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이 8일 서울 청운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 스쿨존 안전, 사랑으로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이 후원하고 3M과 현대모비스가 협찬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이철성 경찰청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원,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학생들은 등·하교 때나 우천·야간 시 도로를 횡단하는 어린이 보행자에 대한 시인성 확보를 위해 휘도가 뛰어난 형광 교통안전카드, 가방안전 덮개 등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하는 행사에 참석한 뒤, 체육관에서 열린‘안전 다운로드 현장교육’에 참가해 교통·소방·지진 안전교육을 체험했다. 이어 학교 정문 앞에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현장교육도 참여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는 11,26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14세 이하 어린이 14,215명이 부상을 입었고 전년 대비 9.1%(6명) 증가한 71명이 목숨을 잃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발생건수와 부상자 수가 전년도
(용인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전남 동부지역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질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3월부터는 여수에 위치한 동부지부에서도 수산생물 병성감정 서비스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9년 해양수산부로부터 병성감정실시 기관으로 지정받아 매년 완도 본청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및 진단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에는 200건을 검사했으며, 4건의 전염병 방역조치도 취했다. 이외에도 7천394개소의 양식시설 및 집합시설 등에 대한 기생충 모니터링, 수산질병예찰, 방류수산물 전염병 검사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 동부권 어업인이 완도까지 이동해 병성감정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요원을 보강, 수산생물 병성감정실시 기관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 동부지역 어업인 불편을 해소 및 건강한 우수 종자 방류로 수산 자원 조성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최연수 원장은 “지속적인 수산생물 질병 예찰과 기생충 등 유해생물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질병관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 및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남도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벽지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브라보 택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개발 부문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우수시책을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수산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비교하는 경연의 장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벽지노선 버스운행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히 개선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으로 ‘브라보 택시’를 도입하여, 97.2%에 달하는 높은 주민 만족도를 이끌어낸 것이 높은 점수를 받는데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간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브라보 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 브라보 택시의 확대 시행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보 택시는 경남도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1월 1일 401개 마을에서 운행을 시작한 이후, 7월 515개 마을로
(용인신문) 여성가족부가 12일(월)부터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 특별점검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2월 27일 발표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정책 추진현황 및 보완대책’의 하나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 올해 점검대상 2022개 기관에 대하여 예방교육 운영실태, 사건 조치결과, 재발방지대책 수립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미투(#Me, Too) 운동’으로 드러나고 있는 우리 사회 뿌리 깊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 하에 추진되는 것이다. 공공부문 각 개별 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발생 실태, 기관 내 사건 처리 시스템 작동 여부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 특별점검’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뤄진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을 통해 각 기관별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파악하는 사전 온라인 조사를 먼저 실시한다. 이어 전문컨설턴트가 포함된 여성가족부 현장점검과 기관별 자체점검이 실시된다. 이같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심층점검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할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은 학생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9개의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18.3.9.(금) 10시, 스타트업 캠퍼스(경기 성남시)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 업무협약 개요(안) > o 일시/장소 : ’18.3.9.(금), 10:00~10:50 / 스타트업 캠퍼스 2층 다목적홀(경기 성남시) o 협약기관 : 교육부(차관) 및 관련 공공·민간기관(원장·대표) 총 9개 - (공공) 창업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5개) - (민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벤처기업협회, 한국창업보육협회 (3개) □ 이번 업무협약은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17.10.27.)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학생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o 공공.민간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창업 체험교육의 시너지를 높이고, 이를 통해 학생 창업체험 지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o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창업체험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업무협약식,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체
(용인신문)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이 대학 OT, MT 시즌을 맞아 대학 내 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정팔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부터 진행된 캠페인은 현재 공유 기부 사이트 쉐어엔케어를 통해 약 30만명 이상에게 공유되고 있다. ‘인정팔찌’는 애드캠퍼스 페이스북 페이지 ‘대학의 모든 것’을 통해 학교 또는 학생회 단위로 신청하면 받아 볼 수 있다. 제작 비용은 한국청소년재단이 후원하며 개인 신청도 할 수 있다. 현재 명지대, 명지전문대, 백석대 청소년지도학과 학생회 등 10여개 학교에서 신청했다. 최근 SNS를 통해 비뚤어진 서열 문화로 다양한 부조리가 드러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도 매년 신입생 환영회가 시작되는 이맘때가 되면 SNS에는 대학 내 강압적인 선후배 관계를 걱정하는 글을 흔히 볼 수 있다. 이에 경찰청은 지난달 11일 신입생 폭행과 가혹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학 신입생 대상 폭행이나 가혹행위의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및 ‘대학생 피해자와 경찰 수사팀 간의 핫라인도 구축’과 같은 내용이 담긴 ‘신학기 선후배간 폭행·강요 등 악습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은
