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역적ㆍ환경적 특성으로 진로설계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상담’은 특수학생, 다문화 또는 탈북 가정의 학생 등 지역 여건상 진로상담이 어려웠던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학교의 요구에 맞춰 전문가가 팀을 이뤄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개인 또는 집단 상담, 멘토와의 만남 등 학교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대상학교는 중학교 20개교, 고등학교 8개교, 특수학교 6개교로 교육청의 추천이나 학교의 신청을 통해 17개 시도별로 각 2개교씩 34개교를 선정했다. 찾아가는 진로상담은 ‘17. 6. 13(화) 수도권 소재 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학교별 희망 일정에 맞추어 진행한다. 진로상담에 참가하는 전문가와 학교관계자의 반응은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이 번 사업을 환영하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문가로 위촉된 한국직업상담협회 진홍섭 이사는 “개인적, 환경적 제약으로 진로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학생 등을 만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진로설계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
(용인신문)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은 14일부터 3일간 충남 부여에서 ‘제21회 여성리더 심화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연수원 ‘여성리더양성과정’을 수료한 지방자치단체 소속 여성공무원 330여 명은 이번 과정을 통해 여성공무원의 리더십 역량과 제4차 산업혁명으로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는 한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을 모색한다. 이번 과정에는 지방자치, 여성리더십, 제4차 산업혁명 등 각 분야 명사 초청 특강과 자체 포럼 및 소통·공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고, 그 동안 추진한 우수정책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이 직면한 경제상황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하여 이은형 한국여성경제학회장의 특강, 제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미래를 주제로 심진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룹장의 특강도 이어진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지방공무원 중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1/3을 상회하고 있어 여성공무원에 대한 리더십 교육과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배진환 원장은 “급변하
(용인신문) 졸업 후 공공기관에서 IT 전문가로 일하고 싶은 대학교 4학년 김모 양은 이론 과목은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였지만, 취업 뒤 실무를 맡을 것을 생각하면 답답하기만 하다. 실무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 그렇다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IT전문학원을 다니기에는 비싼 수업료와 생활비도 걱정이다. A양은 “공공기관이 지역대학생에게 IT 운영에 필요한 체험과정을 만들어 준다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행정자치부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광주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정보기술(IT)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실습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실습과정은 대학생이 IT기업에 취업하는데 필요한 리눅스마스터(운영체제), CCNA(네트워크), DB관리 등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조선대·동신대·목포대·조선이공대 등 4개 대학의 IT학과 학생이 실습하기 선호하는 과정을 사전 조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이들 대학은 학기 중에 해당과목 수업을 진행하고, 광주센터는 이론과목을 이수한 3·4학년 대학생(전문대는 2학년) 중 30명 가량을 선발하여
(용인신문) 한국고용정보원은 6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오현고, 제주여중 등 제주지역 내 24개 학교 4,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특강’은 대도시에 비해 진로교육 기회가 적은 지방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용정보원이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교육이다. 이번 제주지역 특강에서는 MBC 공채 개그맨 유정승씨와 진로교육 컨설팅 회사 ‘EEB네트웍스’의 김세윤 소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진로에 관한 강의를 한다. 유정승씨는 ‘내 인생 성공 스케치’라는 주제로, 진로고민의 필요성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기주도적인 삶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김세윤 소장은 초등?중학생들에게는 ‘나의 꿈을 그리는 진로탐색’, 고등학생들에게는 ‘4차 산업 혁명과 미래 진로 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의 직업변화와 직업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특히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을 활용한 직업 탐색 방법 등을 소개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도
(용인신문)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업문화기획자, 텃밭디자이너, 퇴비전문가, 식물의사...생소한 직업이지만, 각광받는 바이오산업과 더불어 도시농업을 포함한 농생명분야의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미래세대에게 도시농업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꿈을 키우는 농생명산업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꿈생산학교‘을 운영하고 있다. ’꿈생산학교‘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 동안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인당 5천원의 활동참가비가 있다. 이 곳에서는 송파구 가락몰 하늘길에 조성된 859㎡(260평) 규모의 옥상텃밭과 가락몰 내 식문화전문도서관, 그리고 서울먹거리창업센터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탐색 체험이 진행된다. 먼저, 도시농업박람회와 축제, 텃밭콘서트, 농부의 시장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도시농업문화기획자’의 진로탐색 영역에서는 텃밭그림책 전시물과 식문화전문도서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물의사’ 영역에서는 텃밭에서 병해충의 피해를 입은 식물 찾아보기, 진딧물과 텃밭벌레 찾기, 병충해 공격을 이겨내는 4단계 면역반응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 ‘무당벌레컴’
(용인신문) 도로명주소를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6월 7일 덕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7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과 연계해 ▲과학적인 도로명주소, ▲우리 주변의 도로명 안내시설물,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읽고, 쓰는 법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 퀴즈 등 다양한 주제로 ‘퀴즈로 풀어보는 도로명주소’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퀴즈로 풀어보는 도로명주소’는 다음 세대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인식전환과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도로명주소로 맛집을 찾아가는 동영상 시청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우리 생활에 밀접하다는 인식과 함께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문안이 담긴 황사용 마스크를 나눠 준다. 