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신봉고 2년) 군이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각각 특상을 수상해 환경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김 군은 예선 격인 용인시대회와 경기도 대회에서도 고등부 1등에 해당하는 특상을 연달아 수상해 세 번 연속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김 군이 수상한 과학발명품은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제작한 공명 진동수 탐구용 실험장치’다. 이는 소리의 공명 진동수를 계측할 수 있는 값 싸고 사용하기 쉬운 소리 계측장치로, 이 장치는 스마트폰 무료 앱을 이용해서 계측된 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할 경우 학교수업에서 소리 공명과 화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과학적 탐구 능력을 갖게 할 수 있다. 일반인들도 전문 지식 없이 이 장치를 이용해서 소리의 공명과 악기의 화음에 대한 조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악기 제작자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악기 제작자의 경우 악기의 공명 진동수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기존 계측장치가 비싸고 계측 방법이 어려워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수중에서도 소리 압력 계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과학전람회 수상작은 ‘범종 울림통의 공명 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어정중학교(교장 손철수)는 지난달 25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5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줄넘기, 줄다리기, 릴레이, 봉 이어달리기 등이 진행됐으며 공연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댄스공연, 학급 반티셔츠 퍼레이드, 학부모와 함께하는 물병 세우기, 줄다리기게임 등이 진행됐다. 학급 반티셔츠 퍼레이드는 어정중학교 특색사업으로 한글날 기념행사와 병행해 진행도며 각 학급학생들이 한글만으로 디자인한 로고를 티셔츠에 새겨 대회 때 담임교사와 함께 퍼레이드로 보여 준다. 손철수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체육대회였다”며 “특히 우리말 로고 반티셔츠 퍼레이드는 한글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평초등학교(교장 손숙경)는 지난달 31일 ‘선배님과 함께 하는 진로의 날’ 올해 마지막 행사로 26회를 졸업한 이용성 백암면장을 초청했다. 이용성 면장은 백암면 소개와 함께 “학력보다 중요한 것은 실력을 쌓는 일이고 그것보다 우선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일”이라며 “우리 주변의 뉴스와 시사에 관심을 갖고 무슨 일이든 주저 말고 도전해 시작하는 용기를 가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을 미워하면 판단력이 흐려지니 배려와 사랑을 베푸는 후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누가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나중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가져온다는 내용의 동영상 ‘모소대나무’를 통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장평초등학교는 올해 ‘선배님과 함께하는 진로의 날’을 계획하고 지난 5월 윤정오 동문회장을 초청해 장평의 역사를 시작으로 6월 최근순 명인의 민요를, 9월 김진수 양지향교 전교 외 5명의 다도 및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7월에는 최근순 명인 초대로 콩데렐라 공연을 관람했다. 손숙경 교장은 “학생들은 선배님들과 함께 한 진로체험을 통해 한층 성장하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에서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에 10월말 현재 5개 어린이집에서 300여명이 다녀갔다. 한편, 여름에는 감자와 버섯 캐기 체험 학습을 진행하며 수정분교 홈페이지 또는 공문과 팩스로 신청 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 전교생 8명의 한적한 시골분교가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한 50여명 어린이들이 도착하자마자 운동장을 자유롭게 뛰어다녔다. 이어 텃밭으로 이동해 고구마 캐기를 체험하는 아이들은 사뭇 진지하다. 안전한 장비사용 교육과 장갑 착용을 마치고 고구마를 캐기 시작하자 처음 경험하는 수확의 기쁨에 활동 내내 아이들 표정에는 한 미소가 가득했다. 수확을 마치자 엄경용 주무관은 찐 고구마를 맛보이기 위해 큰 솥을 준비했다. 직접 캔 고구마라 더 맛있다고 표현한다. 오세경 부장교사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를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지역의 어린이집을 초청해 자연스런 홍보는 물론 학교자원의 체험학습 공간 활용으로 지역과 학교가 자연스레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고 말했다.
