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초등학교(교장 박영배)는 지난 1일 5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5학년과 학부모서포터스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8명의 학부모서포터스가 3개영역(흡연·음주·성) 6개 체험부스(흡연예방자료전시 및 흡연권유거절하기, 폐기종환자호흡 간접체험, 금연서약나무 및 포토존, 나를 해롭게 하는 음주, 어떻게 컸을까?, 소중한 우리)를 운영했다. 박영배 교장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참여 및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구갈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은 구갈동주민센터를 방문, 학부모연수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면 생리대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했다. 올해 초 생리대가 없어 구두 깔창으로 대신하는 소외계층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용인시학부모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엄마가 딸에게 만들어주는 생리대’를 구상했고 그 일부를 기증하게 된 것이다.
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는 지난 6~9일까지 전교생이 지역과 학부모의 재능기부와 함께하는 ‘창의·진로 체험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진로영역(생명·로봇과학, 네일아트, 영양학, 합창, 금융, 수학, 건축, 환경, 법원공무원, 플로리스트, 요리, 영어, 보석세공사, 과학수사대, 기상캐스터, 파티플래너)과 창의영역(페이스페인팅, 전래놀이, 농구, 숲체험, 만들기, 보드게임, 로직, 양성평등, 심폐소생술, 책놀이, POP, Coding, 손소독제만들기, 국악, 요가, 초콜릿만들기, 다육이테라리움)의 다양한 체험코너를 만들어 평소 관심과 흥미를 가진 분야를 골고루 체험하게 했다. 류경희 교장은 “서농교육의 기본방향은 신나는 배움, 바른 인성, 멋진 감성으로 꿈과 희망을 찾는 것”이라며 “이를 통한 문화예술 및 진로 교육을 위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방송통신대, 계원예대, 오산시,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는 9일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식(GSEEK)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외숙 방송통신대 총장 직무대리, 권영걸 계원예술대 총장, 곽상욱 오산시장, 임웅수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 등 4개 참여기관장은 이날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주체들과 함께 평생교육의 오픈 플랫폼인 지식(GSEEK)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식이 대한민국 교육의 스탠다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에 참여한 6개 기관은 ▲道 평생교육 활성화 협력 ▲온라인 대중 공개강좌(GSEEK) 보급 활성화 ▲대학 평생교육 연계 ▲기초자치단체 평생교육 플랫폼 지원 ▲전통예술 보존 활성화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6개 기관들이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체결됐다. 도는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 파트너십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는 지난해 10월 31
용인대덕초등학교(교장 홍재한)는 지난달 21일 가족과 함께 하는 불곡산행을 진행했다. 올해로 7년째 학부모회 사업으로 진행된 행사는 학교 뒷산인 불곡산을 가족과 함께 등반하며 가족 간 사랑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산을 오르기 전 학부모들과 5학년생들의 손길로 참가자 가족은 멋진 페이스페인팅을 한 후 따뜻한 가을 햇볕과 울긋불긋 단풍을 벗 삼아 산길을 올랐다. 첫 코스에서 마련된 미션은 가족과 함께 하는 림보 놀이로 생각보다 쉽지 않은 미션에 학부모들은 자녀들 앞에서 쩔쩔맸고 지켜보는 아이들은 응원을 보냈으며 이런 과정 속에서 즐거움과 이야기꽃이 피어났다. 20여분 후 도착한 두 번째 코스에서는 가족과 함께 퀴즈 맞추기, 제기 차기 등 활동으로 가족 간 정을 나눴다. 정상에서는 가족과 함께 완주 기념 인증 샷을 나누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홍재한 교장은 “이번 산행은 용인대덕교육가족이 모두 한마음이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0는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 기술자를 학점인정 대상에 포함하고, 학점은행제 학습비 인상률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 11월 7일(화)에 열린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이를 누적하여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로, 1998년 도입된 이래 약 64만 명의 학습자가 이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였다.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교육부 장관의 자문기구로 설치·운영 중인 '남녀평등교육심의회'의 관련 법령인 「남녀평등교육심의회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2017.11.7.~12.18.)하였다. 이번 개정은 일부 심의사항을 추가하고 심의회 위원 구성을 재정비함으로써 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녀평등교육심의회'는 학교 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 등 학교교육에서 남녀평등을 증진하기 위해 교육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부 소관 행정기관 위원회이다.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현장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동 계획은 지난 9월 12일 시안으로 발표한 후, 시도교육청 협의, 현장 포럼, 개별 학교의 자유학기제 확대 수요 파악 등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완성되었다.
