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경찰청과 공동으로 전국의 각 경찰서, 공단 13개 지역본부, TBN 한국교통방송과 함께 안전한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20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실시 전과 후로 나누어 전국 40개의 동일대상 회전교차로에서 영상촬영을 실시한 뒤 분석한 결과 양보율 27.4%p, 감속율 18.7%p 가 각각 향상되었다. 또한 진ㆍ출입시 방향지시등 작동비율도 11.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마련된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일방 통행하는 도로 운영체계로 지난 1960년대 영국에서 처음 도입되어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이 없으므로 교통의 흐름이 원활할 경우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공회전으로 소모되는 연료와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데다 교차로(로터리)보다 무리한 꼬리물기, 끼어들기, 차선변경 등으로 인한 차량 간 접촉 사고 및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국내에 도입, 운영되고 있는 회전교차로는 201
(용인신문)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내일이룸학교’의 2018년도 운영기관 9개소를 추가선정하고, 직업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과정은 애견스타일리스트(HS평생교육원), 힐링푸드&조리양성반(㈜한국직업전문학교) 등 10개로, 앞서 1월 선정된 7개 운영기관에 더해 올해 총 17개 과정이 운영되게 됐다. * 내일이룸학교 : 고용노동부 ‘취업사관학교’ 사업이 2017년 여성가족부로 이관되며 새롭게 바뀐 명칭. ‘청소년의 내일(미래 또는 나의 일)을 이룬다’는 의미가 담김 이번 추가선정으로, 훈련 난이도에 따라 유사직종을 순차적으로 편성하여 훈련 전과정을 참여하거나 한 과정 수료 후 조기취업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직업훈련 모듈화’(부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바리스타·조리사) 과정이 시범 운영된다. 아울러, 운영지역이 전국 4개 시·도에서 10개 시·도로 확대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됐다. 한편, 앞서 올해 1월 ‘간호조무사과정’(애란원), ‘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과정’(대구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포함하여 7개 운영기관 (훈련생 160여 명)이 선정돼 이미 운영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플랫폼 ‘교실온닷(www.classon.kr)’을 구축하고 '18학년도부터 11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고 학생에게 다양한 과목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간 협력을 통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밀집지역과 교통이 편리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운영이 확대되어 왔으나, 학교 간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농?산?어촌의 경우에는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도입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화상수업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수업이 가능하여 기존의 일방향 동영상 강의보다 학습효과가 높고 시·공간적인 제약이 완화된다. 따라서 농.산.어촌 및 중소도시에서도 보다 쉽게 공동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수 있게 되어 참여 학생 수 또는 교사 수급으로 인해 개설이 어려웠던 소인수·심화과목 수강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운영개요 및 사례 운영개요 : 5개 시·
(용인신문) 새롭게 문을 연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가 미래교육 및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내달부터 진행 예정인 신규 프로그램은 미래양성을 위한 인성함양, 창의미래교육, 진로체험, 교사연수, 영어무료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에서 기능을 확대해 경기도내 초.중.고.소외계층.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래교육 및 저소득층 무료교육 사업은 ▲인성함양 ▲다문화 ▲학교폭력예방 ▲창의교육 ▲진로체험 ▲교육기법 ▲영어무료교육 ▲프로젝트영어 ▲영어일반 등 총 9개 분야, 11업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 및 국방부와 협의해 초.중.고 소외계층과 다문화, 군장병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1만 여명에 대한 무료교육 및 청.장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는 경기영어마을에서 전환된 이후 노후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로이 찾아올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여 년간 영어교육 발전에 힘써 온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에 이어 지난 2월부터 (재)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의해 운영되고
(용인신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가 청소년지도사 자격제도 현장 실습 도입을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협업으로 관련 학과 수강 학생들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사 현장 실습 제도 시행 대비 대체 교육 과정 연수를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6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현장 도입에 따른 교육 과정 효과를 최대화하고 청소년지도사 국가 자격 개선을 위한 사전 준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수련원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는 2016년부터 청소년학과 관련 학계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거치며 대체 교육 과정을 개발하여 수정, 보완하고 있다. 연수 운영은 각 2박3일 3차수 75시간이며 이수자는 ‘청소년교육실습’ 과목으로 인정되고 B0 이상 성적 취득자는 졸업 논문 대체로 신청할 수 있다. 차수별 주요 연수 일정으로 1차시는 청소년지도자로서 윤리의식 함양과 청소년 기관 행정, 활동 계획 수립, 정책 사업 이해 등 청소년 기관과 청소년 활동 현장 이해로 진행된다. 2차시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도 이해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지도법, 분위기 조성법, 주의 집중법, 도구 이용 지도법
