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고용노동부는 3.5(월) 11시, 정부세종청사(11동 6층, 대회의실)에서 장.차관, 全 실.국장 및 8개 관서장이 참석하는 ?전국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는 본부-지방관서간 최근 주요 현안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기 위함으로, 노동시간 단축 입법 후속조치, 일자리 안정자금 추진현황,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관련 대책, 청년 일자리 대책 추진 상황 등 4개 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영주 장관은 본격적인 현안 논의에 앞서, 직원들의 인사.성과 평가 등을 ‘연공서열’이 아니라, ‘업무’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임 당시의 약속을 이행하였다고 하면서, 열심히 일해 성과를 낸 직원과 소속기관이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첫 번째 논의주제는 ‘노동시간 단축 입법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김영주 장관은 지난 2월 28일 노동시간 단축 입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장시간 노동 OECD 2위라는 오명을 벗고, 장시간 노동 문화를 개선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노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2일 선박평형수 관리에 관한 전문교육기관으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선박평형수관리법」에 따라 선박소유자는 평형수 관리담당자에 대해 5년에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선박소유자가 교육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 선박평형수 관리에 대한 전문교육기관(지정교육기관)에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선박평형수처리업*에 종사하는 자도 지정 전문교육기관에서 5년에 1회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 선박평형수 및 침전물의 수거?처리에 필요한 설비 및 시설을 갖추고 선박평형수탱크를 청소하거나 선박평형수탱크로부터 선박평형수 또는 침전물을 수거하여 처리하는 사업 이에 해양수산부는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지정요건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2월 27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직접 방문하고 교육계획서 등을 검토하였다. 교육계획서를 통해 그간 관련 교육 경험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지정 요건인 교육시설, 교육용 장비 및 전문인력 등을 점검한 결과, 지정요건이 충족되었음을 확인하여 3월 2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선박평형수 관리 전문교육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패럴림픽으로 이어가기 위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전 국민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3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10일 간 개최되는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비교하여 규모*가 작지만, 이동이 불편한 국내·외 휠체어 관광객의 원활한 개최지 접근을 위해서는 세심한 교통 서비스가 필요하다. * 기간(17→10일), 종목(15→6종목), 운영인력(5.5만→3만), 관중(140만→22만) 등 축소 이를 위해, 패럴림픽 기간 인천공항~강릉 간 4회를 포함하여 경강선 KTX를 하루 편도 주중 22회, 주말 30회 운영하고, 편성 당 휠체어 좌석을 기존 5석에서 15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휠체어 좌석의 경우, 장애인용 화장실 등 시설을 갖춘 1, 2호차에 10석을 추가로 확보하고,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3~8호 차량 객차 당 10석씩 총 60석을 우선예약 좌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출발 20분 전까지 예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일반석으로 전환 아울러 교통약자의 열차 승하차 및 환승 등을 지원하기 위해 코레일 장애인 도우미 제도를 확대·운영
(용인신문) 춘풍 !! 순풍 !! FPS게임의 일인자를 향한 순항은 계속된다. 순풍에 돛단 듯 ‘엔에스 스튜디오’의 ‘블랙스쿼드’는 지난 2월 글로벌 토너먼트대회 ‘클레어 컵’(Clare Cup)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난 7일 터키, 태국, 베트남, 일본 4개국어 패치 이후 동시접속자가 평소보다 50%이상 상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주에는 한국어 패치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북미,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엔에스 스튜디오’의 뛰어난 개발력은 정통 FPS 게임 뿐만 아니라 이미 전 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즈음한 VR·AR기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충분한 내부 R&D를 통해 VR 기술력을 확보하여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예로 서울광장 등의 전 세계 주요 명소를 '블랙스쿼드'에 접목시켜 실존하는 장소에서 사물에 대한 더욱 세밀한 묘사를 통해 보다 높은 현장감과 스펙타클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높은 몰입도와 현장감의 VR 기술과 실존장소의 접목은 게임 유
(용인신문) 서울택시요금이 5년 만에 인상될 전망이다. 요금 인상률은 15~25% 수준으로 택시 기본요금은 현재 3,000원에서 3,900~4,500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중화 시의원(자유한국당, 성동1)은 지난 27일 제278회 임시회에서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택시노사와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포함된 택시 노사민정전 협의체에서 이와 같이 인상방안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인간다운 생활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 금액’을 월 268만원으로 규정하고 약 50만 원의 추가소득을 통해 택시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박중화 의원은 “서울시에 따르면 2018년 최저시급 인상과 택시기사 처우개선을 위해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하였고, 인상시기는 올해 지방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중화 의원은 “최저임금인상, 택시기사 처우 개선 등으로 택시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인정하나, 그에 따른 부담을 서민들에게 전가하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인지 의문”이라고 말하고, “택시요금 인상시기가 지방선거 이후인 것 역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
(용인신문) 강원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강원도 특화형 우수시책「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2017년 하반기부터 시행 중에 있다. 이 시책의 주요골자는 강원도만이 갖고 있는 가치에 중점을 두고‘머물고 싶고, 일하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지역’ 을 만들어가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강원도 신혼부부 가정에 주거유지비를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인구 위기에 봉착한 강원도의 “주거지원 분야”를 확산 하겠다는 내용이다. 한편, “그리고 싶은 人生 행?복?한?덤” 슬로건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부부가 신혼시절을 그리고 전시하고 아내 이름을 딴 “영미갤러리”로 옆집을 초대하는 그림 같은 날을 상상하며 생애주기의 특별한 단계를 강원도가 길동무가 되어 드린다는 메시지로 젊은 층을 겨냥하여 만들고 본격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행?복?한?덤”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본 사업의 지원유형이다. 행 유형은 월 12만원, 복 유형은 월 8만원, 한 유형은 월 5만원, 덤 유형은 추가 유형으로 아내가 강원도로 전입한 가구에 월 2만이 더 지원된다.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시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내 연령이 만 4
