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월 28일(수)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와 “스마트한 국유림 경영?관리 실현과 미래 항공인재 육성 지원”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남부지방산림청과 경북항공고등학교 양 기관의 무인비행장치(드론)의 산림분야에서의 활용성 확대를 위한 교육지원과 미래 항공인재의 산림분야 업무의 이해 확대 및 취업을 위한 산림교육과 관련 정보교류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림분야 무인비행장치의 운용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강사를 지원받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유림 내 숲길 탐방,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산림분야로의 취업을 위한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활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무인비행장치(드론)는 산림분야에서도 산불 등 산림재해 현장 대응 및 모니터링, 산사태 피해지 조사,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 예찰 및 산림자원 조사 등 활용이 확대되고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최수천 남부지방산
(용인신문)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새해 첫 보름날로써 농·산촌민들에게 풍요의 상징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기동단속과 비상근무체제 강화로 산불예방과 계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월대보름(3.2)은 관내(전남·북, 경남서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와 무속행위 등이 계획되어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 관내 10년(’08~’17년)간 정월대보름에 15건, 5.8ha의 산불 발생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은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 직원 130여명과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등 산림재해일자리 근로자 360여명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 만일의 발생될 수 있는 산불 및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국민들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불이 발생될 경우 철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를 반드시 검거하여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해외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8년 해외산림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한 해외산림인턴 제도는 해외 산림분야 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15개국 33개 기업·기관에 219명을 파견했으며 이중 12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발된 17명의 청년인턴은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등 5개국에 진출한 해외 산림개발 기업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 등의 국제기구에서 약 6개월간 현장실무 경험 기회를 갖는다. 산림청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기업체의 수요에 따라 수시로 인턴을 모집하고 국외 현장교육, 미취업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과 공동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을 해외 산림자원 개발을 이끌어 나갈 국제전문가로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양질의 산림일자리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목재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7∼28일 양일간 경기도 여주에서 목재제품 품질단속 담당 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령」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국립산림과학원 고시)에 따라 15가지 목재제품에 대해 '목재제품 품질관리' 제도를 시행중이다. 목재제품 생산·수입자는 해당 목재제품을 판매·유통하려는 경우에 「규격·품질 검사기관」에서 미리 규격·품질검사를 받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품질을 표시해야 한다. 단속 공무원은 사전검사, 품질표시 여부 등을 확인 한 뒤 목재제품의 시료를 채취해 규격·품질 기준에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반송·판매정지·회수 등의 조치를 취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목재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전문가들이 나서 각 목재제품에 대한 규격·품질 단속 요령을 설명하고 시료 채취 실습을 진행했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목재제품 품질단속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사
(용인신문) 산림청이 석포제련소 주변 산림피해지에 대한 원인규명과 보전·복원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학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단체와 시민 등과 만나 석포지역 복구 관련 의견을 듣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석포지역 산림피해지 복구를 위한 제1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환경단체, 비정부기구(NGO),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포제련소 주변 산림피해 현황과 환경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피해지 정밀조사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석포제련소 주변의 산림 피해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환경오염 특수 피해지에 대한 맞춤형 복원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석포제련소 피해지를 체계적으로 복원해 산림 오염물질 취약지에 대한 관리모델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 조사부터 복원대책 수립·실행까지 모든 단계에 지역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자문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석포지역 산림피해 원인 분석을 위한 실태조사 용
(용인신문) 산림청에서 26년 근무한 산림공직자가 나무와 숲을 노래한 시집을 펴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7일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이 시집 『나무처럼』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1993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한 뒤 1993년부터 줄곧 산림청에서 일한 산림분야 전문가다. 저자는 2010년 《산림문학》으로 등단해 숲을 관리하는 관료이자 시인으로 활동해 왔다. '어느 숲지기의 꿈'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시집은 저자가 지금까지 나무와 동고동락해온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84편의 시들로 구성돼 있다. 산림청에서 주요 직책을 맡으며 나무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던 저자는 재선충병으로 소나무들이 몸살을 앓을 때에는 제주를 비롯한 전국을 다니며 나무 옆을 지켰다. 동해안 산불 때는 울진 현장에서, 강릉과 삼척 산불 때는 상황실장으로 뜬눈으로 며칠 밤을 지샜다. 그의 시 대부분은 자신의 일터이기도 한 자연에 대한 사랑과 경외가 가득 담겨있다. 이 책은 저자가 산림 공무원으로서 부르는 나무와 숲에 대한 찬가이다. 시인은 시집 서문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나무는 분명 신(神)의 품성을 간직하고 있으며 숲은 신께서 거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민간 용역사 직원에게 상습적 폭언, 폭행, 사적 지시한 해병대 간부에 대해 경고 조치하고 특별인권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진정인은 지난 2016년부터 해병대 모 부대에서 정보화 통합유지보수 용역 업무를 수행하던 중 당시 정보체계실장으로부터 상습적 폭언과 폭행 뿐 아니라, 계약 내용에서 벗어난 과업 및 사적 지시 등을 당해 스트레스로 암까지 발생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간부는 유지보수 업무가 미흡해 통제하는 과정에서 언쟁이 오가거나 업무상 마찰로 화가 나 욕을 하거나 손바닥으로 터치하는 등의 행위를 하기는 했으나 고의적으로 힘들게 하려고 한 행동은 아니며, 조금 더 배려하지 못한 점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인권위 조사결과, 해당 간부는 진정인을 포함해 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회사 직원, 정보체계실 내 근무하는 간부와 직원, 병사 등을 가리지 않고 폭언, 폭행, 사적지시를 행했으며, 그 중 형사 처벌 및 재판 계류 중이거나 징계를 받은 행위 외에도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대 내 근무하는 용역 회사 직원들에게 폭행과
