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생활기술학교 운영 및 공적기관 시설·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1일 경민대학교에서 생활기술학교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생과 강사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오리엔테이션 ▲은퇴 설계를 위한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기술학교 사업은 중장년층의 자립과 인생 재설계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 권역별로 북부의 경민대학교와 남부의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남부 생활기술학교 개강식을 개최한 바 있다. 교육생들은 올해 12월까지 200여 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목공, 전기, 설비, 도배, 타일 등 5개 기술 교육과 인문·교양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수료생에게는 전문가와 함께 장애인 야학 및 평생학습마을, 행복학습마을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베이비 붐 세대의 고령화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생활기술학교의 평생교육 학습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존감 고취는 물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학습-일-복지의 선순환적 연계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용인신문) 교육부는 2017년8월31일(목) 10:30,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개편을 1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입 3년 예고제에 따라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재 중3 학생들이 응시할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을 2016년 3월부터 추진해 왔으며,지난 8월 10일에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총 4차례의 권역별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였다. 여론수렴 과정에서 고교 교육 정상화 등 문재인 정부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종합적 교육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대입정책을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았고, 수능 개편안만 발표하기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입전형 개편방향을 함께 발표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절대평가 범위 등 수능 개편방향에 대한 교육주체 간 이견이 크고, 사회적 합의가 충분하지 않았음도 확인되었다. 따라서, 짧은 기간 내에 양자택일식의 선택을 강요하기보다는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지적과 우려가 많았다.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고진)와 충청북도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및 인터넷 유해정보 노출 예방을 위해「사이버안심존」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이버안심존」서비스는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행태를 관리·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스마트폰 과몰입 등의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632개 학교에서 91,273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2016년도 사업 운영 결과,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41%(일평균 110분→64분)까지 감소하였고, 운영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도 학부모(89%), 교사(77%)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과몰입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충청북도 내 초·중·고교에 ‘사이버안심존’ 구축을 위한 ‘사이버안심존 SW’ 및 ‘중독상담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충북교육청은 관할 지역 학교에 ‘사이버안심존’ 서비스 안내와 운영학교 지원·관리를,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에서는 운영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9일 학술정보관 씨네마 홀에서 ‘제1회 YSC스터디 우수 학습자’ 시상식을 실시했다.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YSC스터디는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여름 방학 기간 중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24개 학과 16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영어회화, 토익, 영문법 등 총 20여 개의 강좌를 PC나 모바일을 통해 수강했다. 우수학습자로 선정된 임종균(건축소방설비과) 학생은 “여름 방학이라는 긴 시간동안 뭘 할까 고민스러웠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을 더욱더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30일 중국 청도항성과기학원(총장 진창금)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남대학교 글로벌 역량 강화캠프를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기존 교류협력을 전면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두 대학은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원의 전문 인력 교류, 어학연수, 교환학생,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교육정보 및 자료 교류 등 국제학술교류 활성화,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 교류와 이해증진 도모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 개교한 중국 청도항성과기학원은 공학, 관리학, 예술학, 문학, 교육학, 의학, 경제학 분야 38개 전공을 약 2만 여명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4년제 사립대학이다. 항성과기학원은 우리나라의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청도에 위치해 주변의 중국해양대학, 청도대학, 청도과기대학과 함께 학업에 대한 열정이 높기로 유명하다. 향후 두 대학의 교류협력 확대로 상호 교환학생 파견, 하·동계 방학 중 중·한국어 캠프 등 재학생들에게는 글로벌역량 및 취업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윤신일 총장은 “중국 사천대, 연태대, 산동사범대 등과 함께 이번 청도항성과기학원과의 협약으로 재학생들의 해외파견 수업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8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육아정책연구소(국무조정실 산하 연구기관)가 수행 중인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연구용역」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2018∼2022)」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공청회는 2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저출산 극복 표어공모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된 수상자 6명에 대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앙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과 연계한 인천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해 저출산위기를 극복하고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생각이다. 