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산불예방을 위해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의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원별로 적설량 등을 고려하여 통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5개(길이 1,996㎞)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46개(길이 649㎞) 탐방로는 입산이 전면 통제된다.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나머지 459개 탐방로 1,347㎞는 평상 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발생 우려 구간에 설치된 카메라 94대와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285대를 이용하여 산불 상시 감시를 실시한다. 또한, 산불 진화용 차량 59대와 산불신고 단말기 266대를 활용하여 산불이 발생할 경우 조기에 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공원 경계의 논과 밭두렁에서 비닐 등의 농업폐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공원 내의 흡연 및 인화물질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지난 10년간 추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이 민간단체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활성화되면서 길고양이 개체수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 9,700마리에 중성화를 지속 실시하고 건전한 길고양이 돌봄문화를 확산해 개체수 조절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중성화(TNR)란, Trap-Neuter-Return(포획-중성화수술-방사)의 약자로, 길고양이의 인도적인 개체 수 조절과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8년부터 전 자치구를 통해 길고양이 민원 지역 중심으로 매년 길고양이 5~8천 마리를 중성화, 2017년 기준총 64,670마리에 중성화를 실시했다. 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추진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13년부터 2년 단위로 ‘길고양이 서식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13년 25만 마리→’15년 20만 마리→’17년 13만9천 마리로 길고양이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10년간 지속적으로 중성화사업을 확대 실시한 것이 길고양이 개체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8억 6천여만원을 투
(용인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9일(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제3기(2017.12.26~2019.12.25)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서,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18 사회보장위원회 운영계획', '비전 사회보장 2040 기초연구', '성남ㆍ용인시 무상교복 지원사업 조정', '범부처 사회서비스 발전방향', '제2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종합계획' 등 총 8건의 안건을 논의하였습니다. * (민간위원 참석자) 김미곤, 김명환, 김혜진, 류만희, 문유경, 박성훈, 안정선, 이진, 이창곤, 정성훈, 최은순, 최은영 위원 등 총 12명 ** (정부위원 참석자) 복지부ㆍ여가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교육부ㆍ행안부 차관 등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중앙정부(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간 이견으로 사회보장기본법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았던 성남시, 용인시의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에 대해 민간ㆍ정부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여 최종적인 조정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성남시와 용인시는 교육불평등 해소 및 학부모 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관내 주소를 둔
(용인신문) 한국석유공사는 2월 8일(목), 거제 석유비축기지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5~3.30까지 실시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점검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국가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만약의 재난상황에 적극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거제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한 이재웅 사장직무대행은 대부분의 시간을 겨울철 화재예방 및 대응태세 점검에 할애하였으며, 안전관리 현황점검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확인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등 재난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이 직무대행은 ‘최근 잇따른 대형건물 화재 및 사상자 발생으로 겨울철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예방 내실을 강화할 것을 동행한 관계자에게 지시하였다. 한편, 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7일 용인 석유비축기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9개 석유비축기지와 가스전 관리사무소 등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설날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늘어나는데다 장거리운전이 많기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설 연휴 귀성길과 귀경길 중 언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할까?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2~2016년)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날과 귀경길 때보다 오히려 연휴 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일평균 644건으로 연휴기간(397건/일)보다 1.6배나 높았다. 특히 시간대별로는 오후 6~8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설 연휴 전날 저녁시간대 귀성차량 운전자는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 도로교통공단은 “설 연휴 전날 귀성 운전자의 경우 업무를 마치고 바로 운전을 하기 때문에 피로와 이에 따른 집중력 저하를 느끼기 쉬운 상황에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연휴가 시작된다는 들뜬 마음으로 긴장감이 느슨해져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설 연휴에는 다른 때보다 장거리,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는데 적절히 쉬어가지 않고 빨리 도착해서 쉬자는 생각으로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2월 9일(금) 양재 엘타워에서 배우 허정도를 비롯한 드라마 제작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작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드라마 제작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작 현장의 안전사고, 과도한 근무시간 등 드라마 제작과정의 어려운 점을 토로하였고, 구체적인 숫자로 문구를 명확히 개정하는 등 표준계약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건의하였다. 