남곡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달 19일, 3~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하늘꿈 항공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진로체험교육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나의 꿈을 하늘로! 우주로! 미래로!’란 주제로 비행기와 미래항공기술, 항공관련 직업의 종류 등 이론 수업과 함께 글라이더와 폼보드 전동비행기 만들기, 드론조종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비행기구조 및 비행원리, 미래항공 산업의 변화를 알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 능력에 맞는 진로를 생각하고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전문가에게 기초적 드론조종법을 배워 직접 조종해보는 활동은 큰 관심을 끌었다. 또 글라이더 만들기 실습은 비행기 원리를 이해하고 날리는 재미를 더 했다.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한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체험을 경험해 봄으로써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이나영 의원(성남7, 더민주)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국립국제교육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학교폭력 없는 성남시를 위한 작은 아우성”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더불어 행복한 우리들의 학교” 라는 제목으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정혜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본 성남시 학교폭력 실태 및 지원방안”을, 최희영 (재)푸른나무 청예단 학교폭력SOS지원단 팀장이 “스마트폰과 SNS를 통한 사이버 학교폭력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나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성훈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옥식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 고혜경 성남시청 교육청소년과장, 한지혜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 주제를 가족여성연구원에 제안하고 함께 기획한 이나영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경기도, 현장전문가, 학부모들과 더 깊은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예방책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
(용인신문) 독일과 중앙아시아의 평생교육 관계자가 경기도의 평생교육 정책과 우수 기관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3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했다. 독일 성인교육협회(Deutschen Volkshochschul-Verbandes International)와 중앙아시아의 평생교육 정책추진단 1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국제 평생교육 정책과 관련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해 6일간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국내 주요 평생교육 기관을 찾았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본부, 지식(GSEEK) 캠퍼스, 체인지업캠퍼스 등 본부별 특색을 살린 다원적 교육 복지망 구축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의 선도화를 이끌고 있는 진흥원의 평생학습 사업 소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누구나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진흥원의 정책이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 곳곳에 평생학습 바람을 일으키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혁신공감학교인 용인백현초등학교(교장 정영희)는 지난 14일 석성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백현가족 가을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가족사진 찍기 등 미션에 참여하며 가족이 하나 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잠시 잊고 있던 가족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자연의 아름다움도 만끽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자존감을 높여라 백현VIP 캠페인’,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 등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은 물론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섰던 박영선 학부모회장이 이번에는 등반대회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정영희 교장은 “따뜻한 아침 맞기,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너, 나,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교육과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0일(월)부터 11월 10일(금)까지 몰도바공화국 교원 21명을 초청하여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몰도바 교원 초청연수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학교 정보화 교육 현장을 몰도바 교원들이 참관하여 정보 교수학습의 경험을 넓히고, 제주에서 정보화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직접 수강함으로써 몰도바 교원들의 정보교수 역량 배양 및 몰도바 IT교육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몰도바 초청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HTML, 스크래치, 로보틱스 등의 정보화 연수, 디지털교과서 연구시범학교 방문,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정보화 연수 외에도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문화경험도 함께 이루어진다. 한편, 몰도바공화국과 제주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정보교류협력으로 컴퓨터 지원 등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7월에 교육용 최신 컴퓨터 150대를 지원하였고, 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제주정보화동아리 교사 3명의 재능기부로 몰도바에 파견되어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몰도바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신문) 서울국제고등학교는 10월 31일(화) 19시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본교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무용 동아리 ‘화용월태(花容月態)’의 ‘제 7회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꽃다운 얼굴과 달같은 자태’라는 의미의 ‘화용월태’ 동아리는 20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북한이탈청소년 및 북한이탈아동 교육비로 기부해 왔다. 올해는 동아리 소속 학생 56명(무용27명, 스태프 27명, 사회자 2명)과 교사 3명이 무용수로 직접 참여하며, 「해어화뎐(解語花傳) 몸짓은 그윽이 춤이 되고, 어짐이 꽃피더라」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춤이 가진 신명과 흥을 멋스럽게 표현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 공연을 기획하고 지도한 안지현 교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10년 째 한국춤의 정수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량무 △삼고무 △설장구 △진도북춤 △부채춤 △상모놀이 및 버꾸춤 등 다양한 전통춤의 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서는 △민속악회 ‘수리’ △KBS 국악한마당 전속 반주단의 음악감독인 김선호 △중요무형문화재 제82-1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환경분야 측정대행업체 21개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환경측정대행업체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향상을 위해 대기·수질·소음진동·실내공기질·악취를 자가 측정 대행 시 위반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교육을 했다. 또한, 2018년에는 「환경분야 시험검사에 등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시료채취의 각 해당분야에 등록된 인력 뿐 아니라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과한 사람도 시료채취가 가능하게 되어 보다 많은 측정전문 인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했다. 배출업소의 자가 측정 대행 시 준수사항과 정도검사, 숙련도 검사 등에 준수사항을 이행하도록 하는 한편, 측정대상 배출 사업장이 법정기한 내 측정을 받지 못하여 처분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줄 것도 당부했다. 교육 후 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 하고 있는 환경전문인력의 노고를 위로하고 실질적인 처우(임금)와 건강보호 등 측정환경 개선을 위해 측정대행수수료가 현실화가 되어야 한다는 측정대행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검토해 환경 측정전문인력의 전문성과 자부심 향상
(용인신문) 서울시는 청년시민이 느끼는 ‘당연한 것(고정관념)’에 대한 예민한 감각과 미래 사회 변화를 상상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인 와 오늘날의 청년들을 위한 멘토로서 박원순 서울시장, 법륜스님, 김제동, 조인성 등이 참여하는 를 개최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동세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로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인 청년주간과 기성세대 멘토들의 소통과 응원이 곁들여진 청춘콘서트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청년세대의 무거운 현실을 경쾌하게 풀어내는 장이 되리라 기대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서울청년주간은 오는 26일(목)~29일(일) 4일간 서울혁신파크와 무중력지대 G밸리 그리고 서울시청광장 등 무교로 일대에서 ▲국제콘퍼런스, ▲버스킹 토론, ▲청년활동 박람회, ▲전국 청년활동가 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2015년에 시작된 서울청년주간은 강동구, 성북구 등 자치구는 물론 수원시, 시흥시 등 에서도 개최되며 전국에 전파되는 양상이다. 지난해에는 11월 11일(금)부터 13일(일) 3일간 진행되었으며, 무중력지대와 서울혁신파크를 비롯한 서울시 청년공간 15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