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지석초등학교(교장 정병호)는 늘 푸른 건강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기흥구보건소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등교시간에 건강증진 동아리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자”구호를 외치고 ‘아침밥은 보약이래요!’ 라는 리플렛을 함께 배부하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아침밥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알렸다. 5~6학년 대상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은 콜라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콜라에 들어가는 많은 설탕의 양을 확인했고 건강한 음료의 의미와 건강한 음료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호 교장은 “늘 푸른 건강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져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오영)는 학교문화예술교육 강화 사업 국악분야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매주 화요일 1, 2학년군으로 편성된 국악수업을 통해 다양한 학습경험을 하고 있다. 처음 노래와 춤을 쑥스러워하던 아이들은 점차 친구들 앞에서 시범도 보이고 함께 어울리는 수업태도를 보이며 적응하고 있다. 국악 수업 참가 학생들은 “장구 장단에 맞춰 추는 탈춤놀이가 재밌다”며 “장구소리와 꽹과리 소리는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오영 교장은 “전문 국악강사로 하여금 학생들에게 감수성과 예술성을 불어넣어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고 지키게 하고 있다”며 “국악교육은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바른 인성을 고취시켜 학교폭력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뷰티케어과 학생들은 지난 16일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孝실천나눔장터’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 ‘봉사하는 뷰티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부스에서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공동아리 ‘Beauty & Body’ 학생들은 재능을 기부하며 노인복지에 동참했다. 1학년 박채원 학생은 “어르신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뿌듯했으며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를 기쁘게 한다는 것이 보람됐다”며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개성을 창조하다! 아름다움을 리드하다!’란 슬로건으로 토탈뷰티를 실현할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메이크업, 헤어, 피부미용, 화장품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며 특히 봉사하는 직업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다양한 행사에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정기적인 군부대 장병의 두발손질과 장애인, 노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서 봉사와 인성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초등학교(교장 신을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고 실천하는 자기관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2017 혁신공감학교 운영’ 과정에서 계획한 것으로 설보연 청소년 비전 멘토 강사를 초청해 4~5월에 걸쳐 5,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급별로 4시간 연계 수업을 통해 자신감 갖기, 나를 향한 긍정 이미지 형성, 시간 활용 전략, 내 꿈의 디자인, 스스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습 전략 등을 체계화 할 수 있었다. 멘토 강사가 교실로 찾아가 밀착 수업을 함으로써 학생들은 실제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며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을 생각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시간표를 짜 보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디자인 해 보는 등 실제 생활에 유익한 내용이었다. 신을환 교장은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 실천해 나가는 자기관리역량은 매우 중요하므로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학교생활은 물론 능동적인 배움을 실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동막초등학교(교장 김용준)에서는 한국거북선발명연구회가 주관하고 (사)창의과학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2017년 제13회 통일염원 전국학생거북선창작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중국 유학생인 청도대원학교(고1) 김도훈 학생 작품을 비롯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반영한 작품 450여점이 출품됐으며 초, 중, 고등학교 별로 각각 상장이 수여됐다. 동막초등학교는 지난해 대회에서 100여명 참가 신청자 중 51명이 입상하면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창의과학연교육연구회에서 우수학교 선정 패를 받아 행사 장소를 제공하게 됐다. 학생들의 거북선 지도를 맡았던 동막초등학교 신유나 과학부장은 “대회 안내장을 행사 1주일 전에 받아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음에도 학생들의 열의로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다”며 “3주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더라면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겠다”는 학생들의 아쉬워하는 말을 전했다. 이날 한국거북선발명연구회 고문인 홍재석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용인 동막초등학교 박정우 학생의 대상작품은 “평화통일을 이뤄 남북 친구들이 함께하는 날을 기원하며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에서 우리 모두 하나 되고 싶어 하는 뜻이 담겨있
(용인신문)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에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패키지 디자이너 과정 등 9개 과정을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27개인 과정은 총 36개로 확대되며 신규 과정은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 제약·바이오, 3D프린팅 설계&엔지니어 등 27개 과정 운영(’17년 2월) →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패키지 디자이너 과정 등 추가, 총 36개 훈련과정 운영(’17년 6월~) 여성가족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정보기술(IT)·콘텐츠·지식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 훈련’을 처음 도입했다. 최근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정은 총 9개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서초 새일센터 △웹스마트 콘텐츠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용산 새일센터 △패키지 디자이너 양성과정(부천 새일센터 △제조환경 환경개선 컨설턴트 창업과정(경기 시흥 새일센터 △한복전문가 과정(전주 새일센터) 등이다.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은 이수 후 빅데이터 분석 관련 업체 및 통계조사자료원 등으로 취업
