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2018년 2월 말 전국 58개 대학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310명이졸업(학부 64명, 석·박사 242명, 연구 4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자는 총 95개국의 다양한 국적 출신으로, 권역별로는 아시아(139명, 45%), 유럽(54명, 17%), 아프리카(55명, 18%), 아메리카(40명, 13%), 중동(22명, 7%) 순이며, 전공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197명, 64%), 자연공학계열(90명, 29%), 예체능계열(23명, 7%) 순이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이번에 졸업하는 310명의 학생이 한국에 좋은 기억을 가진 채 본국에 귀국할 수 있도록 ’18. 2. 20(화) 국립국제교육원(2층 대강당)에서 귀국 환송회를 개최하였다. 쉐쉐아웅(Swe Swe Aung, 미얀마, 경희대 한국어학 석사)씨는 고별사를 통해 “한국어 연수를 하면서 언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교수님을 비롯한 친절한 한국 사람들 덕분에 석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별의 아쉬움을 표했다.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하여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세계인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국제교류협력학교 사업’에 참여할 104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중심, 수업중심, 학교중심의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Connecting Schools) 16교, ▲학생 국제교류동아리(Connecting Students) 42교, ▲국제 온라인 수업교류(Connecting Classes) 46교 등 총 104교다. 지난해까지는 상호방문교류의 국제교류협력학교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교육과정 체험 중심의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 외국어로 해외학생과 소통하는 학생 국제교류동아리, 세계의 교실을 연결한 국제 온라인 수업교류 등 3가지로 다양화했다.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Connecting Schools)는 해외 학교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후, 협력학교 학생의 가정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다문화 감수성 및 세계시민 역량을 신장하는 활동이다. 학생 국제교류 동아리(Connecting Students)는 해외 학생들과 네트
(용인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월 19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2018 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2기)’에 참석해 ‘2018, 우리의 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후 연수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미래 교육을 이끄는 선생님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학교 걱정, 교육 걱정 없는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혁신교육은 학교와 지역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이라며,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유로운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아이들이 여러 분야의 학문을 융합적 관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다양한 배움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강 중 이 교육감이‘비정상적인 학교의 모습’에 대해 질문하자 연수생들은 행정업무로 인해 교육활동에 전념하지 못하는 학교 구조, 잠이 부족한 아이들, 인성·감성 교육보다 경쟁중심의 교육 등을 답하기도 했다. 이에 이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가로막는 고정관념이나 제도의
(용인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2월 20일(화)부터 2월 21일(수)까지 1박 2일간 용인한화리조트에서 ‘2018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청·서울시·자치구·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하여 지원하는 자치구를 말한다. 민·관·학 거버넌스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마을활동가와 교육지원청, 자치구청의 관계자 300여명이 모여 △혁신교육지구 사업 비전 공유 △2017년도 중간평가에 대한 결과 공유 △2018년도 민·관·학 거버넌스의 효율적인 협력방안 △ 주체별 현안 등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외연 확대뿐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은 관내 학교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스쿨닥터」를 운영한다. 스쿨닥터는 학교 근무 경험이 많은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데, 학교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이나 복잡한 행정절차로 도움이 필요한 업무를 학교와 소통하며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학교에서 스쿨닥터 지원을 요청하면 교육지원청 국장 및 부서장으로 구성된 스쿨닥터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이 결정되면 스쿨닥터와 해당 학교는 서로 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29일(월)에 K중학교에서 요청한 재산·시설·지출 분야의 12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1회 스쿨닥터 운영회의를 개최하였다. K중학교는 △재건축 인근학교 기부채납 시 업무추진 절차 및 유의 사항 안내 △급식실 증축에 따른 준공 절차 안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장소 검토 등을 요청하였는데, 현재 총 8건이 해결되었고, 4건은 진행 중에 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한상윤 교육장은 “스쿨닥터는 학교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교 현안의 해결
지난 7일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는 취·창업지원센터 주최로 ‘창업메이커톤(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재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관련전문지식을 확보하고 벤처창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 아이디어를 지닌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제출받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는 아이템의 독창성, 제품화가능성, 사업화가능성, 시장성 등의 서류심사로 6팀을 선발해 기술성, 시장성, 자금상황, 기타 등을 기준으로 발표를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 김태민 회장,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김용남 팀장,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 허두욱 팀장이 맡았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총 6개 팀의 최종 발표를 심사한 결과 아이돌 팬덤 기반 굿즈 기획 및 제작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한 김아빈(경영학부·13학번)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이경주(전자공학과•13학번), 정다움(경영학부•10학번) 학생이, 우수상은 방진희(경영학부•14학번), 이동제(글로벌학부•17학번), 전한결(전자공학과•13학번)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