한편, ‘2017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은 울산시에서 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6일까지 총 90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상업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홍보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은 도로명주소를 충분히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 사용해 봄으로써 편리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도로명주소 홍보 교육을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6월 ~ 10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30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수요조사를 실시, 90개소 1,900여 명을 교육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 교육은 (사)울산인권운동연대와 국가인권위원회 강사가 교육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성인의 경우 인권개념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에서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을, 그리고 아동은 아동권리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육을 위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마포평생학습관에서는 2017 서울시교육청 소속 4개 평생학습관(고덕, 노원, 마포, 영등포)의 학습동아리 및 평생학습교실 수료자 연합 전시회를 6월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마포평생학습관 1층에서 처음으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전시회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을 받은 평생학습자들에게 학습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의욕 및 자신감을 높이고, 시민이 만들어 가는 서울평생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번 연합전시회는 학습관마다 작품전시 영역을 다르게 하며, 마포평생학습관에서 4개 학습관의 학습 결과물 종합전시회를 처음으로 연다. 이후 노원평생학습관(6.20.~)과 고덕평생학습관(9.5.~)에서 부분적으로 연계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에서는 체험교실로 △도예체험(6.13. 화) △전통매듭체험(6.14. 수) △캘리그라피체험(6.16. 목)이 진행되며, 그 외 △꽃예술 △연필인물화 △한지공예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마포평생학습관 안덕호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토대로 평생학습 결
(용인신문) 동명대학교 학생들이 이색 수업을 통해 버스 줄서기 캠페인에 나섰다. ‘버스정류장에서 더 안전하고 질서 있게 줄을 서자’며 대학생들이 작게 시작했던 창의적 캠페인이 단기간에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일상 속 4차 산업혁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 정류장을 여러 노선의 버스가 사용하므로 승객들은 기다리던 버스가 도착한 뒤에야 비로소 승차하기에 위험하고 혼잡했던 기존 문제점을 ‘융합아이디어의 실천’으로 해결했기 때문이다. 동명대 재학생들이 공학-디자인-인문 분야의 학제융합적 사고에서 이끌어낸 창의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시민캠페인’으로 이어내기까지 한 것은 특히 주목되는 점이다. 주인공은 동명대의 이색 교과목 ‘융합캡스톤디자인1(담당교수 노성여)을 수강한 총 7개학과 학생 13명이다. 이들은 빨강 파랑 노랑 등 색깔을 넣어 버스번호를 안내하는 간이구조물과 줄서는 곳임을 알려주는 신발모양의 바닥 디자인물을 직접 만들고 눈에 잘 띄게 설치해 여러 학과의 특성을 융합적으로 살려 창의력을 극대화하며 시민 캠페인으로 이끌고 있다. 수강 초기였던 3월 교수 도움 없는 자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생활속 불편 해소’ 실천분야를 버스 정류소 줄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경영체의 과학적인 경영과 분석을 통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농업회계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회계를 처음 접하는 교육생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농업회계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회계기록을 위한 기초지식을 습득한 후 농업회계 프로그램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2일과 13일, 오후 1시부터 도 농업기술원 경영정보분석실에서 도내 시·군을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교육 첫 날인 12일은 도와 의령, 하동군 담당공무원 및 농업인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둘째 날인 13일은 진주, 사천, 양산시와 고성군에서 3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업인이 경영기록을 잘 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농사일로 기록할 시간이 부족하고 기록방법이 어려운 점이 그동안 문제가 되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간단하게 기록할 수 있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게 되어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농업경영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업분야에도 회계가 필요하며, 정확한 기록에 의해 수입과 지출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전문가에 의한 경영분석과 진단이 이어져야 하는데, 이 역할을 농업회계 프로그램이
(용인신문)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7. 6. 12.(월)「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평생교육진흥원(시.도)-평생학습도시(시·군·구)-행복학습센터(읍.면.동)’로 이어지는 평생교육 추진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적 특성 및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자체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교육의 중추기관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며,올해는 기존에 선정된 3년차 3개 시.도(경남, 세종, 전북)를 통해 광역단위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자체가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조직, 예산, 인력 등)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지역의 여건 및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 10개 시.군.구가 선정됨에 따라 평생학습도시는 153개로 확대된다. 아울러, 이미 지정된 도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에서 파견한 조업감시요원 10명을 대상으로 원양어선 조업감시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4월 유럽연합(EU)으로부터 예비 불법조업국(IUU*)으로 지정된 태국은 우리나라의 선진 조업감시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기술 지원 및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 왔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에 걸쳐 태국 공무원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교육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우리 전문가가 태국을 방문하여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 불법(illegal), 비보고(unreported), 비규제(unregulated) 어업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 조업감시요원들은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센터장 이태히)의 주관 하에 부산에서 2박 3일간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조업감시센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울산해양경비안전센터 등 관련기관을 두루 둘러보며 조업감시시스템, 어획실적 분석?관리 방법, 어선 입?출항 관리 요령 등 조업감시 체계 전반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 태국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교육비용은 태국정부에서 전액 자체 부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