(용인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도시철도 객실내 미세먼지 측정 결과를 발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개선과 국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현재의 미세먼지 기준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기준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지사는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의 객실 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1호선과 4호선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부 권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부는 대중교통 장려에 앞서 대중교통의 환경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도는 최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도시철도 객실내 공기질 검사결과 1호선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228.8㎍/㎥, 4호선은 308.7㎍/㎥로 권고기준인 20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 8일과 26일 이런 사실을 각각 코레일(1호선)과 서울 교통공사(4호선)에 알리고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앞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호선은 2월 2일, 4호선은 2월 20일 혼잡시간대(07시 30분~09시 30분) 2회, 비혼잡시간대 2회 등 총 4회에 걸쳐 객실 내 미세먼지농도를 측정한 바 있다.
(용인신문)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젠더폭력 예방교육’이 올해에도 북부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북부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은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에 대한 예방과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경기북부’는 군사 접경지역이나 도농 복합 시군의 분포가 높고,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교육취약 계층이 비교적 많아 폭력예방교육의 시행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프로그램은 희망지역에 전문인력을 파견, 농·어촌 주민이나 노인,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교육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영상, 애니메이션, 카드뉴스 등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은 어떤 것인지 등 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예방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11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사업 수행기관인 사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내 소규모 공공시설을 전수 조사와 안전점검을 위해‘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공시설은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고, 다른 법률에서 관리되지 않고 있는 시설물로 소교량(연장 100m 미만), 세천(폭 1m이상, 연장50m 이상), 취입보, 낙차공, 농로(폭 2.5m이상), 마을진입로(폭 3.0m 이상) 등이 해당된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3월말) 동안 일제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위험시설에 대해 위험도 평가, 소규모 위험시설 지정·고시의 절차를 거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 류택열 재난관리과장은 “그동안 대형시설물 위주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지만 앞으로는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재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K-water는 물관리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하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2018. 3. 5(월)부터 5. 31(목)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간 K-water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물관리 환경 속에서 ICT 기반 가뭄정보시스템 구축,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등 한발 앞선 혁신적인 물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는 물 절약에서부터 가뭄과 홍수 예방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물관리에 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위해 마련되었다. 물관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10명 이내의 단체나 법인 명의로도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에 지정된 양식의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안전한 물(물 부족, 재해예방)’, ‘깨끗한 물(수질개선)’, ‘즐기는 물(물의 가치 확산)’, ‘함께하는 물(취약계층 배려 등 대국민서비스)’ 총 네 가지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3단계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되며, 심사기준은 창의성, 적용 가능성, 지속 가능성
(용인신문) 부산시는 올해 3월부터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을 통한 저출산 극복 여건 조성을 위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등 정부미지원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둘째자녀의 차액보육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만0~5세 전체 아동에 대해 보육료가 지원되었으나 만3~5세 아동이 정부미지원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만3세는 월 7만3천원을, 만4~5세는 월 5만8천원을 부모가 자비로 부담하고 있어 무상보육 정책의 효과가 저해되고 어린이집간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부산시는 법정저소득층과 셋째자녀 이후 자녀에 대해 지원하던 차액보육료를 둘째자녀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올해 3월부터 ▲만3세는 매월 2만2천원을, ▲만4~5세는 매월 1만7천원을 지원받게 되며, 약 4천여명의 둘째자녀가 차액보육료 경감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둘째자녀 차액보육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아동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보육료를 결제하는 아이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리시 특화 대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 사업의 하나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보육료 부담경감을 위해 지원계획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