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하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의지가 있는 농가에 한해 보완·이행기간 부여를 내용으로 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을 2.22(목) 발표하였다. 정부는 2013년 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무허가축사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가축분뇨법을 개정('15.3.24 시행)하여 무허가축사에 대한 행정처분(사용중지와 폐쇄명령)을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무허가축사는 단계별로 주어진 행정처분 유예기한내에 적법화를 완료해야 하는데, 대규모 축산농가와 가축사육제한거리 내 농가는 금년 3월 24일로 유예기간이 종료되게 된다. ※ 대규모 축사에 대한 유예기간은 '18.3.24(1단계), 중규모는 '19.3.24(2단계), 소규모는 '24.3.24(3단계) 종료 예정 이번 지침에 따라 적법화를 위한 이행기간을 부여받으려는 무허가축산 농가는 간소화된 가축분뇨법상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3.24까지 지자체(환경부서)에 우선 제출해야 한다. 이때 신청서에서 요구하고 있는 배출시설 설치내역서 등 첨부서류중 설계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당장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자원 종합 인벤토리 구축사업'을 통해 확인한 우리나라 자생생물 종 수가 2017년 12월 말 기준으로 4만 9,027종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은 1996년 환경부에서 '국내생물종 문헌조사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2만 8,462종을 발표한 이래, 20여 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하여 4만 9,000종을 넘어섰다. 신종인 납작단지이끼를 비롯해 미기록종 조각바위딱지지의, 멋쟁이꼬마집게벌레, 흰비단결갯민숭이 등을 포함해 식물 64종, 미생물 649종, 척추동물 13종, 곤충 및 무척추동물 1,298종 등 총 2,024종의 생물이 새로 목록에 올랐다.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자생생물 수는 4만 7,003종이었다. 우리나라 자생생물의 종수를 각 분류군별로 살펴보면 척추동물 1,984종, 무척추동물 2만 6,655종, 식물 5,443종, 균류 및 지의류 5,056종, 조류(藻類) 5,920종, 원생동물 1,890종, 원핵생물 2,079종 등이다. 척추동물은 멧토끼 등 포유류 125종, 뿔제비갈매기 등 조류(鳥類) 527종, 꼬마도롱뇽 등 양서·파충류 53종, 점줄종개 등
(용인신문) 대전광역시가 3월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 자치구와 교육청, 경찰청, 식약청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4개 분야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과속, 보호구역내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교통안전분야)와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및 음란·퇴폐행위, 청소년 보호위반 행위(유해환경정화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학교 내 급식과 학교 내 매점, 어린이보호구역내 조리 판매업소,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행위(식품안전분야)와, 통학로 주변 노후간판 점검 및 음란·퇴폐등 불건전광고(옥외광고물분야) 등도 점검한다. 특히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부정·불량식품 제조, 판매 행위 등에 대해서는 경찰청, 식약청, 민생사법경찰 등과 공조해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법행위를 철저히 근절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녹색어머니회,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의 민간단체와 협력해 범시민 교통문화 캠페인과 청소년 계도 활동을 병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2018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난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이나 지진, 태풍 등 재난에 관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2월 26일부터 3월 23일까지 시 재난관리과 또는 각 구청 재난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절(394×545) 또는 B3용지(364×515)크기, 작품유형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이다. 공모작 중 우수작 총12점(최우수3, 우수3, 장려3, 교육감3)을 시상할 계획으로, 우수작으로 선정 된 작품은 올해 5월에 실시 될 안전한국훈련기간 동안 시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그 외 다양한 재난안전 행사와 재난안전 예방 활동의 홍보물 제작에 활용 될 계획이다. 대전시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8개구 도심지역(강화·옹진 제외)의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중심으로 인공조명에 의한 빛방사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빛공해 방지법 시행에 앞서 관내 8개구에 설치된 옥외조명 중 138개소를 대상으로 빛 방사량을 측정하고, 인천시 실정에 맞는 빛공해 관리지침과 관리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빛공해란 인공조명의 과도한 사용으로 야간에도 낮처럼 밝은 상태가 유지되어 각종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감각공해를 말한다. 필요이상의 인공조명 사용은 에너지 낭비일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의 과다배출, 인체와 동·식물에 잠재적 위해를 가한다고 알려져 있어 심각한 환경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인공조명에서 발생되는 과도한 빛방사로부터 시민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인천시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조명환경관리구역의 빛공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인공조명을 환경 친화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빛공해 관리 매뉴얼」을 올해 안에 수립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인천지역의 빛공해 수준을 평가하고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용인신문)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홍희경)이 2017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공공시설에 대한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여성가족부는 정부정책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인천광역시 또한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인천시 첫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 과제로, 인천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있어, 성별 수요가 적절하게 반영되었는지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적용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인천형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마련’을 선정해 추진했다. 본 연구는 시청사, 도서관, 문화시설, 여성사회교육기관 등 인천시 공공시설물 이용경험이 있는 20대 이상 873명을 대상(여성 589명(67.5%), 남성 284(32.5%))으로 성별에 따른 시설물의 접근성, 안전성, 편의성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인천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직접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접근성 부분에서 여성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용인신문) 서울시는 2월 27일(화)부터 3월 12일(월)까지 서울시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창의어린이놀이터 놀이사진 공모선정작 사진전」을 개최한다. 서울시에서 조성한 창의어린이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노는 아이와 즐거워하는 가족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놀이터에서 맘껏 뛰며 행복해하는 놀이의 큰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창의어린이놀이터 꿈틀 놀이사진 공모’에서 선정된 40점을 전시하는 것이다. 창의어린이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와 가족의 모습으로 구성하였으며, 더불어 창의어린이놀이터 소개와 놀이의 의미도 함께 소개한다. 총 2개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섹션은 놀이사진 공모선정작 총 40점으로 모래놀이, 자연놀이, 가족사진 등 창의어린놀이터에서의 즐거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며, 둘째 섹션은 창의어린이놀이터 소개와 놀이의 의미 등을 소개한다. 「창의어린이놀이터」란 시설물 위주의 낡고 개성 없는 놀이터를 창의적이고 모험요소가 강한 놀이활동 중심의 놀이터로 탈바꿈 시켜 어린이놀이터의 새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놀이터이다. 이번 놀이사진에서 흥미로운 것은 모래나 물, 낙엽, 밧줄처