산양초등학교(교장 권혁범)는 지난달 24~27일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양 가을담기축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과정 축제의 장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고, 학부모에게는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감나무홀에서 펼쳐진 산양합창단 공연 및 학년군별 미니콘서트가 축제기간 내내 중간놀이 시간마다 다양하게 펼쳐졌다. 감나무홀 주변으로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과정 활동 결과물과 학생 및 학부모 시화, 학생동아리 작품들이 전시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놀이터로 캘리그라피, 수경화분, 나무스피너, 할로윈 팔찌, 양초아트, 우드아트, 죽방울놀이, 별자리 우드 아트, 냅킨 아트, 보자기 제기놀이 등 다양하고 추억에 남을 만한 부스도 체험했다. 마지막 날 열린 알뜰시장은 다른 사람과의 소통과 배려는 물론 자발적인 기부로 나눔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권오준 생태동화작가와의 만남은 생명의 소중함과 진로탐색 및 독서의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됐다. 권혁범 교장은 “학생중심의 산양교육과정 운영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빛을 발할 수 있었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했
(용인신문)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방향을 고민해 보는 ‘2017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토론회’가 8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편의시설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함께 당사자인 도내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도내 시각장애인, 관계공무원, 학계,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한대구 기획홍보팀장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사례발표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성남시 주요 공공기관 및 여객시설 편의시설 실태와 도내 36개 동 주민센터 편의시설 모니터링 사례를 설명한다. 이어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으로 채민규 교수(명지대학교 공간디자인센터)가 나서며, 토론자로 류재환 팀장(경기도청 도로관리과), 이기표 편의증진국장(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이진원 센터장(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부기동 과장(
(용인신문) 이른 나이에 출산을 경험한 미혼모 8명이 청소년 성교육 멘토로 활동한다. 서울시는 미혼모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를 지원, 회원 8명이 서울시내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인트리 회원들은 올해 초 ‘청소년 성교육 멘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후 서울시 협치의제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청소년 성교육 멘토’ 사업은 미혼모 당사자들이 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자격을 갖추고 일선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을 직접만나 교육함으로써, 이들의 경험을 사회적 낙오로 낙인찍을 게 아니라 자원으로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8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성폭력상담소 탁틴내일에서 ‘아동·청소년 인권 및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10월부터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혼모 당사자로서 청소년에게 책임 있는 성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강사 자신에게는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미혼모로서 주체적인 삶의 계획을 세
(용인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부캠퍼스와 중부캠퍼스에서 50+세대가 보유한 우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50+세대의 지혜·경험·사례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이고 실효성있는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여 50플러스캠퍼스의 2018년 겨울학기와 정규학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50+당사자가 주도하는 캠퍼스 문화를 형성하고, 강사활동을 희망하는 50+세대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는 50+강사들에게 강좌 기획 및 운영, 강의 역량 증대와 현장적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부캠퍼스는 2016년과 2017년 1학기에도 교육콘텐츠 공모를 진행하여 지금까지 총 10개의 계절학기 강좌를 개설한 바 있다. 2016년에는 ‘3D프린팅·이미지텔링 강사 양성과정’ ‘조부모교육 전문가 과정’ ‘스마트폰 앱 소프트웨어 코딩 과정’ ‘조선의 도읍지, 한양 속으로’ 등 총 4개의 콘텐츠를 선정하여 2017년 겨울 계절학기 강좌로 운영했다. 2017년에는 ‘50+콘텐츠 코디네이션 & 전자출판 과정’ ‘조선의 도읍지 한양 내 문화유산 전문 강의’ ‘아트&가드닝, 원예아티스트가 되어보자’ 등 총 6개의 콘텐츠를 선정하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