이 자리에서 이미화 책임연구원(육아정책연구소 기획조정본부장)이 인천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정책 현황 및 시사점, 정책환경 분석 및 대응정책 현황,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정책 마련을 위한 요구분석, 마지막으로 인천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기본방향 및 정책과제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4-H연합회와 함께 30일~31일까지 안성시 엄마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4-H회원, 지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운동 70주년 기념, 4-H야외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H의 발상지인 경기도에서 70주년을 기념해 그간 성과에 대한 조명과 4-H인의 화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일정은 ▲자연체험 ▲4-H이념교육 ▲회원 우수사례발표 ▲4-H운동 70주년 대토론회 ▲4-H운동 70주년 기념 봉수식 ▲선후배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멘토 및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4-H 봉수식은 가뭄과 폭우 등 물로 인한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과거 4-H운동의 7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흐르는 물처럼 700년 이상 발전할 4-H의 염원을 기원하는 의미로 4-H역대 선배들과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진행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4-H회원과 같이 젊고 패기가 넘칠 때 큰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항상 노력하고 탐구하며, 실천하는 자세를 생활화하고 쉼 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전진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은 8월 29일(화)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치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생애말기 케어 전략」을 주제로 치매관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말기 치매 대상자의 특성 및 평가, 치매 대상자의 존엄성 유지를 위한 생애말기 돌봄, 죽음 수용 전략, 임종을 대비한 준비에 대한 강연과 치매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말기 치매 대상자를 위한 케어 가이드라인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고 있으며, 영국치매정책 발표자료(2014)에서도 치매를 지닌 노인은 비치매 노인에 비해 낮은 질의 생애말기 케어를 받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치매·노인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이 증진되고 말기 치매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2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먼저가슈 교통문화 클리닉’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도로교통공단 김진형 교수는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운전자의 심리상태와 감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 운전자의 몰바른 운전자세에 대한 내용을 담은‘내마음을 지배하는 운전습관 설계’라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교통문화 클리닉’은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양보와 배려의 선진화된 교통문화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마련한 교통문화 특강으로 전문 강사 초청을 통해 연간 4회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대전시 인재개발원, 대전교육연수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찾아가 공무원, 교직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시 임철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대전이 교통문화 선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질서를 꼭 지키려는 선진화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교통문화 클리닉 특강의 지속적인 전개로 시민들의 교통문화 마인드를 높이고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오는 9월 4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울산시 대표 선수단이 결단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한다.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8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울산 MBC컨벤션에서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 선수단 결단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은 훈련경과 보고, 출전선수 선서 및 선수단기 수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선수와 지도교사,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종합 성적 9위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울산시 선수단은 지난 4월 지방대회에서 CNC 선반, 용접, 주조, 건축설계 등 29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8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그동안 지도교사로부터 집중 강화훈련을 받는 등 기술개발과 기능연마에 노력해 왔다. 오규택 경제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이야 말로 4차 산업혁명과 당면한 일자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다.”며“ 우리 시 최고의 기능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땀방울의 결실을 우수한 성적으로 화답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용인신문)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 · 이하 센터)와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017 찾아가는 미디어교실 - VR영상제작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가상현실(VR)의 원리를 이해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며 방송 · 미디어 분야 진로와 적성을 탐색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센터와 유성구는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미디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대전문지중학교를 시작으로 유성구 내 14개 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센터는 커리큘럼과 미디어강사 등 교육 전반을 운영하고 스마트폰 · 306도 카메라 등 최신 VR장비를 함께 지원한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된 대전곤충산업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산업곤충사육기술, 곤충체험학습 및 6차산업화, 식용곤충의 상품화, 현장 견학, 우수농가 사례청취, 멘토-멘티 크로스코칭(Cross Coaching)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실시했다. 수료생 윤병덕(63세) 씨는 최근 8월 13일「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에서 인삼먹인 굼벵이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대전곤충산업아카데미 교육의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박용수 소장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전문 인력 육성으로 대전이 곤충산업 분야 거점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