(용인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보건복지부에 임용된 보건직, 간호직 등 신규직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신규자 과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신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공직관, 윤리관, 국가관에 대한 기본 인성 함양을 비롯해, 조직의 빠른 적응을 위한 조직 및 사업의 이해에 대한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공직자로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나눔과 섬김의 가치’ 시간에서는 충북 청주시 소재의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실무자들과의 간담회 및 시설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봉사활동을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봉사는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함께 나누는 것임을 배웠으며 앞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한 사람으로서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렴한 공직윤리 및 가치 형성을 위해 마련한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한 이야기’ 시간에서는 교육생 스스로 자신의 자화상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공직생활을 함에 있어 자신과의 약속의 시간을 가졌다. 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공직의 첫 발을 내딛는 만큼 나를 생각하기 전에 국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자동차 보유 대수 증가 및 자가운전자 증가에 따라, 오는 6월 8일에 자동차를 주제로 한 ‘제6차 스마트 소비자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자동차 생활백서’라는 제목으로 자동차에 대한 기본 상식과 자동차 소비자 피해사례 등 자동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내용과 차량 소유자라면 알아두어야 할 자동차 관리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번 소비자아카데미 강사는 1988년 한국소비자원 개원 멤버로 생활안전팀장, 공산품팀장, 분쟁조정국장 등으로 24년간 근무하였고, 현재는 한국자동차품질연합 김종훈 대표가 강의한다. 교육 장소는 전통시장지원센터(남구 중앙로213번길 14) 4층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 ~ 13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www.ulsan.go.kr/consumer) 교육신청 게시판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40명 선착순 접수 중이다. 울산시의 ‘스마트 소비자아카데미’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강좌로, 올해는 지난 3월 30일 개강식과 제5차 아카데미가 진행된 바 있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5월 26일(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 일대에서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구매 인증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구매 상담을 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수요기관(학교)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 편의성을 높여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각급학교 행정실장 등 관계직원 약 1,200여명이 참석하며, 서울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8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신규고용의 50%가 취약계층이고, 기업이익의 를 공익목적으로 재사용하는 기업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 7월 3일에 서울특별시와 를 체결하여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공공구매 목표치를 428억 원(4.5%*)까지 상향 설정하였다. * 2017년 서울시교육청 물품 및 용역 구매에서 공공구매가 차지하는 비중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6월에는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하여 서울시교
(용인신문) 경기도가 생활임금 확산, 공공분야 비정규직 제로화 등 도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보호지침 확립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경기비정규직지원단체연합회·노사발전재단은 도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보호지침을 알리기 위한 ‘도·시군·공공기관 합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보호 교육’을 2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이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인사·계약업무 담당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인사·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공인노무사 등의 근로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비정규직 보호 관련 절차와 차별예방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상시·지속 업무 비정규직 제로화 추진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 ▲공공기관 단체협상, ▲근로기준법 및 비정규직 관련 법령, ▲비정규직 차별예방, ▲생활임금 확산방안에 대한 내용 등 인사·계약담당자가 업무를 추진하면서 꼭 알아야하는 사항
(용인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 경기도문화재단에서 도내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문해교육 관계자 간 네트워크 체제를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문해교육기초교육협의회 김인숙 대표의 ‘경기도 문해교육 활성화 조건’ 특강,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 사업 소개, ▲경기도 문해의 달 운영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오는 9월로 예정된 경기도 문해의 달에는 시화전 행사가 마련돼 있어 행사 기획 및 홍보 방안 모색을 위한 관계자 간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해교육 관계자 간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교육부와 시·군, 진흥원의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어 도내 비문해율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2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경기도문해교육센터로 지정돼 찾아가는 문해교육 기관 컨설팅, 성인문해교육 보조교재 보급, 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 등 다양한 문해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가 25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부터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국고로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누리과정 지원 단가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덧붙여 영유아보육료 인상과 ‘유보통합’ 문제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 밝혔다. 매년 누리과정 예산 지원 때문에 교육부 소관인 유치원은 별다른 문제없이 지원이 되어져 왔으나 보건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은 매년 지방 교육청과 마찰을 빚으면서 예산지원이 지체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어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정부 부처의 소관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어총 정광진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누리과정 때문에 매년 겪어오던 애로점을 해소하고 유보통합이 이루어지는 단초가 되길 희망하며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