지난 7일 기흥구 동백7로 112에 위치한 용인백현고등학교(교장 송수현) 석성관에서는 2017학년도 제10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졸업식은 이전의 졸업식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기획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모든 것을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8학급 279명의 졸업생이 주인공 되는 특별한 행사로 꾸며졌다. 특별한 행사는 식전행사로 꾸며졌다. 졸업생들은 학급별로 담임교사를 꽃가마에 태워 졸업식장에 입장했으며 단상에 올라가 스승과 부모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졸업생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됐고 후배학생과 학부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졸업식 본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곧바로 졸업생 279명에게 송수현 교장이 졸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소 오래 걸렸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의미 있는 시간으로 간직됐다. 이어 재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졸업생들의 답례 공연으로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학교에서는 지난 3년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대학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대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졸업생 전원에게 학사가운과 학사모를 준비했다. 이날, 졸업식을 끝으로 용인백현고등학교를 떠나게 된 송수현 교장은 마지막 훈화로 식을 마
지난 9일 처인구 남사면 남산로 7에 위치한 남곡초등학교(교장 김미숙) 도서관인 청운관에서는 2017학년도 제67회 졸업식이 선비문화체험이란 이색적인 방법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와 함께 입장한 10명의 졸업생들은 교사와 부모님의 도움으로 도포를 입고 술띠를 매고 유건을 썼다. 도포는 조선중기부터 평상예복으로 입던 겉옷이며 세조대라 불리는 허리띠로 술띠를 매고 민자건이라고도 불리는 예관으로 유건을 쓴 아이들에게 김미숙 교장은 “어른의 옷을 입은 만큼 지금부터는 청소년의 생각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고 아이들은 “삼가 마음속에 새기며 몸을 바쳐 반드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 초례의식으로 술 마시는 예법을 가르치는 절차로 이어졌다. 술 대신 차로 의식을 치른 자리에서 김 교장은 “차의 아름다운 향처럼 그런 향을 풍기는 사람이 되라”고 초례축사를 전했으며 아이들은 “삼가 일생동안 명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특별히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예절강사를 초빙해 성년례의 진행을 요청했으며 진행되는 동안 졸업생과 재학생은 물론 축하를 위해 참여한 내빈과 학부모들도 엄숙하면서도 즐거운 박수를 보냈다. 공현민, 권준성, 권지민, 문새암, 송인섭, 송현성, 이동환,
처인구 이동읍 주민공동체인 안심허브센터는 지난 3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허브마을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안심허브 마을학교는 주민들이 직접 교육주체로 참여해 지난해 4월부터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와 함께 하는 동요동시, 슬로우리딩, 우리마을탐방 등의 교육을 해왔다. 특히 아이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꿈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심허브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을의 역사를 배우고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광주김치타운 아카데미는 오는 3월7일부터 7월25일까지 20주간 주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0기 ‘김치소믈리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최고의 김치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특히 한국식품명인 및 광주김치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역 김치명인들이 대거 참여해 강연을 진행한다. 김치소믈리에 과정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과정을 수료하면 김치 제조 및 유통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희망자는 3월7일까지 전화(062-672-8447)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60만원(재료비, 교재 포함)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김치타운홈페이지(http://kimchitown.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올해 7월 개최(예정:7.14,토) 되는‘2018 WMI 세계수학경시대회’를 인천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WMI 수학경시대회는 처음 2013년도에 대만이 주최하여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개최 된 이래 올해 6회째를 맞는 수학능력 우수학생 선발대회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응시대상이며, 국가별로 예선전을 통과 한 학생들이 모여서 고난이도 수학문제(객관식 30문항, 주관식 15문항)를 풀어 입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참가국은 중국,대만,홍콩,베트남,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 등 중화권 및 동남아 국가 학생들이며 한국,미국,영국,호주 등 국가들도 참가한다. 2013년도 한국, 2014년도 대만, 2015년도 중국, 2016년도 말레이시아, 2017년도 베트남에 이어 올해에는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는 관련 대회조직위와 전담 여행사를 상대로 한 적극적 협의를 통하여 인천유치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본 대회의 유치로 1,400여명의 학생,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들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7. 13 ~ 7. 17(4박 5일) 동안 전일정을 인천에서 숙박하고, 쇼핑하며 주요
(용인신문) '환경상식 10가지'는 석면, 미세먼지, 층간소음 등의 생활 속 환경문제를 비롯해 탄소포인트 및 분리배출표시 제도 등 주요 환경정보 10가지를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책은 크게 읽을거리, 생각거리, 활동거리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읽을거리'는 환경상식 정보를 다뤘으며, '생각거리'를 통해 주제별로 용어, 개념, 내용을 정리했다. '활동거리'를 통해서는 그림그리기, 십자말 퍼즐, 빙고게임 등의 오락적인 요소를 더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책에는 주제와 관련된 인물, 사건, 배경 등이 함께 수록되어 학생들이 환경과 관련된 역사 상식을 풍부하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라돈 이야기'에서는 퀴리부인과 라듐소녀들, '층간소음 이야기'에는 고대 로마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불리는 '인술라', '석면 이야기'에는 동방견문록의 작가 마르코 폴로와 원나라 황제 쿠빌라이가 등장해 흥미를 더 한다. ※ 동방견문록에는 '돌로 만들어 불이 붙지 않는 천(석면)' 이야기가 나옴 '환경상식 10가지'는 인천지역 환경특성화 초등학교 8곳에 책자로 우선 배포되며, 전국 시·도 교육청 및 환경교육포털사이트(http://www.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