(용인신문) 세계적인 게임 플랫폼인 ‘스팀’의 초청으로 엔에스 스튜디오의 윤상규 대표는 오는 19일~23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방문은 스팀을 통해 ‘블랙스쿼드’를 즐기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는 물론 북미, 유럽, 일본 그리고 중국 등의 해외진출을 위한 엔에스 스튜디오의 야심찬 계획들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게임 강국인 한국 게임이 정통FPS 장르로 진출한 것은 흔치 않은 케이스라 스팀본사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스팀’은 현재 전 세계 237개국 24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약 1억 25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등록된 게임 수는 약 7,500여개이며, 전 세계 온라인 게임 유통 시장의 약 70%에 이르는 규모다. ‘스팀’의 관계자들은 엔에스 스튜디오가 전세계적으로 E-Sports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E-Sports를 통해 새로운 E-Sports 스타를 만들고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아울러 ‘블랙스쿼드’가 국외 E-Sports 시장에 안착하면 우수한 게이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신문)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1년 중 가장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에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는 데다 야외행사나 활동이 늘면서 화재발생 확률도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도가 최근 5년간 도내 화재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봄철 화재발생건수는 5년 평균 3천107건으로 겨울철 2천674건, 가을철 2,018건, 여름철 2,005건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또,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1,832건으로 전체 3천107건의 58%를 차지했으며 화재 발생 장소로는 산불, 들불 등 야외가 1,262건으로 41%를 차지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기간 동안 8개 주요과제를 선정,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8개 주요과제는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관광주간 및 안심 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안전관리 ▲전통시장 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소방대상물 사전안전성 강화 ▲공통 특수시책 등이다. 소방특별
(용인신문)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창호)는 23일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만 15세 이상, 임신, 출산, 육아 등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이 한 적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작년에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인터넷쇼핑몰제작 & SNS마케팅’ 과정에 이어 올해는 한층 강화된 교육과정으로 ‘인터넷쇼핑몰운영 & SNS마케팅’을 개설했다. 교육은 4월 2일(월)부터 6월 28일(목)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교재 및 교육훈련비)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로 교육수당(최대 월 20만원)과 교통비(월 5만원)를 지급한다. 또한 수료 후 전원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박영실 희망플러스센터장은 “올해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션, 카페24 이용한 쇼핑몰 제작,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촬영기법,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SNS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지난해에는 70% 이상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는데 올해는 수료생 모두가 100%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재취업 교육을
(용인신문)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는 장애인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현실 정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경제·사회 및 장애인복지 등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을 개원했다.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은 한국장애인정치포럼(이사장 장용순)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7일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2018년도 제1기생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 및 17개 시·도 협회장을 비롯해 이상민 국회의원,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개원과 2018년도 제1기생 입학식을 축하했다. 입학식 인사말에서 김광환 중앙회장은 “지장협은 1998년 장애인의회정치대학을 시작으로 그동안 많은 장애인정치지도자를 양성하여 장애인 법과 정책 개선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을 통해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장애인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장애인 관련 법률과 시행규칙, 장애인 복지정책, 지방조례 등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장애인 지도자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입학식에서는
(용인신문) 부산시는 4월 16일부터 4월 27일까지 10일간(사전조사 4. 9.~4.13.) 부산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2월1일 이후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는 부산시 감사관실 행정감사팀장을 반장으로 감사반원 11명이 참여하며, 그 동안 부산관광공사에서 처리한 업무에 대한 감사를 요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명의로 감사를 신청할 수 있다. 감사신청 대상 업무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처리한 업무 중 각 분야의 부조리사항과 임·직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또는 불편사례 등이다. 다만, 익명·무기명 진정,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는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하여 인터넷(www.busan.go.kr, 정보공개〉감사정보〉시민감사 요망사항 의견접수)으로 신청하거나 부산시 감사관실(☎888-1732, FAX888-1679)과 부산관광공사 기획감사팀(☎780-2126, FAX780-2119)에 개설되는 접수처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
(용인신문) 서울시가 하루 201톤의 생활쓰레기를 줄였다. 서울시는 생활쓰레기 매립 및 소각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폐기물처리시설 반입량관리제’를 2015년부터 추진해 성과를 냈다. 이는 2014년 하루 3,088톤의 매립·소각량을 지난해 6.5%(201톤/일) 감량한 2,887톤으로, 2017년 구로구(132톤)와 금천구(69톤)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쓰레기양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치다. 반입량관리제는 자치구별 감량목표를 부여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자원회수시설 반입수수료의 10%에 상당하는 폐기물처리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 분석 결과 영등포구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14년 대비 20% 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올려 1위를 차지했으며, 용산구도 2016년 대비 가장 우수한 9.9% 감량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영등포구, 용산구 등 9개 자치구가 9,700만원~3억7,700만원의 폐기물처리비를 지원받는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활용 시장 침체 등 여건은 좋지 않았으나 서울시는 자치구·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와 함께 감량사업, 현장점검, 제도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쓰레기를 줄였다. 우선,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