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는 지난 17일 무도대학 세미나실에서 전 IPC위원장 필립 크레이븐(Philip CRAVEN) 경에게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필립 크레이븐 경은 5회에 걸쳐 패럴림픽대회에 휠체어 농구선수로 출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패럴림픽 대회 개최의 주요 요소라 할 수 있는 ‘선수 중심의 선수를 위한 대회’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국제경기연맹 및 대회 조직위원회와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패럴림픽의 시초가 된 88 서울올림픽 및 지난 패럴림픽 대회를 상기하며, 소외되기 쉬운 패럴림픽에 대해 한국에서의 두 번째 패럴림픽 대회인 평창 대회에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재임기간인 지난 3월 대통령을 직접 예방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었다. 그는 휴머니즘과 감동이 넘치는 패럴림픽 대회 분위기 조성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켜 장애인을 향한 차별적 시선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박선경 총장은 “본교에서 필립 크레이븐 경에게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은 경의 공헌을 높이 평가
백암초등학교(교장 최인실) 학생들이 지난 16일 처인구 백암면 노인요양원인 연꽃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꽃마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요양시설로 학생들은 매월 1회씩 각 학년별로 이곳을 정기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연꽃마을 봉사활동은 어른공경의 마음이 부족하고 봉사활동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어른공경의 마음과 주변의 이웃을 돕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길러주도록 하는데 의미 있는 활동이다. 최인실 교장은 “요즘과 같은 핵가족 시대에 학생들에게 어른 공경의 마음뿐만 아니라 주변에 다양한 이웃이 존재함을 알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에 함께했던 한 학생은 “몸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할 때는 고민도 됐고 공연을 보여드릴 때는 쑥스러웠지만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가초등학교(교장 민병직) 6학년생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13일 교내캠핑을 실시했다. 참가학생들은 모둠 별로 협동하며 텐트를 설치했고 준비해 온 음식 재료를 이용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즘 학생들은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게임이나 SNS 등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날만큼은 모든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오롯이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이나 이야기 나누기 등 캠핑의 즐거움을 가득 느꼈고 학교에서의 낮잠타임, 취미활동시간 등 여유 있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캠핑에 참여한 이용준 학생은 “다른 학교에서는 잘 하지 않는 캠핑을 우리학교에서 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캠핑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해 본 행복한 경험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학생은 “평소 친구들과 이런 식으로 놀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캠핑을 통해서 평소 조금은 덜 친했던 친구들과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요리,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자신의 소감을 말했다.
마성초등학교(교장 박준호)는 지난 18일 운동장에서 주제 선정부터 운영까지 학생스스로 논의하고 준비하는 마성교육체험전을 열었다. 체험전은 올해 9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학교공동체 구성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교육체험을 즐기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학생들의 드론 날리기, S/W교육 체험하기, 동식물 열쇠고리, 탄산음료 만들기, LED 아크릴 램프 만들기 등 컴퓨터, 과학, 수학, 예술분야의 26개 체험부스를 비롯해 학부모와 특기적성 명예교사들의 타투, 신나는 동물체험 등 5개의 교육기부부스가 운영됐다. 교정에는 학년별 교육활동 작품과 마성교육가족의 학교사랑 사진콘테스트 작품, 돌봄교실 작품, 유치원생 작품, 평생교육인 꽃꽂이반과 서양화반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방과 후 특기적성반의 로봇배틀대회 및 블링블링 레진아트 만들기도 체험했다. 특히 학부모회는 팝콘치킨, 어묵, 떡꼬치, 군만두, 구운 계란과 추억의 달고나를 제공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박준호 교장은 “학생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조력해 주는 즐겁고 행복한 가을 축제”라고 소개했다.