(용인신문) 경남도는 3월부터 12월까지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가축분뇨 효율적 관리를 위한 ‘2018년도 가축분뇨 최적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최적관리 컨설팅’은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사육환경개선을 해나가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과 축산환경관리원장이 상호 체결한‘가축분뇨 최적관리 컨설팅’ 업무협약(2017. 3. 8.)에 따른 것이다. 그간 소득 수준의 향상과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라 쾌적한 생활환경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축분뇨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가축분뇨법에 의한 처벌규정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축분뇨가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악취민원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우선적으로 하천 수질오염 우려 및 악취 민원 다발지역에 있는 약 50여 개 농가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관별 역할로는,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우수한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에 대한 교육과 전문적인 기술자문을 실시하고, 경남도에서는 대상농가 선정과 홍보, 그리고 축산사업 우선지원 대상으로 추천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18년 위반건축물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지속적으로 불법 건축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키로했다. 시는 건축과 및 조치원읍 직원 9명을 2개 반으로 편성해 무단 신·증축 등 불법 건축행위를 단속하고, ▲일반음식점의 영업장 무단 증축 ▲다가구주택의 쪼개기 임대 등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건축물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적발된 불법 건축물은 자진철거토록 시정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및 시정될 때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키로했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세종시는 도시 성장과 건축 인ㆍ허가 수요 증가에 따라 불법 건축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을 감안하여, 불법건축물 근절을 위해 연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건축물은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을 집행하여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제천, 밀양의 대형화재를 계기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사우나, 노인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불법건축물 16건을 적발하여 현재 조치 중이다.
(용인신문) 울산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의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3월 30일까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관내 5개 구·군별로 본격적인 개학기인 3월 봄맞이 환경 정비를 위하여 학교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과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울산시와 구·군 및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경계선 200m)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노후 및 불법 고정 광고물에 대해 업주의 자진 보수·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입간판 등의 유동 광고물은 수거해 폐기한다. 특히,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상시 노출될 우려가 높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간판 파손·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하여 정비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군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Clean-Sign 캠페인 등 다양한 불법광고물 정비에 관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라며,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광고물을 줄이고자 하는 주민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집중호우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까지 총1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래지구 일대의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141억원)을 추진한다. 또한, 저지대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빗물펌프장 증설대책 마련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1.5억원)을 추진하고 노후된 자연재난감시 CCTV(8대)도 전면 교체(0.7억원)하기로 하였다. 2017. 7. 23. 집중호우(100mm이상)로 총5,448건(주택3,954건, 상가등 1,494건)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피해예방 종합대책에 따른 빗물펌프장 증설 계획은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빗물펌프장의 수방능력을 검토하여 증설 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시 하천 및 바다로 빗물을 보내는 재난방재시설로 인천시는 13개 빗물펌프장이 있으며 우선 5개펌프장(용현, 백운, 구월, 갈산, 삼산2)에 대하여 많은비에 대한 대처능력을 검토 반영할 예정이다. 한길자 시 재난안전본부장은 “집중호우에 대비 소래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통하여 침수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빗물펌프장 증설 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과적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7일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인천시와 중부경찰서, 인천대교(주), 신공항하이웨이(주), 명예감시원 등 50여명의 특별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고정검문소 2개소, 인천항 남문,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부평구 부평대로 등에서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총 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차량은 위반행위 및 위반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2017년 관내 고정검문소 2개소와 이동단속반 5개반을 연중 가동해 1,002대의 과적차량을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도로의 파손을 방지하고 도로에서 과적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매 분기 정기적인 과적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 해이자 88서울올림픽 30주년이 되는 해다. 서울은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 전 영역에서 국제적 도시로 성장하는 거대한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1981년 867만 명이었던 서울인구는 올림픽을 치른 직후 1989년 1,000만 명을 돌파했고 서울시 예산규모는 2조 원 넘게(1조32억 원→3조5585억 원) 확대됐다. 도시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도심재개발 지구는 4.5배(21개→93개), 아파트 건립도 1.8배(17,060가구→30,802가구) 증가했고, 1개 노선(9.5km)에 불과했던 지하철은 4개(115.3km), 공원은 1,578개(188.44㎢)에서 2,190개(240.89㎢)로 각각 늘어 도시경관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올림픽 열풍은 프로야구(1982년) 등 프로스포츠 창설로 이어졌고 시민 삶 속에 체육여가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 유래없는 경제성장은 소비 확산으로 이어져 ‘마이카(My Car)’ 시대를 열었고 올림픽 중계를 계기로 여의도에는 각종 특수 방송시설이 마련됐고 가구당 TV보급률도 크게 증가했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