(용인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 관내 서울재동초등학교는(교장 정한주)는 4월 18일(수) 11시부터 한옥교실 ‘취운정’ 개관식을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재동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천둥 소리패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악기 동아리의 가야금 공연,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재동초등학교는 그동안 ‘전통의 멋·미래의 꿈·재동행복교육’이라는 교육목표로 미래학교의 모델로서 소규모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반영을 마련해 왔다. 한옥교실 취운정은 북촌의 중심에 위치한 학교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의 문화 및 정서를 반영하여 전통한옥으로 완성하였다. 또한, 소규모 학교인 서울재동초등학교가 재도약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신축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센터의 역할을 위해외부에서 접근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하였다. 서울재동초등학교는 4개의 한옥교실 취운정을 정규수업 시간에는 야외 교실, 예절교실, 전통악기 학습교실 등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학부모의 학생 맞이 공간, 학부모 및 학생들의 담소 공간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사업 공간 등으로 활
(용인신문) 경기도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택시운송조합과 손을 잡고 안전한 택시이용 환경 조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법인택시운수종사자 1,440명을 대상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안전체험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의 이번 안전체험교육 사업은 우리나라 전체 사업용 차량 사고 중 44.5%(2016년 기준)를 차지하는 ‘택시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이미 교육효과가 입증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교육 시스템을 갖춘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자료에 따르면, 2009~2014년 사이 체험교육생 5만여 명의 교육전후 12개월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54%,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77%, 사회적비용 67%가 감소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올해 2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교육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연간 1,440명을 선정해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실제 도로와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오는 5월 1일까지 8주간 소강당에서 자아존중 및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DM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MT(Dance/Movement Therapy) 프로그램은 집단 내에서 신체접촉이나 움직임을 이용한 공동경험으로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타인의 움직임과 감정을 관찰하고 느끼고 표현함으로써 타인이해와 배려로 자기성찰 기회 및 대인관계를 회복하는 내용이다. 공동체놀이를 시작으로 신체인식과 자발성, 자기표현과 친밀감, 신체조율과 유능감, 정서·행동적 자기조절과 긍정적 상호작용 등 4단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안교육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경기도교육청)으로 선정돼 남·여 학년별로 3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실시하고 있다. 이익수 교감은 “신체 감각적 움직임을 통해 몸과 마음이 이끄는 대로 표현하며 자유로움을 느끼고 평화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정초등학교(교장 신보림)는 지난달 28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상호 권리를 존중하고 인권감수성과 실천력을 증진하고자 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끌벅적 인권놀이터를 실시했다. 2018년 청소년 인권프로그램 시끌벅적 인권놀이터는 6학년 127명을 대상으로 총6시간 동안 토론과 활동 중심으로 1회 ‘인권아 넌 누구니?’, 2회 ‘평등 별자리를 찾아서’, 3회 ‘인권실천 UP!’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보림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의 개념을 이해하고 의미와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적·실천적 교육으로 학교 적응력이 향상시키고 바른 인성으로 성장하는 학교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0~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채움학부모회가 주축이 되는 과학한마당 잔치를 운영했다. 저학년은 4개의 주제 실험마당, 중학년과 고학년은 각 6개의 자율 참여마당에서 다양한 공작과 실험활동을 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웠다. 공중회전팽이, 자석자동차, 공기대포, 자외선목걸이, 전기미로, 슬러시 만들기, 바람자동차, 에어로켓, 호루라기 트럼본, 간이석궁, 롤러코스터, 드론비행, 투석기, 뜨거운 화산 등 16개 부스에는 참여와 호응이 뜨거웠다. 이규만 교장은 “과학의 꿈을 심어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며 “채움교육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덕초등학교(교장 김동길)는 지난 10일 학부모회, 녹색학부모회, 각 학년 및 학급별 대의원, 어머니 폴리스, 도서도우미 임원 등 학부모 지원단체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학교 급식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김동길 교장은 “대가없이 학교교육을 위해 헌신해 주는 학부모 지원단체 임원진들에게 감사하다”며 학교 현안사업에 대해 참석한 임원진들과 심도 있는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학교 행사 참여의 기회를 넓혀 학교와 학부모의 꾸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신뢰성을 높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흥초등학교(교장 홍광희)는 지난 12일 전교생이 스쿨팜에 상추 모종심기 활동을 했다.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친화감과 생명의 소중함, 노동을 통한 추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매년 스쿨팜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활동은 학급자치회 중심으로 어린 도시 농부 역할로 상추를 직접 심으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아침 시간에는 5~6학년이, 중간놀이 시간에는 유치원 및 1~4학년이 모종삽으로 상추 모종을 반별로 옮겨 심었다. 손놀림은 서툴지만 직접 상추를 기른다는 생각에 얼굴에는 사뭇 진지함이 묻어났다. 상추는 반별로 5월 말부터 점심시간에 곁들여 먹을 계획이다. 상추 수확 후에는 가을에 먹을 고구마를 심기로 했다. 홍광희 교장은“학생들이생명과자연환경의소중함을느끼고친환경적인삶의태도를가질수있도록다양한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을지속적으로운영해나아갈계획”이라고밝혔다.