스르는 모스 글라이더 등 다양한 과학 키트를 활용했으며 평소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수업 진행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태양 전지판으로 전기가 만들어져 자동차가 움직이니 정말 신기했다”, “태양열의 원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등 소감을 전하며 과학에 한 발짝 다가선 자신의 꿈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영학 교장은 “나라의 미래인 자라나는 새싹들이 다양한 경험을 계속하며 과학에 호기심을 갖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곡중학교(교장 류성림)는 지난 1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GC 한국인삼공사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가 지원하는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학교에 선정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진행하는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사(학교사회복지사)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급 단위 개입, 학부모 징검다리 연수,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평화마을 만들기,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된다. 포곡중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형성했고 교육복지실 봉사 학생들이 용인시 청소년 축제의 체험부스 운영 및 지역사회 캠페인을 통해 배움 나눔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 류성림 교장은 “즐겁고 건강한 가정과 학교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백현고등학교(교장 송수현) 학부모회(회장 강효정)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감성적 정서함양을 위한 꽃 화단 가꾸기를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학부모회는 헌옷모으기 운동을 통해 그 판매 수익금과 예산을 활용해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 속에 학교 화단 주변과 학생들이 출입하는 건물 입구, 학생식당 주변에 꽃 화단을 조성했다. 꽃 화단에는 헌옷 수거업체에서도 꽃을 기증했다. 강효정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봄기운을 느끼며 꽃 화분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학부모회도 교육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교수학습지원센터(팀장 신강수)는 지난달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YSC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도와 유학생활 적응 및 대학 생활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국제교류원(원장 조영환)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신강수 팀장은 “YSC 한글학교는 매 학기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1학기에만 120시간의 한국어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송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YSC한글학교 외에도 외국인 유학생 워크숍과 글로벌 버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용인송담대학교에는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이 모두 14명이 재학 중에 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Wine&Gourmet 전시회에서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원들은 Natural choice, Samjin 식품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무역전문가’로서 현지에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 했다. 이번에 일본 동경 빅사이트전시회장(Tokyo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Wine&Gourmet 전시회는 참가인원이 7만6000여명이며 주된 전시 품목은 와인 및 고급 식료품이다. GTEP사업단원들은 현지 고객과 와인 및 고급식료품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뛰어난 협상능력을 보여주며 약 22개국 바이어들과 2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2017 일본 Wine&Gourmet 전시회에는 GTEP사업단장인 정윤세 상경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를 비롯해 단원으로 단국대학교 김명환, 김민재, 상경대학교 김다은, 외국어대학교 이지선, 김예원, 김려원이 상담에 나섰다. Natural Choice업체를 맡은 김명환 학생은 “국내에서 호조(유망)품목인 유아건강식품을 우리 사업단원들은 시장동향을 읽고 일본시장을 겨냥해 수출성적 및 홍보
(용인신문) '학교를 찾아가는 창의 메이커 교육, 메이커버스'를 운영 중인 메이커스(대표 송철환)가 중·고등학교 교사와 지자체의 교육 담당자를 위한 ‘학교 디자인씽킹 세미나 2017’ 행사를 4월 22일 토요일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 로봇, VR, 3D 프린터 등의 첨단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과 이를 키워내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 안에서 이런 역량을 계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체험 활동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교사들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벤처 기부 펀드 C Program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인씽킹을 통해 다양한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고 있는 SAP 코리아의 최송일 CSR 팀장이 ‘학교에서의 디자인씽킹 적용 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그리고 양정중학교의 이정훈 교사와 조준우 학생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서 화제가 되었던 ‘무지개 식판’ 사례에 대해 메이커스의 임세은 매니저와 김효래 학생이
(용인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사를 위한 교육정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듀넷·티-클리어(T-CLEAR)*’사이트를 구축하고 14일(금)에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정식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티-클리어(T-CLEAR): Teacher-Curriculum, Learning, Evaluation and Activity Resources 이번 행사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 교수·학습 담당 교육전문직과 현장 교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에듀넷·티-클리어’의 주요 메뉴에 대한 사용 방법을 시연한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시범 오픈한 사이트의 교수·학습 자료 및 교육정책 메뉴 활용 사례를 현장 교사 2명(대구유천초 교사 이상화, 대전도마중 교사 이운교)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동안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교수·학습 자료, 평가 자료 등을 개발하여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NCIC), 자유학기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의 다양한 교육정책 사이트에 올려 보급해 왔다. 그러나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들이 각 사이트에 분산되어 있어 교사들이 교수·학습 설계를 위한 자료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용인신문)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5월 19(금)~20일(토) 이틀간 개최되는 ‘2017년 상반기 코리아텍 고교생 과학캠프’에 참가할 고교생 200명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13회째를 맞는 코리아텍의 ‘고교생 과학캠프’는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잠재적인 공학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은 흥미와 창의력 배양을 통해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과를 탐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4월 17일(월)~21일(금)까지 코리아텍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학교 담당교사가 신청서 작성 및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전국 일반계 고교 2~3학년 가운데 과학 평균 및 수학 평균 내신등급이 각각 2.0~3.0 등급인 학생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참가인원은 학교당 2명이며 대학 자체 기준으로 총 200명을 선발, 4월 27일(목) 최종 확정자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고교생 과학캠프 첫날에는 코리아텍의 최첨단 장비 및 시설 투어에 이어 6개 학부별로 과학실험탐구(전공체험) 프로그램이 3시간 반 가량(오후 3시~6시 30분) 심도 있게 진행된다. 이어 교수 특강과 동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소규모 창업대표자로 구성된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올해 첫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능력배양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14일,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과 농산물가공연구동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도내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원 68명이 참석하여 창업사업자 마인드 향상과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우디자인 노시우 대표의 ‘쉽고 강한 브랜드 포장디자인’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도내 농산물 가공연구 현황과 가공연구동을 견학하고, 농식품 가공산업에 대한 운영방향 등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연구회 활성화 방안과 활동방향 등에 대한 종합토의에서는 가공 산업이 6차 융복합산업의 핵심이라는 점을 공감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와 체계적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동주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HACCP 의무품목 확대 등 식품안전성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식품 소비형태에 맞춘 다양한 지식과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산물 가공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의 전통솜씨를 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