어정초등학교(교장 신보림)는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과정설명회 및 문화예술발표회를 지난 17~18일 진행했다. ‘책과 더불어 예술과 함께하는 꿈자람 어정교육’이란 교육지표로 문화예술중심 진로교육과 독서토론논술교육에 힘써온 결과 1-2학년 오카리나, 3-4학년 바이올린, 5-6학년 우쿨렐레 등 전교생이 배운 악기를 무대에서 연주했다. 또 돌봄교실의 샌드아트, 교과특성화반의 바이올린을 비롯해 방과후 특기적성반의 통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학급별 음악줄넘기 공연 등도 함께 어우러져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행사가 됐다. 어정초등학교는 창의적 교육을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 1인1악기, 독서토론논술교육, 음악줄넘기, 만화애니메이션 등 교육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보림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교육 못지않은 문화예술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덕초등학교(교장 이진건)는 지난 9~10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 도예, 공감소통 등을 내용으로 ‘내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여행’을 운영했다. 1,2학년 대상인 요리체험은 캐릭터 증편 만들기로 쌀가루를 직접 반죽하고 견과류로 모양을 만들어 쪄내며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경험했다. 3학년의 도예체험은 각 학급이 찰흙으로 접시, 비누 및 냄비받침대, 도자기 캔들 등 다른 주제로 생활용품을 만들었다. 4,5학년은 자신의 감정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소통체험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책임감을 갖게 하는 감성교육을 진행했다. 이진건 교장은 “나를 찾아 떠나는 다양한 활동으로 스스로 느끼고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일회성에 머물지 말고 관심분야에 지속적으로 흥미를 갖고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덕초등학교(교장 홍재한) 학생들은 지난 16일~20일까지 불곡산자락 통학로에서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16일 특성화반의 오카리나합주를 시작으로 17일 4학년의 리코더중주, 18일 교사동호회의 플루트연주, 19일 5~6학년의 하모니카연주, 20일 방과후 특기적성반의 우쿠렐레, 바이올린연주로 막을 내렸다. 지켜보던 학생들은 어깨를 들썩이고 춤추며 연주모습을 촬영하는 등 음악을 음미했다. 특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리코더연주는 구경하던 모든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마음에 잔잔한 가을의 감동을 선사했다. 대덕초등학교는 감성문화예술 특색교육활동으로 1인1악기를 정했다. 그동안 노력한 결과를 발표하는 의미로 아침 등굣길에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홍재한 교장은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며 “음악회 참여로 학생들의 심성이 아름답게 성장하고 다듬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7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NCS전담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태화 명예연구위원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전문대학의 도전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혁신적 기술 트렌드와 직업 변화에 따른 전문대학의 전략방안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과 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NCS의 연계성을 짚어보고 대학의 체제 개편과 교육과정의 혁신, 이질적 학문 간의 융‧복합과 연결 등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배출을 위해 모든 학과가 NCS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성장동력인 소프트웨어(이하 ‘SW’)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SW분야 마이스터고) 개교식을 10월 23일에 개최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노경원),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홍민식), 광주광역시 교육감(장휘국), 협약기업체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신입생을 격려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SW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2015.7.21.)‘에 따라 산업맞춤형 인재 조기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기반의 SW 몰입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우수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SW분야 마이스터고를 지정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차세대 SW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는 기숙사 건립, 시설 확충 등 개교를 위한 기반조성에, 과기정통부는 교과과정 개발 운영, 교육장비, 교사역량 강화,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의 교육과정 운영에 힘을 모아 광주SW마이스터고 개교를 지원했다. 이번에 개교한 광주SW마이스터고는 그 동안 상업계열 특성화고로 학생들의 지원율이 매우 낮았으나, 소수 정예의 S
(용인신문) 강원도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에 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인구절벽시대, 강원의 미래를 위협하는 지역소멸시대 대응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서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의 인구변동 특성을 통해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구는 시장의 규모를 결정하는 생산자이자 소비자이며, 정치적 결정의 가장 큰 이해관계자로 인구의 감소·증가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며, 또한, 우리나라 인구의 미래는 어느정도 정해있다고 보며, 인구문제를 국가 전체의 아젠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사안을 격상시켜서 전체적으로 문제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창해 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인구학이 보여줄 `정해진 미래`의 모습과 결정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정해진 미래`는 어떻게 펼쳐지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며, 인구 절벽시대 각자도생이 아닌 공존의 삶을 위해 인구학적 관점에서 지혜를 모아나가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명선 기획조정실장은 “저출산 등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용인신문)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장대익)가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신규체험실 ‘코딩랩(LAB)’을 개관한다. 이번 신규체험실은 한국잡월드 3층 청소년체험관에 위치하며 10월 24일(화)부터 정식 운영한다. 코딩LAB을 체험하는 청소년들은 1시간 동안 코딩교육과 코딩제작물 활용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체험을 시작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프트웨어의 위상’과 ‘미래직업과 소프트웨어’에 대해 영상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소프트웨어 코딩원리에 대하여 알아본 뒤 한글과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작하고 활용해 볼 수 있다. 한편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로 총 42개의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 시 체험실을 미리 선택해야 원하는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사이트 지식(GSEEK)이 23일,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형제와 함께하는 ‘How to 유도’ 과정을 개설했다. 조준호, 조준현 형제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이번 강의는 유도의 기본자세부터 메치기·굳히기·낙법과 같은 핵심기술, 자기 방어를 위한 실전 호신술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준호 선수는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유도 남자 66kg 이하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작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여자 유도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했다. 쌍둥이 동생인 조준현 선수 역시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각종 국제 유도 대회에서 입상했고 현재는 수원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경기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도민건강증진을 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 스타들의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하우투(How to) 시리즈’로 제공되는 본 콘텐츠는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 기부로 제작되고 있다. 지금까지 마라톤 이봉주, 탁구 유승민, 테니스 이형택, 배드민턴 정재성, 농구 김훈 등 태극마크를 달고 전 세계를 호령하던 전 국가대표 선수는 물론 인기 여성 헬스트레이너인 권도예,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