이효성 위원장은 “지난해 어렵게 마련한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 불공정관행 개선 종합대책’이 시장에 안착되고, 나아가 약자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상생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금일 05시 03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기상청 발표 기준)관련,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연구용 원자로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지진경보가 발생하거나 수동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진앙지에서 42km 떨어져 있는 월성원전은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1g) 미만이어서 계측값이 기록되지 않았으며,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치 미만으로 기록되었다. ※ 원전 지진경보 설정치(0.01g), 수동정지 설정치(0.1g), 자동정지 설정치(0.18g), 원전설계기준(0.2g) 원안위는 지진발생 직후 국내 가동 중인 모든 원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원안위 본부 및 지역사무소에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정민 위원장은 원전 안전점검 및 향후 여진발생 등에 대비하여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경기드림 크리에이터’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사업은 도내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 능력을 향상시켜 1인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경기드림’은 ‘경기도에서 내 꿈(Dream)을 펼치는’, ‘경기도의 이야기를 보여드리는’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귀화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 고려인으로 1차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40명의 교육생을 선발, 기초교육을 실시한 후 영상 과제물 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매월 경기도 정책, 다문화에 관련된 영상 1편을 제작하게 되며 매월 활동비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심화교육, 현직 크리에이터와의 정기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년 2회에 걸쳐 ‘영상 페스티벌’ 등을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다양한 포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다문화가족이나 고려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는 사회적일자
(용인신문)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적십자)는 11일 포항지진 이재민 107명이 2018년도 적십자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재민들은 “지진이 일어난 후 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급식 봉사를 해줘정말 고맙다. 이렇게 많은 도움을 적십자에서 받을 거라 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기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항시 지구협의회 회장은 “적십자 봉사자이기 전에 포항시민으로서 포항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우리 집과 재난급식소를 다 챙기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적십자 시래깃국이 최고라는 이재민들의 말 한 마디에 추운 줄도 모른다 ”라며 이재민들에게 봉사의 보람을 전했다. 한편 적십자는 지난해 11월 15일 경북 포항지진이 발생한 이후 약 3개월 간 응급구호품 1,100세트와 라면, 핫팩, 매트 등 기타 18,150점의 물품을 지원했고, 271회, 45,970명분의 식사를 제공했으며, 1,610회 심리회복지원 상담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기준, 누적활동 인원은 3,022명으로 매일 33여 명이 구호활동을 펼쳤다. 11일 새벽 5시 3분께 경북 포항 북구 북서쪽 규
(용인신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효율적인 수산생물 질병통합 정보관리를 위해 2월 8∼9일에 정부·지자체 예찰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수산생물 질병예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한 2017년도 수산생물 질병예찰 결과를 평가하고, 2018년도 수산생물 질병예찰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첫째 날은 ▲2017년 중앙예찰협의회와 예찰담당자협의회에서 도출된 정부와 지자체 기관별 역할분담 방안 협의 ▲질병 관리등급 시범평가 확대 및 상향지도 사업 설명 ▲2018년 합동 순회방역팀 지역별 활동 세부계획 협의 등 현장 맞춤형 수산생물 방역사업 수행을 위한 내용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예찰관리, 역학조사, 방역조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수산생물방역관리 요령 안내 ▲방역 통합정보망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전국 수산생물 질병예찰 실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수산생물 질병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용인신문)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관리소 회의실에서 소속 영림단장,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영림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성과·반성과 더불어 금년도 사업추진 방향 공유 및 품질향상을 위한 작업방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봄철 산불예방 활동 및 산림사업 실행 과정에서 발생 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금년도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품질을 높이고, 올 한해 사업장 안전관리에 적극 힘써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성희 위원장(자유한국당, 강북2)은 2018년도 제1차 서울특별시 체육진흥기금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월 13만원씩 급양비를 지원받게 된 것에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생활체육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면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할도 역시 커지고 있다. 일선 생활체육 현장에서 지도활동을 주된 임무로 하는 생활체육지도자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이 원칙이지만 행정업무와 각종 행사로 인해 업무시간 외 초과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말의 경우 관내 대회지원이나 행사 준비 등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에 훨씬 못 미치는 급여와 수당을 받고 있어 현실에 맞는 수준으로 지급하고, 장기근속자에 대하여 근속연수에 비례한 정당한 배려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성희 위원장은 올해부터 일반, 어르신,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급양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 너무 늦은 감이 있다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처우 개선을 위해 기본급 인상 및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이 발의한 “생활체육지도자의 고용환경 및 처우 개선 건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