(용인신문) 市 소방재난본부는 2017년도 구조 활동 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결과를 23일(금)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화재, 교통사고, 승강기 사고 관련 구조요청의 증가로 전년 대비 구조출동이 20.9%, 구조인원은 6.9% 상승했으며, 일일평균 447건 출동하여 6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구조출동 유형을 살펴보면, 화재(27.8%) 출동이 가장 많았고, 문 잠김 사고(10.4%), 승강기(4.9%) 사고, 교통사고 순 이었다. 장소별로 아파트(22%)가 가장 많았고, 주택(21.9%), 도로(11.8%)순이었으며, 안전사고는 먼 곳이 아닌 사람이 가장 오래 머무는 집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은 토요일 24,676건>일요일 24,095건>월요일 23,379건 〉 목요일이 22,316건으로 가장 적었고, 15시~17시에 25,969건(16%)으로 구조요청이 가장 많았으며, 취침 시간대인 새벽 3시~5시에 16,275건으로 가장 적었다. 월별 출동은 7월 18,199건>8월 17,160건>9월 14,535건 순으로 계절별로는 여름부터초가을(6월~9월) 사이가 전체 구조출동의 39.5%로 가장 많았다. 이는 휴가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인삼 재배농가의 숙원인 인삼뿌리썩음병 발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3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인삼 재배농가들이 인삼재배과정 중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인삼뿌리썩음병 방제의 어려움이다. 농기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제전문가 ㈜바이오쉴드 대표 유성준 박사를 강사로 초청, 경기도인삼연구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인삼뿌리썩음병의 예방과 방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의 연사로 나설 유성준 박사는 인삼뿌리썩음병의 형태적 특성, 발병증상 진단방법, 예정지관리방법 등 다양한 현장사례 중심으로 경감대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인삼뿌리썩음병 발병 억제를 위한 핵심사항으로 ▲예정지의 이전 재배이력 파악 ▲표준 재배법에 의한 예정지 관리 ▲미숙퇴비와 축분시용 금지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원은 지난해 인삼뿌리썩음병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도록 원인균인 실린드로카폰 데스트럭탄스와 푸사리움 솔라니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현재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마쳤으며, 2018년부터 도내 인삼재배농가 대상으로 시범적
(용인신문)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가 올림픽 기간 중 선수·응원단 및관중 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 받아,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가 함양되고 있다고 말하며, 폐회식은 물론, 패럴림픽까지 세계인에 감동을 주는 안전119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일본 TV-ASAHI소속 기자가 강풍에 떠밀려 바닥에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딛혀 119구조·구급대원이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한 사례가 있었다. 당일 현장에 함께 있던 통역관 이00씨는 대한민국소방관이 자랑스럽다 “너무나 침착하고 꼼꼼하게 환자상태를 살피고 치료해줬다” “ 병원이송 후에도 계속 대기하며 환자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는 등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느꼈다”고 말하며 당일 소방대원들에게 반드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16일 3시 30분경 IBC(국제방송센타)내 00방송사 PD 김00(남, 48세)씨는 길을걷던 중 접질리면서 오른쪽 다리 골절상으로 고통을 호소하여 현장 119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으로 지금은 상태가 좋다고 말하며 당일 소방대원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14일 경기 중 무릎통증과 부종을 느낀 하키선수 0씨와 5
(용인신문)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새정부 따뜻한 보훈 실현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국가유공자를 심사하는 ‘국민배심원단’ 제도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배심원단’ 제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국가유공자 심사를 위해 피우진 처장이 지난해 업무보고에서 추진 계획을 밝혔고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게 되었다. ‘국민배심원단’은 보훈심사위원회 회의과정에 참여하여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보훈심사위원회는 이를 참고하여 심사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다가가는 보훈심사회의를 하게 된다. 보훈심사위원회는 전문의.변호사 등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국가유공자의 요건 및 상이등급 판정 등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러한 보훈심사위원회의 전문성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심사시스템을 도입하고자 ①문화.예술.종교 ②교육 ③경제.시민단체 ④주부.근로자?대학생 ⑤택시.자영업 등 5개 모집부문에서 40명의 배심원단을 구성하였다. 지난 1.31.(수) 첫 회의에서는 신청인의 동의를 거쳐 여러 상정안건 중 2건이 배심원단 참여 심사로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여한 한 배심원단은 “회의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배심원단으로서 자부심을 느
(용인신문) 법제처(처장 김외숙)와 부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3일 청소년 법제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법제처는 청소년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법 관련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법제관과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법제처가 운영하는 청소년법제관 및 진로체험학습에 부산광역시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청소년법제관 및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법제처는 부산광역시 교육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법제교육 및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외숙 처장은 “평소 법 교육과 진로탐색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이 규칙과 법을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산광역시 청소년들이 법제처 프로그램을 통해 법과 관련된 꿈을 키우고, 법치의식과 준법의식의 중요성을 체험해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